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인그리디언 미국본사 LPG설치 무산시 공장 이전 및 사업 철수 검토 지시
LPG업체 측 주민 배후지원 LNG 공급 코원에너지 공정거래 부당행위 주장        

LPG가스.jpg

미국에 본사를 둔 이천시 부발읍 마암리 소재 직원 200명의 인그리디언 이천공장이 주연료 값 절약을 위해 현 도시가스(LNG)에서 LPG가스 시설로 교체하기 위해 이천시로부터 인,허가를 득해 설치단계에 이르렀는데 인근 주민들의 집단이기와 님비현상으로 인해 좌절되면서 미국 본사의 사업 철회 및 공장 이전 지침이 하달되면서 50여년의 이천 토종기업이 최대의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더욱이 주민들 배후에 국내 대기업군 2위에 속하는 SK이앤에스(코원에너지)가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주민들을 선동하고 아울러 시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부추긴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예상하지 하지 못 했던 경기침체 국면에서 2021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LNG 가격 폭등과 원료 값 고공행진으로 인해 인그리디언은 2022년 1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고 금년에는 150억 이상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적자 폭을 줄이고 생존을 위한 일환책으로 가격이 3배 이상 높은 주 연료인 도시가스(LNG) 사용을 억제하고 대안으로 LPG가스로 대체하기 위해 이천시로부터 설치 인,허가를 득해 설치를 하고자 했으나 마암리 인근 주민들이 집단반발 시위와 현수막을 게시 위기에 봉착하면서 집단이기와 님비현상으로 사실상 좌절되면서 사업을 철회 및 공장 이전 검토에 이르게 되면서 200여명의 임직원들 생계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이들 주민들이 내세우고 있는 이유는 도시가스인 LNG에서 LPG 가스로 교체되면 위험한 핵폭탄이라는 구실을 내 세워 무조건 설치 반대를 하면서 집단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대다수 이천시민들은 도시가스 공급이 안되는 지역에서 LPG 가스를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핵폭탄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반대를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이는 반대를 위한 반대로 집단이기와 님비현상이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한결같이 집단반발하는 마암리 지역 주민들 집집마다 LPG가스통을 설치 사용하고 있다고 반문하면서 가정집은 되는데 기업은 안된다는 식의 발상은 위험천만한 전형적인 내로남불이고 이는 지역경제와 발전을 가로막는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부발읍에서 사회 단체장을 맡고 있는 A모씨는 반대추진위 제의를 받았으나 이들이 내세우는 논리가 전혀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으로 멀쩡한 토종기업의 생산 활동을 저해하고 자칫 잘못된 집단이기와 님비현상이라는 시민들의 지탄이 두려워 거절하였다고 밝히며 현재 LPG가스가 핵폭탄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는 무조건적인 반대를 위한 반대라며 이같은 지역을 좀먹는 행위는 즉각 중지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또한, LPG 시설업체관계자는 국내 2위 그룹인 코원에너지는 인력을 동원하여 피켓을 들고 고성능마이크를 틀고 시청인근 및 인그리디언 공장 정문 앞에서 시위들 주동하고 있으며 다량의 현수막을 시청 인근 및 인그리디언 인근 도로변에 부착하였고 코원에너지 직원이 지역 주민을 사칭하여 인그리디언 미국 본사에 까지 항의 메일을 송부하였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명백한 공정거래위반행위라고 단정 관련 법규에 따라 강력조치와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기동취재반, 권명자기자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5413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집단이기와 님비현상으로 벼랑에 내몰린 이천 토종기업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