• 최종편집 2024-04-30(화)
 

㈜보라니 허명순 대표는 지난 12일 광주시청을 방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현물로 PPSU 젖병 2천500개(1천9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보라니는 지난 2018년도에 설립돼 블라인드·커튼 원자재 생산 및 수출입 등을 주로 하는 업체이다.


허 대표는 “한국의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로서 많은 혜택을 받았다”며 “저 또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관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현물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보라니에서 기부한 PPSU 젖병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영아 전담 어린이집, 다문화가정 등 필요한 곳에 배부될 예정이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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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라니, 광주시에 이웃돕기 현물(젖병)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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