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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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향교(전교 한승남)는 3월 14일 향교 대성전에서 孔紀2575주년 춘기(春期) 석전(釋奠)을 봉행하였다.

 초헌관은 김경희 이천시장, 아헌관은 송석준 국회의원, 종헌관은 김하식 이천시의회의장, 분헌관은 김은정 이천시교육장과 허 원 경기도의회의원이 맡았으며, 당상집례는 이교복 장의, 대축은 권기갑 장의, 당하집례는 성복용 장의, 그리고 제집사는 이천향교 유림회원들이 맡았다.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으며 지역유림과 일반참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孔夫子(공부자)의 遺德(유덕)을 기리고 성훈(聖訓)을 추모하였다.

 만세종사(萬世宗師)이신 공부자(孔夫子)를 비롯하여 공부자의 학통을 계승한 선성선사(先聖先師) 25위께 전례(奠禮)를 봉행하는 석전(釋奠)은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의 235개 향교에서 거행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문화재자료 제22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이천향교는 명륜대학이라는 명칭으로 전통문화강좌를 개설하여 유학강좌 및 서예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로연과 유교문화체험 등의 문화사업과 예절교육과 청소년 인성교육, 유림지도자양성교육 등의 교화사업에 힘쓰면서 지역사회 문화창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上丁)이 석전봉행일이며 이 행사는 이천시가 후원하고 이천향교와 성균관유도회이천지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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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향교 2024년도 춘기 석전(釋奠) 봉행(奉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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