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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4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
    매달 우리의 전통을 경험하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 자연의 재료로 체험하는 우리나라의 전통염색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4일(수), 명성황후기념관 4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전통염색으로 만드는 복담은 보자기’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고 조선시대의 문화를 전시, 연구하는 박물관으로 매달 여주시민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 그램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전통의 경험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세 번째 시간은 전통염색 작가와 함께하는‘전통염색으로 만드는 복담은 보자기’체험으로 진행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의 일상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는 전통 염색은 자연에서 그 재료를 얻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홍화, 쪽, 자초, 오디, 치자 등의 식물에서부터 숯과 솥의 그을음 등까지 활용 하였으며, 재료를 가공하거나 발효시키고 오랜 시간 열을 가하는 등 복잡하고 긴 과정을 감수하며 재료 속에 담긴 다채로운 색깔을 뽑아냈다. 이러한 전통염색은 일제 강점기에 등장한 값싸고 편리한 화학 염료의 보급 으로 인해 한때 사라지는 듯 했다. 하지만 전통을 잇는 뜻있는 사람들에 의해 지금까지 염색의 전통은 계속 이어져 오고 있으며, 화학 염료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이 있는 색깔과 환경친화적인 염색 과정, 방충과 향균 기능 등의 다양한 장점으로 점차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염색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에서 찾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생활에서 가장 흔하고 쉽게 만날 수 있는 ‘양파껍질’을 활용한 전통염색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두가지 크기의 보자기를 염색하며 천 위에 아름다운 색깔을 담아보고, 우리나라 전통 포장 재료인 보자기를 활용한 다양한 포장 기법을 배워보며 전통을 체험하고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차 켜지며 자연의 재료를 활용한 우리의 전통염색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라며 “이번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염색에 담긴 우리의 전통을 경험하고, 행복한 봄날을 담은 염색 작품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4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오는 4월 24일 두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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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이천문화재단, ‘2024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선정’
    “문화가 일상이 되는 이천”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천시와 (재)이천문화재단이 경기도 주관 2024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은 올해 도비3,000만원 포함 총 2억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주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수 있게 된다. ‘2024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지난 21년 7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조례’를 제정·시행했고, 조례에 따라 문화자치 ▲제도적 기반조성 ▲이천시 지역문화진흥 계획수립 ▲역량제고 ▲활동 확산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경기도내 올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최종 5개 시·군이 선정되었다. 올해 3년차 사업으로 진행되는 문화자치 사업은 지역 문화거버넌스와 협력하여 지역 스스로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문화사업과 지역의 현안을 문화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실행하며, 공공예술·예술창작·시민축제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추진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이천문화재단은 본사업을 문화자치 활성화를 위해 역량 강화와 활동 확산 분야로 추진하며, 역량 강화로는 시민들과 함께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외 3개의 세부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활동 확산으로는 백사업, 찾아가는 문화 활동 등 6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문화재단 김경희 이사장은 “이천시민들이 스스로 만드는 문화자치 활동을 통해 문화가 시민들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오는 5월 중에 시민·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이천시 문화자치 사업 설명회를 통해 그 첫발을 내딛는다는 계획이며,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이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070-4914-4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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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만해 한용운 한시” 특별기획전 개최하다.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4월 2일(화)부터 5월 31일(금)까지 “만해 한용운 한시”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만해의 한시는 그의 인간적 감성과 철학적 심사를 자연스럽게 담아내어, 그가 스님으로서, 시인으로서의 면모를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그의 시는 불교의 이념이나 교리에 국한되지 않고, 오히려 인간 본연의 감각을 바탕으로 세상을 풍부하게 경험하고 그 느낌을 표현한다. 따라서 만해의 한시를 통해 그의 정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은 그가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와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만해는 불교 개혁론자로서 뿐 아니라 민족운동가로서도 활약했으며, 그의 한시는 한국 근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그의 시가 단순히 예술적 표현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문제와 인간의 삶에 대한 심오한 고찰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만해의 시는 오랜 기간에 걸쳐 지어졌으며, 시대의 흐름과 사상적 영향을 덜 받은 순수한 한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그의 시를 통해 그의 정신세계와 시대적 배경을 함께 고려할 수 있다. 그의 작품들은 다양한 장르의 글을 통해 표현되었지만, 그 중에서도 한시는 그의 인간성과 철학을 가장 깊이 있게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전시를 통해 만해의 정서를 확인하고 공감함으로써 그가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와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만해의 한시는 그의 사상과 인간 한용운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그의 생각과 감정, 믿음을 공유하고자 하는 뜻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보삼 관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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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시민예술학교
    여주 오방색을 활용해 여주의 자연과 의미를 표현하는 규방공예 교육 기초 바느질부터 조각보, 청사초롱 등 나만의 작품 창작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오는 4월 5일부터 시민예술학교 <여주의 오방색, 바느질로 꽃 피우다-두번째>를 진행한다. 시민예술학교는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특성화된 문화예술 체험 및 감상 교육을 통해 여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생애주기형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재단의 주요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재요청이 많아 다시 한번 진행하게 되었으며,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의 향기를 전하고 규방공예를 통해 바쁜 일상 으로 잊혀진 예술성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되었다. 바느질의 기초부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뽀족한 세 귀가 세가지 재앙을 막는다고 알려진 괴불 노리개, 여주의 자연과 의미를 담은 ‘여주오방색’을 활용해 만드는 조각보, 음과 양의 화합을 상징하는 청사초롱을 만들며 바느질 한땀 한땀에 자신의 소망과 여주의 의미를 새겨넣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참여자들의 작품을 모은 결과전시회를 진행할 예정 이다. 참여자는 직접 전시를 구성하고, 작품을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며 수강생에서 한걸음 나아가 규방공예 작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황후가 태어난 명성황후생가유적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통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여주의 오방색으로 표현된 규방공예 작품을 만들며 새로운 여주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예술학교 <여주의 오방색, 바느질로 꽃 피우다-두번째>는 오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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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이천문화재단, ‘2024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은 2024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 공모를 완료하고 오는 4월 2일 선정단체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3월 8일까지 총 69건이 신청하면서 지역예술인뿐만 아니라 경기도 지역예술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은 22건으로 총 2억2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각 분야별 선정 건수를 살펴보면 모든예술31 11건(9천5백만원)/지역예술인 6건(1억원)/청년예술인 5건(3천만원)이다. 2023년도 이천문화재단에서는 모든예술31 6천8백만원을 지원하였다면, 2024년도는 3개의 사업(모든예술31, 전문예술인, 청년예술인)으로 확대하여 2억2천5백만원으로 이천지역의 예술인들이 더 많은 창작활동을 할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에서는 지원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으신분들을 위해 현장접수를 통해 지원서 작성방법등을 예술인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심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지역예술인 지원사업 심의위원(후보)를 모집하여 심의를 진행하였다. 이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더 많은 예술인들에게 지원사업이 선정될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을 통해 이천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향유 받고 문화예술로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고자 하였다”고 말했다. 2024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 선정 결과는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이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070-4914-4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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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광주시문화재단, 2024 예술아카데미
    <오늘부터 예술> 4월 개강” 수묵화, 성악, 웹툰 등 다채로운 예술교육 강좌 마련 … 4월 21일까지 수강생 모집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2024 예술아카데미 <오늘부터 예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강생 모집은 4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예술아카데미 <오늘부터 예술>은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작년 한 해 호응이 높았던 예술실기 기반의 강좌뿐 아니라 새롭게 신설된 어린이 강좌까지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인 강좌는 △수묵화(묵향이 느껴지는 수묵화) △성악(목소리의 낭만, 성악) △드로잉(드로잉으로 잇는 세계) 등 장르별 예술성과 전문성을 갖춘 실기강좌를 진행한다. 어린이 강좌는 △그림책놀이(그림책으로 꾸는 꿈) △웹툰(꿈나무 웹툰작가) 등 자기표현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2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 한 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며 “오는 5월에는 지역 아티스트 작업실에서 예술세계와 창작과정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예술가의 가방(家房)’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예술아카데미 강좌는 선착순 접수로 마감되며 한 가족이 3명 이상 수강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nsart.or.kr)와 전화 문의(1522-033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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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실시간 문화/예술 기사

  • 이천문화재단 ‘이천통신사’ 이천 지역문화 글로벌 무대 데뷔
    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은 지난 20일 벨기에 앤트워프 AMUZ HALL에서 이천 지역 문화사절단 ‘이천통신사’의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천통신사의 시작을 알리는 AMUZ HALL 앤트워프 공연은 많은 유럽 현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통신사는 이천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이자 한국의 농경문화와 전통 풍물가락을 선보이는 ‘이천거북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동·서양 음악가의 콜라보레이션인 ‘K-클래식’을 비롯해 동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이천의 위상을 보여주는 ‘동요 듀엣’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유럽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천문화재단은 공연과 더불어 벨기에 앤트워프 시장, 문화부 위원, 브뤼셀 한국 명예대사 등 유럽 벨기에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초청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여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현지 문화계 인사들은 이천통신사의 출범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응원을 전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이천통신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제 문화도시 이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진출의 시작을 알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재단의 이응광 대표이사는 작년 2023년 소로다 문화재단과 체결하여 유럽 진출의 기반을 조성하였고, 공연의 기획을 총괄하며 이천의 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이천통신사만의 복합 창작 공연을 탄생시켰다. 앤트워프 AMUZ HALL 공연을 시작으로 이천통신사는 벨기에 루벤, 브뤼셀 그리고 프랑스 클레르몽페랑를 차례로 방문하며 총 5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응광 대표이사는 “이천통신사의 공연을 통해 유럽에 이천의 전통과 특색있는 문화예술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남은 공연 또한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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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경기아트센터 자체 제작 공연 고전적 음악, 오후Ⅰ
    경기아트센터는 4월 6일(토) 소극장에서 아레테 콰르텟과 함께 <고전적 음악>을 진행한다. 2024년 첫 번째 <고전적 음악>이다. 아레테 콰르텟은 2023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1위,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1위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현악사중주단으로, 바이올린 전채안, 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9월에 결성하여 같은 해 금호아트홀 영체임버콘서트 오디션에서 만장일치로 합격하여 화려한 시작을 알렸으며,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 바르셀로나 오베르투라 스프링 페스티벌, 하이델베르크 현악사중주 페스티벌 등 유럽 대표 페스티벌과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등 국내 저명 음악제에 초청을 받고 있다. 이번 <고전적 음악, 오후Ⅰ>에서는 동유럽 음악가들의 곡들로 봄을 맞이한다. 레오시 야나체크와 알반 베르크의 곡을 악장 발췌 없이 만나볼 수 있으며, 전년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최종 경연곡이었던 레오시 야나체크의 현악사중주 No.1 ‘크로이처 소나타’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친절하고 유쾌한 해설을 들려주는 김호정 중앙일보 기자가 다시 한번 함께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올해 <고전적 음악>은 관객에게 다가가는 고전(classic)을 추구하여 다양하게 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싶은 관객들은 누구나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아트센터 자체 제작 공연인 <고전적 음악>은 작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바리톤 권서경, 경기필하모닉 챔버오케스트라, 리코디스트 남형주, 방지연 등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인 만큼, 2024년도 다채로운 연주자와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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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이천향교 2024년도 춘기 석전(釋奠) 봉행(奉行)
    이천향교(전교 한승남)는 3월 14일 향교 대성전에서 孔紀2575주년 춘기(春期) 석전(釋奠)을 봉행하였다. 초헌관은 김경희 이천시장, 아헌관은 송석준 국회의원, 종헌관은 김하식 이천시의회의장, 분헌관은 김은정 이천시교육장과 허 원 경기도의회의원이 맡았으며, 당상집례는 이교복 장의, 대축은 권기갑 장의, 당하집례는 성복용 장의, 그리고 제집사는 이천향교 유림회원들이 맡았다.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으며 지역유림과 일반참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孔夫子(공부자)의 遺德(유덕)을 기리고 성훈(聖訓)을 추모하였다. 만세종사(萬世宗師)이신 공부자(孔夫子)를 비롯하여 공부자의 학통을 계승한 선성선사(先聖先師) 25위께 전례(奠禮)를 봉행하는 석전(釋奠)은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의 235개 향교에서 거행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문화재자료 제22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이천향교는 명륜대학이라는 명칭으로 전통문화강좌를 개설하여 유학강좌 및 서예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로연과 유교문화체험 등의 문화사업과 예절교육과 청소년 인성교육, 유림지도자양성교육 등의 교화사업에 힘쓰면서 지역사회 문화창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上丁)이 석전봉행일이며 이 행사는 이천시가 후원하고 이천향교와 성균관유도회이천지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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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4년 미술 작품 구입 공고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3월 18일(월)부터 소장품 구입 공고를 진행한다. 미술관은 미술사적으로 예술 가치가 높은 소장품의 확보를 위해 2019년 개관 이래로 2020년부터 매년 소장품 구입 공고를 하고 있으며, 올해로 5번째 구입 공고이다. 이번 소장품 구입 공고로 수집한 작품은 미술관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기획전시를 통해 구입 소장품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구입 분야는 평면(한국화, 서양화, 드로잉&판화, 서예), 입체(조각), 매체(설치, 사진, 영상, 뉴미디어)로 신청 가능한 작품 수는 1인당 1점이다. 신청 자격은 작가, 개인 소장가, 법인(화랑, 법인 관련자) 사업자로, 여주시 미술관의 위상과 여주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 기간은 4월 5일부터 4월 15일까지 11일간이며, 미술관 방문 또는 이메일, 우편(등기우편만 가능)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구입 작품은 「여주시 미술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소장품 수집심의를 거쳐 심사하며, 최종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신청서류 및 구입 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유선전화(031-887-2627), 또는 미술관 홈페이지(www.yeoju.go.kr/ryeo), 여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 H주차장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3월 특별전 ‘봄·채·비 展’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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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2024년 첫 레퍼토리 공연
    <Weekend Concert - 오후 4시> 다니엘 린데만의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테마를 가지고 우리 음악을 알리는 주말 콘서트 (재)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김성진)가 3월 30일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다니엘 린데만의 해설과 함께하는 <Weekend Concert-오후 4시>를 진행한다. <Weekend Concert-오후 4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관객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현악, 민요, 사물놀이, 전통음악, 무용 등의 친숙하고 쉬운 음악으로 구성된 주말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3개의 테마로 3월 ‘봄’, 5월 ‘효’, 7월 ‘전통’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레퍼토리 시즌 2024 <Weekend Concert – 오후 4시>는 국악관현악과 서양 오케스트라의 ‘경계’를 걷는 김성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신임 예술감독의 지휘와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린데만(Daniel Lindemann)의 친절한 해설로 진행된다. 다니엘 린데만은 차분하고 논리적인 언변과 한국의 역사, 문화를 진심으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첫 번째 공연인 <오후 4시 : 지금, 봄>은 따뜻한 봄날 주말 오후, 가족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국악관현악 공연으로 3월 30일(토) 16:00 진행한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에 새롭게 부임한 김성진 예술감독의 첫 무대로 국악관현악과 무용, 국악으로 풀어낸 교향곡, 가야금협연 ‘춘설’, 양금협연 ‘푸른 숨’ 등을 선보이며 봄의 길목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을 전하고자 한다. 양금협주곡 ‘푸른 숨’은 ‘새야 새야 파랑새’를 모티브로 동학농민의 역사적 사건을 담았다. 항쟁에 나선 이들의 고결한 숨결이 이 땅에 여전히 살아있음을 담았으며, 작곡가 장석진의 위촉초연곡이다. 두 번째 공연인 <오후 4시 : 다시, 청춘>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를 주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민요와 사물’을 중심으로 한 국악관현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시대를 풍미한 대중가요 ‘봄날은 간다’의 국악관현악 버전을 시작으로 우리네 삶과 지역적 특징을 담은 민요, 흥겨운 리듬의 한국 장단을 선보인다. 사물놀이 협주곡은 작곡가 이고운의 위촉초연곡이다. 공연은 5월 25일(토) 16:00에 진행된다. 세 번째 공연인 <오후 4시 : 전통, 찬란한>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예술자산인 ‘전통’을 테마로 궁중음악, 풍류음악, 민속악, 경기잡가,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우리 전통예술의 맛볼 수 있는 무대다. 공연은 우리가 알아야 하는 전통문화예술의 가치를 쉬운 해설로 풀어내며,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은 7월 27일(토) 16:00에 진행한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Weekend Concert – 오후 4시>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바쁘고 지친 일상에 휴식을 제공하려 한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관계자는 “<Weekend Concert - 오후 4시>가 경기도민에게 열린 공간, 문턱 낮은 공연장을 만들고 경기도민의 삶에 휴식을 전하는 여유롭고 편안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ggac.or.kr), 인터파크 티켓(1544-234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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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양평군, 양근‧지평향교 춘기석전제 봉행
    양평군 양근향교(전교 박완배)와 지평향교(전교 이한영)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춘기 석전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석전제에는 유림원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자와 선현들의 덕을 추모했다. 이날 지평향교 석전제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초헌관, 이혜원 경기도의원이 아헌관, 김진선 문화체육과장이 종헌관을 맡아 선현들의 덕을 추모했으며 양근향교에서는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이 초헌관, 구문경 문화복지국장이 아헌관을 맡아 제향 행사를 진행했다. 박완배 양근향교 전교는 “그동안의 향교는 주민들의 생활공간과 멀리 떨어진 폐쇄된 공간이었다”며 “공수나 걸음걸이 등 예절을 생략하고, 신도(神道)는 없애겠다. 누구나 편하게 들러 공자의 가르침을 배우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지평향교 전교는 “석전제를 통해 공자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향교의 역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석전제는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석전제를 잘 보존해 후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釋)은 ‘놓다, 베풀다’를 의미하며 전(奠)은 술을 담아놓은 것으로 ‘석전’은 정성스럽게 빚은 술을 받들어 올리는 것을 뜻한다. 석전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 두 차례에 걸쳐 거행, 유교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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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광주시, 춘계 광주향교 석전대제 봉행
    방세환 광주시장은 14일 광주향교에서 열린 2024년 춘계 석전대제에 참석해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봉행하며 성현의 뜻을 기리고 지역 번영과 시민 안녕을 기원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가르침과 학덕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 거행하는 제례 의식으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초헌관으로 나선 방 시장은 “이번 광주향교의 석전대제를 통해 인의예지의 가르침과 충효 사상을 바탕으로 선현들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그 뜻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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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이천시립월전미술관“국비 5,100만원 확보”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대표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국비보조금 2,800만원을 확보했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미술관을 주제로 한 대표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다감각적 한국화 재료 아트북을 활용,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주제(SEE-SAW 시소)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에도 선정, 국비 2,300만원, 자부담 700만원으로 문화적 접근성이 취약한 대상에게 문화 향유 증진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위의 공모사업 2건 선정으로 국비 총액 5,100만원을 확보한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장학구 관장은 “우리 이천시립월전미술관도 각종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세수 감소 등 어려워진 이천시 재정 상황을 함께 극복하는데 작게나마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말했다. 한편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월전 장우성 선생의 유작과 소장품을 기증받아 2007년 미술관 개관이래, 35만여 명의 누적 관람객 수를 기록하고 있는 명실상부 이천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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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양평군립미술관, 봄 기획전시 선보여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봄 기획 전시 ‘See/saw 시소:상징과 서사를 넘나들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보다'의 의미를 다각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예술 작품 속에 담긴 상징성과 서사성에 주목했다. ▲작품 위에 펼쳐지는 서사 ▲상징적 표현 속에 숨겨진 메시지 ▲상징과 서사의 상호작용 ▲양평 서사 등 네 개의 테마로 구성된 전시에는 90명 작가의 작품 107점이 전시된다. 특히 예술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내면의 세계를 넘어 마주한 차원을 자신만의 시각적 언어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위에 펼쳐지는 서사, 상징적 표현 속에 숨겨진 메시지, 그리고 상징과 서사의 상호작용을 나타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다양한 색상, 형태, 구성을 통해 깊은 사유와 메시지를 전달하며 예술가의 시선은 우리가 눈으로 보는 세계 이상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관찰을 넘어 예술가의 세계와 개인의 경험이 어우러져 예술에 대한 다차원적인 탐구로 이어지도록 했다. 예술가와 관람객은 예술의 놀이터에서 함께 시소를 타며 상징과 서사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이들은 다양한 높이와 각도에서 서로를 이해하며 새로운 차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계훈 양평군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가와 관람객이 작품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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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2024년 상반기 경기아트센터 예술 아카데미 운영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4 아카데미는 예술인문 강좌와 예술실기 강좌로 분류하여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예술인문 강좌는 오페라, 클래식, 미술, 연극, 한국예술사 등 예술장르를 다양하게 구성했고,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마스터 시리즈 프리뷰 강좌도 진행하며 관객들 감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을 잘 감상하는 법 ABC> 강좌의 경우, 공연예술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끈다. 예술실기 강좌 또한 동서양의 예술을 아우르고, 다양한 장르로 구성하며, 도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강좌를 만들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은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가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돌아왔다. 경기도민들이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경기아트센터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며 “합리적인 수강료로 수강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다양한 수강료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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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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