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장 기 준
(이천남초등학교 1학년)

 

 - 눈  -
2012년 12월 5일 수요일 날씨 눈

“ 눈이다~”
친구의 말을 듣고 창밖을 보니 하얀 눈이 내리고 있었다.
그 동안 너무너무 기다리던 눈이 오니까 너무 좋았다.
그런데 지금은 수업 중 ...
‘눈 위를 막 뛰어 다녀야지’
‘눈을 뭉쳐 눈싸움도 해야지’
‘눈을 굴려서 눈사람도 만들어야지’
‘수리수리 마수리 빨리 수업시간이 끝나라~’
내가 좋아하는 눈이 내일도 왔으면 좋겠다 아니 매일매일 왔으면 좋겠다.

 



송  옥  란
(새우리웅변·논술학원장)

일기란 내가 경험한 하루 일 중에서 내 기억에 가장 생생하게 남은 일을 사실대로 쓴 글이며, 그 일로 인해서 얻은 느낌이나 새로운 결심이 있었다면 그것까지를 쓰면 더 좋은 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기 쓰는 요령은  날짜, 날씨, 요일을 쓰고 인상 깊은 일, 잊을 수 없는 일, 을 쓰며 매일 되풀이되는 일은 쓰지 않고 계절감이 잘 나타나도록 쓰며 그 날의 반성과 계획, 그리고 내일의 각오와 희망 사항을 쓰도록 합니다.

이 글은 겨울날씨의 특징인 눈이 내리는 모습을 글감으로 쓴 일기로 눈에 대한 어린이의 설레임을 잘 표현된 글입니다.

특히, 수업 때문에 좋아하는 눈을 바라만 봐야 하는 안타까움을 상상의 나래로 승화시켜 표현한 부분이 돋보이는 글입니다.
이 겨울, 동심과, 순수함 그리고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눈을 글감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준비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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