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여주 오방색을 활용해 여주의 자연과 의미를 표현하는 규방공예 교육

기초 바느질부터 조각보, 청사초롱 등 나만의 작품 창작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오는 4월 5일부터 시민예술학교 <여주의   오방색, 바느질로 꽃 피우다-두번째>를 진행한다. 


  시민예술학교는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특성화된 문화예술 체험 및 감상 교육을 통해 여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생애주기형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재단의 주요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재요청이 많아 다시 한번 진행하게  되었으며,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의 향기를 전하고 규방공예를 통해 바쁜 일상  으로 잊혀진 예술성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되었다.


  바느질의 기초부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뽀족한 세 귀가 세가지 재앙을 막는다고 알려진 괴불    노리개, 여주의 자연과 의미를 담은 ‘여주오방색’을 활용해 만드는 조각보,  음과 양의 화합을 상징하는 청사초롱을 만들며 바느질 한땀 한땀에 자신의 소망과 여주의 의미를 새겨넣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참여자들의 작품을 모은 결과전시회를 진행할 예정   이다. 참여자는 직접 전시를 구성하고, 작품을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며 수강생에서 한걸음 나아가 규방공예 작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황후가 태어난  명성황후생가유적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통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여주의 오방색으로 표현된 규방공예 작품을  만들며 새로운 여주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예술학교 <여주의 오방색, 바느질로 꽃 피우다-두번째>는 오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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