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방지명
  (이천남초등학교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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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2014년 7월16일 수요일 날씨: 햇볕이 쨍쨍
  윙윙~~~
 지난 토요일에 이모랑 아빠회사에 갔다가 아빠하고 남산타워에 가서 케이블카를 탔다.
 높은 곳에 올라간다고 해서 사실은 속으로 겁이 많이 났지만 참았다. 그런데 케이블카를 직접 타보니 안 무서웠다. 그냥 내가 하늘을 날아가는 새가 된 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신나기만 했다.
 하지만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볼 때는 조금 떨리기도 했다.산, 나무, 아파트, 빌딩들이 모두 작은 장난감처럼 작게 보여서 너무 신기하기도 했다.
 즐겁고 신나는 케이블카, 다음에는 엄마하고 동생이랑 같이 와서 또 타고 싶다 그 때는 내가 안내도 해 줘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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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란
(새우리웅변,논술학원장)
 
 하루를 돌아보았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나 가장 중요했던 일을 글감으로 쓰는 것을 일기라고 합니다.
 또한, 일기는 가장 즐거웠거나 행복했던 일, 가장 슬펐던 일, 가장 신기했던 일, 가장 놀랐던 일, 가장 감동 받았던 일 등 오늘만 특이하게 일어난 일 한 가지를 중심으로 자세히 쓰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케이블카를 글감으로 쓴 일기로 새로운 체험에 대한 동심이 매우 솔직하고 생생하게 잘 표현된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일기를 꾸준히 쓰면 글씨와 문장력이 향상되고 관찰력과 사고력이 좋아집니다. 또한, 마음씨가 아름답게 가다듬어지므로 인격수양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일기를 통해 자신을 가꾸고 주위를 바라보는 안목을 기른다면, 사람이 중심이 된 아름다운 관계에서 피어난, 정말 사람이 살 만한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지름길이 되어 줄 것입니다.
 관계는.. 세상은... 자성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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