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여주경찰서는 여주시 창동 일대에서 상가 침입 절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강력 수사팀을 투입하여 방범용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하고 범행 빈발지역에 잠복하여 범죄에 사용된 자전거를 추적, 여관에 투숙하고 있던 임00을 13일 체포하여 구속하고 장물업자 심00을 불구속 입건 하였다.
임씨는교도소에서 지난 4월 출소한 후 여관을 전전하며 생활하였고, 일정한 직업 없이 지내다 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자 일을 하기 보다는 야간에 빈 영업점과 부녀자들의 백(가방)을 대상으로 범행을 계획하였다.
영업점의 문을 열기 위하여 공사장에서 빠루를 훔쳐 준비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고, 빈 영업점을 물색하여 출입문을 빠루로 파손 후 침입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부녀자들이 벤치에 앉아 한눈을 파는 사이 백(가방)을 낚아채 도주하는 등 총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임씨는 검거 후 범행 동기에 대하여 교도소에서 출소는 하였으나 마땅한 일자리는 없고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하여 어쩔수 없이 또다시 범행을 하였다며 뒤 늦게 후회를 하였다고 한다.
여주경찰서는 유사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영업을 마치고 문단속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범인 검거에 결정적 도움이 된 CCTV확대설치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범죄 분위기 제압을 위한 예방순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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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한달 만에 상습으로 절도 범행을 한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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