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여주시 홍보비낭비 책임자 처벌해야 한다.
지난 여주시장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고 원경희 시장이 당선되어 취임 1주년을 맞은 상태에서 제14회 1차정례회 행정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같은당 소속 김영자부의장이 여주시 홍보비 예산낭비 실태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며 조목조목 시민 혈세 부분에 대하여 질의 응답을 하는 진정한 용기 있는 의정활동을 펼친데 대해 박수갈채를 보낸다.
사실 그동안 선출직 시,군의원들이 감히 여론을 등에 업고 있는 무소불위의 언론사에 대한 홍보 광고비 집행에 대해 갑론을박하는 것은 금기사항으로 통용되어 오는 가운데 여주시장의 특혜와 비호를 받고있는 특정 언론사인 지방지 지역신문 인터넷매체에 대한 성토는 사실상 어려운 결단에서 내려진 결과물로 앞으로 선출직인 자신의 안위에 해당 언론사들로부터 엄청난 불이익의 편파 보도가 예견되는 위험천만한 선택이라고 해도 절대 과언은 아니다.
하지만 여주시의원으로서 개인의 사리사욕과 인기위주의 의정활동을 뒤로하고 진정한 여주시민들이 선택한 선출직 시의원으로서 행정감사를 통해 여주시 홍보비가 당초 목적과 다르게 무분별하고 기준과 원칙 없이 해당 공무원의 마음과 뜻대로 흥청망청 보신행정의 쌈짓돈으로 전락되어 혈세를 낭비하는 실태를 적나라하게 파헤친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결정과 용기에서 나오는 진정한 선출직의원의 자세라고 하겠다.
물론 김부의장이 홍보감사담당관을 대상으로 모든 책임의 한계를 그으려고 하는 점은 잘못된 처사라고 지적 할 수 있다.
특히 여주시 공무원들과 시민들 사이에서는 원경희 시장 취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오늘날까지 흔히 하는 말들은 여주시의 부시장은 선거캠프에서 도왔던 공신그룹과 특정언론사의 사람들이 도맡아 현실적으로 실제 부시장이 몇인지 모른다는 정설이 이미 소문에 꼬리를 물고 특정인들을 지칭하는 현실이란 점 원시장은 하루 속히 깨달아 이를 차단하기를 진정으로 촉구한다.
또한 김영자부의장이 행감에서 성토한 홍보비를 누가 예산 집행을 하였는가 분명 시시비비를 올바르게 가려야 할 시기에 도달하였다고 할 수 있겠다.
그동안 지적한 홍보비예산 내용을 살펴보면 아무리 무능한 공무원이라도 예산집행과 기준을 무시하고 특정언론사만을 위한 특혜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보통 공직자들이 예산을 집행 할 때는 목적과 기준에 의거 적재적소에 효율성 있게 균형 있고 선임공직자 선례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통례인 반면 문제점으로 돌출되고 있는 부분은 원경희시장 임기 시작과 함께 대부분 편법 집행된 것으로 이는 홍보비 예산에 대해 시장이 직접 지시 또는 비호 세력이 주도 했다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더욱이 새누리당 중앙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발행되는 새누리비전1-2월호에 원경희 시장 특집기사와 정병국의원의 특집기사를 싣고 나아가 입막음용으로 우수농산물광고비라는 명목 아래 550만원 막대한 시민혈세를 낭비한 처사는 잘못된 행정집행으로 무엇 때문에 여주시민들의 혈세인 예산을 새누리당 홍보 책자에 지원하였는지 의문점인 것이다.
여주시 예산은 원경희 시장 마음대로 사용하는 쌈지 돈이 아니라 여주시민들이 각계각층에서 거두어 들인 시민들의 귀중한 재산이라는 점 명심하고 이를 기회로 삼고 부도덕적이고 편법적인 예산집행을 과감히 떨쳐 버리고 진정한 시민들의 혈세를 적재적소에 활용 시민들의 질 높은 삶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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