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구제역 AI 공포확산 폭풍전야 비상
안성 여주 이천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산발적발생 살처분
양평 광주 인근 시,군 예방접종 및 방역 이동통제소 가동
지난22일 도 살 처분 소각 매몰 비용 소유자부담원칙으로
구제역.jpg
지난2010년 전국을 온통 구제역 악몽으로 축산 농가들이 초토화 된 이후 잠잠했던 가축구제역이 지난해123일 충북 진천 에서 시작 발병된 이후 수도권으로 처음인 29일 이천시 장호원읍 어석리 소재 농장에서 사육돼지가 구제역(입발굽병) 확진판정을 받아 전두수인 453두를 살 처분을 시작 마침내 수도권에 상륙 축산가24개 농장17,104두를 매몰 살처분하고 공포와 폭풍전야에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구제역 살처분 매몰은 안성12농가12,967두 여주2농가 721두 이천5개농가1,851두 용인4개농장1,565두로 나타났다.
하지만 오리 닭 사육 가금농가에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전남28 전북6 경북2 경남1 부산1)으로 발생 확산일로에 있어 경기도와 각 시,군 지자체가 행정력을 동력 예방과 방역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안성 여주 이천 포천 7개 농가에 발병하여 764,107(안성3농가 23,627수 여주3농가342,680수 이천1농가289,800 포천1농가108,000)를 살 처분 매몰하였다.
경기도 방역대책반에 따르면 지난23일부터 경기도 전역을 이동제한구역으로 지정하고 생축 왕겨등 축산관련 물품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이동제한구역으로 지정되면 축산 가금농가 소속차량은 이동전에 소독실태에 대한 사전보고와 승인을 해당 시,군에서 받아야 한다.
또한 이동제한과 함께 가금분뇨 가금류 운반차량 알운반차량에 대해서는 전면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으며 소독방제차량122대와 공동방재31개단을 총동원 철새도래지 축산밀집지역 취약지역과 주요 길거리를 대상으로 매일 집중소독을 실시 중이며 안성 이천 평택 용인 여주등 5개시 665호 축산농가689천두 25677천두 2920만두에 백신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22일 경기도 가축방역대책본부에서 도내 닭 오리사육계열화업체 및 양계협회 가금류 대형브랜드 생산자단체 관계자와 긴급AI차단방역대책협의회를 갖고 구제역과 고병원성 AI발병시 방역소홀 신고지연 등 위반항목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을 최대80%까지 삭감하고 살처분등에 소요되는 방역비용을 가축소유자가 부담하는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지자체에서 부담하던 비용을 앞으로는 농장주나 위탁농장은 계열사업자가 도살 소각 매몰 소독등에 드는 비용을 전액부담하게 하므로서 가축질병확산을 막고 농장주 책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를 지난해 1120일부터 280여 축산농가 등에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 말에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차단 방역과 동시에 구연산·유산균 복합제의 사용으로 구제역 및 AI로부터 지켜낸 바 있으며, 이후에도 단 한건의 발생 없이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는 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에서 실시한 구제역 바이러스 사멸 시험에서 100배액에서 효과가 검증됐으며, 국내연구소에 의뢰한 AI(조류인플루엔자) 시험에서는 50배액에서 바이러스가 사멸되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기동취재반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구제역 AI 공포확산 폭풍전야 비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