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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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서초등학교(교장 이일현)는 4월 16일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위한 클래식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함석헌과 성악가들, 시각, 지체, 지적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단원들과 비장애인들로 구성된 ‘여주와 희망 합창단’이 함께했다.

올해로 두 번째 능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장애 인식개선 공연은 지휘자 함석헌의 ‘개구리’로 시작해 여주와 희망 합창단의 ‘노을’, 소프라노 김신혜의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학생들과 함께 부르는 ‘아기염소’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돼 학생들의 흥미와 감동을 동시에 끌어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이OO 학생은 “장애가 있더라도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고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공연을 관람한 이일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훌륭한 공연을 준비해 주신 여주와 희망 합창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여주와 희망 합창단과의 인연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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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서초등학교, 장애 인식개선 클래식 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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