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뽕잎가루 30% 함유” 웰빙식품으로 각광



               뽕잎칼국수 (사장 고성제54, 부인 고성이 44 부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각종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 등으로 성인병에 노출되기 쉬운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일까? 여러 가지 웰빙음식들이 각종 먹거리시장을 주도하면서 과분하게 넘쳐나는것 또한 사실이다. 결국 무얼 먹을까는 고객들이 직접 선택해야 하겠지만 또다른 웰빙음식점이 있어 지면에 소개할까 한다.


이천시 백사면 조읍리 605-9번지 조읍휴게소 맞은편에 최근 들어선 뽕잎해물칼국수(사장 고성제 54, 부인 고순이 44)집이 있다. 지난달 15일 개업식을 열고 뽕잎해물칼국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백사면 조읍리 휴게소 맞은편에 위치한 뽕잎해물칼국수집)

고사장 내외가 이곳에 칼국수집을 내게된 동기는 양평군 양평읍 대흥리에서 칼국수 대박집을 운영하는 삿갓봉해물칼국수(고사장 친형이 운영)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칼국수집은 양평에서 이미 ‘소문난지 오래된 뽕잎갈국수의 원조’다.


20년동안 버스와 관광버스기사를 하면서 틈틈이 형을 도와준 것이 뽕잎칼국수집을 차리게된 배경이라고 밝힌다. 또 ‘부인 고씨도 20년전 삿갓봉뽕잎칼국수가 탄생할 때 같이 참여했던 원조멤버’라고 한다. “결국 맛과 건강까지 챙길수 있는 뽕잎해물칼국수”, 형밑에서 배운 노하우를 이천에 분점을 냄으로써 또다른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뽕잎해물칼국수(맛이 담백하고 국물이 시원한게 일품이다.)


가격과 맛을 동시에..


뽕잎해물칼국수가 고객들에게 각광을 받게 된것은 첫째는 맛, 둘재는 건강, 셋째는 가격이다. ‘칼국수에는 10여가지 각종 재료’가 들어가는데 무엇보다 “뽕잎가루가 30%” 들어간다. 밀가루 반죽시 첨가하는데 그러다보니 한쪽면은 녹색이고 한쪽면은 하얗다.


칼국수 부 재료로는 각종 해물(새우, 굴, 모시조개, 바지락등)이 들어가 푸짐하고 또 국물은 육수를 미리 만들어 조리 하는데 국물역시 매일 6시부터 각종재료 10여가지와 함께 1시간 이상 끌여낸뒤 사용한다. 진하고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국물에 들어가는 재료는 영업상 비공개)


이집의 또하나 명물은 녹두전(빈대떡)이다. 이 역시 10여가지 각종 재료를 넣어 맛을 내는데 푸짐함에 한번 놀라고 그 맛에 두 번 놀란다. (손님들이 갈 때 추가포장해가는 손님이 많은 이유다) 이외에도 왕만두(김치만두, 고기만두)가 있고 감자떡 등도 있는데 몇 개만 먹으면 배가 부를 정도다.


       이 집의 또하나의 자랑(김치만두, 고기만두)


특히 이집의 김치는 매일아침 담는데 양념류를 최고급품으로 쓴다. 싱싱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또 붉은 빛깔의 물김치는 담은지 일주일 이후부터 손님상에 내는데 숙성된 맛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이또한 10여가지 재료가 들어가 건강까지 챙겼다고 한다.


서산한 기운이 감도는 가을이 깊어가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땐 맛과 건강까지 챙겨주는 조읍리 “뽕잎해물칼국수집”을 찾아가보자... 장종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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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이 멈추는 그곳 뽕잎 해물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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