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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천섬 어부가 직접 운영하는 “이천 강천섬 매운탕”
    갈산동 넓은 주차장 겸비한 60명 단체석 완비 송가네 추어탕 이천시 증신로 56-18(갈산동)에 청정지역인 여주 강천섬에서 자망 어업으로 생업을 하고 있는 어부가 자신이 직접 잡아 올린 각종 쏘가리 메기 빠가 잡고기를 이용한 민물고기전문인 “이천 ”강천섬민물매운탕“(대표 정주용) 식당을 지난 11월25일 조촐한 개업식과 함께 ”정성과 맛이 어울린 양심적인 음식“으로 천연 조미료와 국내산만을 고집 영업을 시작하였다. 여주 강천섬, 그 이름만으로도 신선한 남한강의 향기와 맛을 상상케 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어부가 갓 잡아 올린 신선한 민물 생선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이천 강천섬 매운탕 식당이다. 강천섬에서 오래도록 어부로서 자부심을 갖고 생업을 해온 대표 정주용씨가 강천에서 늘 팔딱팔딱 뛰는 생선을 잡아 오다가 이 신선한 생선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일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이천시 증신로 56-18(갈산동)에 강천섬 매운탕 식당을 개업하고 운영 중이다. 강천섬 매운탕 식당은 어부들이 직접 잡아 올린 신선한 민물고기를 사용하여 매운탕과 회를 제공 한다. 식당의 대표 메뉴는 바로 쏘가리 매운탕과 쏘가리 회이다. 남한강 쏘가리는 멀리 단양과 영월, 정선, 괴산까지 오르내리며 서식하는 산 고기로 생식하는 남한강의 명물이다. 육질이 단단하고 씹는 맛이 좋아 민물고기의 황제라고 불리는 쏘가리는 매운탕 중에서도 맛이 제일 좋다고 알려져 있다.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없어 민물고기를 잘 못 먹는 사람도 아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조선 시대 사대부들도 동호에서 놀잇배를 타고 오르내리며 남한강 쏘가리 매운탕을 즐겼다고 한다. 강천섬 매운탕 식당에서 어부들이 바로 잡아 올린 신선한 쏘가리 물고기와 신선한 국내산 재료들을 넣어 주문과 동시에 수족관에서 잡아 싱싱한 민물고기로 지극정성으로 직접 끓여낸 매운탕은,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매운탕 특유의 정통 맛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요리 방식을 적용하여 더욱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또한, 매운탕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하려고 특제 양념과 비법 재료를 사용하여 얼큰하고 시원한 오래 먹어도 질리지 않는 최상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식당에서 제공하는 쏘가리 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강천섬에서 갓 잡아 올린 생선만을 정성껏 손질하여 식당에서 제공하는 회는 신선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만족시킨다. 깔끔한 식당 내부는 대형룸 과 소형룸 60석의 넓고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와 편리한 주차시설까지 갖추고 있어서 단체로 송년 모임이나 축하연의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어부로 일하고 있는 젊은 주인장 정주용씨는 “제가 직접 잡은 신선한 물고기로 맛과 정성과 양심을 담은 자연 그대로의 진정한 매운탕을 선보이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매운탕 최고의 식당으로 널리 알리겠다”고 그의 포부를 밝혔다. 강천섬 매운탕 식당은 어부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매운탕과 민물의 황제라고 하는 자연산 쏘가리회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하고 얼큰한 매운탕이 생각난다면 강천섬 매운탕 식당에 꼭 한 번 방문해 보길 적극 추천한다./홍성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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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부부의 정성과 봉사정신으로 한정식 진미쌀밥
    궁중요리전문과정 고수비법수료전수 세계한식의 날 문광부 대상수상 2019/01/25 20:00 입력 엄순심 권호윤 대표 중증장애인시설 엘리엘동산 매월 첫째주 월요일 초청무료식사 제공해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634번길51(장암2리 16-1) 서이천 IC에서 불과 50여미터 전형적인 시골풍경이 자리 잡고 있는 마을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엄순심 권호윤 부부가 운영하는 진미쌀밥집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정성으로 마련하는 쌀밥집이 식도락가들의 구전을 통해 알려지면서 새로운 이천임금님표 쌀밥 집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각광을 받고 있다.2005년 창고를 사용하던 건물을 식당으로 용도변경을 하여 청정수로 알려진 동해바다의 침청수를 이용하여 재래식 두부방식으로 직접 빚어 순두부 전문식당으로 시작하면서 토종음식의 오묘한 맛과 담백한 옛날 두부에 맛깔스런 밑반찬으로 인해 식당을 찾은 손님들에 의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부각하였고 이어서 이천쌀밥 집으로 메뉴를 확대해 달라는 손님들의 주문에 의해 임금님표 쌀밥 전문식당으로 자리매김하였다.진미쌀밥의 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임순심 대표는 식당을 찾는 손님들에게 최상의 음식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궁중요리 한봉녀연구소 수제자로 입문하여 중급 고수과정을 배워 명실공이 고수비법을 수료하였고 이어서 한식지도자 1급자격증을 취득하였다.특히 2018년 10월23일부터24일 2일간 세계한식의 날 축제행사에 출품을 하여 문화관광부 대상 수상하였고 서울시 개인전에서 금상을 획득 사실상 한식에 대한 최고의 권위를 얻었다.임대표는 무엇보다 한식은 최상의 정성과 요리사의 손맛에서 맛의 결정체가 좌우를 한다고 밝히며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최상의 재료를 선정하여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밑반찬은 싱싱한 채소류로 당일 마련하는 것을 원칙이자 운영방침으로 정해 100%국내산만을 고집하면서 순수한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채소류와 양념은 직접 재배를 하여 친환경 농산물만 사용하고 철저한 청결과 위생을 생명으로 정성스런 음식을 마련하는 게 자신과의 약속이자 식당을 찾는 손님들과 약속이라고 말한다.또한 남편 권호윤은 오랜 직장 생활을 청산하고 부모님들로부터 이어받아온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두부의 맛을 결정하는 원료인 콩을 제천지역의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품질 좋은 콩을 확보하여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소금간수를 사용하지 않고 청정지역인 동해 바다의 물인 심충수를 이용하여 옛날 방식 그대로 재현 2일에 한 번씩 직접 두부와 순두부를 만들어 식당의 단골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부부는 식당을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는 가운데 이제는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던 중 이천시에 재능기부사업장으로 등록을 하고 어려운 이웃과 생활보호대상자 위주로 식사를 무료 제공하기 위해 초청하였으나 처음에 식당을 찾은 사람들이 스스로 미안함을 느끼며 몇몇 사람들만 왔다가는 수준에 머물러 많은 아쉬움이 뒤따랐다.하지만 부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봉사활동 차원에서 2016년부터 인근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시설인 엘리엘 동산 선정 하여 매월 첫째주 월요일 오후4시부터 6시까지 20명을 초청 식당에서 무료 음식을 제공하였는데 식사를 하면서 즐거워 하고 진정으로 고마움을 표출하여 더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기위해 인원을 30명으로 늘려 무료 음식봉사를 솔선수범하고 있다.사단법인 대한민국 한식협회 이사의 중책을 맡고 있는 엄순심 대표는 협회차원에서 매년 펼치고 있는 음식제공 봉사활동이 서울근교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의 모순점을 지적하여 2018년 12월 6일 이천시(마장면 이장로 256)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엘리엘동산’(박춘화 원장)을 방문하여 200인분의 갈비탕을 정성껏 만들어 장애인가족들과 종사자들에게 음식재능봉사를 실시한 결과 장애인들이 천진만한 표정으로 진실어린 감사의 인사를 받은 협회관계자들이 이에 감동을 하여 2019년4월23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재방문 식사제공을 약속하였고 밝힌다.한편 엄순심 권호윤 부부는 그저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어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경로당에 맹목적으로 과일과 떡 짜장면 음식 제공을 하면서 나 자신이 남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얻고 시작한 일이 이제는 자신들의 당연한 일로 여겨진다면서 여건이 허락된다면 더 많은 이웃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소박한 꿈과 희망을 밝히며 환한 미소와 함께 활짝 웃는다. 전국제일의 미질과 밥맛을 자랑하는 임금님표 쌀밥과 함께 부부가 정성으로 마련한 한식과 궁중요리가 가미된 음식을 가족 친지들과 함께 방문하여 시식하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한 끼의 식사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기회를 권해본다.한편 진미쌀밥 식당은 엄순심 권호윤부부와 5명의 직원들은 오늘도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고 위생적이고 청결한 식당이미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강민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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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2
  • 녹음 사이로 오리불고기 향기가 솔솔 불어와
    오리고기는 콜레스테롤이 적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면역력 강화 2013/06/24 09:36 입력 정 희 구 석성가든 대표 따갑게 내리 쬐는 볕과 높은 습도의 장마로 나른하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날씨에 생활의 리듬과 활력을 찾기 위해 여주군 흥천면 외사리 2-1번지에 위치한 오리 불고기 쌈 정식 전문점 석성가든을 찾았다.넓은 주차장과 시원하게 드리운 느티나무 옆으로 각종 야채가 재배되고 있었고 한 낮의 볕이 뜨거워서 일까? 입구에 꾸며 놓은 정원사이로 작은 연못안의 2개의 분수 물줄기가 시원하게 하늘로 솟구쳐 마음까지 식혀주는 듯하다. 시원한 분수 사이로 주홍빛 다리를 건너 들어간 석성은 정희구 대표가 1992년부터 22년 동안 운영해 오고 있으며, 1996년 오리 불고기 쌈 정식 코스메뉴 개발로 맛깔스럽고 건강한 음식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메뉴 특허 상표등록을 했다.오리 불고기 쌈 정식 한 메뉴로 맛의 깊이를 더하고 있는 정 대표는 3명의 직원과 함께 최고의 맛과 청결하고 까다로운 국내산 식자재 선정 및 서비스로는 고객의 입장에서 이곳을 찾는 고객들로 하여금 다시 찾는 곳, 휴식과 정성이 가득 담긴 곳, 정형화 되지 않는 정 대표의 후덕한 인심과 맛으로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정식코스 요리는 과일 향을 담뿍 담은 오리불고기가 쫀득하면서 촉촉한 부드러운 식감이 고기를 구워주시는 정 대표의 다 년간 오리를 연구한 열과 시간조절로 더욱 배가되는 단백함과 고소함이 오리 불고기 맛을 배가 시켰으며, 영양밥이 나오기 전 시간에 맞춰 다음 요리의 맛을 돕기 위한 막국수가 있고 이 또한 손님의 특성과 시간을 고려한 적절한 요리시간을 맞추는데서 그의 요리와 고객에 대한 철학을 느낄 수 있다.이어서, 영양을 가득 얹은 영양밥과 매일아침 날개 부분만 따로 끓여 만든 오리탕은 본연의 맛을 살려 구수하고 깊은 맛이 탁월하며, 식사의 마무리로 이가 약한 어르신분들과 어린아이들도 좋아하는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워 고소함과 깔끔함의 누룽지탕으로 마무리 됐다.정 대표는 “맛있게 드시고, 다시 찾아 주시는 손님을 뵐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식자재의 유통/위생/조리 상태의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자신감 있는 음식, 정이 담긴 음식, 정직한 음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 이며,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친절 서비스 교육을 통해서 늘 고객의 입장에서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으려는 정 대표의 사업에 대한 연구와 노력에 쏟는 그의 열정이 아름답다.한편, 오리고기는 콜레스테롤이 적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동맥경화나 고혈압에 좋으며 체내에 쌓인 독을 제거해 기력을 돋구어주는 대표 식품으로 비타민, 철분등 미네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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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2
  • 더위! 바지락 칼국수로 후루룩 날려버려요~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 최대한 살려 고객에게 더욱 맛있고 친숙한 음식 대접 2013/06/24 09:33 입력 원 훈 희 원가네칼국수 대표 ‘후두두둑‘ 쉴 세 없이 처마 끝으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들려올 때면 오동통한 바지락살과 개운한 국물, 쫄깃한 면발이 더해진 칼국수 한 그릇 생각나게 한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간단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칼국수를 13년동안 대를 이어 하는 곳이 있다고 해 찾아보았다.원훈희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원가네 칼국수는 이천시 증포동 209-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아파트단지를 주변에 두고 있어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손님으로 바지락 칼국수 외에도 개성만두와 개성보쌈, 여름 시즌 메뉴로 막국수를 주 메뉴로 깔끔한 맛과 푸짐함으로 고객들의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바지락은 매일아침 남부지방에서 공수해와 신선하고 개운한 맛으로 국물의 맛을 내고, 곁들여지는 배추 겉절이는 칼국수의 부드러움과 통통한 바지락살과 잘 어우러져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이 자꾸만 수저를 바쁘게 한다.또한, 이곳의 자랑인 개성보쌈은 10가지가 넘는 한약재를 사용해 단백하고 쫄깃한 육질이 일품이며, 특히 보쌈과 함께 나오는 보쌈김치는 원 대표의 요리에 대한 섬세함 또한 엿볼 수 있는데, 각 가지 영양 있는 재료들을 포근히 감싸 안은 겉잎의 마무리 또한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다. 개성만두는 피가 얇아 속의 재료가 훤히 비치는데, 얇으면서도 쫀득한 맛을 잃지 않아 씹을때 꽉 찬 속이 씹는 내내 담백한 맛과 야채의 신선함이 느껴졌다.여름 메뉴로 얼마 전 개시한 막국수는 듬뿍 담겨 나온 야채위에 얌전히 내려 앉은 국수면이 푸짐해 보이며, 새콤달콤한 소스가 재료와 돌돌 말리는 맛이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이게 한다. 원 대표는 “학교 옆에 위치한 만큼 더욱 푸짐하고 정성을 다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먹고 갈 때 가장 흐뭇하다“ 며, “신선한 재료로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려 고객들에게 더욱 맛있고 친숙한 음식으로 대접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원가네 칼국수는 주차공간이 넓고 교통이 편리해 직장인의 식사공간이나 넓은 실내로 모임의 장소로도 좋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더욱 맛있는 공간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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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2
  • 장어구이 한 쌈! 한입가득 건강을 채워 볼거리 더불어 영양 가득한 여행
    직원들과 함께 먼저 배려하는 영업마인드 ‘정량’, ‘최고의 맛’, ‘정성담긴 서비스’ 2013/06/08 13:11 입력 '동림' 박유선 대표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시원한 바람 따라 콧노래가 절로 나는 드라이브 길에 일상 속 지쳐있는 현대인에게 약이 되고 휴식이 되는 음식이 있다고 해 찾아보았다.기름진 쌀과 탐스러운 복숭아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끊임없이 찾고 있는 이천은 지역의 특성상 음식의 풍미와 더불어 질 좋은 농산물을 자랑하는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가치를 배가 시켜주는 장어구이 전문점이 있다고 해 소개한다. 사음동 156-1에 위치한 장어구이 전문점 ‘동림’ 은 이천 설봉공원을 지나 사기막 골의 인근으로 들어오는 초입에서부터 시원하게 드리운 나무들로 하여금 실려 오는 실바람 사이로 장어가 은은하게 익어가는 고소한 향내가 전해져 식욕을 자극해 벌써부터 입안에 침이 고이게 한다.마당 한 켠으로 가꾸진 텃밭에서는 각종 야채를 재배해 식자재에서 부터 안전하게 관리하는 ‘동림’ 박유선(57)대표의 먹거리에 대한 세심함을 엿보며 친절히 맞이해주는 10년 지기 종업원들의 미소 또한 음식의 맛을 기대되게 한다.한편, 정성스레 차려진 한상에는 직접 재배한 채소와 더불어 장어의 고단백질과 지방의 소화흡수를 돕고 특유의 향을 잡아주는 알싸하고 톡쏘는 맛을 담은 ‘동림’ 만의 특재 소스가 곁들여지며 잘 달궈진 참숯불위로 ‘치~익’소리와 함께 살이오른 장어가 숯 향을 가득 안고 먹음직스럽게 익어간다.장어구이가 익어가는 동안 식감을 더욱 돋구어 줄 양상추 치커리샐러드를 먼저 맛 보았는데, 상큼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식전 입맛을 잡아준다.한편, 노릇노릇 잘 익은 장어를 특재소스에 적셔 신선한 야채와 함께 한 쌈 맛보니 입안 가득 아삭한 야채 사이로 새콤 달콤한 소스와 함께 부드러운 장어의 육즙과 어우러져 단백하면서 고소한 맛을 배가 시키며 맛의 마무리는 알싸하게 생강이 잡아 줘 향긋함이 입안 가득 퍼진다.장어구이를 맛있게 드셨다면 게운 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국물 요리도 준비되어 있는데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장어탕과 잔치국수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들이 고객들의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이처럼 5~6월이 제철인 장어는 지방에 함유되어 있는 EPA, DHA, 레시틴 성분이 뇌기능을 활성화 시켜주어 수험생을 둔 수험생과 칼슘, 철분으로 성장발육에 좋아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탁월하며, 비타민E성분이 풍부해 모세혈관을 건강하게 해준다.또한, 동맥경화와 뇌졸중을 예방하고 말초혈관을 강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중년의 관절염 통증 완하에 좋다.14년째 요식업을 경영하고 있는 박 대표는 10명의 직원들과 함께 먼저 배려하는 영업마인드로 ‘정량’, ‘최고의 맛’, ‘정성담긴 서비스’를 자부하고 있으며, 장어 요리로 업계의 최고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아울러, 이천시의 도자기 축제 및 각종 행사들로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하는 가운데 사기막 골을 비롯한 설봉공원과 이천문화제의 볼거리와 함께 질 좋고 영양 많은 ‘동림’의 장어 요리로 활력을 채워가는 여행의 코스가 될 듯 하다./김순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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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2
  • 이천 농가 맛집‘돌댕이 석촌골’개점
    향토음식인‘볏섬만두전골 토종 무 이용한 게걸무 등갈비찜, 게걸무 시래기정식2013/03/08 20:33 입력이천시에 이색적인 맛 집이 탄생했다. 이천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만을 차려내고 볏섬만두와 게걸무로 만든 이천의 향토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돌댕이 석촌골’이 7일 문을 열었다.‘돌댕이 석촌골(대표 이복순)’은 이천에서 생산되는 식자재와 식문화를 활용해 차별화된 농촌형 외식 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향토음식의 상품화와 체험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지원 추진한 사업이다. 맛 집 신축과 15종에 이르는 메뉴 개발을 위한 컨설팅 용역, 주방설비 등을 갖추는데 총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조병돈 시장은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특히 이천의 전통 음식을 제대로 맛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천 호법면 송갈로 102-17번지 소재 ‘돌댕이 석촌골’을 추천하고 싶다”며, “이천 특산품을 활용한 전통 음식의 영역을 더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으로 이천의 맛 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돌댕이 석촌골’의 상차림에는 이천의 향토음식인‘볏섬만두전골’과 이천의 토종 무를 이용한 게걸무 등갈비찜, 게걸무 시래기정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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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2

실시간 맛따라세월따라 기사

  • 발길이 멈추는 그곳 뽕잎 해물칼국수
    “뽕잎가루 30% 함유” 웰빙식품으로 각광 ㅃ 뽕잎칼국수 (사장 고성제54, 부인 고성이 44 부부)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각종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 등으로 성인병에 노출되기 쉬운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일까? 여러 가지 웰빙음식들이 각종 먹거리시장을 주도하면서 과분하게 넘쳐나는것 또한 사실이다. 결국 무얼 먹을까는 고객들이 직접 선택해야 하겠지만 또다른 웰빙음식점이 있어 지면에 소개할까 한다. 이천시 백사면 조읍리 605-9번지 조읍휴게소 맞은편에 최근 들어선 뽕잎해물칼국수(사장 고성제 54, 부인 고순이 44)집이 있다. 지난달 15일 개업식을 열고 뽕잎해물칼국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백사면 조읍리 휴게소 맞은편에 위치한 뽕잎해물칼국수집)고사장 내외가 이곳에 칼국수집을 내게된 동기는 양평군 양평읍 대흥리에서 칼국수 대박집을 운영하는 삿갓봉해물칼국수(고사장 친형이 운영)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칼국수집은 양평에서 이미 ‘소문난지 오래된 뽕잎갈국수의 원조’다. 20년동안 버스와 관광버스기사를 하면서 틈틈이 형을 도와준 것이 뽕잎칼국수집을 차리게된 배경이라고 밝힌다. 또 ‘부인 고씨도 20년전 삿갓봉뽕잎칼국수가 탄생할 때 같이 참여했던 원조멤버’라고 한다. “결국 맛과 건강까지 챙길수 있는 뽕잎해물칼국수”, 형밑에서 배운 노하우를 이천에 분점을 냄으로써 또다른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뽕잎해물칼국수(맛이 담백하고 국물이 시원한게 일품이다.)가격과 맛을 동시에.. 뽕잎해물칼국수가 고객들에게 각광을 받게 된것은 첫째는 맛, 둘재는 건강, 셋째는 가격이다. ‘칼국수에는 10여가지 각종 재료’가 들어가는데 무엇보다 “뽕잎가루가 30%” 들어간다. 밀가루 반죽시 첨가하는데 그러다보니 한쪽면은 녹색이고 한쪽면은 하얗다. 칼국수 부 재료로는 각종 해물(새우, 굴, 모시조개, 바지락등)이 들어가 푸짐하고 또 국물은 육수를 미리 만들어 조리 하는데 국물역시 매일 6시부터 각종재료 10여가지와 함께 1시간 이상 끌여낸뒤 사용한다. 진하고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국물에 들어가는 재료는 영업상 비공개) 이집의 또하나 명물은 녹두전(빈대떡)이다. 이 역시 10여가지 각종 재료를 넣어 맛을 내는데 푸짐함에 한번 놀라고 그 맛에 두 번 놀란다. (손님들이 갈 때 추가포장해가는 손님이 많은 이유다) 이외에도 왕만두(김치만두, 고기만두)가 있고 감자떡 등도 있는데 몇 개만 먹으면 배가 부를 정도다. 이 집의 또하나의 자랑(김치만두, 고기만두)특히 이집의 김치는 매일아침 담는데 양념류를 최고급품으로 쓴다. 싱싱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또 붉은 빛깔의 물김치는 담은지 일주일 이후부터 손님상에 내는데 숙성된 맛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이또한 10여가지 재료가 들어가 건강까지 챙겼다고 한다. 서산한 기운이 감도는 가을이 깊어가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땐 맛과 건강까지 챙겨주는 조읍리 “뽕잎해물칼국수집”을 찾아가보자... 장종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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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따라세월따라
    2011-11-08
  • 발길이 멈추는 그곳 뽕잎 해물칼국수
    “뽕잎가루 30% 함유” 웰빙식품으로 각광 ㅃ 뽕잎칼국수 (사장 고성제54, 부인 고성이 44 부부)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각종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 등으로 성인병에 노출되기 쉬운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일까? 여러 가지 웰빙음식들이 각종 먹거리시장을 주도하면서 과분하게 넘쳐나는것 또한 사실이다. 결국 무얼 먹을까는 고객들이 직접 선택해야 하겠지만 또다른 웰빙음식점이 있어 지면에 소개할까 한다. 이천시 백사면 조읍리 605-9번지 조읍휴게소 맞은편에 최근 들어선 뽕잎해물칼국수(사장 고성제 54, 부인 고순이 44)집이 있다. 지난달 15일 개업식을 열고 뽕잎해물칼국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백사면 조읍리 휴게소 맞은편에 위치한 뽕잎해물칼국수집)고사장 내외가 이곳에 칼국수집을 내게된 동기는 양평군 양평읍 대흥리에서 칼국수 대박집을 운영하는 삿갓봉해물칼국수(고사장 친형이 운영)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칼국수집은 양평에서 이미 ‘소문난지 오래된 뽕잎갈국수의 원조’다. 20년동안 버스와 관광버스기사를 하면서 틈틈이 형을 도와준 것이 뽕잎칼국수집을 차리게된 배경이라고 밝힌다. 또 ‘부인 고씨도 20년전 삿갓봉뽕잎칼국수가 탄생할 때 같이 참여했던 원조멤버’라고 한다. “결국 맛과 건강까지 챙길수 있는 뽕잎해물칼국수”, 형밑에서 배운 노하우를 이천에 분점을 냄으로써 또다른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뽕잎해물칼국수(맛이 담백하고 국물이 시원한게 일품이다.)가격과 맛을 동시에.. 뽕잎해물칼국수가 고객들에게 각광을 받게 된것은 첫째는 맛, 둘재는 건강, 셋째는 가격이다. ‘칼국수에는 10여가지 각종 재료’가 들어가는데 무엇보다 “뽕잎가루가 30%” 들어간다. 밀가루 반죽시 첨가하는데 그러다보니 한쪽면은 녹색이고 한쪽면은 하얗다. 칼국수 부 재료로는 각종 해물(새우, 굴, 모시조개, 바지락등)이 들어가 푸짐하고 또 국물은 육수를 미리 만들어 조리 하는데 국물역시 매일 6시부터 각종재료 10여가지와 함께 1시간 이상 끌여낸뒤 사용한다. 진하고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국물에 들어가는 재료는 영업상 비공개) 이집의 또하나 명물은 녹두전(빈대떡)이다. 이 역시 10여가지 각종 재료를 넣어 맛을 내는데 푸짐함에 한번 놀라고 그 맛에 두 번 놀란다. (손님들이 갈 때 추가포장해가는 손님이 많은 이유다) 이외에도 왕만두(김치만두, 고기만두)가 있고 감자떡 등도 있는데 몇 개만 먹으면 배가 부를 정도다. 이 집의 또하나의 자랑(김치만두, 고기만두)특히 이집의 김치는 매일아침 담는데 양념류를 최고급품으로 쓴다. 싱싱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또 붉은 빛깔의 물김치는 담은지 일주일 이후부터 손님상에 내는데 숙성된 맛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이또한 10여가지 재료가 들어가 건강까지 챙겼다고 한다. 서산한 기운이 감도는 가을이 깊어가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땐 맛과 건강까지 챙겨주는 조읍리 “뽕잎해물칼국수집”을 찾아가보자... 장종대기자
    • 탐방
    • 맛따라세월따라
    2011-11-08
  • 입안을 녹이는 절묘한 맛 “마구로 참치횟집”
    착한 가격과 맛은 입소문을 타고, 친절은 보너스로 받는다 선선한 가을이 완연한 요즘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 직장인들이나 미식가들이 있다면 지금 소개하는 이 ‘마구로 참치횟집’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마구로참치 김종민사장20대에 참치횟집 사장이 되다 이천 라온펠리스 옆 복개천 대로변 초입에 위치한 “마구로 참치횟집”, 20대부터 일찍이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해 배운 노하우로 이제는 어엿한 사장(김종민 31)이 되어 직접 이 참치횟집을 운영하고 있다. 같이 운영하는 김씨(김민지 31 여)는 미래의 동반자다. ‘저는 사실 운동을 좋아해 유도밖에 모르던 운동선수’였습니다. 삼촌이 직접 운영하든 이 가게에 공익요원 근무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참치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죠, 제대 후 본격적으로 참치를 배우기 위해 이 가게에서 일을 시작했고 9년전 이 가게를 물려받아 최고의 참치횟집을 지향하며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참치 초무침사장 김씨는 유도3단을 자랑하는 운동선수출신 답게 우람한 체격이 주방을 가득 채운다. 그에 비해 순수한 미소를 뛸 땐 저 사람이 운동선수출신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오랫동안 손님을 대하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밴 좋은 습관이 이제는 이 가게의 마스코트가 됐다. 건강에 관심이 높은 요즘 소비자들이 육류에서 생선회로 식단을 옮겨가는 추세라고 한다. 특히 수년전부터 전문 참치집이 늘면서 참치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도 그 예라 할 수 있다. 참치는 실제로 5종류로 분류되는데 그 중 참다랑어는 분홍색의 고운육질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고급횟감이다. 그 밖에도 눈다랑어, 황다랑어도 횟감으로 쓰이고 가다랑어와 날개다랑어는 우리가 찌갯거리로 흔히 먹는 통조림용으로 쓰인다. DHA 다량함유 건강식품으로 각광 또 부위별로 맛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서 참치의 머리를 기준으로 수평2등분으로 나뉘었을때 아래쪽뱃살부터 머리쪽에 가까울수록 고급횟감으로 치며 등부위에서 머리쪽이 중급품, 가운데가 고급품, 꼬리쪽이 하급품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참치는 원양에서 잡아 60도로 급속냉동시켜 공급되는데 2~6개월이면 소비자가 횟집에서 맛볼 수 있다. 특히 참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뇌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는 DHA가 풍부해 수험생이나 성장기 어린이들의 지능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밖에도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식품으로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마구로횟집의 또하나의 자랑 '초밥'직접 냉동회사에 가서 질 좋은 참치 확보가 관건 ‘마구로참치횟집’ 김종민사장은 참치를 고를 때 인근 냉동고(참치 전문회사)에 가서 직접 참치를 골라온다. 중간상인에게 공급받는 경우도 있지만 가급적 양질의 참치를 손님들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그만의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수년전 참치를 잘 모를 때는 많이 당했다(상품과 하품의 차이)고 한다. 이제는 오랜 경험을 통해 최고의 참치를 고르는 노하우도 나름대로 터득해 참치 전문가가 됐다.참치 대중화에 앞장 비교적 고급 식품에 속하는 참치는 최근엔 대중화되어 누구나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참다랑어 고급부위처럼 1인분에 십만원대 하는 가격부담 때문에 진짜 맛있는 참치는 아직도 서민들에겐 요원하다. 그래서일까? 마구로참치집 김사장은 이러한 부담을 최소화 하고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중, 고급부위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정한 참치횟집 대중화의 선봉에 서는 것이 그의 꿈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80㎡(25평)의 실내 홀은 잘 꾸며진 전형적인 횟집풍의 인테리어에 김사장이 직접 참치회를 썰어 제공하는 빠식 테이블과 온돌식 테이블로 분류 다양한 손님을 맞고 있다. 결혼을 약속한 연인(김민지 31)은 써빙을 담당하며 직접 가게를 운영하는 이들은 단란한 미래의 청사진도 그려 놓았다고 자랑한다. 마구로횟집의 메인참치맛과 육질로 승부한다. 김사장의 칼솜씨로 푸짐한 그릇에 담겨나온 참치회는 그야말로 선홍빛에 군침이 먼저 반응하고 한입 소스에 찍어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듯한 참치맛은 과히 참치마니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특히 초밥이나 참치구이, 참치비빔밥, 참치초무침 등은 점심시간대 직장인들의 인기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취재에 같이 동행한 이계찬(본보주필)씨도 참치 마니아다. 이천에서 여기저기 왠만한 참치집을 두루 섭렵한 이씨도 마구로참치횟집의 육질과 맛은 가격대비 최고라고 평가한다. 미래를 약속한 연인 김민지씨(좌)와 김사장 완연한 가을 문턱 사람들의 입맛은 계절별로 변한다지만 우연이든 소개든 한번 들렸던 집이 생각나서 발걸음을 재촉 할 때 또 하나의 단골집이 참치마니아들의 목록에 새겨진다면 그 집은 바로 “마구로참치횟집” 이 아닌가 싶다. 장종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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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따라세월따라
    2011-10-14
  • 입안을 녹이는 절묘한 맛 “마구로 참치횟집”
    착한 가격과 맛은 입소문을 타고, 친절은 보너스로 받는다 선선한 가을이 완연한 요즘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 직장인들이나 미식가들이 있다면 지금 소개하는 이 ‘마구로 참치횟집’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마구로참치 김종민사장20대에 참치횟집 사장이 되다 이천 라온펠리스 옆 복개천 대로변 초입에 위치한 “마구로 참치횟집”, 20대부터 일찍이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해 배운 노하우로 이제는 어엿한 사장(김종민 31)이 되어 직접 이 참치횟집을 운영하고 있다. 같이 운영하는 김씨(김민지 31 여)는 미래의 동반자다. ‘저는 사실 운동을 좋아해 유도밖에 모르던 운동선수’였습니다. 삼촌이 직접 운영하든 이 가게에 공익요원 근무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참치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죠, 제대 후 본격적으로 참치를 배우기 위해 이 가게에서 일을 시작했고 9년전 이 가게를 물려받아 최고의 참치횟집을 지향하며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참치 초무침사장 김씨는 유도3단을 자랑하는 운동선수출신 답게 우람한 체격이 주방을 가득 채운다. 그에 비해 순수한 미소를 뛸 땐 저 사람이 운동선수출신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오랫동안 손님을 대하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밴 좋은 습관이 이제는 이 가게의 마스코트가 됐다. 건강에 관심이 높은 요즘 소비자들이 육류에서 생선회로 식단을 옮겨가는 추세라고 한다. 특히 수년전부터 전문 참치집이 늘면서 참치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도 그 예라 할 수 있다. 참치는 실제로 5종류로 분류되는데 그 중 참다랑어는 분홍색의 고운육질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고급횟감이다. 그 밖에도 눈다랑어, 황다랑어도 횟감으로 쓰이고 가다랑어와 날개다랑어는 우리가 찌갯거리로 흔히 먹는 통조림용으로 쓰인다. DHA 다량함유 건강식품으로 각광 또 부위별로 맛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서 참치의 머리를 기준으로 수평2등분으로 나뉘었을때 아래쪽뱃살부터 머리쪽에 가까울수록 고급횟감으로 치며 등부위에서 머리쪽이 중급품, 가운데가 고급품, 꼬리쪽이 하급품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참치는 원양에서 잡아 60도로 급속냉동시켜 공급되는데 2~6개월이면 소비자가 횟집에서 맛볼 수 있다. 특히 참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뇌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는 DHA가 풍부해 수험생이나 성장기 어린이들의 지능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밖에도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식품으로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마구로횟집의 또하나의 자랑 '초밥'직접 냉동회사에 가서 질 좋은 참치 확보가 관건 ‘마구로참치횟집’ 김종민사장은 참치를 고를 때 인근 냉동고(참치 전문회사)에 가서 직접 참치를 골라온다. 중간상인에게 공급받는 경우도 있지만 가급적 양질의 참치를 손님들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그만의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수년전 참치를 잘 모를 때는 많이 당했다(상품과 하품의 차이)고 한다. 이제는 오랜 경험을 통해 최고의 참치를 고르는 노하우도 나름대로 터득해 참치 전문가가 됐다.참치 대중화에 앞장 비교적 고급 식품에 속하는 참치는 최근엔 대중화되어 누구나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참다랑어 고급부위처럼 1인분에 십만원대 하는 가격부담 때문에 진짜 맛있는 참치는 아직도 서민들에겐 요원하다. 그래서일까? 마구로참치집 김사장은 이러한 부담을 최소화 하고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중, 고급부위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정한 참치횟집 대중화의 선봉에 서는 것이 그의 꿈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80㎡(25평)의 실내 홀은 잘 꾸며진 전형적인 횟집풍의 인테리어에 김사장이 직접 참치회를 썰어 제공하는 빠식 테이블과 온돌식 테이블로 분류 다양한 손님을 맞고 있다. 결혼을 약속한 연인(김민지 31)은 써빙을 담당하며 직접 가게를 운영하는 이들은 단란한 미래의 청사진도 그려 놓았다고 자랑한다. 마구로횟집의 메인참치맛과 육질로 승부한다. 김사장의 칼솜씨로 푸짐한 그릇에 담겨나온 참치회는 그야말로 선홍빛에 군침이 먼저 반응하고 한입 소스에 찍어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듯한 참치맛은 과히 참치마니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특히 초밥이나 참치구이, 참치비빔밥, 참치초무침 등은 점심시간대 직장인들의 인기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취재에 같이 동행한 이계찬(본보주필)씨도 참치 마니아다. 이천에서 여기저기 왠만한 참치집을 두루 섭렵한 이씨도 마구로참치횟집의 육질과 맛은 가격대비 최고라고 평가한다. 미래를 약속한 연인 김민지씨(좌)와 김사장 완연한 가을 문턱 사람들의 입맛은 계절별로 변한다지만 우연이든 소개든 한번 들렸던 집이 생각나서 발걸음을 재촉 할 때 또 하나의 단골집이 참치마니아들의 목록에 새겨진다면 그 집은 바로 “마구로참치횟집” 이 아닌가 싶다. 장종대기자
    • 탐방
    • 맛따라세월따라
    2011-10-14
  • “고모네 보리밥” 신선한 재료와 어머니의 손맛
    웰빙시대에는 보리밥이 대세추억속 우리들이 먹던 보리밥 그 참맛을 느껴보세요..김경숙 사장(중앙)과 직원들 전통의 맥을 이어가다.이천시 중리동468-1 미란다 호텔을 끼고 우측으로 돌아 100여m 가면 좌측으로 고모네보리밥 이라는 간판을 만난다. 그리 크지 않은 식당이지만 꽤 오래전부터 이천의 먹거리를 선도하고 있는 보리밥식당이다. 그동안 세 번의 간판 주인이 바뀌었지만 고모네보리밥 이라는 상호와 메뉴는 변화지 않았다. 어쩌면 조상대대로 이어가는 전통의 식당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이어가는 이천시의 유일한 전통식당이 아닌가 싶다. 지금 이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김경숙 43)이 바로 세번째 이어받아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15일 오픈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는데 다음달이면 일년째 되는 달이다. 김사장은 오랜 직장생활만 하다 이 음식점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고모네 알보리밥(대표메뉴)고풍스러운 실내장식은 마음까지 풍요롭다 특히 김사장이 또 하나 신경 쓰는 것이 실내 인테리어다. 단순히 보리밥식당이라는 이미지 개선을 위해 조명, 소품, 액자, 화분 등 일일이 체크해 꾸몄다. 미술디자인 쪽으로 소질이 있다는 김사장은 붓글씨에도 능하다. 취미생활로 시작한 서예는 이제 불과 3개월정도 되었는데 그의 작품이 전국평생학습축제에 전시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동료 서예인들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타고난 실력이다. 11월에 있을 전국 서예대전에 작품을 출품한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예비 서예가이기도하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 예비된 성공오래도록 직장생활만 하다보니 다른것을 해보고싶던 차에 고모네보리밥식당을 우연히 소개받았어요! 여성으로서 직장생활의 한계와 노후설계 자녀교육 등 여러 가지 고민 끝에 막상 시작하고 보니 어려움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어요.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옛 직장동료들의 도움과 원래 저의 낙천적인 성격이 초기 식당업을 적응하는데 결정적 역할이 되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이 식당을 이어 받은것이 정말 행운이 아닌가 생각한다는 김사장, 밝은 미소만큼이나 이제는 자신감과 그만의 노하우가 묻어난다. 인터뷰도중 한상 차려나온 보리알밥정식과 불고기정식은 보기만 해도 푸짐하고 싱싱한 야채와 청국장이 곁들어져 식감을 자극하기에 손색이 없다. 불고기 정식차별화된 메뉴 고모네보리밥이 집이 다른 보리밥집과 차별되는 이유는 김사장이 개발한 메뉴가 많기 때문이다. 차려나온 보리알밥도 새로 개발된 메뉴중 하나인데 붉은 날치알과 푸른새싹 등이 어우어져 눈으로 한번 감상하고 맛으로 종결짓는다. 새로 개발된 보리알밥정식은 지금은 최고 인기메뉴의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을 위해 어린이메뉴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 단골 노인들은 8000원짜리 정식을 5000원에 먹을 수 있다. 김사장의 배려다. 주말이면 가족과 연인들이 많고 평일엔 직장인과 특히 여성손님이 70%를 차지한다. 입맛 까다로운 30~40대 여성들을 사로잡을 정도면 김사장의 식당 운영능력이 탁월한 까닭이다. 정식 밑반찬된장 고추장 등은 여주에 사는 친정어머니 손맛상추, 고추, 치커리, 등 기본 채소는 직접 재배하는 텃밭에서 조달되고, 반찬맛을 좌우하는 된장 고추장 등은 여주에 사는 친정어머니가 직접 담궈 조달한다. 역시 옛날 어머니의 손맛이 여기에서 나온다. 10여가지의 반찬은 오랜 주방경험이 있는 경력자의 손끝에서 만들어져 이 집을 찾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인근 미란다호텔에 왔던 손님들이 소문을 듣고 이곳을 찾는데 한번 들린 손님들은 또다른 손님들을 소개하는 시너지효과를 톡톡히 본다고 한다. 역시 분위기, 맛, 친절은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기억에 남게 하여 단골로 이어지는 법이다. 오후3시를 넘긴 시간에도 때를 놓친 손님들이 연신 들어온다. 한편 이집의 주 메뉴는 보리밥정식, 보리알밥정식, 청국장정식, 불고기정식, 더덕구이정식, 어린이정식, 제육볶음, 부침두부, 도토리무침, 녹두부침, 감자전, 해물파전, 북어구이, 낙지볶음과 간단한 주류가 있다. 예전 고모네보리밥집을 기억하던 사람이라면 편견은 금물이다. 메뉴와 맛과 분위기까지 달라진 김경숙의 고모네보리밥, 그곳에가면 어머니의 손맛이 기다린다. 장종대기자
    • 탐방
    • 맛따라세월따라
    2011-09-27
  • “고모네 보리밥” 신선한 재료와 어머니의 손맛
    웰빙시대에는 보리밥이 대세추억속 우리들이 먹던 보리밥 그 참맛을 느껴보세요..김경숙 사장(중앙)과 직원들 전통의 맥을 이어가다.이천시 중리동468-1 미란다 호텔을 끼고 우측으로 돌아 100여m 가면 좌측으로 고모네보리밥 이라는 간판을 만난다. 그리 크지 않은 식당이지만 꽤 오래전부터 이천의 먹거리를 선도하고 있는 보리밥식당이다. 그동안 세 번의 간판 주인이 바뀌었지만 고모네보리밥 이라는 상호와 메뉴는 변화지 않았다. 어쩌면 조상대대로 이어가는 전통의 식당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이어가는 이천시의 유일한 전통식당이 아닌가 싶다. 지금 이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김경숙 43)이 바로 세번째 이어받아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15일 오픈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는데 다음달이면 일년째 되는 달이다. 김사장은 오랜 직장생활만 하다 이 음식점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고모네 알보리밥(대표메뉴)고풍스러운 실내장식은 마음까지 풍요롭다 특히 김사장이 또 하나 신경 쓰는 것이 실내 인테리어다. 단순히 보리밥식당이라는 이미지 개선을 위해 조명, 소품, 액자, 화분 등 일일이 체크해 꾸몄다. 미술디자인 쪽으로 소질이 있다는 김사장은 붓글씨에도 능하다. 취미생활로 시작한 서예는 이제 불과 3개월정도 되었는데 그의 작품이 전국평생학습축제에 전시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동료 서예인들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타고난 실력이다. 11월에 있을 전국 서예대전에 작품을 출품한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예비 서예가이기도하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 예비된 성공오래도록 직장생활만 하다보니 다른것을 해보고싶던 차에 고모네보리밥식당을 우연히 소개받았어요! 여성으로서 직장생활의 한계와 노후설계 자녀교육 등 여러 가지 고민 끝에 막상 시작하고 보니 어려움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어요.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옛 직장동료들의 도움과 원래 저의 낙천적인 성격이 초기 식당업을 적응하는데 결정적 역할이 되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이 식당을 이어 받은것이 정말 행운이 아닌가 생각한다는 김사장, 밝은 미소만큼이나 이제는 자신감과 그만의 노하우가 묻어난다. 인터뷰도중 한상 차려나온 보리알밥정식과 불고기정식은 보기만 해도 푸짐하고 싱싱한 야채와 청국장이 곁들어져 식감을 자극하기에 손색이 없다. 불고기 정식차별화된 메뉴 고모네보리밥이 집이 다른 보리밥집과 차별되는 이유는 김사장이 개발한 메뉴가 많기 때문이다. 차려나온 보리알밥도 새로 개발된 메뉴중 하나인데 붉은 날치알과 푸른새싹 등이 어우어져 눈으로 한번 감상하고 맛으로 종결짓는다. 새로 개발된 보리알밥정식은 지금은 최고 인기메뉴의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을 위해 어린이메뉴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 단골 노인들은 8000원짜리 정식을 5000원에 먹을 수 있다. 김사장의 배려다. 주말이면 가족과 연인들이 많고 평일엔 직장인과 특히 여성손님이 70%를 차지한다. 입맛 까다로운 30~40대 여성들을 사로잡을 정도면 김사장의 식당 운영능력이 탁월한 까닭이다. 정식 밑반찬된장 고추장 등은 여주에 사는 친정어머니 손맛상추, 고추, 치커리, 등 기본 채소는 직접 재배하는 텃밭에서 조달되고, 반찬맛을 좌우하는 된장 고추장 등은 여주에 사는 친정어머니가 직접 담궈 조달한다. 역시 옛날 어머니의 손맛이 여기에서 나온다. 10여가지의 반찬은 오랜 주방경험이 있는 경력자의 손끝에서 만들어져 이 집을 찾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인근 미란다호텔에 왔던 손님들이 소문을 듣고 이곳을 찾는데 한번 들린 손님들은 또다른 손님들을 소개하는 시너지효과를 톡톡히 본다고 한다. 역시 분위기, 맛, 친절은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기억에 남게 하여 단골로 이어지는 법이다. 오후3시를 넘긴 시간에도 때를 놓친 손님들이 연신 들어온다. 한편 이집의 주 메뉴는 보리밥정식, 보리알밥정식, 청국장정식, 불고기정식, 더덕구이정식, 어린이정식, 제육볶음, 부침두부, 도토리무침, 녹두부침, 감자전, 해물파전, 북어구이, 낙지볶음과 간단한 주류가 있다. 예전 고모네보리밥집을 기억하던 사람이라면 편견은 금물이다. 메뉴와 맛과 분위기까지 달라진 김경숙의 고모네보리밥, 그곳에가면 어머니의 손맛이 기다린다. 장종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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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따라세월따라
    2011-09-27
  • 곤드레나물밥과 통영굴밥의 만남
    “열래원(悅來園)” 으로 가면 맛으로 보답 장 대표는 지역사회의 숨은 봉사자로도 더 유명 대표 장복득(좌측)여사와 직원긴 장마 끝, 늦더위가 한동안 기승을 부리더니 요 며칠간 이내 조석으로 찬바람이 나면서 새벽기운은 쌀쌀함 마저 든다. 따사로운 햇빛, 천고마비, 코스모스 모두 가을을 떠올리게 하는 기분 좋은 단어들이다. 점심시간을 약간 넘어선 시간, 가을햇살이 좋은 이날도 약속했든 장소를 찾아 들어섰다. 이천시 관고동 (구)세무서 4거리 코너, 곤드레나물, 통영굴밥, 콩나물국밥 이렇게 간판에 새겨진 “열래원(悅來園)”이란 식당이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자 열래원 주인(장복득 54)이 반갑게 맞아준다. 서글서글한 모습과 친절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또 언뜻 봐도 깔끔하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는 여느 카페분위기를 연상케 한다.인테리어, 소품, 실내조명 등은 모두 대표 장복득씨가 참여해 시공되었다고 한다. 입구쪽 두어평남짓, 식사 후 차한잔 할 수 있는 공간은 이집의 또 다른 매력이다. 대표 장씨가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특별히 마련한 공간이다. 마음 씀씀이가 아름답다. 여기저기 둘러보는 중 갓 차려진 ‘곤드레나물밥과 통영굴밥’은 이집의 주 메뉴, 10여종의 깔끔하고 맛깔스러운 밑반찬에 돌솥에 담겨나온 ‘곤드레나물밥과 통영굴밥’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향기가 감돈다. 따라서 은은하고 담백한 특유의 굴향과 곤드레나물향은 손님들의 입맛을 더욱 사로잡는다. 비빔 양념장에 쓱쓱비벼 한입가득 채워 넣으면 탱탱한 굴과 연어알이 톡톡 터지면서 ‘열래원’이 자랑하는 최고메뉴의 진가를 발휘한다. 이 집의 또다른 자랑거리는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김치다. 일반김치와는 달리 백김치에 가까우면서 시원한맛이 특징이다. 손님들이 십중팔구 추가주문이다. 대표 장복득씨의 과거도 화려하다. 6년간 김치회사를 운영해 자녀(1남 1녀)들을 유학시켜 둘째인 딸은 영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제원이다. 홍천비발디 등 전국 대명콘도에 김치를 납품할 정도로 잘나가든 김치회사 대표였다. 당시 몸이 아픈 관계로 접었다고 한다. 장씨는 또 새마을금고 부녀회장13년, 사음3리이장 10년세월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한 일꾼이기도 하다. 새마을금고 이사장(이상필)과 더불어 연탄봉사, 김장봉사.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숱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사랑전도사 역할을 자청했다. 행정자치부장관상(봉사부문), 경기도지사상(봉사), 교육부장관상(학원선도) 등으로 그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지금도 “빛과그림자” 라는 사회봉사단체 회장직을 맡아 한 달에 한번이상 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하고 있으며, 또 관내 어르신 50여분을 열래원으로 초대해 식사를 제공한다고 한다. 지역내 이런 분이 있다는 것이 이천시의 자랑이다. 맛을 소개하는 자리에 개인의 치적자랑이 심한가? 아니다. 이렇게 열심히 이웃을 돌아보는 식당주인은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서비스, 맛, 청결, 실내장식은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덤으로 얻는 보너스다. 모든 식재료는 웰빙시대에 걸맞는 토종이다. 굴은 통영에서, 곤드레는 강원도에서, 식재료는 대월면 등 지인들을 통해 조달한다. 4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는 “열래원” 은 160㎡(50여평)에 좌석15개(70석)규모로 다음달(10월)이면 개업1주년이다. 한편 입소문을 타고 단골손님이 날로 늘어가는 이집의 주메뉴는 곤드레나물밥, 주문1위를 자랑하는 통영굴밥, 콩나물국밥, 막국수, 감자전, 해물파전 등이 있다. 점심때가 되면 무얼 먹을까 고민하지 말고 열심히 “열래원”을 찾아가보자. 팁: 열래원(悅來園)이란? 오시는 손님을 기쁘게 맞이한다는 뜻과 동시에 오셔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곳 이라는 뜻을 닮고 있다. /장종대기자
    • 탐방
    • 맛따라세월따라
    2011-09-08
  • 곤드레나물밥과 통영굴밥의 만남
    “열래원(悅來園)” 으로 가면 맛으로 보답 장 대표는 지역사회의 숨은 봉사자로도 더 유명 대표 장복득(좌측)여사와 직원긴 장마 끝, 늦더위가 한동안 기승을 부리더니 요 며칠간 이내 조석으로 찬바람이 나면서 새벽기운은 쌀쌀함 마저 든다. 따사로운 햇빛, 천고마비, 코스모스 모두 가을을 떠올리게 하는 기분 좋은 단어들이다. 점심시간을 약간 넘어선 시간, 가을햇살이 좋은 이날도 약속했든 장소를 찾아 들어섰다. 이천시 관고동 (구)세무서 4거리 코너, 곤드레나물, 통영굴밥, 콩나물국밥 이렇게 간판에 새겨진 “열래원(悅來園)”이란 식당이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자 열래원 주인(장복득 54)이 반갑게 맞아준다. 서글서글한 모습과 친절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또 언뜻 봐도 깔끔하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는 여느 카페분위기를 연상케 한다.인테리어, 소품, 실내조명 등은 모두 대표 장복득씨가 참여해 시공되었다고 한다. 입구쪽 두어평남짓, 식사 후 차한잔 할 수 있는 공간은 이집의 또 다른 매력이다. 대표 장씨가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특별히 마련한 공간이다. 마음 씀씀이가 아름답다. 여기저기 둘러보는 중 갓 차려진 ‘곤드레나물밥과 통영굴밥’은 이집의 주 메뉴, 10여종의 깔끔하고 맛깔스러운 밑반찬에 돌솥에 담겨나온 ‘곤드레나물밥과 통영굴밥’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향기가 감돈다. 따라서 은은하고 담백한 특유의 굴향과 곤드레나물향은 손님들의 입맛을 더욱 사로잡는다. 비빔 양념장에 쓱쓱비벼 한입가득 채워 넣으면 탱탱한 굴과 연어알이 톡톡 터지면서 ‘열래원’이 자랑하는 최고메뉴의 진가를 발휘한다. 이 집의 또다른 자랑거리는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김치다. 일반김치와는 달리 백김치에 가까우면서 시원한맛이 특징이다. 손님들이 십중팔구 추가주문이다. 대표 장복득씨의 과거도 화려하다. 6년간 김치회사를 운영해 자녀(1남 1녀)들을 유학시켜 둘째인 딸은 영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제원이다. 홍천비발디 등 전국 대명콘도에 김치를 납품할 정도로 잘나가든 김치회사 대표였다. 당시 몸이 아픈 관계로 접었다고 한다. 장씨는 또 새마을금고 부녀회장13년, 사음3리이장 10년세월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한 일꾼이기도 하다. 새마을금고 이사장(이상필)과 더불어 연탄봉사, 김장봉사.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숱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사랑전도사 역할을 자청했다. 행정자치부장관상(봉사부문), 경기도지사상(봉사), 교육부장관상(학원선도) 등으로 그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지금도 “빛과그림자” 라는 사회봉사단체 회장직을 맡아 한 달에 한번이상 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하고 있으며, 또 관내 어르신 50여분을 열래원으로 초대해 식사를 제공한다고 한다. 지역내 이런 분이 있다는 것이 이천시의 자랑이다. 맛을 소개하는 자리에 개인의 치적자랑이 심한가? 아니다. 이렇게 열심히 이웃을 돌아보는 식당주인은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서비스, 맛, 청결, 실내장식은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덤으로 얻는 보너스다. 모든 식재료는 웰빙시대에 걸맞는 토종이다. 굴은 통영에서, 곤드레는 강원도에서, 식재료는 대월면 등 지인들을 통해 조달한다. 4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는 “열래원” 은 160㎡(50여평)에 좌석15개(70석)규모로 다음달(10월)이면 개업1주년이다. 한편 입소문을 타고 단골손님이 날로 늘어가는 이집의 주메뉴는 곤드레나물밥, 주문1위를 자랑하는 통영굴밥, 콩나물국밥, 막국수, 감자전, 해물파전 등이 있다. 점심때가 되면 무얼 먹을까 고민하지 말고 열심히 “열래원”을 찾아가보자. 팁: 열래원(悅來園)이란? 오시는 손님을 기쁘게 맞이한다는 뜻과 동시에 오셔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곳 이라는 뜻을 닮고 있다. /장종대기자
    • 탐방
    • 맛따라세월따라
    2011-09-08
  • 진짜 옛날 시골밥상 “우리집 밥상”
    진짜 옛날 시골밥상 “우리집 밥상” 푸짐한 한상차림, 바로 이 맛이야.. 늦장마가 연일 폭우로 쏟아 부어 시골 농사에 농부들의 시름이 더해가고 그 바람에 과일값, 채소값도 많이 올라 장바구니 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 긴 장마에 상인들도 음식점도 장사가 않된다고 아우성이다. 하지만 이집만은 예외다. 옛날에 우리 할머니 어머니가 차려주던 시골밥상, 화려하진 않지만 넉넉한 시골인심이 느껴지는 그런 밥집이 있어 소개한다. 여주에서 장호원 방면으로 가다보면 점동리 초입(점동면 처리551-1)도로변에 “우리집밥상” 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주인 오승화(남 53),문희경(여 51)씨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다. 겉으로 보기엔 그냥 여느 식당과 별반 차이 없는 식당이다. 하지만 이들 부부가 이곳에 자리 잡은지 2년반, 주변에서 밥맛 좋고, 푸짐하고, 가격도 적당하다고 소문난지 오래다. 그래서일까? 점심시간이 되면 30여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은 이미 만원이고,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진풍경이 자주 연출된다. 손님이 많은 건 뭔가 노하우가 있을 법 하여 주인에게 들어보자. 10여년 세월을 이천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이들 부부는 비교적 운영이 잘 되던 당시의 가게를 접게 되었다고 한다. 남편이 다른 사업에 뛰어들어 실패를 했기 때문이란다. 그 후 또 다른 사업을 찾고 있던 중 우연히 지인으로부터 현재의 가게를 소개받아 당시 장어전문 집이였던 식당을 사람들이 즐겨먹는 시골밥집으로 바꾸고 영업을 시작해 불과 2년반 만에 지금의 성공을 이루었다. 역시 음식점은 정도가 따로 있을까? 그저 밥맛좋고, 친절하고, 깨끗해야한다. 거기에다 주인의 넉넉한 인심까지 더하면 최고의 식당으로 꼽는다. 그다음은 식재료다. 웰빙시대를 사는 요즘 사람들은 건강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이집에서 사용하는 그의 모든 야채는 주인이 직접 텃밭에서 기른 야채들을 사용한다. 장류도 처갓집에서 직접 담아 조달하여 사용한다. 손님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음식의 맛은 잘 담은 장류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모든 조리의 기본이 되며 조상대대로 우리네 입맛을 길들여온 바로 한국인의 맛이기 때문이다. 또 주변 여건도 좋다. 골프장, 한국노총연수원, 물류센타 등이 있어 그쪽 손님들이 주 단골 고객이다. 자주 이집 식당을 찾는다는 한국노총연수원 김모(부원장)씨는 가격대비 푸짐하고 맛있는 이집 밥상에 어느새 단골이 되었다고 한다. 이집의 주 메뉴는 시골밥상, 삼겹살, 오리훈제, 닭도리탕, 청국장 등이 있다.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우리집밥상” 이집에 가면 그 대접을 받을 수 있다. /장종대기자
    • 탐방
    • 맛따라세월따라
    2011-08-04
  • 진짜 옛날 시골밥상 “우리집 밥상”
    진짜 옛날 시골밥상 “우리집 밥상” 푸짐한 한상차림, 바로 이 맛이야.. 늦장마가 연일 폭우로 쏟아 부어 시골 농사에 농부들의 시름이 더해가고 그 바람에 과일값, 채소값도 많이 올라 장바구니 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 긴 장마에 상인들도 음식점도 장사가 않된다고 아우성이다. 하지만 이집만은 예외다. 옛날에 우리 할머니 어머니가 차려주던 시골밥상, 화려하진 않지만 넉넉한 시골인심이 느껴지는 그런 밥집이 있어 소개한다. 여주에서 장호원 방면으로 가다보면 점동리 초입(점동면 처리551-1)도로변에 “우리집밥상” 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주인 오승화(남 53),문희경(여 51)씨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다. 겉으로 보기엔 그냥 여느 식당과 별반 차이 없는 식당이다. 하지만 이들 부부가 이곳에 자리 잡은지 2년반, 주변에서 밥맛 좋고, 푸짐하고, 가격도 적당하다고 소문난지 오래다. 그래서일까? 점심시간이 되면 30여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은 이미 만원이고,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진풍경이 자주 연출된다. 손님이 많은 건 뭔가 노하우가 있을 법 하여 주인에게 들어보자. 10여년 세월을 이천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이들 부부는 비교적 운영이 잘 되던 당시의 가게를 접게 되었다고 한다. 남편이 다른 사업에 뛰어들어 실패를 했기 때문이란다. 그 후 또 다른 사업을 찾고 있던 중 우연히 지인으로부터 현재의 가게를 소개받아 당시 장어전문 집이였던 식당을 사람들이 즐겨먹는 시골밥집으로 바꾸고 영업을 시작해 불과 2년반 만에 지금의 성공을 이루었다. 역시 음식점은 정도가 따로 있을까? 그저 밥맛좋고, 친절하고, 깨끗해야한다. 거기에다 주인의 넉넉한 인심까지 더하면 최고의 식당으로 꼽는다. 그다음은 식재료다. 웰빙시대를 사는 요즘 사람들은 건강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이집에서 사용하는 그의 모든 야채는 주인이 직접 텃밭에서 기른 야채들을 사용한다. 장류도 처갓집에서 직접 담아 조달하여 사용한다. 손님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음식의 맛은 잘 담은 장류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모든 조리의 기본이 되며 조상대대로 우리네 입맛을 길들여온 바로 한국인의 맛이기 때문이다. 또 주변 여건도 좋다. 골프장, 한국노총연수원, 물류센타 등이 있어 그쪽 손님들이 주 단골 고객이다. 자주 이집 식당을 찾는다는 한국노총연수원 김모(부원장)씨는 가격대비 푸짐하고 맛있는 이집 밥상에 어느새 단골이 되었다고 한다. 이집의 주 메뉴는 시골밥상, 삼겹살, 오리훈제, 닭도리탕, 청국장 등이 있다.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우리집밥상” 이집에 가면 그 대접을 받을 수 있다. /장종대기자
    • 탐방
    • 맛따라세월따라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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