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창작동요 100주년 기념 전시 개최를 위한 개막식 추진

이천시립박물관 이천시 동요 활성화에 동참  


이천문화재단은 푸릇한 봄을 맞이하여 2024년 5월 2일(목)부터 9월 22일(일)까지 이천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창작동요 100주년 기념 ‘반달이 준 선물’>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윤극영 선생의 창작동요 반달을 시작으로 100년의 흐름과 어린이들에게 동요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동요.... 100년 전 그날!!

"100년 전, 마치 땅속 깊은 곳에서 조용히 싹을 틔우는 새싹처럼, 동요가 세상에 그 존재를 알렸다. 1924년, 창작동요의 효시로 평가받는 <반달>이 윤극영 선생의 손끝에서 태어났다.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시대의 아픔 속에서도 우리 민족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했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이에게 사랑받는 동요가 되었다. 윤극영 선생은 또한 소파 방정환 선생과 뜻을 함께하며 색동회의 초석을 다졌고, <설날>, <오빠생각>, <고향의 봄>과 같은 불멸의 명곡들을 우리에게 선물했다.

 

□ 벡동이와의 이천시립박물관 여행

 이천시립박물관은 기획전시실을 전례 없는 찬란한 전시로 개편했다. "<창작동요 100주년 기념: 반달이 준 선물>"이란 타이틀로 순수하고 맑은 동심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 관람객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섬세하게 구성하였다.


전시는 다섯 개의 백동이 테마관, 반달 테마관, 선물 테마관, 싱어롱 동요 스튜디오, 달빛 스튜디오로 구성하였다. 백동이 테마관에서는 100년의 시간을 초월하는 역사적 여정을 탐험하며, 반달 테마관과 선물 테마관은 알록달록한 색채와 함께 어린 시절의 순수한 추억을 소환한다. 

여기서 잠깐, 꼭 백동이에게 따뜻한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기!!

싱어롱 동요 스튜디오와 달빛 스튜디오는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로, 여러분만의 독창적인 동요 노래를 녹음하고, 잊을 수 없는 포토샷을 남기어 전시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다. 내가 부른 동요를 업로드하고 '좋아요' 이벤트 참여를 통해 오르골을 받을 수 있는 행운도 기다리고 있으니 꼭 참여해 보길 바란다.


□ ‘반달이 준 선물’ 개막식의 화려한 막을 올리다

이천시립박물관에서는 창작동요 탄생 100년을 기념하는 개막식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5월 2일(목) 오후 4시를 서막으로, 캘리 퍼포먼스 최이정의 섬세한 손끝에서 탄생하는 예술과 동요전시 홍보대사 채율희의 따뜻한 목소리, 서희 중창단의 하모니가 이 날의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며, 이어지는 전시해설은 관람객들에게 동요의 고운 선율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이천문화재단의 이응광 대표이사는 "창작동요 100주년 기념 전시를 통해, 동심을 울리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동요'의 세계에 함께 빠져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들과 함께 동요의 백년 생일을 축하하는 이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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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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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박물관, 2024년 창작동요 100주년 기념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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