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진솔 신철진
경기도 여주 가나다시인
아시아문예 시인 등단 아송문학 회원
한행문학, 문학광장 동인
제3회 전국 행시백일장 최우수상 수상(2018)
가혹한 상황으로 불길이 삽시간에
나무와 산림자원 무섭게 불태우며
다급히 사방팔방 거세게 번져가니
라인이 확대되며 피해가 막심해요
마귀로 돌변하여 화염이 참혹하게
바람을 매개체로 손실을 키우면서
사방이 시뻘겋게 불타기 망연자실
아픔이 확대일로 절망의 아수라장
자꾸만 불타면서 해악이 무궁무진
차질이 일파만파 좌절에 빠집니다
카키색 낙엽들이 새까만 잿더미로
타버린 산천초목 피해가 부지기수
파란에 어마지두 난장판 아비규환
하나씩 불타면서 절망을 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