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기업활동과 투자유치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일자리 창출 유도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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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수도권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5월부터 전국 6천 2백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228개 기초자치단체의 기업환경을 조사해 만든 전국규제지도 및 기업친화환경 평가 순위를 28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친화환경과 관련하여 최초로 실시된 전국 단위의 객관적인 조사로, 전국 지자체 규제도를 1위부터 228위까지 순위를 매겨 발표됐다.
이 조사에서 여주시는 △공장 설립 △규제 개선 실적 △기업 유치 지원 △중소기업 창업 지원 △일반음식점 창업 △다가구주택 신축 등 6개 지표 규제도 측정 평균점수가 80.3점으로 S등급(수도권 1위, 전국 5위)을 차지했으며, 특히 다가구주택 신축 분야에서는 전국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여주시는 다가구주택 건축 인허가 기간이 평균 9일로 전국 평균 17일에 비해 기간이 매우 짧은데다 용적률이 250%로 최고수준이며 조경의무도 일부 면제된다. 또한 전용주거지역내 인접대지 경계선까지의 건축거리제한도 1미터로 가장 짧다.
건축위원회 심의 역시 단순 서류심사만으로 끝내지 않고, 시청관계자 및 건축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처리함으로써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불편을 해소해주고 있다.
 
이처럼 여주시는 기업활동과 투자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 성과로 대한상의 전국규제지도에서 S등급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에 열린 민관합동규제점검회의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조사 결과를 담은 ‘전국 규제지도’는 29일부터 대한상의 웹사이트(bizmap.korcham.net)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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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수도권 1위…전국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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