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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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3일(금) 서울 배재고등학교 2학년 학생 400여명이 대월, 모가, 설성, 장호원, 율면 지역에서 5시간 동안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한 소식을 전합니다. 배제고등학교는 2007년부터 이 지역 감리교회 연합인 이천남지방회(감리사 이중석 목사)와 연결해 해마다 농촌봉사활동을 위해 방문해왔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3년간 멈췄던 것이 올해 다시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여러 마을에 흩어져 고춧대 정리, 과수원 나뭇가지 및 봉지 정리, 호박 수확, 밭 비닐 정리 등 가을걷이 후 미처 정리하지 못했던 일거리를 도왔습니다.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직접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점심까지 해결하며 농사일을 거들었습니다. 비록 서툰 손길이지만 학생들이 방문한 마을에는 오랜만에 활기가 돋았고 참여한 학생들도 책상을 벗어나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일을 하며 땀 흘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2학년 학생들만 찾았지만 내년에는 1,2학년 학생 800여명이 10월 말경에 다시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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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배재고등학교 400여명 학생들 이천남부지역 농촌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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