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신미희
(곤지암초등학교 6학년)

 

-사랑하는 부모님께-

 엄마,아빠! 요즘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안녕하세요?
저 미희에요

 엄마,아빠!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바로 5월8일 어버이날이에요
제가 그 동안 말 잘 듣는 딸이 되겠다고 약속 해 놓고서 지키지 못 해서 죄송해요
그래서 이제 6학년 때는 진짜 말 잘 듣는 착한 딸이 될게요
그런p 제가 이번에 선물은 준비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선물보다 편지의 정성이 더 중요 할 것 같아서 그랬어요 선물은 속이 비었는데 편지는 속이 알차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어버이날의 상징인 카네이션은 함께 준비했어요
제가 나중에 커서 더 멋진 선물 드릴게요
그리고 앞으로 엄마,아빠 말씀 잘 듣고 부모님께 대들지 않는 착한 딸이 되도록 할게요
엄마,아빠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사랑해요~

안녕히계세요

           2012년 5월 8일

               엄마,아빠가 사랑하는 딸 미희 올림

 

송  옥  란
(새우리 웅변논술학원장)

 편지란 정이 담긴 나의 목소리를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글로 적어 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편지를 문장론으로 분류하면 실생활 속의 진실을 바탕으로 하는 실용문입니다

이 글은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쓴 편지글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물질만능시대에 살면서 사랑의 가치를 정성이 깃든 마음으로 여기는 점이 매우 돋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효도란 크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것이라도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늘 곁에서 사랑을 베푸시는 부모님을 오늘만이라도 정성으로 바로 바라보고 가장 소중한 그분을 향해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편지를 통해 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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