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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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준서
  (한내남초등학교3학년)

천왕성에 사는 외계인 친구에게
외계인 친구야 안녕?
나는 대한민국 이천에 사는 왕준서야
천왕성 친구야!
나는 너의 별이 좋아~
왜냐하면 나도 왕자가 들어가는데 너의 별에도 왕자가 들어가기 때문이야 ㅋㅋ
그래서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과학자가 되면 너의 별에 갈 수 있는 우주선을 만들 거야 그리고 우주비행사 자격증도 따서 우주선을 타고 너의 별에 꼭 찾아갈게
그 때까지 기다려 알겠지?
그런데 내가 가면 너의 별 구경도 시켜 줄 거지?
대신 너가 이천에 오면 설봉산이랑 우리학교도 구경시켜줄게
그리고 닌텐도로 마리오하고 카트게임도 시켜줄게
와~ 얼른 너를 만나면 좋을 텐데...  그러려면 빨리 우주선을 만들기 위해 꼭 훌륭한 과학자가 되어야겠지?
 친구야! 우리가 만날 그 날까지 건강하게 잘 있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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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옥란
(새우리웅변,논술학원장)
 이 글은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의 힘으로 이룰 수 있는 자신만의 바램을 담아 쓴 편지글입니다
 이처럼, 편지글은 어떤 특정한 상대에게 전할 말이 있을 때 말 대신 글로 적어 보내는 글을 말합니다.
 또한, 편지글은 글을 쓰는 목적에 따라서 안부를 묻는 편지가 일반적이며, 실용적인 목적으로 편지를 쓰기도 하고, 멀리 떨어진 상대방과 정보나 지식을 교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편지글은 상대에게 전할 수는 없지만 자유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별에 사는 외계인 친구에게로 향한 동심이 돋보이는 편지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학과 상상이 만나 꿈과 희망을 만들고 그 실현을 위한 노력은, 이 편지글을 통한 동심의 소년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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