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흥천초등학교(교장 신화용)는 지난 4월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흥 넘치는 천사들의 행복한 봄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8개의 행사 부스를 돌며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재활용 용지로 종이비행기 만들어 오래 날리기, 스피드스택스로 우리 학교 기네스북에 도전하기, 재미있는 과학 문제 풀기, 저울을 사용하지 않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필름통 무게 재기, 달걀을 깨뜨리지 않고 높은 곳에서 등의 활동을 20분씩 진행했다.

이날 축제에서 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부스는 솜사탕 만들기 부스였다.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솜사탕 기계에서 구름처럼 흩날리는 설탕 가루들을 막대에 휘감아 솜사탕을 만들며 매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부스 활동 외에도 학생들은 강당에서 단체 줄넘기와 단체 피구를 즐겼고, 운동장에서는 달팽이 놀이, 이어달리기, 놀이 축구 시합 등에 참여했다. 또한 학생들은 봄꽃이 핀 학교 정원에서 과학 놀이와 생태학습, 먹거리 실습 등을 하며 배우며 즐거움을 얻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학년 박OO 학생은 “학교가 매일매일 오늘처럼 즐거웠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신화용 교장은 “행복한 기억은 삶에 의미를 부여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오늘 축제가 우리 학생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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