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이포초등학교(교장 마송희)는 4월 19일(금) 모래놀이를 통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심리·정서 발달을 도와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됐다. 

조를 나눈 학생들은 주어진 모래 상자에 자신의 심리상태를 표현해 자기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고, 친구들과 모래 상자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타인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래놀이에 참여한 김OO 학생은 “내 마음을 모래로 표현하고, 내 마음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했고, 모래놀이를 함께한 이OO 교사는 “어릴 적에 산과 들에서 자연물을 가지고 놀았는데 오늘 모래놀이를 하니 어린 시절로 되돌아간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마송희 교장은 “오늘 모래놀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인식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려 학생 개개인의 심리안정과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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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초등학교, 모래놀이를 통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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