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202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이천 초등연합팀 ‘케이글로벌(이천 안흥초등학교 1명 외 6명)’이 은상을 수상하고 중등연합팀 ‘웨이브다산즈’(이천 설봉중학교 2명 외 5명)이 금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수상자들 전원은 오는 5월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I)’ 글로벌파이널 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출전하는 자격도 얻었다.


지난 2월 3일 수원특례시와 (사)한국학교발명협회 주최·주관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I)대회 한국예선을 겸해 가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베트남 포함 총 86개 팀의 1,000여 명의 학생이 도전하여 치열한 예선을 거쳐 33개 팀이 본선을 치뤘다.


이 결과 이천 초등연합팀 ‘케이글로벌’팀(팀장 강시유)이 은메달을, 이천 중등연합팀 ‘웨이브다산즈’팀(팀장 김성하)은 최고상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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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안흥초등학교 4학년 강시유 외 김서은, 오현우, 문태윤, 김지인, 이요한, 이지원 총 7명으로 구성된 이천 초등연합팀 ‘케이글로벌’은 B과제(과학원리)에 ‘과거로부터의 놀라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도전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초등부 은상을 수상한 이천 초등연합팀 ‘케이글로벌(이천 안흥초 강시유 외 6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천 설봉중학교 1학년 김성하, 나이현 외 김유한, 김동우, 조현준, 손인서, 이다현 총 7명으로 구성된 이천 중등연합팀 ‘웨이브다산즈’는 D과제(즉흥)에 ‘너무하네’라는 주제로 도전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 학생들은 겨울방학 기간을 포함해 약 6개월 동안 인경수 교사(풍양중)의 지도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모여 브레인스토밍과 수많은 토론을 통해 도전과제를 준비하고 다양한 즉석과제 문제 등을 풀어보며 혼신의 힘을 다해 대회를 준비해왔다.


 인경수 지도교사는 “창의력 올림피아드는 4명 이상의 인원이 팀을 이뤄 도전과제를 준비하고 즉석과제를 풀어내는 것으로 팀원들의 협력과 창의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대회이다. 입시 위주의 교육이 강조되는 환경에서 창의력과 협업이라는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각자 다른 학교임에도 학업스케줄을 조절하고 대회를 준비하며 과제를 수행해 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과학 인재로 성장해 가는 모습에 뿌듯함이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사)한국학교발명협회 김종국 회장은 “입시 위주의 환경하에서 학생들의 노력을 통해서 이렇게 놀라운 성과를 이룬 것을 축하하며,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에 나가 전세계의 인재들과 창의력을 겨뤄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제는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하이닉스와 같은 최첨단 기업으로 대표되는 이천시와 교육 관계자들께서도 관심 어린 격려와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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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이천 연합팀 중등부 금상과 초등부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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