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이천시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시비 지원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택시요금 카드결제를 적극 유도하고 활성화 시키기 위해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요금의 2.5%)를 시 예산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 16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1,200만원을 확보했고, 수수료 지원도 지난 6월분까지 소급하여 금년 말까지 지급한다.

시는 그 동안 택시 요금 카드 결제를 적극적으로 권장했지만 일부 운전자들이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카드결제를 기피하고 또 일부 이용객들은 택시업계의 부담을 염려해 카드 사용보다는 현금으로 계산 하는 경향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젊은 이용객들을 중심으로 현금보다는 카드사용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져 사용률은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현재 택시요금 카드 사용률은 약 20%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 지속적인 홍보로 택시 카드 사용률이 대폭 증가 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향후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이 확대되면 운전자의 부담 해소로 카드 결제가 더욱 활성화 되고,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도 요금 결재수단이 다양화 되어 택시이용이 한결 편리해 질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부터 택시 운전자들의 카드결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결제 단말기 장착을 무상으로 지원해왔으나, 수수료에 대한 예산 지원이 없어 운전자들이 카드 사용 수수료를 부담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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