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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장애인선수 몰살 정책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김은정 저는 2013년 이천시에 사회복지를 위해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으로 터전을 잡았습니다. 그때 당시 외지 사람이라고 모진 학대를 받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이천시의 사회복지 발전에 힘쓰며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이천시의 장애인들이 마음껏 지역에서 활동하고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고 일을 해오던중 이천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를 창단하고 부회장으로 2017년부터 활동을 해왔습니다. 처음에 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1명의 선수로 시작하여 지금은 20여명에 이르는 선수들이 운동을 하면서 건강해지고 직장생활도 하며 사회인으로서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순수 자원봉사로 시작한 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자리를 잘 잡아갔고 새로운 임.직원도 구성하여 운영되어가고 있는 도중 발달장애 선수들의 미진한 부분을 돕기 위해 근로지원인을 매칭하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선수들의 운동을 지지하고 서포트해야할 업무를 맏긴 근로지원인들은 점점더 자신들의 업무를 잊고 발달장애 선수를 방치하거나 무시하는 일들이 잦아지고 자기들끼리 운동을 하거나 게임을 하는등 업무를 등한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러번의 업무지시와 부탁에도 불구하고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계약기간 종료로 일을 못하게 되자 이천시장애인체육회에 민원을 넣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천시장애인체육회는 본인의 업무와 상관 없는 근로지원인의 민원을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체육회의 문제로 걸고 넘어갔고, 지금까지도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문제라며 센터의 위신을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관련된 선수들에게 핍박이 시작된 건 2022년부터 선수등록을 안시켜주었고 2022년 경기도장애인도민체전에 아무런 잘못이 없는 선수들을 참가하지 못하도록 출전목록에서 삭제를 하였고, 전국체전선발전에 참가 정지를 시키는 등 선수들의 의무를 못하도록 계속적인 압박을 가하였습니다. 2023년 시장님께서 잘 협의하여 선수들이 다함께 운동할 수 있도록 업무지시를 하였지만 두기관은 따르지 않았으며, 2024년 J부회장의 협의로 모든 선수들이 함께 등록하고 하겠다. 하였으나 배드민턴협회에서는 이를 받아 들이지 않고 2명의 선수를 징계처리를 하는 등 메달권 선수들의 권위를 떨어트리고 체육회 관계자들은 모든 연락을 끊고 징계 사유에 대한 답변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이천의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입니다. 누구보다 장애인의 자립에 도움을 주는 기관이고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입니다. 허나 자립생활센터를 죽이기 위해 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자립센터의 역할을 못하게 하라고 민원을 제기하고 있고 신임회장인 S씨는 저에게 ‘이천시 장애인 자립센터 김은정 귀하께서는 이천시 장애인 배드민턴협회 이사회에서 징계(영구제명)을 통보합니다. 앞으로협회에 진행되는 모든 일에서 제외 되었음을 통보한다‘라고 문자로 보냈습니다. 2022년 8월 장애인배드민턴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하면서 저를 부회장에서 강제로 해임시켜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왜 징계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수를 양성하고 훈련하도록 지지하는 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되어야 하는 기관이 이 모든일을 역행하고 있습니다. 두 기관에 굽신거리고 말을 잘들어야 이천시 선수가 되는 갑질을 참고 두고 볼 수가 없습니다. 누구보다 선수들의 안위를 걱정하고 선수들이 이천시를 위해 운동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상생하는 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되길 간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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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7
  •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입니다. 이에 따라 여주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말과 휴일에도 각 읍·면에 산불 비상 근무자를 지정해 근무토록 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방지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최근 산불 발생이 잦은 데에는 고온건조, 강수량 급감, 강풍 등의 기상 여건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입산자의 부주의나 불법소각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3일~4일간 강천면 자산에 난 산불도 입산자의 부주의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림을 원래의 상태로 복구하는 데에는 10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것은 물론 소중한 생명도 위협받게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주의가 절실합니다.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사전 예방 활동이 중요합니다. 여주시는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첫째, ‘여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활용해 강력한 초기 대응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여주시의 산불방지 대책의 목표는 자체의 힘으로 초기 진압한다는 것입니다. 여주시의 산불방지대책본부 인력은 산림공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약 1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산불 진화차, 동력펌프, 호수 등 산불 진화 기계화 장비를 활용하는 등 선진 진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근 시·군 및 산림청 등과 산불 진화 헬기의 적극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해 만일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헬기 추락사고가 불러온 수급불균형의 영향으로 올해 여주시의 봄철 산불 진화 헬기 임차가 불가한 조건에서도 적극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한 결과 지난 2월 강천면 자산 산불 진화에 무려 5대의 산불 진화 헬기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둘째, 산불 발생 취약 시기와 지역의 산불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주시는 산불 예방에 사명감이 높고 애향심이 각별한 산불감시원 80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여 산불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초동 진화체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입산통제구역에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여 입산할 수 없도록 집중 단속 중이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 소각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고의로 인한 산불 발생 시 최고 15년 이하의 징역⇨과실로 인한 산불 발생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셋째,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의 대부분이 실화나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가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여주시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의 적극 홍보 결과로 173개 마을이 서약에 동참하였으며, 여주시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찾아가는 산불예방 캠페인’ 일환으로 관내 5일장, 여주역, 황학산 수목원, 대단지 전원주택단지, 강천보, 마을 경로당 등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산불 발생 취약지역에 산불 예방 계도 현수막을 설치하고 여주시 전입자에 대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습니다. 넷째, 소각산불의 위험을 예방하고자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최근 산림 주변 개발과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로 산림과 주거 공간이 점검 가까워지고 있다. 여주시는 산림 인접 민가, 도로, 숲길, 임도 주변에서 풀베기작업을 하고 있으며, 추수가 끝난 농경지의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등)의 불법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파쇄기 임대사업 및 농산 폐기물(폐비닐, 비료 포대 등) 일제 수거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산림사업장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주시는 숲 가꾸기, 입목 벌채, 조림 예정지 정리, 산림병해충, 산림 토목사업을 시행하는 곳은 모두 산림 인접 지역이므로 작업자들이 취사나 흡연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예방하고 있습니다. 여주시의 산불 대비 태세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입니다. 여주시는 다시 한번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 행동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1)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 산행 금지 2)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금지 3) 허용된 지역 외 취사 및 야영 금지 4)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 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금지 지금의 아름다운 강산은 “미래의 후손에게 빌려온 것”이라는 심정으로 시민 행동 수칙을 생활화하여 우리의 산림과 소중한 자원을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산불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소방당국이나 여주시를 비롯한 가까운 읍면동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주시장 이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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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1
  • “누구를 위한 이천시 정구팀인가?”
    이천시민 최 낙 문 저는 2022년 이천시청 정구팀 선수인 A군의 아버지입니다.제 아들은 대월초등학교에서 정구를 시작하였고,이천시에는 정구부가 있는 중학교가 없었던 탓에 안성에 있는 중학교로 진학하였다가 중학교 3학년 때 다행히도 이천대월중학교 정구부가 창단되면서 다시 이천으로 전학을 하였습니다.그리고, 고등학교는 다시 안성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한 후, 모 대학교 체육특기생으로 졸업을 하였습니다. 정구 하나만을 위해 이리저리 학교를 옮겼어야 했음에도, 이 때는 이천시청 정구팀으로 입단해야겠다는 목표와 꿈이 있었기에 죽기 살기로 부모와 학생이 함께 뛸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저와 제 아들 뿐만이 아니라, 정구에 몸을 담고 있는 모든 선수와 학부모들이 꿈꾸는 최고의 목표였습니다. 제 아들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서 대학교 재학시설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기에 타 실업팀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었습니다.제 아들이 꿈꾸었던 최고의 목표는 이천시청 정구팀 입단이었는데 말이죠.제 아들의 불행은 여기서부터 시작된 듯 합니다. 타 실업팀 스카웃 제의를 받고 마음을 굳히고 있던 무렵, 이천시청 체육지원센터 이00 소장님과 남00 팀장님이 찾아와 최고의 대우를 해 주겠으니 조건을 말해보라 하더군요. 운동선수는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니, 정구팀 소속선수를 최소인원 6명 이상으로 구성해줄 것만을 부탁드렸습니다.이 대답을 듣고 자리를 떠난 체육지원센터 이00소장님과 남00팀장님은 어느날 우편 한통으로 계약서를 보내셨더군요. 제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선발을 위한 계약을 이런식으로 하는게 과연 맞는지 여쭤받더니 이천시 체육지원센터에서는 알아서 하시라고 하더라구요.“서명을 하시면 계약이 되는거고, 서명을 하지 않으시면 계약하실 의향이 없는 걸로 알겠습니다.” 이런 말과 함께.그러나, 그 때는 이미 모든 실업팀 선수구성이 마무리 되었던 시기였기에 운동을 계속 해야 하는 입장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어쩔 수 없이 입단한 이천시청 정구팀.선수선발 과정이 어떠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결국 이천시청 정구팀은 감독과 선수 3명으로 출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그러나, 정구팀은 최소 선수 6명이어야 단체전 출전이 가능하므로,이 인원으로는 대회출전은 고사하고 자체 훈련조차 불가능하였습니다.결국, 모든 정구인들의 꿈이었던 전국 최고의 이천시청 정구팀은 경기도민 체전은 물론 전국대회 출전조차 못하는 팀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그래도 제 아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1년동안 열심히 운동을 하였습니다.이천시청 정구팀이 재창단되면서 2022년 제 아들과 함께 임용되었던 연00감독은 대월초등학교 코치 재직중에 음주사고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이천시청 정구팀에는 선수이동을 위한 승합자동차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차량운전을 전담하는 기사가 별도로 없었던 탓에 감독이나 선수들이 직접 운전을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습니다.정구팀 감독이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황이었으니 선수들에게 운행하도록 지시하였고, 제2종 보통 운전면허만 있는 선수가 12인승 승합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을 본 선수부모가 이천시 체육지원센터에 물어보니 처음에는 9인승 승합자동차이므로 제2종 보통 운전면허만으로도 운전이 가능하다고 하였으나, 사실은 12인승 승합자동차였던 것입니다. 연00감독 말은 문제(사고)가 생길 경우 이천시 체육지원센터에서 책임져 준다고 답하였으나, 그것은 명백히 무면허인 선수들에게 선수단 승합자동차를 운전하도록 지시하였던 것입니다.부당한 지시로 선수들이 사실상 무면허 운전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확인되자, 서둘러 선수들에게 3일간의 휴가를 주면서 제1종 운전면허를 취득하게 하였으며 수개월 후 연00감독도 운전면허를 재 취득한 것입니다.더군다나, 1년동안 선수들은 연00감독으로부터 각종 인권침해 및 언어폭력에 시달려야 했으며, 엉터리 같은 계약절차와 무면허 운전지시 등 선수들과 부모들이 받았을 심적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어느날 아들이 제게 했던 한마디가 너무 생생합니다.“아빠, 하나님은 안 계신게 분명한가봐요. 연00감독 같은 분이 실업팀 감독을 하고 계시는 걸 보면” 다행히도 민선8기 시장님이 바뀌셨고 희망이 생겼습니다.아들의 한마디가 너무나도 가슴에 아프게 남아 있어서, 희망을 품고 김경희 시장님과 면담을 하였습니다. 면담 후, 이천시청 감사팀에서 선수들을 개인적으로 불러 상담을 하더군요.결론은 녹취 등 증거자료를 가져오라고 했다더군요.증거자료가 없으면 감사팀에서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운동선수가 운동중에 녹취가 가능한 걸까요.평상시 감독의 인권침해 순간을 녹화할 수 있는 선수가 과연 있을까요.또 다시 선수들이 좌절할 수 밖에 없었던 순간이었습니다.지난해 개최 예정이었던 아시안게임이 코로나 때문에 1년 연기되었습니다.군미필자인 제 아들에게는 올해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는 것이 엄청난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올해까지만 참고 운동을 계속했으면 하는 저와 주변 지인분들의 바램이 간절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다시 연00감독이 재임용되는 것으로 확정되자 제 아들은 지난 1년의 선수생활은 지옥같았었다며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듯 모든 것을 내려놓고 2023년 선수계약을 포기하였습니다.초등학생때 정구라켓을 처음 잡으면서부터 평생 꿈꿔왔던 제 아들의 희망이 이렇게 절망으로 변해 버렸습니다.제 아들의 희망은 여기서 멈출 수 밖에 없었지만, 올해 이천시청 정구팀에 입단한 선수들의 희망은 소중히 지켜지길 소망하며 모든 정구인들의 꿈이었던 이천시청 정구팀으로 다시 태어나길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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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 ‘보훈’ 나의 일상적 삶을 위하여
    서울지방보훈청 보상과 이나나 ‘보훈’이라는 단어는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용어가 아니다. 그래서 그 의미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보훈이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에 보답한다는 뜻을 의미한다고 한다.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이들을 존경하는 것에서부터 우리는 보훈을 시작할 수 있다. 보훈은 역사속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현재에도 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로써 고대부터 현대 국가에까지 도입되어 왔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이들에 대한 예우는 국가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사회를 통합에 필수적인 제도적 장치인 것이다.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을 승리로 이끌었으나 러시아에 의해 카자흐스탄에 강제로 이주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우리나라로 봉환하는 것이나, 직계 후손이 없는 무호적 독립유공자 156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국가와 후대가 끝까지 보호하고 합당한 예우를 해야한다는 당위성을 실천한 것이다. 그리고 그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은 우리에게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고 지켜나가야 한다는 커다란 책무와 과제를 상기시킨다. 우리가 이들을 잊지 않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당위성은 독립운동가들이 왜 이들이 이러한 길을 가야했는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오늘 영화‘한산: 용의 출현’을 보고 왔다. 영화는 임진왜란을 나라 간의 싸움이 아니라 ‘의’와 ‘불의’의 싸움으로 묘사한다. 우연히 접한 한 권의 책에서 독립운동가에 대해 이렇게 얘기한다. 독립운동가는 결코 영웅이 아니다. 이들에게 독립은 ‘정의로운 삶’을 살기 위한 당연한 선택이었다. 2016년 광화문 광장을 채운 사람들은 상식적인 삶을 만들고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고자 한 평범한 사람들이었던 것처럼 독립운동가는 식민지라는 사회적 모순에 고통받는 사람들로서 상식이 통하는 평범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실천한 사람들이다. 결국 우리는 일상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정의로운 사회를 지켜내야 한다는 호국의 정신과 보훈의 실천이 필요할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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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헤아림(絜矩之道)과 아기 돌봄 같이 (如保赤子)
    지난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고 政治經驗이 日淺한정도가 아니라 全無한 야당후보가 당선되었고 온 국민의 초미의 관심 속에 취입준비에 전념하고 있다한다. 또한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에 자천타천의 예비후보들이 정치지도자가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지는 이 수없이 많다. 차고 넘치는 경력을 가진 그러나 구태의연한 예비 후보군과 참신하면서 배려심 넘치는 정치무경험 예비후보들 중 내 지역 후보들은 어떤 성향의 사람들일까? 후보들의 사람 됨됨이가 헤아림과 아기 돌봄에 어울리는 정치 지망생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나만의 욕심일까?학문의 목표를 자신의 인격수양과 나아가 백성을 다스리는 修己治人에 두었던 시대에 이를 체계화시킨 정치입문서격인 大學의 治國平天下 篇에 絜矩之道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내 마음을 미루어 남의 마음을 헤아리고 내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요구하지 말라는 恕의 길이며 中庸에서 말하는 中庸之道와 상통되는 지도자의 要諦인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나, 가정, 이웃, 국가, 세계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윗사람과 아랫사람, 앞서가고 뒤에 오는 자, 좌우 양편으로 스쳐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관계를 어떻게 대하여야할까 생각해 보면, 만약 윗사람이(직장의 상사, 사회조직의 선배, 친인척의 어른 등) 아랫사람에게 무례하게 대하거나 핍박하는 것이 싫으면 나의 이런 마음에 미루어 아랫사람의 마음을 헤아려서 아랫사람을 무례하게 부려서는 안 될 것이며, 아랫사람이 내게 불손하고 시건방지게 대하는 것이 싫으면 내 마음을 미루어 윗사람을 불손하게 섬기지 말일이다.앞서거니 뒤서거니 한 적한 길을 가다 앞에 가는 사람에게서 싫음을 느꼈으면 그것을 헤아려 뒤에 오는 사람의 앞에 나서지 말아야 하고 뒤따라오는 사람에게서 싫음을 느꼈으면 나는 앞사람을 뒤쫓지 말일이다. 어찌하다 나란히 걷게 되었을 때도 왼편 사람에게서 느낀 불편함과 서운함을 오른편 사람에게 전하지 말고 오른편 사람에게 겪은 서운함을 왼편 사람에게 전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바로 혈구지도 인 것이다.周나라 成王이 康叔(武王의 동생)을 殷나라 유민이 살고 있는 衛나라 왕으로 封하면서 내린 훈계인 周書, 康誥篇에서 인용한 글로서 康誥曰 “如保赤子”라 하니 心誠求之면 雖不中이나不遠矣니 未有學養子而后에 嫁者也니라. (강숙에게 훈계하기를 백성을 다스릴 때는 갓난아기 돌보듯 하라. 라고 하였으니 마음으로 정성스레 구하기만 한다면 비록 들어맞지 않을지라도 멀지 않을 것이니 자식 기르는 것을 배운 뒤에 시집간 사람은 아직 없느니라.)백성들을 사랑하고 편안하게 하여주려는 마음이 절실하기만 하면 비록 정치 경험이 없더라도 국민전체의 뜻을 다 만족 시키지 못하더라도 대다수 국민의 바램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이다.마치 아이 낳아 키워보고 시집가는 이 없듯이 갓난아이를 위하는 마음이 절실하다면 아기 엄마는 본능적으로 아기 울음소리의 의미를 알게 되고 보듬어 안은 촉감과 얼굴 표정만으로도 무언의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육아 경험 없는 엄마가 갓난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듯이 국민을 위하는 마음이 간절한 지도자는 비록 정치 경험이 없거나 일천하더라도 국민이 간절히 원하는 바를 헤아려 해결하여 줄 수 있을 것이다.6월의 지방선거에서도 혈구지도의 덕을 베풀고자 하는 신선하고 새로운 정치 지도자의 출현을 바램은 필자는 물론이고 대다수 국민의 뜻일 것이다. 구태를 벗어난 새롭고 신선한 思考를 틀림으로 읽어대며 악습을 관행이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걸러내고 格物 致知 誠意 正心이 갖추어진 지도자들의 출현이 기대되는 6월에 있을 선거일을 기대한다. 2022.03.28.일茶豊 李大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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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5
  •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산림공원과 산림관리팀장 최장천 우리는 학창시절 애국가를 참으로 많이 불러 보았을 것이다. 후렴구를 보면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라는 구절이 있다. 우리 국민이라면 화려한 강산을 보호해야 할 중요성에 대해 어렸을 적부터 배워온 것이다. 국립숲과학원이 2018년 기준 발표한 숲공익 기능 평가액에 의하면, 우리나라 숲의 공익적 가치는 221조원으로 국민 1인당 연간 248만원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산불재난방송, 홍보물 제작ㆍ게시, 현수막 게첨, 영농교육 시 산불예방교육, 산불감시원 운영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산림보호법에 의거하여 산불방화자, 실화자에 대한 형사처벌, 구상권까지 청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특히 ‘생명이 움트는 계절’인 봄철에는 영농준비로 소각, 숲휴양, 힐링 등으로 숲을 찾는 등산객이 유독 증가할 뿐만 아니라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어 건조하기 때문에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그 피해가 더욱 심각한 실정이다. 그렇다면 산불발생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 방법은 분명 있다. 그것은 바로 국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생활화이다. “설마, 무슨 일이야 있겠어?”,“나 하나쯤이야.”,“남들도 하는데....”가 아니라, “나만이라도!”,“나부터!”라는 생각으로 바뀌어야 한다. 아울러 산림 내 인접지에서 소각 안하기, 담배꽁초 안 버리기, 화기물 소지 안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산불발생 근원을 차단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것이다. 아무리 좋은 정책, 법규 강화보다도 국민들의 근본 인식이 바뀌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불진화 시 인력ㆍ장비 운영으로 많은 예산이 쓰이고, 그 복구가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되고 있어 경제적 손실이 일어나고 있음은 물론이고 아름다운 강산을 한 순간에 잃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산불예방이 매우 절실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 깨달아야 할 것이다. 아낌없이 주는 숲을 후손에게 잘 물려주어야 한다는 인식을 먼저 가진다면 산불로부터 우리 숲을 건강하게 보전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 칼럼/기고
    • 기고문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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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장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관리합니다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주임 전영섭 2015. 3. 11.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5개월 정도 있으면 실시됩니다. 지난 9월 21일부터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16개 조합의 위탁이 신청되었으며, 같은 날부터 후보자(예정자 포함), 후보자의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은 기부행위가 2015년 3월 11일까지 제한됩니다. 우리 위원회는 조합장 선거와 관련된 계도·홍보, 단속·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동시조합장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관리합니다. 이천시민들은 조합원이 아닌 분들이 대부분으로 관심이 없는 분도 많지만, 대략 2만 2천여명의 조합원들에게는 큰 관심의 대상이 되는 선거입니다. 더구나 이천시는 전국에서 제일 많은 16개 조합을 관리하게 되어 조합원 및 이천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각 읍·면·동에 소재하는 10개의 농업협동조합인 이천농업협동조합, 장호원농업협동조합, 부발농업협동조합, 대월농업협동조합, 모가농업협동조합, 설성농업협동조합, 율면농업협동조합, 호법농업협동조합, 신둔농업협동조합, 마장농업협동조합과 4개의 품목별조합인 경기동부과수농협, 도드람양돈농업협동조합, 경기동부인삼농업협동조합, 서울경기한우농업협동조합, 그리고 이천축산업협동조합, 이천시산림조합, 전부 합쳐 16개의 조합이 이천시 전역에 있어 선거가 과열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를 관리했던 역량을 결집하여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겠습니다. 선거때마다 그렇듯이 시민여러분의 협조가 없으면 공정선거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유의하여 보시고 해당사항이 있다면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633-1390)로 신고하여 주시면 공정선거를 이루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첫째, 돈선거 근절을 위한 기부행위 금지입니다. 둘째, 조합의 임·직원이 언제든지 지위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입니다. 셋째, 현직 조합장이 조합의 경비로 언제든지 관혼상제의식이나 그 밖의 경조사에 축의·부의금품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해당 조합의 경비임을 명기하여 해당 조합의 명의로 제공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아니한 경우입니다. 또한 해당 조합의 대표자의 직명 또는 성명을 밝히거나 그가 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는 행위는 기부행위로 봅니다. 넷째, 누구든지, 언제든지, 선거운동 목적으로 선거인을 호별로 방문하는 행위와 선거인을 특정 장소에 모이게 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다섯째, 누구든지, 언제든지 당선목적이나 낙선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여섯째, 누구든지, 언제든지,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선거공보나 그 밖의 방법으로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를 비방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다만, 진실한 사실로서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에는 처벌하지 아니합니다. 시민여러분께서 잠깐만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신고하여 주신다면, 시민의 힘이 공정선거를 이루는 힘이라는 것을 증명할 것입니다. 조합장선거에서도 공정선거를 위해 계속 노력한다면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 등 공직선거에도 공정선거가 이루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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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0
  • 국민과 함께 하는 선순환 운동
    국민과 함께 하는 선순환 운동 악(惡)순환과 선(善)순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말 그대로이다. 악순환은 어떤 나쁜 현상이 자꾸 되풀이되는 일을 말한다. 그에 비해 선순환은 좋은 현상이 자꾸 되풀이 되고 주변으로 확산되어 우리 모두에게 퍼지는 것을 말한다. “사실 선순환은 우리 생활에서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다. 다만 그것을 잊고 살뿐이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잔잔한 연못에 돌멩이 하나를 던지면 어떻게 되나요? 그렇죠. 물에 빠진 돌멩이 하나가 파장을 일으켜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죠. 선순환도 바로 이런 요체이다. 선(善)이 개인과 가정, 나아가 기업과 우리 사회에서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키도록 이끄는 힘, 바로 이것이 선순환 이다.” 선순환은 개인과 상대방에게 연쇄적인 상승효과를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도대체 함께하는 하자고 하는 아름씨에스가 뭐 길래! 장례비가 없어 고비용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분들에게 문화개선을 통하여 고비용인 장례비의 고통을 줄이고자 2010년 8월 23일에 설립되었고, 출연금(기부금)으로 등록된 회원들로 구성된 재단법인 아름씨에스라는 상호를 가진 비영리 단체입니다. 이 땅은 힘 있고 돈 있고 가진 것 있는 사람들만을 위하여 만들어 지지 않았습니다. 가진 자들은 수천만 원에서 억대의 장례비를 쓰지만, 없는 자들은 장례비가 없어 자살을 하고, 부모를 버리고, 대부업에서 돈을 빌려 장례를 치르게 되니, 두 번 우는 현실에 더 가슴이 아픈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정신 차려서 같이 사는 길을 모색해 보자는 것입니다.(재)아름씨에스는 나라도 못하는 올바른 장례문화 개선에 도전했고 지금까지 양심을 기피하던 장례문화에 그 옛날 나라를 살리려 국민 계몽운동으로 만들어진 새마을 운동의 기운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우리는 IMF 때에는 금모으기로, 2002월드컵때에는 빨간 티셔츠로 통일하여 붉은악마와 함께 힘차게 외쳤던 응원의 운동으로, 이렇게 국민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내어 왔습니다. 이 때의 전국민이 함께 하였던 것처럼 우리는 지금 대국민 홍보로서 장례문화 개선 캠페인을 통하여 지략으로 다시 되 찾을 것입니다. 이런 일은 한국 역사에 뿌리를 둔 사람이라면 뭉쳐서 해 낼 수 있는 바람직한 일입니다. 이 일에 동참할 회원을 모으고 있습니다. 함께 올바른 장례문화 운동의 참여는 세상을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그런데도 가진 자들과 양심 없는 자들이 군림하다보니 원래 양심 있던 자들도 못된 것을 보고 배워서 유족을 두 번 울리는 악덕 업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름씨에스는 장례비가 없는 분들에게 최소한의 장례비용으로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양심을 잃어버린 장례업자들의 가슴에 제2의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바로 올바른 장례문화의 개선운동도 일으키려고 합니다. 일부 양심 없는 장례업자들의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어 정말 최소의 비용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게 하여 우리나라 국민들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 일은 더 이상 꿈이 아닙니다. 지금 당신이 회원이 되셔서 활동하시면 됩니다.이 땅에는 정말 장례비 때문에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장례비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만 있는 것이 아니라 빚에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 억울한 재판 그리고 무슨 사기에 휘말리고 신용불량자가 되고 이혼을 하고 자녀를 돌보지 못하는 사람까지 이 모두가 병든 사회의 소산입니다. 이는 개인의 힘과 희생으로 사회가 좋아지지 않습니다. 이를 고쳐서 바로 세우는 일을 같이 합시다. 그 시작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함께하는 사회의 회원이 되셔서 한 발을 걸쳐 주세요. 그러면 당신은 애국자가 되는 길 문턱에 있는 것입니다.지금 장례가 걱정이 되시어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지금 도움을 줄 사회를 향하여 무엇을 해야 할지 망설이시면, 함께하여 개선하고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재단법인 아름씨에스 회원이 되십시오. 문의 : (재)아름씨에스 이천중앙지부 031-635-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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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0
  • 청렴한 공무원
    청렴한 공무원 수원보훈지청 복지과 장인우 실무관 청렴은 동서고금은 막론하고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항상 중요시 되던 자질이다. 개인의 청렴은 곧 조직의 투명성을 좌우하고 나아가 사회의 전반적인 질을 좌우하는 척도가 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매일마다 쉽게 접하는 뉴스에서는 각종 뇌물 및 횡령으로 구속되는 공무원들이 다루어진다. 이는 역설적으로 한 개인이 청렴하기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 것인가를 보여준다. 그렇다면 이렇게 부패하기 쉬운 환경에서도 왜 그토록 청렴이 중요한 것인가? 답은 어렵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간단하다. 첫째, 청렴은 사회 구성원이 약속한 원칙과 합의의 틀을 유지하도록 하는 중요한 기제이기 때문이다. 만약 사회 구성원이 암묵적 혹은 명시적으로 규정된 제도의 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뇌물이나 기타 부정한 행위를 통해 기존의 합의 또는 원칙을 일탈해야 하는데, 이러한 행위가 반복 될수록 다른 사회 구성원의 신뢰와 믿음을 저해할 것이다. 부패와 뇌물이 비일비재할수록 원칙을 지키는 사람들마저 사회적 합의를 더 이상 준수하지 않을 것임은 자명하다. 결국에는 그 사회의 신뢰도가 떨어질 것이며 나아가 한 국가의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정상이 만연하게 되어 기존의 사회적 원칙과 합의는 무시될 것이다. 둘째, 청렴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빈부격차를 줄일 수 있는 하나의 기제가 될 수도 있다. 청렴하지 않고 뇌물과 부패가 비일비재한 사회를 가정해보자. 이러한 사회에서는 부자들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로비단체가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그들의 입맛에 맞는 정책만을 기획하고 입안하는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임은 자명하다. 따라서 제도적으로 부패를 막기 위한 노력이 뒷받침 될수록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거대 이익집단의 로비단체의 영향력을 감소시켜 자본주의 사회에서 만연한 빈부격차나 사회적 양극화를 해소하여 사회 투명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청렴한 개인,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인의 자발적인 노력은 물론이고 체재 전반적인 부패를 감소하기 위한 노력도 수반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정치적, 경제적인 이해로부터 독립된 감사조직을 얼마나 잘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숙제이다. 최근 우리 수원보훈지청은 공무원의 청렴한 직무수행을 위해서 다양한 교육과 정기적인 감사를 통해서 공무원 개개인의 자발적인 책임의식을 고양시키는 한편, 제도적인 보완을 통해 조직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제도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론에서 언급했듯이, 뉴스를 통해 공무원과 회사원들이 부패행위에 가담하거나 연루된 사건을 다루는 보도를 쉽게 접하게 된다. 이러한 현실을 다시 생각해보면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개인 스스로의 책임의식과 사명감 그리고 청렴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결국 공무원뿐만 아니라 사회를 구성하는 개개인이 청렴성을 얼마나 잘 유지하는 정도에 따라서 사회의 전반적인 신뢰도와 투명도가 결정될 것이다. 제도적 책임을 바탕으로 하는 외재적 책임성만을 강조하는 것만으로는 사회의 투명도를 담보하기 어려울 것이다.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인 노력을 강조하는 외재적 책임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제도를 따르고 준수하는 개인 스스로의 책임능력과 청렴을 강조하는 이른바 내적 책임성이다. 아무리 제도적으로 잘 정비되어 있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사람에 따라서 그 사회의 전반적인 사회적 신뢰와 투명도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로버트 퍼트남은 사회적 자본을 강조하였다. 사회적 자본이란 사람들 사이의 협력을 가능케 하는 구성원들의 공유된 제도, 규범,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이러한 사회적 자본의 핵심에는 사회적 신뢰가 있고, 사회적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첫걸음에는 청렴한 개개인이 사회가 구성원의 합의한 원칙을 준수하는 것에 있다. 나 하나의 청렴이 사회적 신뢰를 형성하는데 밑바탕이 되어 그 나라의 전반적인 투명도를 향상시켜 국가를 생산성이 증진되는 것이다. 애국심은 먼 데 있는 것이 아니다. 나 하나의 청렴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스스로에 떳떳하고 국가에게도 도움이 되는 첩경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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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6
  • 다가오는 난방철 화목보일러와 가스난로 취급 주의 당부
    다가오는 난방철 화목보일러와 가스난로 취급 주의 당부 여주소방서 홍보담당자 소방사 공영호 지난 10월 13일 새벽 6시경 여주시 교동에서 가스난로 폭발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2명이 화상을 입어 긴급헬기이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농촌지역이나 전원주택 생활을 하면서 가스난로나 화목보일러 취급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실제로 소방방재청 자료에 따르면 가스폭발은 지난 2013년도 경기도 지역 34건으로 2014년도 1월부터 9월까지는 29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고 화목보일러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는 지난 2013년도 경기도 지역에서 108건이 발생하였으며 2010년도부터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다. 원인으로는 가스취급 부주의와 화목보일러는 연료 투입구로 나온 불씨나 불꽃, 화원 방치 등 부주의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이러한 가스난로와 화목보일러는 중고 구입 및 초기설치 비용만 있으면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화목보일러의 경우 땔감을 연료로 이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연통이 과열돼 복사열로 주변 가연성 물질에 불이 붙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화재로 바뀔 수가 있다.화목보일러는 일반 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와 달리 자동온도조절장치가 없어, 땔감을 한번에 많은 양을 태우면 과열 및 주위 가연물에 불이 붙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적은 양의 땔감을 자주 태우는 것이 안전하다.또한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하고, 보일러주변에 땔감용 재료와 나무 부스러기 등을 2미터 이상 유지하여야 하며, 연통은 처마 및 지붕 등 건축물의 접촉면으로부터 충분한 이격을 유지하고 열의전달을 차단할 수 있는 단열판을 설치하여야 하며,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점검을 주기적으로 하고 취침 전에는 반드시 코크 또는 중간밸브가 잠겨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고, 소화기를 비치하여 유사시 즉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설마 우리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화목보일러와 가스난로 등 난방기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미리 설치하는 등 항상 예방점검을 하고 관심을 갖는 습관을 잊지 말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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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4
  • 장례문화가 바뀌고 있습니다.
    장례문화가 바뀌고 있습니다. 좁은 국토에 많은 사람, 묘지가 부족한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분주한 일상과 핵가족화, 해외 거주 등 현실적 한계 등등, 매장보다 화장과 유골 안치가 장례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과거 공동묘지의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성묘는 험하고 귀찮은 일이기 쉽다. 게다가 아이들까지 있는 경우라면, 가고 싶어 하지 않는 가족을 편한 마음으로 동행하기 쉽지 않다. 그런 것을 감안해 점점 자연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게다가 나들이를 겸해 성묘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화장한 유골을 땅속에 매장하는 형태로 고인이 자연 속으로 돌아가는 것이 자연장의 장묘 형태이다. 윤달은 이장과 가족묘 선택 최적기올해 윤달9월은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다. 윤달은 ‘하늘의 땅과 신이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쉬는 기간으로 그때는 불경스러운 행동도 신의 벌을 피할 수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는 기간. 그래서 세간에서는 이 기간에 이장(移葬)을 하거나 수의(壽衣)를 하는 풍습이 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조상의 은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집안에서 상례와 관련해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양력과 음력의 날짜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윤달은 양력의 1년이 365.24일이고, 음력의 한 달은 29.53일인 것을 보정하는 장치다. 음력 열두 달이 양력보다 약 11일 짧은데, 이를 맞추려면 3년에 한 달, 8년에 석 달의 윤달이 필요하게 된다. 그래서 대체로 19년에 7개월의 윤달을 두는 방식(19년7윤법)으로 윤달을 배치한다. 윤달은 망자들을 위한 행사를 하기 적당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 조상의 음택을 더 좋은 곳으로 이장하거나, 자신과 부모님의 장례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 수의를 만들어 놓는다. 마침 올해는 가을이 한창인 10월에 있는 윤9월. 이장과 묘소 준비, 수의 마련의 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 매장묘를 이장할 때는 보통 봉안당이나 봉안묘에 안치하는 방법을 택한다. 하지만 비교적 복잡하게 느껴지는 봉안당에 유골을 안치하는 데 거부감이 있는 가족에게는 자연장이 인기다. 거품없는 장례문화를 이용하시려면?그동안 많은 유가족들의 불만사항이었던 불친절한 장례식장, 음식 한 가지 준비부터 화장에 이르는 전 과정에 끼어들어 있는 바가지 상혼들을 토탈 장례서비스로 해결해 주는 곳도 있다. 장사의 한 과정이 아니라 유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정성껏 치르는 장례 서비스가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이다. “고인의 죽음을 가지고 장사하지 말자” “상업화 해서는 안된다” 라는 모토로 2010년 8월 23일에 설립되어 벌써 5년째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하고 있는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씨에스이다. 2014년 10월 현재 9만여명의 회원이 참여하였으며 전국에 양심있는 장례업체들의 참여로 장례문화가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이다. 아름씨에의 뜻에 동참한 장례식장과 장지 업체들의 참여로 장레문화가 바뀌고 있는데, 아름씨에스 회원이 받는 혜택중의 한가지인 장지 또한 그러하다. 아름씨에스에 동참된 자연장 이용시 일반적인 주식회사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재단의 목적은 올바른 장례문화 개선이 목적이지 돈벌이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반면에 주식회사는 설립목적 자체가 이윤추구이기 때문에 상업화 될 수 밖에 없다. 지금껏 국민의 무관심으로 고비용으로 형성되어 있는 장례문화를 국민의 관심과 참여로 상부상조 하였던 과거의 아름다운 두레문화로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 참여 하십시오.참여문의 : 재단법인 아름씨에스 031-635-5146(이천) 031-886-5146(여주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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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1
  • (재)아름씨에스와 상조서비스의 진실!
    (재)아름씨에스와 상조서비스의 진실! 재단법인 아름씨에스는 설립 목적이 장례문화 개선입니다. 우리나라 문화가 2/3 이상이 고비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박근혜대통령께서도 문화가 너무 비정상적이다 하여 이 부분을 정상화로 개선시켜야겠다고 10가지 개선과제를 발표하고 그 중에 비정상정인 문화를 보면 1. 장례문화, 2.결혼문화, 3.산후조리원, 4. 요양원, 기타 등등 이런 문화들이 다 개선이 되어야 하지만, 이렇게 많은 문화중에 가장 시급하고 문제가 많은 곳이 바로 장례문화입니다. 장례문화가 문제가 많다는 것은 이미 전국민이 다 알고 있습니다. 연일 매스컴을 통하여 뉴스를 통해서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문제가 많은 잘못된 장례문화를 올바르게 바꾸고자 아름씨에스 재단이 장례문화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것입니다.장례문화를 말씀드리자면 과거에는 품앗이하는 문화였습니다. 안방에다가 병풍 쳐놓고 빈소 역할, 마당에 천막 쳐놓고 접객실 역할을 하였고, 슬펏지만, 그래도 상부상조하는 아름다운 두레문화, 바로 “품앗이 하는 문화” 이였지요. 그러다 사회가 급격하게 발달되는 산업화로 경제발전이 되면서 도시화로 변하게 되고, 지금은 밖에 나가면. 아파트와 빌라 문화가 되어 아파트나 빌라, 집에서 장례를 치를수 없기 때문에, 현재 장례문화를 보면 3가지 법인체가 등장하게 됩니다.첫 번째 상조라는 것이 등장을 하고 82년도에 부산상조가 일본에서 처음 들어왔습니다. 처음엔 바쁘신 국민들이 많이 호응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국민들이 많이 가입을 하셨고요. 그런데 점 점 시간이 갈수록 고비용으로 상조비용이 올라가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까 국민들의 많은 피해사례가 발생이 되고 상조회사가 망하게 되는,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상조회사는 보통 매월 3만~5만원씩, 10년동안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상조회사가 하는일은 1. 수의나 관 등의 50여가지의 장례용품을 제공 2.지도사와 도우미(장례절차와 예절을 안내) 3.운구차량제공을 합니다.이렇게 상조서비스를 해주고 350~500만원 정도의 비용을 받는데, 그럼 상조서비스를 받으려 상조에 가입하면 정말로 모든 장례절차를 다해줄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상조서비스는 딱3가지만 서비스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부분을 국민들은 정확히 아셔야 합니다. 모두 다 해주지 않습니다.상조서비스 말고도 또 다른 추가비용이 들어가는데, 장례식장이 있습니다. 2박~3일 대여를 해주고 사용료를 받게 됩니다. 빈소와 접객실, 염습방 등 방을 빌려주는데, 금액이 약200~300만원 정도로 받고 있습니다.거에요. 그런데 식사를 하시고 자릿세도 내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도 내는 곳이 유독 이 장례식장에서만 통용이 되고 있습니다. 왜 그런가 봤더니 바로 국민의 무관심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이 되고 있더라는 겁니다. 장지같은 경우는 매장과 화장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매장문화였지만, 매장을 하게 되면 국토가 훼손이 되기도 하고, 또 지금은 자녀수가 작기 때문에 묘지를 관리할 자녀가 없다는 것이 현 사회의 큰 문제입니다. 한마디로 관리가 안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정부에서도 화장문화로 가자고 보건복지부에서 광고를 하고 있는 것이고요. 지금은 국민의 80%이상이 화장문화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화장을 하면 보통 추모관(납골당), 자연장이 있는데요, 안치하는 방법에 따라서 (잔디장, 화초장, 수목장)이 있습니다. 비용은 약300~600만원이 들어갑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장례를 치를 때, 식대를 빼고도 1,000만원 이상의 고비용이 들어가고 있더라는 거죠. 재단법인 아름씨에스는 전국민이 알 수 있도록 장례문화 만큼은 표준화를 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상조에 대한 부분을 262만원, 장례식장은 1,009,000원, 장지 또한 1,009,000원에 표준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장례를 치를 때 350~400만원이면 장례를 다 치를 수 있도록 표준장례서비스 라는 것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장례문화를 올바르게 바꾸자고 홍보하는 재단을 보고 전국에 양심있는 약200여 장례(상조+장례식장+장지)업체가 동참을 하였습니다. 지금 재단은 9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많은 사회단체와 기업과 개인이 참여를 하고 계십니다. 올바른 장례문화를 개선을 선도하는 재단에 참여하십시오. 국민 여러분의 참여가 잘못된 장례문화를 바꿀 수 있습니다!참여문의 : (재)아름씨에스 지부 635-5146(이천), 886-5146(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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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4
  • 제대군인, 이제 우리가 그들을 지킬때!
    제대군인, 이제 우리가 그들을 지킬때!수원보훈지청 보훈과 강자연 대한민국, 우리 국민을 지켜주기 위해 국군으로 복무를 하고 전역하신 분들을 일컬어 제대군인 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들이 젊음을 바쳐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지키는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나왔을 때 우리들, 우리 사회는 그들을 지켜주지 못하는 것 같다. 최근 5년간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평균연령은 44세 정도이며 30~40대가 54%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생애주기적 측면에서 자녀학비 등 최대 지출시기인데, 이들이 체감하는 “일자리에 대한 불안”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제대군인의 재취업률만 살펴보더라도 최근 5년(‘07~’11년) 전역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2만 9,000여명에 대해 조사해 본 결과, 전역 후 재취업하여 재직 중인 제대군인이 60%이하이고 민간 남자 고용수준대비 14%나 낮은 실정이라고 하니, 그분들의 상황은 내 생각보다 훨씬 심각했다. 사실 나도 얼마전까지 제대군인의 사회 복귀에 대한 관심이 아예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와 크게 관련 있는 일도 아니거니와 나의 친구들 주변사람들의 관심사와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다. 20대30대 여성들은 특히나 이런 쪽에 무관심하고 정보도 없다. 그러나 최근 결혼을 한 나는 내 배우자가 직업군인이며 10년, 20년 후에는 제대군인이 될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니, 이러한 현실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제대군인 취업의 의미는 사뭇 크다고 할 수 있다. 첫번째 가장 큰 의미는 바로 우리의 안전과 직결된다. 제대군인의 취업으로의 사회정착지원은 군인들이 마음 놓고 국방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지금처럼 군에서 제대하였는데 사회가 외면한다면 그 어떤 군인도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지속하기 힘들 것 같고, 군대 전체적인 사기역시 떨어질 것이다.「국가에 헌신한 사람」에 대한 범정부적 차원의 지원은 향후 군에 우수한 인력을 유입시켜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제대군인의 우수한 인적자원 활용부분이다. 제대군인은 무엇보다 군 복무과정에서 체득한 리더십, 근면성실성, 에너지와 열정을 가진 추진력, 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놓을 수 있는 책임감 등을 볼 때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로서 부족함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의 생각과 기업의 생각은 아직도 옛날에 머물러 있다. 상명하복의 융통성 없고 딱딱한 옛날의 이미지 만으로 제대군인을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선진 외국의 경우 제대군인 재취업률이 90% 이상이라고 한다. 선진대열에 합류하기 위한 발판이 되도록 장기적으로 볼 때 공공분야 뿐 아니라 민간차원에서도 제대군인 의무적 채용 강화에 동참이 필요하며 국민들은 제대군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제대군인 스스로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어야 하겠다. 강한 대한민국! 그리고 다시 웃는 제대군인을 기대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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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1
  • 아름씨에스가 바꾸고자 하는 장례문화!
    아름씨에스가 바꾸고자 하는 장례문화! 장례문화는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상조서비스 둘째는 장례식장 셋째는 장지 넷째는 이장. 개장 등을 일컬어 장례문화라고 합니다. 여기에 조문객을 위한 식사는 별도입니다. 그렇다면 상조서비스란 무엇인가? 1.장례용품 제공(관, 수의, 상복 등) 2.예절 및 절차안내와 염습, 접객 서비스 3.고인을 장지까지 운구 하는 것을 상조서비스라 합니다. 상조회사의 서비스비용은 일반적으로 400여 만원입니다. 둘째 장례식장 이용료는 무엇인가? 1.빈소 사용료 2.염습실 사용료 3.시신 안치료 4.발인실 사용료 5.청소(폐기물)비용 등을 포함하는 비용입니다. 장례식장 이용료는 200~300만원입니다. 셋째 장지란 무엇인가? 고인의 안식처를 말하는 것으로 현재 선산, 봉안당(납골당), 자연장(수목장, 잔디장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장지비용은 선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300-~400여 만원입니다. 여기에 조문객 식대가 1인당 약 15,000원에서 30,000원 정도로 매우 비쌉니다. 이러한 비용이 과연 합당한 금액일까요? 아니면 죽음을 이용해서 돈벌이 하는 것이 인간의 존엄성과 배치되지는 않을까요? 이것을 방치하고 또 다시 무관심을 지속한다면 후손들은 어떻게 될까요? 이러한 부분에 동의하십니까? 이러한 면만 보더라도 장례문화는 반드시 바뀌여야 합니다. 장례문화는 관이 개입하거나 업자들의 양심에 의해서 절대로 절대로 바뀌어지지 않습니다. 결국 장례문화는 주체인 내가 관심과 참여를 통해서만이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한 개인은 절대로 장례문화를 바꿀 수 없습니다. 이것은 사회적 시스템이기 때문에 국민의 힘으로만 바꿀 수 있습니다. 절대로 그 누가 나를 위해서 바꾸어 주질 않습니다. 이것은 장례는 일반 시장질서와 조금 다른 구조와 인식 때문입니다. 장례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는 첫째 관심과 참여입니다. 관심은 죽음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 것이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하고, 잘못됐다고 생각되면 참여를 통해서 잘못된 문화를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양심적인 장례업자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불필요하고 지나치게 상업화된 장례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즉 국민들이 감시자의 눈을 번뜩이어야 비양심적인 업자는 사라지고 양심적인 업자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재단과 일반 장례업체(상조, 장례식장, 장지)와의 차별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먼저, 관련분야를 살펴보면 재단은 장례전반에 관여하고 일반 장례업체 역시 장례전반에 관여합니다. 여기까지는 똑같습니다. 둘째는 설립취지를 살펴보면 재단은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대 국민 홍보인데 반해 일반 장례업체는 장례서비스를 통한 이익 창출입니다. 셋째는 설립목적을 살펴보면 재단은 죽음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면 안 된다는 반면, 일반 장례업체는 죽음과 유족의 슬픔을 이용해서 돈벌이를 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습니다. 넷째는 방송출연을 살펴보면 재단은 국민들의 알 권리 차원에서 장례문화의 실상을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기 위해 방송국의 출연요청에 의해서 공익을 위해 출연하는 반면 일반 장례업체는 방송출연이 광고를 위한 목적 즉 이익창출입니다. 돈벌이 수단과 더불어 비리로 얼룩져서 언론 인터뷰 때 출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섯째 재단은 장례문화 개선을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비영리 재단이며, 유일한 재단입니다.장례문화는 어떠한 이유로든 지나치게 상업화되어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어서는 안되며, 이러한 잘못된 문화를 방치할 경우 우리는 너무도 많은 사회적 비용을 지출해야만 될 것입니다.또한 자라나는 우리의 후대에게 이러한 잘못된 문화를 물려주는 부끄러운 어른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장례문화는 반드시 바뀌여야 합니다. 참여 문의 : 031-635-5146(이천중앙지부), 031-886-5146(여주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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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8
  • 재단법인 아름씨에스의 진실!
    재단법인 아름씨에스의 진실! 사회는 다양한 문화를 바탕으로 형성되고 성장합니다. 사회 구성원들은 이러한 문화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공유하며 사회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갑니다. 사회구성원들에게는 반드시 누구에게나 필요한 문화가 존재하는데 바로 인간의 생로병사(生老?死)와 관련된 장례문화입니다. 이것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으며 단지 준비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장례문화는 지극히 잘못되어 있습니다. 과거의 장례문화는 상부상조를 바탕으로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아름다운 문화였습니다. 돈보다는 사람의 존엄과 가치를 먼저 생각하는 이웃간의 따뜻한 정이 흐르는 문화였으나, 지금의 장례문화는 산업화에 따른 도시화의 영향으로 극도로 개인주의가 확산되면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보다는 물질가치를 앞세워 고도로 상업화 되었습니다. 즉 죽음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 것은 물론이고, 유가족의 슬픔을 이용해서 돈을 벌려는 악덕 상술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장례문화가 고도로 상업화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첫째는 무관심입니다. 우리나라는 남존여비(男尊女卑)사상에 의하여 장례문화가 여자들의 관심대상에서 제외되었고, 대가족 제도에서 남자들 또한 장자(長子)가 가정의 모든 대소사를 책임지게 되는 문화로 인하여 다른 가족들의 관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또한 죽음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과거에는 죽음을 준비하였으나, 오히려 산업화 과정에서 이러한 것이 무시되고 돈만 있으면 된다는 잘못된 인식의 결과로 이어졌습니다.둘째는 위선적 체면문화입니다. 지금의 기성세대는 산업화의 주역이자 보릿고개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경제발전과 더불어 금전과 음식이 풍족해지고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마치 보릿고개 시절을 잊으려는 듯 다른 사람들에게 과시하기 위하여 과소비를 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비양심적인 이해관계와 맞아 떨어져 장례비를 많이 쓰면 부자이거나 효도하는 것으로 사회인식이 변하면서 장례문화는 고도의 상업화로 접어들게 하는 큰 한 원인이 됩니다.셋째는 효 사상입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뿌리깊은 효 사상의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양심적인 업자들은 이러한 효 사상과 부모 또는 가족의 마지막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장례문화를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켰습니다. 또한 부모, 마지막이라는 말에 그 누구도 쉽게 저항할 수 없게 되면서 급격한 장례비 증가로 이어졌습니다.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재단법인 아름씨에스는 이러한 잘못된 장례문화를 개선하고자 2010년 8월 23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주식회사는 필연적으로 이익을 목적으로 하므로 우리 전통의 상부상조 장례문화를 회복하고 새롭게 정착시키는데 부적합하므로 비영리 재단으로 출범하게 된 것입니다. 재단법인 아름씨에스는 장례문화만은 상업화 되어서는 안되며, 인간의 존엄성을 모독하고 훼손하는 이러한 장례문화의 현실을 정확히 국민들에게 알리고,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시대정신에 맞는 올바른 장례문화를 국민들에게 인식을 고취 시키고자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대다수의 국민들은 장례문화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며, 관심이 없어서 대부분 오로지 상조가입만 하면 쉽게 장례를 치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장례문화는 어떠한 이유로든 지나치게 상업화되어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어서는 안되며, 이러한 잘못된 문화를 방치할 경우 우리는 너무도 많은 사회적 비용을 지출해야만 될 것입니다. 또한 자라나는 우리의 후대에게 이러한 잘못된 문화를 물려주는 부끄러운 어른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것입니다.장례문화는 국민에 의한 국민의 힘으로 바뀌지, 다른 누구에 의해서 바뀌지 않습니다. 법과 제도가 아무리 잘 정비된다 하더라도 장례는 인식의 문제이고 갑작스럽고 은밀하게 이루어 지므로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바뀌기 어렵습니다.장례문화는 단순히 사회의 한 문화나 단순한 행사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문화이자 인간존중의 마지막 과정이므로 소중하게 다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장례문화는 반드시 바뀌여야 합니다. 누구에 의해서!바로 우리자신의 관심과 참여에 의해서! 반드시 기억하시고 참여 하십시오!! 참여 문의 : 031-635-5146(이천중앙지부), 031-886-5146(여주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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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1
  • 강원도 삼척 농업기술센타 견학 소감
    강원도 삼척 농업기술센타 견학 소감끈임없는 소비자 중심 농정 연구 본 받아야! 시민 여러분 이제 완연한 가을입니다!며칠전 추석명절은 가족과 즐겁게 잘 지내셨는지요?농촌들녁에서는 벼들이 풍년을 노래하면서 익어 가고 있습니다. 조석으로는 차가운 날씨속에 뜨락의 귀뚜라미들은 누가 듣지 않아도 열심히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시민여러분과 농업에 종사하시는 농민 여러분의 댁내 안녕과 건강하시길 지면을 빌어 인사를 올립니다!다행히도 아직까지는 큰 태풍과 비바람이 적어서 들녘에서는 벼들이 쓰러질 걱정은 안 하셔도 좋을 것 같고 특히 시청 농정과의 문팀장 열정에 힘입어 고시히까리 농가는 풍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일상생활에서 훌쩍 낯선곳으로 버스를 타고 견학을 간다는 것은 언제나 가슴 설레이고 미지의 세계에 기대감이 큼니다.어제 대월면 농촌지도자회에서는 삼척시 원덕읍 산양리 1001번지일원에 10만평 규모로 위치한 삼척농업기술센터를 둘러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사업비 245억원을 투입하여 실험연구실 5실과 유리온실하우스를 비롯한 학연구소, 관리동, 미생물 가공실, 농기계 임대실등 규모가 체계적이고 저절로 연구에 신이 날듯한 맑은 공기속에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연구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었습니다.특히 제가 감동을 받은 것은 농가소득의 증대를 위하여 기능성 농작물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었으며 사례를 들어 보면 보리쌀 재배, 차조기 재배, 여주재배연구등이 돋 보였습니다.차조기는 가래, 기침, 기관지염, 불면중, 신경쇠약, 당뇨병에 좋다고 합니다.우리 지역에서도 해마다 반복되는 추청등에만 의지할것이 아니라 친환경 유기농으로 전환되어야 하며 기능성 건강, 웰빙 농작물 생산을 통한 고부가 가치 창출로 농정방향이 변화 되어야 합니다.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율무는 400그램 정도에 14,000원정도의 고가로 마트에서 팔리고 있습니다.여주는 당뇨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여주를 썰어서 말린후 차로 마시고 있습니다만 100그램에 10,000원에 팔린다고 합니다.울금 역시 고가로 팔리고 있습니다.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원합니다.안전한 먹거리를 선호한다는 것은 농약잔류가 없어야 하며 재배에 있어 신뢰할 수 있어야 하고 신뢰성 제고를 위하여 친환경 유기농 인증 농가를 선호합니다.어려운 농촌경제를 부흥 시키고 고소득 농가소득을 창출하기 위하여는 지금의 관습화된 농정의 방향에서 근본적인 건강, 웰빙추구 농정으로 대 변환을 하여야 합니다.우리지역의 토질과 특성에 맞는 일리 일촌명품 농산물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작목반 구성을 통하여 생산량의 규모화로 가격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한 개 마을에서는 여주를 특산품으로 생산하고 한 개 마을에서는 기능성 쌀인 오색미를 재배하고 한 개 마을에서는 율무를 단지화 하여 생산하고 한 개 마을에서는 보리를 재배후 이모작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면 농가 소득은 고소득이 될것이 확실합니다.이러한 농가의 변화를 뒷 받침 하기 위하여는 유기농 농가의 생산량 감소에 대한 지원 조례의 제정이 필요합니다.또한 이모작을 위하여는 고령농가의 농작업에는 한계가 있음으로 농작업 대행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합니다.생산에서 판매까지 농가가 소량을 생산한 농산물도 걱정없이 판매하여 소득을 수령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판매시장 구축을 위한 제도가 구현되어야 합니다.그러한 시장구축방안으로써는 농협의 365일 상설 농협 농산물 판매시장의 개설도 적극 검토 되어야 할것이며 행정당국인 시에서는 시장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례의 연구 및 제정도 시급합니다.한정된 시예산의 적절한 우선순위 배분에 있어서 농가경제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한 시장구축과 농촌일손의 기계화와 농작업의 지원을 위한 행정당국의 예산 지원은 절대적으로 당위성이 있고 필요합니다.농로포장을 조금 덜 하더라도 생산에서 판매를 걱정없이 농협이 책임지고 시와 긴밀한 협조하에 농민에게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선진화된 시장의 구축과 의식이 필요합니다.또한 오이농가의 생산된 오이중 생품성이 떨어지는 오이는 가공을 통하여 부가가치를 높여야 합니다.콩농가의 생산에 있어 일차 상품인 콩 자체로 판매할 것이 아니라 가공을 통한 메주, 된장등으로 부가가치를 높여야 합니다.호박농가 엮시 이번 추석때 연휴로 인한 시장의 일시 휴업으로 생산된 호박이 적체되어 자체 물량 조절을 위하여 폐기한바 있습니다.이러한 경우에는 당연히 농협의 사업수지예산편성 과정에서 유통손실보전금 과목에 비용을 계상하여 대처하면 효율적일것입니다.농가 단독으로 영농을 하며 경쟁력을 갖추기에는 무리가 많습니다.특정 작물을 생산하여 고소득을 올리기 위하여는 작목반 편성이 필요하고 공동작업 , 공동선별,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 이상적입니다.그런 차원에서도 행정당국은 마을기업을 확대하고 필요예산 확보를 위하여 예산편성과정에서 의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또한 잦은 기상이변에 대응키 위하여는 한발대비 관정 예산을 증액하여야 합니다.아직도 벼 육묘장이 없는곳에는 일정기온으로 튼튼한 모를 생산키 위하여 공동 육묘장 설치가 필요합니다.이웃한 농협에 육묘장이 있을경우에 서로가 협의하고 공동이용을 통한 신규 설치비 절감방안도 고민해 보아야 할것입니다.결국 삼척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깊은 감동을 받은 것은 높은 농가소득을 위하여 기능성 농작물을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열정은 바로 우리가 본 받아야 한다는 것으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스티브잡스의 말처럼 “다른 생각!”이 필요합니다!획일적인 사고로는 발전할 수 없습니다!우리는 타인을 의식하며 남들과 똑 같은 생각만 하려고 하는 분이 있으시다면 과감히 이제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멋진 이천시민으로 변화를 추구하는것은 어떨까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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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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