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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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조업계 점검
상조회사 동향을 보면 2014년 9월말 기준으로 시·도에 등록한 253개 업체 중 228개 사가 공개 대상이고 폐업 및 직권말소(4개사), 자료미제출(11개사), 연락두절(10개사) 등 총 25개 업체를 제외한 숫자이다. 2014년 9월말 기준 228개 상조업체의 총 가입자 수는 약 389만 명, 총 선수금 규모는 3조 3,600억 원이고 상반기 대비 업체 수는 감소, 가입자 수 및 선수금 규모는 증가했다. 가입자 수는 총 11만 명 증가하였고, 선수금은 총 1,117억 원으로 소폭 증가세이나 일부 상위권 상조업체들이 대다수 가입자를 확보함에 따라 상조업계의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가 30일 공개한 '2014년도 하반기 상조업계 주요 정보'에 따르면 가입자 수 5만명 이상인 상조업체는 21개사로 이들이 확보한 가입자는 총 287만명(업체당 1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가입자(389만명)의 73.7%다. 반면 가입자가 1000명 미만 업체는 119개로 전체 업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이들 업체가 확보한 가입자는 3만명(업체당 284명)으로 0.9%에 불과했다.이에 따라 가입자로부터 받은 선수금도 대규모 상위업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가 5만명 이상인 업체의 선수금은 2조4074억원으로 전체의 71.6%에 달했다. 반면 1000명 미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상조업체의 선수금은 423억원으로 1.3%에 그쳤다. 2014년 하반기 228개 상조업체 주요 정보 공개 회원수 5만 이상 업체 21개사 가입자수 총 287만명(업체당 14만명) 출처:공정거래위원회
전국 상조업체 폐업으로 20% 감소
상조업체 수가 2년 만에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상조업체 수는 2012년 5월 307개에서 지난해 5월 297개, 올해 4월 259개, 9월 253개로 감소 추세다.
9월 상조업체 수는 2012년 5월 조사 때보다 17.6% 감소했다. 253개 업체 가운데 자료를 제출한 228개사 중 53.9%(123개)가 수도권, 24.6%(56개)가 영남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외에 공정위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가 11개, 연락이 두절된 업체 10개, 9월 이후 폐업·등록 취소된 업체 4개다. 수도권 소재 업체의 가입자 수가 298만명으로 전체의 76.8%를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상조회사 고객은 매달 자동이체로 상조회사에 선수금을 낸다. 상조회사는 고객이 낸 선수금의 일부를 예치금 형태로 상조공제조합 등에 맡긴다. 상조회사가 휴업 또는 폐업에 들어갔을 때 소비자에게 예치금을 돌려줌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방식이다. 영세업체들의 폐업, 등록취소가 지속됨에 따라, 상조업체수가 꾸준히 감소하는 등 상조시장의 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예치기관 등으로부터 피해의 일정부분 보상 받을 수 있도록 선수금 보전 등과 관련한 감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정위는 향 후 자료 미제출업체(11개사)의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고, 소재불명업체(10개사)의 경우에는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등록취소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할 예정이다.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법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상조회사의 재무구조나 공제조합 가입유무 등을 정확히 점검후 등록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은 선불로 미리 내는 상조회사가 아닌 후불제이면서도 정직하게 국민을 위해서 장례문화를 개혁(개선)하는 단체를 이용하는 것이다.
바로 요즘 국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단체가 있다.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씨에스가 그렇다. 아름씨에스는 재단법인으로서 상업화되고 혼탁해진 장례문화를 개선하고자 2010년 8월23일 설립이 되었으며 현재 전국의 회원 10만명을 넘고 있다. 아름씨에스는 전국민 누구나 이용이 쉽고 편리하도록 표준장례서비스 매뉴얼을 제공한다. 아름씨에스는 장례를 직접하지 않고 별도의 상조서비스 대행사를 두고 올바른 장례문화 교육을 통하여 회원에게 고품격의 토탈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 2015년에는 더많은 홍보를 통하여 장례비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인간의 존엄성을 모독하는 죽음의 문화를 배척하자”라는 명분으로 장례문화를 개혁하고 있다
장례문화 개선문의 : (재)아름씨에스 이천중앙지부 031-635-5146 여주 886-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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