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박용길
(증포초등학교 1학년)


 - 중국  -

“야호! 신난다~”
방학을 해서 우리가족은 중국에 사시는 외할아버지댁에 가기로 했다. 그래서 엄마와 나,그리고 아빠와 내 동생은 각자 필요한 것을 정리하여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그런데 선물로 드리고 싶은 것도 많고 자랑하고 싶은 것도 너무 많아 걱정이다.
그리고 외할아버지와 외숙모 그리고 사촌동생인 셩포도 빨리 만나고 싶다
이번에는 중국에 가면 중국말도 더 많이 배워서 외할아버지께 중국이야기를 듣고 나는 외할아버지께 우리나라에 대해 알려드리고 싶다. 참, 셩포도에게는 우리 한국말을 가르쳐 주어야지..
할 일이 너무 많은데 방학이 너무 짧아서 걱정이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보람있는 방학을 보내겠다.
오늘 밤엔 잠이 안 올 것 같다 중국여행이 너무 기대가 되기 때문이다.

 


송 옥 란
(새우리웅변·논술학원장)


생활문은 여러분이 생활하면서 겪거나 느낀 점을 쓴 글 입니다. 그래서 생활문에는 인물, 사건, 배경이 드러납니다. 즉 내가 인물이 되고, 경험한 것이 사건이며, 사건이 펼쳐진 때와 장소가 배경이 되는 것입니다.

생활문은 경험을 쓴다는 점에서 일기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일기가 하루 생활 중에서 글감을 찾는 반면 생활문은 생활 전반에서 글감을 찾습니다.

따라서 기억에 남거나 글로 남기고 싶은 경험을 쓰는 것이 생활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중국에 사는 외갓집 방문을 사건으로 쓴 생활문으로 기대와 설레임이 잘 표현된 글입니다.

이처럼, 생활문은 진실된 표현 태도와 구체적인 내용으로 꾸밈없이 솔직하게 그려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물을 보는 눈이나 생각이 뚜렷해지고 마음도 풍요로워지는 생활문을 자주 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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