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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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봉영 발행인

인물난으로 궁지에 빠진 여주 이천 선거구
지역주민이 차세대 이끌 지도자 인물 만든다

마침내 제19대 국회의원을 뽑는 4.11총선이 60일 남겨 놓은 이 시점에도 이천 여주의 선거구는 분할이냐 통합이냐 조정안이냐를 놓고 갈팡질팡 하는 사이에 우후죽순처럼 후보자들이 난립하여 주민들은 온통 혼란스럽고 지역은 지역대로 술렁이고 있는 현실이 최근 선거를 눈앞에 두고 있는 이천 여주 양평 주민 유권자들의 현주소란 점이다.
그동안 이천시에서는 사회 기관단체에서는 법적인 여건을 모두 갖춘 여주 이천 선거구 분할을 위해 범 시민운동으로 승화 시켜 오늘날까지 국회 의사당 앞에서 릴레이식 1인 시위를 펼치고 있지만 얻은 결과는 없고 단지 누군가 입을 통해 전해지는 이천시는 단독 선거구로 조정이 되고 여주군은 양평 가평 3개 군으로 통합 선거구가 될 것이라는 식의 소문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급기야 발등에 불 떨어진 형태가 되고 있는 현실은 다름 아닌 여주군이란 점이다 오히려 그동안 이천시의 선거구 분할 추진 상황을 강 건너 불구경 하는 식으로 지켜보고 있다가 아닌 밤중에 홍두께라고 할 까 웬 날 벼락이냐는 식으로 아연 실색하면서 자칫 국회의원 선거구의 정치 미아 떠돌이신세로 전락 할 위기에 놓여 있다는 것이 위기감이 현 여주군의 현실일 것이다.
그렇다면 명확한 해법은 현실에선 도무지 찾아 보기 힘든 국회정치판 노름이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현실의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선거구 조정안을 가지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기 위해 협상을 가졌지만 단 한걸음도 앞서 나가지 못한채 다람쥐 췌 바퀴 돌듯이 제자리 걸음에 멍쳐 진전없이 밥그릇 싸움에 종지부를 못 찍고 별 묘책과 대안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렇다면 선거구획정위원회의 권장 사항은 전혀 이행과  4·11 총선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가 총선에 나설 후보자 공모 작업을 진행 중인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여야의 당리당략에 발목이 잡혀 아직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 짓지 못한 탓이다.
이러한 정개특위의 횡포와 만행에 불구하고 이를 지켜보는 이천 여주의 시민들은 착잡한 마음은 누구나 다 느낄 것이다. 만약 이천 여주 출신 단 한명만이라도 중앙정치 무대에서 힘있는 의원이나 정개특위 위원이 있다면 과연 오늘날 같은 정치 미아 신세로 전락 되었느냐는 반문이 뒤따르고 있다.
이제 앞으로 전개 될 정치 운명은 이미 주사위는 던져 졌고 우리가 남아 있는 과제는 진정한 지역 대표 일꾼을 선택하여야 한다는 중요한 시기에 봉착해 있고 능력있고 힘있는 정치인은 지역주민들이 인재를 키워야 하고 만들어야 한다는 점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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