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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천섬 어부가 직접 운영하는 “이천 강천섬 매운탕”
    갈산동 넓은 주차장 겸비한 60명 단체석 완비 송가네 추어탕 이천시 증신로 56-18(갈산동)에 청정지역인 여주 강천섬에서 자망 어업으로 생업을 하고 있는 어부가 자신이 직접 잡아 올린 각종 쏘가리 메기 빠가 잡고기를 이용한 민물고기전문인 “이천 ”강천섬민물매운탕“(대표 정주용) 식당을 지난 11월25일 조촐한 개업식과 함께 ”정성과 맛이 어울린 양심적인 음식“으로 천연 조미료와 국내산만을 고집 영업을 시작하였다. 여주 강천섬, 그 이름만으로도 신선한 남한강의 향기와 맛을 상상케 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어부가 갓 잡아 올린 신선한 민물 생선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이천 강천섬 매운탕 식당이다. 강천섬에서 오래도록 어부로서 자부심을 갖고 생업을 해온 대표 정주용씨가 강천에서 늘 팔딱팔딱 뛰는 생선을 잡아 오다가 이 신선한 생선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일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이천시 증신로 56-18(갈산동)에 강천섬 매운탕 식당을 개업하고 운영 중이다. 강천섬 매운탕 식당은 어부들이 직접 잡아 올린 신선한 민물고기를 사용하여 매운탕과 회를 제공 한다. 식당의 대표 메뉴는 바로 쏘가리 매운탕과 쏘가리 회이다. 남한강 쏘가리는 멀리 단양과 영월, 정선, 괴산까지 오르내리며 서식하는 산 고기로 생식하는 남한강의 명물이다. 육질이 단단하고 씹는 맛이 좋아 민물고기의 황제라고 불리는 쏘가리는 매운탕 중에서도 맛이 제일 좋다고 알려져 있다.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없어 민물고기를 잘 못 먹는 사람도 아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조선 시대 사대부들도 동호에서 놀잇배를 타고 오르내리며 남한강 쏘가리 매운탕을 즐겼다고 한다. 강천섬 매운탕 식당에서 어부들이 바로 잡아 올린 신선한 쏘가리 물고기와 신선한 국내산 재료들을 넣어 주문과 동시에 수족관에서 잡아 싱싱한 민물고기로 지극정성으로 직접 끓여낸 매운탕은,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매운탕 특유의 정통 맛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요리 방식을 적용하여 더욱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또한, 매운탕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하려고 특제 양념과 비법 재료를 사용하여 얼큰하고 시원한 오래 먹어도 질리지 않는 최상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식당에서 제공하는 쏘가리 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강천섬에서 갓 잡아 올린 생선만을 정성껏 손질하여 식당에서 제공하는 회는 신선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만족시킨다. 깔끔한 식당 내부는 대형룸 과 소형룸 60석의 넓고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와 편리한 주차시설까지 갖추고 있어서 단체로 송년 모임이나 축하연의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어부로 일하고 있는 젊은 주인장 정주용씨는 “제가 직접 잡은 신선한 물고기로 맛과 정성과 양심을 담은 자연 그대로의 진정한 매운탕을 선보이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매운탕 최고의 식당으로 널리 알리겠다”고 그의 포부를 밝혔다. 강천섬 매운탕 식당은 어부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매운탕과 민물의 황제라고 하는 자연산 쏘가리회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하고 얼큰한 매운탕이 생각난다면 강천섬 매운탕 식당에 꼭 한 번 방문해 보길 적극 추천한다./홍성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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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부부의 정성과 봉사정신으로 한정식 진미쌀밥
    궁중요리전문과정 고수비법수료전수 세계한식의 날 문광부 대상수상 2019/01/25 20:00 입력 엄순심 권호윤 대표 중증장애인시설 엘리엘동산 매월 첫째주 월요일 초청무료식사 제공해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634번길51(장암2리 16-1) 서이천 IC에서 불과 50여미터 전형적인 시골풍경이 자리 잡고 있는 마을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엄순심 권호윤 부부가 운영하는 진미쌀밥집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정성으로 마련하는 쌀밥집이 식도락가들의 구전을 통해 알려지면서 새로운 이천임금님표 쌀밥 집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각광을 받고 있다.2005년 창고를 사용하던 건물을 식당으로 용도변경을 하여 청정수로 알려진 동해바다의 침청수를 이용하여 재래식 두부방식으로 직접 빚어 순두부 전문식당으로 시작하면서 토종음식의 오묘한 맛과 담백한 옛날 두부에 맛깔스런 밑반찬으로 인해 식당을 찾은 손님들에 의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부각하였고 이어서 이천쌀밥 집으로 메뉴를 확대해 달라는 손님들의 주문에 의해 임금님표 쌀밥 전문식당으로 자리매김하였다.진미쌀밥의 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임순심 대표는 식당을 찾는 손님들에게 최상의 음식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궁중요리 한봉녀연구소 수제자로 입문하여 중급 고수과정을 배워 명실공이 고수비법을 수료하였고 이어서 한식지도자 1급자격증을 취득하였다.특히 2018년 10월23일부터24일 2일간 세계한식의 날 축제행사에 출품을 하여 문화관광부 대상 수상하였고 서울시 개인전에서 금상을 획득 사실상 한식에 대한 최고의 권위를 얻었다.임대표는 무엇보다 한식은 최상의 정성과 요리사의 손맛에서 맛의 결정체가 좌우를 한다고 밝히며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최상의 재료를 선정하여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밑반찬은 싱싱한 채소류로 당일 마련하는 것을 원칙이자 운영방침으로 정해 100%국내산만을 고집하면서 순수한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채소류와 양념은 직접 재배를 하여 친환경 농산물만 사용하고 철저한 청결과 위생을 생명으로 정성스런 음식을 마련하는 게 자신과의 약속이자 식당을 찾는 손님들과 약속이라고 말한다.또한 남편 권호윤은 오랜 직장 생활을 청산하고 부모님들로부터 이어받아온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두부의 맛을 결정하는 원료인 콩을 제천지역의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품질 좋은 콩을 확보하여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소금간수를 사용하지 않고 청정지역인 동해 바다의 물인 심충수를 이용하여 옛날 방식 그대로 재현 2일에 한 번씩 직접 두부와 순두부를 만들어 식당의 단골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부부는 식당을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는 가운데 이제는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던 중 이천시에 재능기부사업장으로 등록을 하고 어려운 이웃과 생활보호대상자 위주로 식사를 무료 제공하기 위해 초청하였으나 처음에 식당을 찾은 사람들이 스스로 미안함을 느끼며 몇몇 사람들만 왔다가는 수준에 머물러 많은 아쉬움이 뒤따랐다.하지만 부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봉사활동 차원에서 2016년부터 인근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시설인 엘리엘 동산 선정 하여 매월 첫째주 월요일 오후4시부터 6시까지 20명을 초청 식당에서 무료 음식을 제공하였는데 식사를 하면서 즐거워 하고 진정으로 고마움을 표출하여 더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기위해 인원을 30명으로 늘려 무료 음식봉사를 솔선수범하고 있다.사단법인 대한민국 한식협회 이사의 중책을 맡고 있는 엄순심 대표는 협회차원에서 매년 펼치고 있는 음식제공 봉사활동이 서울근교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의 모순점을 지적하여 2018년 12월 6일 이천시(마장면 이장로 256)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엘리엘동산’(박춘화 원장)을 방문하여 200인분의 갈비탕을 정성껏 만들어 장애인가족들과 종사자들에게 음식재능봉사를 실시한 결과 장애인들이 천진만한 표정으로 진실어린 감사의 인사를 받은 협회관계자들이 이에 감동을 하여 2019년4월23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재방문 식사제공을 약속하였고 밝힌다.한편 엄순심 권호윤 부부는 그저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어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경로당에 맹목적으로 과일과 떡 짜장면 음식 제공을 하면서 나 자신이 남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얻고 시작한 일이 이제는 자신들의 당연한 일로 여겨진다면서 여건이 허락된다면 더 많은 이웃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소박한 꿈과 희망을 밝히며 환한 미소와 함께 활짝 웃는다. 전국제일의 미질과 밥맛을 자랑하는 임금님표 쌀밥과 함께 부부가 정성으로 마련한 한식과 궁중요리가 가미된 음식을 가족 친지들과 함께 방문하여 시식하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한 끼의 식사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기회를 권해본다.한편 진미쌀밥 식당은 엄순심 권호윤부부와 5명의 직원들은 오늘도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고 위생적이고 청결한 식당이미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강민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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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2
  • 녹음 사이로 오리불고기 향기가 솔솔 불어와
    오리고기는 콜레스테롤이 적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면역력 강화 2013/06/24 09:36 입력 정 희 구 석성가든 대표 따갑게 내리 쬐는 볕과 높은 습도의 장마로 나른하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날씨에 생활의 리듬과 활력을 찾기 위해 여주군 흥천면 외사리 2-1번지에 위치한 오리 불고기 쌈 정식 전문점 석성가든을 찾았다.넓은 주차장과 시원하게 드리운 느티나무 옆으로 각종 야채가 재배되고 있었고 한 낮의 볕이 뜨거워서 일까? 입구에 꾸며 놓은 정원사이로 작은 연못안의 2개의 분수 물줄기가 시원하게 하늘로 솟구쳐 마음까지 식혀주는 듯하다. 시원한 분수 사이로 주홍빛 다리를 건너 들어간 석성은 정희구 대표가 1992년부터 22년 동안 운영해 오고 있으며, 1996년 오리 불고기 쌈 정식 코스메뉴 개발로 맛깔스럽고 건강한 음식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메뉴 특허 상표등록을 했다.오리 불고기 쌈 정식 한 메뉴로 맛의 깊이를 더하고 있는 정 대표는 3명의 직원과 함께 최고의 맛과 청결하고 까다로운 국내산 식자재 선정 및 서비스로는 고객의 입장에서 이곳을 찾는 고객들로 하여금 다시 찾는 곳, 휴식과 정성이 가득 담긴 곳, 정형화 되지 않는 정 대표의 후덕한 인심과 맛으로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정식코스 요리는 과일 향을 담뿍 담은 오리불고기가 쫀득하면서 촉촉한 부드러운 식감이 고기를 구워주시는 정 대표의 다 년간 오리를 연구한 열과 시간조절로 더욱 배가되는 단백함과 고소함이 오리 불고기 맛을 배가 시켰으며, 영양밥이 나오기 전 시간에 맞춰 다음 요리의 맛을 돕기 위한 막국수가 있고 이 또한 손님의 특성과 시간을 고려한 적절한 요리시간을 맞추는데서 그의 요리와 고객에 대한 철학을 느낄 수 있다.이어서, 영양을 가득 얹은 영양밥과 매일아침 날개 부분만 따로 끓여 만든 오리탕은 본연의 맛을 살려 구수하고 깊은 맛이 탁월하며, 식사의 마무리로 이가 약한 어르신분들과 어린아이들도 좋아하는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워 고소함과 깔끔함의 누룽지탕으로 마무리 됐다.정 대표는 “맛있게 드시고, 다시 찾아 주시는 손님을 뵐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식자재의 유통/위생/조리 상태의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자신감 있는 음식, 정이 담긴 음식, 정직한 음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 이며,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친절 서비스 교육을 통해서 늘 고객의 입장에서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으려는 정 대표의 사업에 대한 연구와 노력에 쏟는 그의 열정이 아름답다.한편, 오리고기는 콜레스테롤이 적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동맥경화나 고혈압에 좋으며 체내에 쌓인 독을 제거해 기력을 돋구어주는 대표 식품으로 비타민, 철분등 미네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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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2
  • 더위! 바지락 칼국수로 후루룩 날려버려요~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 최대한 살려 고객에게 더욱 맛있고 친숙한 음식 대접 2013/06/24 09:33 입력 원 훈 희 원가네칼국수 대표 ‘후두두둑‘ 쉴 세 없이 처마 끝으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들려올 때면 오동통한 바지락살과 개운한 국물, 쫄깃한 면발이 더해진 칼국수 한 그릇 생각나게 한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간단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칼국수를 13년동안 대를 이어 하는 곳이 있다고 해 찾아보았다.원훈희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원가네 칼국수는 이천시 증포동 209-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아파트단지를 주변에 두고 있어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손님으로 바지락 칼국수 외에도 개성만두와 개성보쌈, 여름 시즌 메뉴로 막국수를 주 메뉴로 깔끔한 맛과 푸짐함으로 고객들의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바지락은 매일아침 남부지방에서 공수해와 신선하고 개운한 맛으로 국물의 맛을 내고, 곁들여지는 배추 겉절이는 칼국수의 부드러움과 통통한 바지락살과 잘 어우러져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이 자꾸만 수저를 바쁘게 한다.또한, 이곳의 자랑인 개성보쌈은 10가지가 넘는 한약재를 사용해 단백하고 쫄깃한 육질이 일품이며, 특히 보쌈과 함께 나오는 보쌈김치는 원 대표의 요리에 대한 섬세함 또한 엿볼 수 있는데, 각 가지 영양 있는 재료들을 포근히 감싸 안은 겉잎의 마무리 또한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다. 개성만두는 피가 얇아 속의 재료가 훤히 비치는데, 얇으면서도 쫀득한 맛을 잃지 않아 씹을때 꽉 찬 속이 씹는 내내 담백한 맛과 야채의 신선함이 느껴졌다.여름 메뉴로 얼마 전 개시한 막국수는 듬뿍 담겨 나온 야채위에 얌전히 내려 앉은 국수면이 푸짐해 보이며, 새콤달콤한 소스가 재료와 돌돌 말리는 맛이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이게 한다. 원 대표는 “학교 옆에 위치한 만큼 더욱 푸짐하고 정성을 다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먹고 갈 때 가장 흐뭇하다“ 며, “신선한 재료로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려 고객들에게 더욱 맛있고 친숙한 음식으로 대접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원가네 칼국수는 주차공간이 넓고 교통이 편리해 직장인의 식사공간이나 넓은 실내로 모임의 장소로도 좋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더욱 맛있는 공간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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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2
  • 장어구이 한 쌈! 한입가득 건강을 채워 볼거리 더불어 영양 가득한 여행
    직원들과 함께 먼저 배려하는 영업마인드 ‘정량’, ‘최고의 맛’, ‘정성담긴 서비스’ 2013/06/08 13:11 입력 '동림' 박유선 대표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시원한 바람 따라 콧노래가 절로 나는 드라이브 길에 일상 속 지쳐있는 현대인에게 약이 되고 휴식이 되는 음식이 있다고 해 찾아보았다.기름진 쌀과 탐스러운 복숭아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끊임없이 찾고 있는 이천은 지역의 특성상 음식의 풍미와 더불어 질 좋은 농산물을 자랑하는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가치를 배가 시켜주는 장어구이 전문점이 있다고 해 소개한다. 사음동 156-1에 위치한 장어구이 전문점 ‘동림’ 은 이천 설봉공원을 지나 사기막 골의 인근으로 들어오는 초입에서부터 시원하게 드리운 나무들로 하여금 실려 오는 실바람 사이로 장어가 은은하게 익어가는 고소한 향내가 전해져 식욕을 자극해 벌써부터 입안에 침이 고이게 한다.마당 한 켠으로 가꾸진 텃밭에서는 각종 야채를 재배해 식자재에서 부터 안전하게 관리하는 ‘동림’ 박유선(57)대표의 먹거리에 대한 세심함을 엿보며 친절히 맞이해주는 10년 지기 종업원들의 미소 또한 음식의 맛을 기대되게 한다.한편, 정성스레 차려진 한상에는 직접 재배한 채소와 더불어 장어의 고단백질과 지방의 소화흡수를 돕고 특유의 향을 잡아주는 알싸하고 톡쏘는 맛을 담은 ‘동림’ 만의 특재 소스가 곁들여지며 잘 달궈진 참숯불위로 ‘치~익’소리와 함께 살이오른 장어가 숯 향을 가득 안고 먹음직스럽게 익어간다.장어구이가 익어가는 동안 식감을 더욱 돋구어 줄 양상추 치커리샐러드를 먼저 맛 보았는데, 상큼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식전 입맛을 잡아준다.한편, 노릇노릇 잘 익은 장어를 특재소스에 적셔 신선한 야채와 함께 한 쌈 맛보니 입안 가득 아삭한 야채 사이로 새콤 달콤한 소스와 함께 부드러운 장어의 육즙과 어우러져 단백하면서 고소한 맛을 배가 시키며 맛의 마무리는 알싸하게 생강이 잡아 줘 향긋함이 입안 가득 퍼진다.장어구이를 맛있게 드셨다면 게운 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국물 요리도 준비되어 있는데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장어탕과 잔치국수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들이 고객들의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이처럼 5~6월이 제철인 장어는 지방에 함유되어 있는 EPA, DHA, 레시틴 성분이 뇌기능을 활성화 시켜주어 수험생을 둔 수험생과 칼슘, 철분으로 성장발육에 좋아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탁월하며, 비타민E성분이 풍부해 모세혈관을 건강하게 해준다.또한, 동맥경화와 뇌졸중을 예방하고 말초혈관을 강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중년의 관절염 통증 완하에 좋다.14년째 요식업을 경영하고 있는 박 대표는 10명의 직원들과 함께 먼저 배려하는 영업마인드로 ‘정량’, ‘최고의 맛’, ‘정성담긴 서비스’를 자부하고 있으며, 장어 요리로 업계의 최고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아울러, 이천시의 도자기 축제 및 각종 행사들로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하는 가운데 사기막 골을 비롯한 설봉공원과 이천문화제의 볼거리와 함께 질 좋고 영양 많은 ‘동림’의 장어 요리로 활력을 채워가는 여행의 코스가 될 듯 하다./김순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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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따라세월따라
    2021-01-02
  • 이천 농가 맛집‘돌댕이 석촌골’개점
    향토음식인‘볏섬만두전골 토종 무 이용한 게걸무 등갈비찜, 게걸무 시래기정식2013/03/08 20:33 입력이천시에 이색적인 맛 집이 탄생했다. 이천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만을 차려내고 볏섬만두와 게걸무로 만든 이천의 향토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돌댕이 석촌골’이 7일 문을 열었다.‘돌댕이 석촌골(대표 이복순)’은 이천에서 생산되는 식자재와 식문화를 활용해 차별화된 농촌형 외식 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향토음식의 상품화와 체험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지원 추진한 사업이다. 맛 집 신축과 15종에 이르는 메뉴 개발을 위한 컨설팅 용역, 주방설비 등을 갖추는데 총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조병돈 시장은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특히 이천의 전통 음식을 제대로 맛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천 호법면 송갈로 102-17번지 소재 ‘돌댕이 석촌골’을 추천하고 싶다”며, “이천 특산품을 활용한 전통 음식의 영역을 더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으로 이천의 맛 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돌댕이 석촌골’의 상차림에는 이천의 향토음식인‘볏섬만두전골’과 이천의 토종 무를 이용한 게걸무 등갈비찜, 게걸무 시래기정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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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따라세월따라
    202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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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위! 바지락 칼국수로 후루룩 날려버려요~
    더위! 바지락 칼국수로 후루룩 날려버려요~속이 꽉 찬 개성만두와 보약이 되는 개성보쌈 원 훈 희 원가네칼국수 대표 ‘후두두둑‘ 쉴 세 없이 처마 끝으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들려올 때면 오동통한 바지락살과 개운한 국물, 쫄깃한 면발이 더해진 칼국수 한 그릇 생각나게 한다.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간단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칼국수를 13년동안 대를 이어 하는 곳이 있다고 해 찾아보았다.원훈희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원가네 칼국수는 이천시 증포동 209-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아파트단지를 주변에 두고 있어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손님으로 바지락 칼국수 외에도 개성만두와 개성보쌈, 여름 시즌 메뉴로 막국수를 주 메뉴로 깔끔한 맛과 푸짐함으로 고객들의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바지락은 매일아침 남부지방에서 공수해와 신선하고 개운한 맛으로 국물의 맛을 내고, 곁들여지는 배추 겉절이는 칼국수의 부드러움과 통통한 바지락살과 잘 어우러져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이 자꾸만 수저를 바쁘게 한다.또한, 이곳의 자랑인 개성보쌈은 10가지가 넘는 한약재를 사용해 단백하고 쫄깃한 육질이 일품이며, 특히 보쌈과 함께 나오는 보쌈김치는 원 대표의 요리에 대한 섬세함 또한 엿볼 수 있는데, 각 가지 영양 있는 재료들을 포근히 감싸 안은 겉잎의 마무리 또한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다.개성만두는 피가 얇아 속의 재료가 훤히 비치는데, 얇으면서도 쫀득한 맛을 잃지 않아 씹을때 꽉 찬 속이 씹는 내내 담백한 맛과 야채의 신선함이 느껴졌다.여름 메뉴로 얼마 전 개시한 막국수는 듬뿍 담겨 나온 야채위에 얌전히 내려 앉은 국수면이 푸짐해 보이며, 새콤달콤한 소스가 재료와 돌돌 말리는 맛이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이게 한다. 원 대표는 “학교 옆에 위치한 만큼 더욱 푸짐하고 정성을 다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먹고 갈 때 가장 흐뭇하다“ 며, “신선한 재료로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려 고객들에게 더욱 맛있고 친숙한 음식으로 대접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원가네 칼국수는 주차공간이 넓고 교통이 편리해 직장인의 식사공간이나 넓은 실내로 모임의 장소로도 좋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더욱 맛있는 공간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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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따라세월따라
    2013-06-24
  • 장어구이 한 쌈! 한입가득 건강을 채워
    장어구이 한 쌈! 한입가득 건강을 채워볼거리 더불어 영양 가득한 여행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시원한 바람 따라 콧노래가 절로 나는 드라이브 길에 일상 속 지쳐있는 현대인에게 약이 되고 휴식이 되는 음식이 있다고 해 찾아보았다.기름진 쌀과 탐스러운 복숭아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끊임없이 찾고 있는 이천은 지역의 특성상 음식의 풍미와 더불어 질 좋은 농산물을 자랑하는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가치를 배가 시켜주는 장어구이 전문점이 있다고 해 소개한다. 사음동 156-1에 위치한 장어구이 전문점 ‘동림’ 은 이천 설봉공원을 지나 사기막 골의 인근으로 들어오는 초입에서부터 시원하게 드리운 나무들로 하여금 실려 오는 실바람 사이로 장어가 은은하게 익어가는 고소한 향내가 전해져 식욕을 자극해 벌써부터 입안에 침이 고이게 한다.마당 한 켠으로 가꾸진 텃밭에서는 각종 야채를 재배해 식자재에서 부터 안전하게 관리하는 ‘동림’ 박유선(57)대표의 먹거리에 대한 세심함을 엿보며 친절히 맞이해주는 10년 지기 종업원들의 미소 또한 음식의 맛을 기대되게 한다.한편, 정성스레 차려진 한상에는 직접 재배한 채소와 더불어 장어의 고단백질과 지방의 소화흡수를 돕고 특유의 향을 잡아주는 알싸하고 톡쏘는 맛을 담은 ‘동림’ 만의 특재 소스가 곁들여지며 잘 달궈진 참숯불위로 ‘치~익’소리와 함께 살이오른 장어가 숯 향을 가득 안고 먹음직스럽게 익어간다.▲ '동림' 박유선 대표 구이가 익어가는 동안 식감을 더욱 돋구어 줄 양상추 치커리샐러드를 먼저 맛 보았는데, 상큼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식전 입맛을 잡아준다.한편, 노릇노릇 잘 익은 장어를 특재소스에 적셔 신선한 야채와 함께 한 쌈 맛보니 입안 가득 아삭한 야채 사이로 새콤 달콤한 소스와 함께 부드러운 장어의 육즙과 어우러져 단백하면서 고소한 맛을 배가 시키며 맛의 마무리는 알싸하게 생강이 잡아 줘 향긋함이 입안 가득 퍼진다.장어구이를 맛있게 드셨다면 게운 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국물 요리도 준비되어 있는데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장어탕과 잔치국수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들이 고객들의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이처럼 5~6월이 제철인 장어는 지방에 함유되어 있는 EPA, DHA, 레시틴 성분이 뇌기능을 활성화 시켜주어 수험생을 둔 수험생과 칼슘, 철분으로 성장발육에 좋아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탁월하며, 비타민E성분이 풍부해 모세혈관을 건강하게 해준다.또한, 동맥경화와 뇌졸중을 예방하고 말초혈관을 강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중년의 관절염 통증 완하에 좋다.14년째 요식업을 경영하고 있는 박 대표는 10명의 직원들과 함께 먼저 배려하는 영업마인드로 ‘정량’, ‘최고의 맛’, ‘정성담긴 서비스’를 자부하고 있으며, 장어 요리로 업계의 최고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아울러, 이천시의 도자기 축제 및 각종 행사들로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하는 가운데 사기막 골을 비롯한 설봉공원과 이천문화제의 볼거리와 함께 질 좋고 영양 많은 ‘동림’의 장어 요리로 활력을 채워가는 여행의 코스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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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8
  • 전북농업기술원 여주 농가맛집 방문~!
    전북농업기술원 여주 농가맛집 방문~!여주 우수 농가맛집인 ‘토리샘’ 벤치마킹 여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7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교육생에 여주군 점동면 관한리 소재 여주의 농가맛집 토리샘을 안내했다.전라북도 농가맛집 운영자 및 전북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한 농업인으로 구성된 전통음식 교육생 35명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관계관 5명인 총 40명이 방문하여 여주 농가맛집 운영의 우수성을 벤치마킹하고자 이날 도착하여 사업장을 둘러보았다. 여주 농가맛집 대표이자 향토음식연구회장인 김덕수 회장은 방문객들에게 농가맛집이 성공하기까지의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산야초 장아찌 음식체험교육을 실시하여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김완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주 대표의 농가맛집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여주 로컬 푸드를 100%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높이는 농가맛집 사업은 농식품 6차산업 시대에 발맞춘 우수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여주에서는 6차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전북기술원 방문객에게 인사말을 전했다.앞으로 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농식품 6차산업화 추진을 위하여 생산, 유통뿐만 아니라 가공, 체험사업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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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9
  • 이천 농가 맛집‘돌댕이 석촌골’개점
    이천 농가 맛집‘돌댕이 석촌골’개점 이천시에 이색적인 맛 집이 탄생했다. 이천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만을 차려내고 볏섬만두와 게걸무로 만든 이천의 향토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돌댕이 석촌골’이 7일 문을 열었다.‘돌댕이 석촌골(대표 이복순)’은 이천에서 생산되는 식자재와 식문화를 활용해 차별화된 농촌형 외식 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향토음식의 상품화와 체험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지원 추진한 사업이다. 맛 집 신축과 15종에 이르는 메뉴 개발을 위한 컨설팅 용역, 주방설비 등을 갖추는데 총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조병돈 시장은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특히 이천의 전통 음식을 제대로 맛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천 호법면 송갈로 102-17번지 소재 ‘돌댕이 석촌골’을 추천하고 싶다”며, “이천 특산품을 활용한 전통 음식의 영역을 더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으로 이천의 맛 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돌댕이 석촌골’의 상차림에는 이천의 향토음식인‘볏섬만두전골’과 이천의 토종 무를 이용한 게걸무 등갈비찜, 게걸무 시래기정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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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08
  • 장금이도 울고 간 향어백숙 비결은 ?
    장금이도 울고 간 향어백숙 비결은 ?향어한방백숙 제5회 여성어업인 수산물 요리대회에서 은상 수상 사계절 보양 식으로 널리 알려진 향어백숙이 전국 수산물 요리대회에서 은상을 받아냈다싱싱함과 푸르름으로 상징되는 가평의 향어한방백숙이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공동주관한 제5회 여성어업인 수산물 요리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은상을 받아 가평의 음식 맛을 빛냈다 수산물의 영양학적 가치와 효능을 알리고 우리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해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 대회는 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여성 어업인 2인 1조가 한팀을 이뤄 3시간 내 요리를 완성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어촌계와 수산관련단체 등에서 16개팀이 참여, 요리경연을 펼쳤다.처음 출천해 은상을 차지한 한림수산영어조합의 한림횟집, 향어한방백숙은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일년 이상 숙성한 특유의 양념과 직접 쑨 메주로 담근 간장등을 사용해 시원 담백해 식감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향어한방백숙은 향어를 주재료로 인삼, 황기, 대추, 밤, 찰옥수수 등 20여 가지의 재료를 넣어 한 시간이상 푹 고아내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준다. 또한 백숙에 들어있는 찰옥수수는 향어의 부드러운 속살과는 또 다른 씹히는 식감을 가져준다가평군청에서 10km떨어진 북면 목동리에 위치한 한림수산횟집은 청정1급수로 양식한 향어를 사용한다.한림수산양어조합은 화악산(1,468m), 명지산(1,267m), 촛대봉(1,125m) 등 명산과 백둔, 명지계곡 등 우수한 자연생태환경을 가진 북면지역의 청정1급수로 향어와 송어를 양식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향어는 잉어과의 민물어종으로 백숙, 회, 매운탕등으로 호평을 받는 어종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가평 음식의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며 ″현대인의 식생활과 입맛에 맞는 메뉴개발을 적극 권장해 수산물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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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4
  • 한움큼의 추억과 곱창 한접시 “서래양곱창” 구이 전문점!
    한움큼의 추억과 곱창 한접시 “서래양곱창” 구이 전문점!달라진건 세월이지 맛이 아니다! 봄이 기운 탓인지 입맛이 없어 지면서 입맛 당기는 무언가를 자꾸 찾게 된다. 이러한 시기에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음식은 무엇일까? 대표적으로 곱창과 막창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소의 곱창, 막창, 양은 기운을 북돋아주고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쫄깃쫄깃 씹는 맛이 일품이기 때문에 이런 계절에 간절히 생각이 나게 된다. 곱창은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해주며, 오장을 보호하며 어지럼증(혈압)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으며, 당뇨 술중독이나 몸의 독성해소 피부미용 피로회복에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곱창요리는 바쁜 현대인들의 술안주로도 각광을 받고 있고, 여성들의 피부와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요리가 되었다. 실제로 곱창에는 단백질과레티놀, 식이섬유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식품 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러한 곱창과 막창, 양, 대창 등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천에서 이미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서래양곱창'을 찾아가면 된다. 곱창, 대창, 막창의 경우 품질이 확실히 보장된 국내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식감부터 확실히 다르다. 서래 양곱창은 음성 도축장에서 당일 도축한 소만을 엄선해 사용한다. 서래 양곱창의 정문헌 대표의 말에 따르면 “맛의 차이가 신선도 차이”라 했다. 그래서 별다른 양념이 없이도 고소하고 담백한 소곱창의 본래의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서래 양곱창의 톡특한 소스는 곱창의 기본적인 맛을 유지하면서 담백함을 배가 시켜준다. 정 대표는 과거 여행자 가이드 출신이다. 전국을 돌며 관광객들과 맛집을 탐방 했단다. 그래서 정 대표 자신이 미식가라 자부한다. 곱창전문점을 창업하기 전에 소스부터 미리 개발해 이곳의 소스는 누구도 모방 할수 없다했다. 서래양곱창은 정대표가 직접 초벌로 익혀 먹기 좋게 싹둑싹둑 잘라 준다. 곱창이 척척 잘라지면, 소스를 찍어 한입 넣으면 풍부한 식감과 쫄깃함과 신선함 먹을 수록 맛이 난다. 게다가 서비스로 나오는 천엽과 간은 고객을 당기는 또다른 비밀 무기다. 곱창을 먹고 난후 전골은 선택이 아닌 필수 코스다. 얼큰하고 담백한 전골은 곱창과는 색다른 맛의 향연이고 어울림이다. 한번 맛보고 중독되어 이천뿐 아니라 서울 ,대전 ,양평,강릉등 주기적으로 오는 고객들이 이곳의 곱창과 전골을 맛보고 있다. 정대표는 곱창의 신선도와 질의 자부심 때문에 많은 반찬을 준비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대표는 “음식점은 정성이 없으면 망한다. 나는 잔머리를 쓰지 않는다.”며 확실한 맛과 품질을 보장했다.8년째 단골이라는 한 고객은 맛도 맛이지만 고객을 배려하는 정대표와의“ 한움큼의 추억과 정” 때문에 일주일에도 서너번씩 다녀 간다 했다. 그래서 인지 입소문 때문인지 본 기자가 취제중에도 이른 시각임에도 하나둘 고객들이 들어와 정대표는 분주했다. 이미 검증된 맛집에서 지인들과 부담없는 술자리와 식사를 동시에 해결 할수 곳, 직장인과 가족모임 등 확실한 맛과 품질을 보장하는 “서래양곱창”구이 전문점은 곱창 전문점이 아닌 명가라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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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30
  • 새로운 맛집 항아리 영양탕
    새로운 맛집 항아리 영양탕 전통적으로 건강 보양식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당연지사 영양탕일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 꺼리는 경우도 있으나, 많은 수의 사람들은 여전히 즐기는 보양식이 바로 이 영양탕이라고 할 것이다.영양탕은 한방의약에 신경쇠약 ,허약체질, 신경 근육통, 저혈압, 빈혈 등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삼국시대의 제사상에 반드시 오르는 진미인 개고기는 성질이 몹시 더운 까닭에 사람이 먹으면 양기를 돋우고 허전한 것을 보충하여,힘든 농사일과 잘 못 허약해지기 쉬운 사람은 영양탕을 먹어 보신을 하였다고 전해진다. 이런 '보신탕'과 '수육'을 드시고 싶은 분이 있다면 이천시 단월동의 '항아리 영양탕' 집을 주천 해 주고 싶다. 항아리 영양탕은 작년 11월 4일 문을 연 식당이다. 이곳을 소개한 지인은 영양탕의 맛과 보신의 향기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숨어있는 맛집’이라고 했다 원상헌대표는 해병대 상사 출신으로 군복무 20년 경력자 이다. 군 퇴직후 포항에서 수년간 영양탕 노하우를 축적하고 고향인 단월동에 ‘항아리 영양탕 ’ 운영하며 이천시 양견협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다.군 복무 시절 청각을 잃어 청각 장애 5급 판정을 받았지만 누구보다 장애인 봉사 활동에 열성적이고 또한 직접 농장 운영을 해 누구보다 견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왔다고 한다. 그래서 일까 이집의 고기는 같은 고기지만 고기의 질이 다른 겄 같다.오랜 시간 푹 삶아 진하게 우러난 국물, 초벌된 고기를 삶아 된장을 푼 국물을 붓고 끓이면서 마늘 ·생강 ·파 ·고춧가루 등으로 양념을 하여 푹 곤다. 고기가 흐물흐물하게 익었을 때 건져서 뼈를 발라 내고, 고기를 적당히 찢어서 일부는 국에 넣고 일부는 갖은 양념을 하여 버무려 국물 위에 얹어 손님상 위에 놓는다. 여기에 최고급 재료만을 사용해 요리한다는 원 대표의 말처럼 고기의 질이 정말 좋았다. 이 좋은 고기에 토를 다는 사람은 없었다. 따끈한 수육이 먹고 싶어서 일 마치고 왔다는 손님은 "처음에는 약간 낯설어서 망설이기도 했는데, 한번 맛보고 나서는 매번 올 때 마다 신명나게 먹습니다. 사실은 우리집 같다고 느낄 때가 더 많거든요.”입안에 살살녹는듯함과 쫄깃함에 한번 먹어보고 반했다는 이 모씨(동네주민)씨의 설명이다. 푸짐하면서도 가격또한 타 영양탕 집보다 저렴하다. 그 외의 토종백숙이나 닭곰탕, 닭 볶음탕은 가족단위나 회식 때 술안주로 적격이며, 독특한 맛과 깔끔한 밑반찬은 확실한 영양탕의 후원자로 손색이 없다 이는 향토음식을 지향하는 원대표의 꺾을 수 없는 고집이다.인정 넘치는 원 대표의 듬뿍듬뿍 담아주는 모습에 고객과의 끈끈한 정을 느낄수 있었다. ‘항아리 영양탕’은 앞으로도 일반적인 영양탕집이 아닌, 항아리 영양탕만의 특별한 메뉴 개발에 힘쓰겠다는 원상헌 대표는“독특하면서도 본래의 맛을 유지할수 있는 메뉴를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물론 기존의 메뉴는 잘 유지하면서 고객들의 신뢰를 얻을 것입니다.”·고객들의 건강을 생각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메뉴개발로 앞서가고자 하는 원상헌대표의 경영철학을 들어보니, 한번쯤 찾아가서 그 맛을 제대로 즐겨보고 싶어진다.·독특한 보신의 향기가 배어있는 이 곳 ‘항아리 영양탕’을 한번쯤 찾아가 잃어버린 삶의 여유와 건강, 고향의 맛을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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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5
  • 남한강 이포보를 바라보며 송어회의 참맛을 느껴보자
    송어회 민물매운탕의 진수 “이포나루” 30년 칼잡이의 손맛 -‘이포나루’ 또 하나의 이름 초겨울 따끈한 매운탕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남한강과 이포보를 내려다보며 민물매운탕과 송어회를 먹는 즐거움이란 그곳에 가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느낄 수 없는 풍경이리라.. 취재 내내 그의 지난날 경험을 바탕으로 털어놓는 입담은 오랜 세월 손사장의 인생과 더불어 송어회를 다루는 노하우로 한상 차려진 식단에 맛과 멋이 묻어났다. 여주군 금사면 이포로 76번지 남한강과 이포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이곳, “이포나루”라는 간판을 내걸고 송어회, 쏘가리매운탕 전문집을 운영하는 사장 손동성(54)씨, 그의 칼 다루는 솜씨는 30여년간 닦아온 실력만큼이나 송어회 맛 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30년 노하우가 이포나루에서 날아 오르다. 강원도 평창이 고향인 그는 어릴적 그 유명한 강원도 평창송어회 원조집을 운영하던 외종사촌형 집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송어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후 부모가 20년 정도 송어횟집을 운영하던 것을 2대째 물려받아 지금의 송어회 뜨는 기술을 익혀 도합 30년의 세월을 송어회와 살아왔다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차게 냉각된 맥반석 돌판 위에 올려진 송어회는 먹는 내내 탱탱한 육질과 송어 본연의 담백한 맛이 살아 있었다. 회를 뜬지 20분 내에 먹어야 그 참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손사장의 미(味)학이다. 회를 뜰 때도 가급적 손의 열기가 닿지 않게 회를 날리듯 친다는 것이다. 과연 오랜 경험의 진수다. 쏘가리매운탕, 잡탕, 빠가사리탕 등은 화학조미료는 일체 쓰지 않고 천연조미료와 참게 등을 넣어서 맛을 내기 때문에 아무리 먹어도 물리지 않는 것이 이집에 또 하나의 자랑이다. -고단백 저지방 칼슘 비타민 풍부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송어는 고혈압 심근경색 뇌 학습발달에 좋다고 한다. 열량과 단백질은 21%로 쇠고기 돼지고기와 비슷한 함량을 가지고 있으나 칼슘함량은 쇠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월등히 높은 35mg이며 비타민A와 B도 26mg0.12mg차지 각종영양성분이 상당량 포함되어 있다. 불포화 지방산과 DHA풍부하고 특히 송어는 어류중에 DHA가 가장 많이 포함되어있는 고단백 고핵산 식품으로 노인들의 뇌기능 강화와 치매 그리고 노화방지는 물론 여성들의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천연자연 무공해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남한강 이포보가 한눈에 들어와.. 따라서 미각을 좌우하는 것은 비단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주변 풍경과 어우러 졌을때 최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식당 홀과 강이 내려다 보이는 쪽으로 배치된 자리에서 맛보는 송어회와 민물매운탕맛은 손님들의 식감을 자극하기에 손색이 없다. 220㎡(70평)의 홀과 100여석 규모의 좌석을 겸비해 단체손님을 받는데도 걱정이 없다. 또 17가지의 비빔야채 등 모든 채소와 반찬류는 인근 양평군에서 유기농 채소만을 조달해 쓴다고 한다. 싱싱한 채소는 송어회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쌈장도 회쌈장을 특별히 고안해 만들어 그 맛이 일품이다. 가격과 모양새는 비슷해도 30년 경력의 노하우는 결코 모방할 수 없다는 손사장과 부인은 오로지 손님들에게 기억되는 횟집운영을 좌우명으로 일을 하며 예약손님과 단골손님이 날로 늘어나는 것은 남한강 이포보와 더불어 민물매운탕과 송어횟집문화의 선도를 이끌어 가기에 손색이 없다. 송어회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들러봐야 할 집이다. /장종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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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04
  • 양평의 자존심 30년 전통의 맛집 양수추어탕
    양평의 자존심 30년 전통의 맛집 양수추어탕 !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허약해진 간 기능 회복에 특효가 있다는 미꾸라지! 미꾸라지를 이용해 요리한 스테미나 음식의 대명사 ‘추어탕’과 영양의 보고 장어구이등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명품 ‘추어탕’으로 소문이 자자한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30년 전통의맛집 ‘양수추어탕’집은 추어탕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이곳의 추어탕은 ‘아저씨들만 먹는 메뉴’라는 편견을 사라지게 만든다. 실제 점심,저녁시간 가리지 않고 주민들과 직장인,관광객 등이 무리지어 식당을 채운다.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은 바로 냄새를 제거한 깔끔한 추어탕 맛에 있다. 이 집 추어탕은 미꾸라지 특유의 비린내를 완전하게 제거하고 먹을수록 질리지 않고 칼칼한 육수를 만들어냈다. 100% 국내산 토종 미꾸라지만을 사용하는 만큼 구수하고 진한 국물과 입안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데, 그만큼 미꾸라지를 고아내는 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푹 고은 미꾸라지는 다시 한약재와 들깨가루, 생강 등 각종 양념을 만나 이 집만의 특유의 육수로 다시 끓여 ‘명품 추어탕’으로 변신한다. ‘추어탕’은 여기에 국산재료만 고집하는 사장님의 정성이 더해져 담백함을 한층 배가했다. 김이 모락모락 추어탕 국물에 다진 마늘과 고추, 부추를 듬뿍 넣고 뜨끈한 밥을 말아 우거지, 부추와 함께 건져먹으면 몸에 좋은 보약을 먹은 듯 힘이 ‘불끈불끈’ 든든하다. ‘양수추어탕’을 먹을 땐 국물에 밥을 한꺼번에 말지 말고 두 번에 나눠서 먹어야 맛있다는 사장님의 한마디. 밥 한 공기를 한 번에 넣어 먹으면 국물이 너무 퍽퍽해지기 때문에 추어탕 본래의 맛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이다. 너무 말갛지도 걸쭉하지도 않은 미꾸라지는 부드러워 좋고, 너무 맵지도 심심하지도 않은 국물은 구수하면서도 개운해서 먹으면 먹을수록 입맛에 쏙 든다. 취향이 각기 다른 손님들의 입맛을 하나로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이 집만의 노하우로 탄생한 절묘한 맛의 어울림에 ‘양수추어탕’ 앞에서는 모두들 ‘아 시원하다’며 숟가락을 입안에 가져가기 바쁘다. 갓 무친 겉절이를 반찬삼아 뜨끈뜨끈한 뚝배기 한 그릇을 비우고 나면 아랫배가 따뜻한 열기로 가득 차면서 기력이 솟는 듯 ‘보양식’이 따로 없다. 추어탕과 함께 ‘장어구이’ 한 접시는 필수 코스. 따끈따끈 갓 구워낸 장어구이는 간장소스에 찍어 한 입 가려가니 바삭바삭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혀끝에 감돈다. 추어탕을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믿을 수 있는 국산 재료를 쓰는 추어탕집을 잘 찾아서 먹으면 원기가 부족한 사람은 활력이 생기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장어와 미꾸라지는 성질이 비슷하다. 정력을 북돋아주는 효과 또한 우열을 가릴 수 없다고 한다. 마늘, 들깨 등 대표적인 건강식품과 미꾸라지를 함께 넣고 끓인 추어탕은 한국인의 일상적인 식사 메뉴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만한 보양식이다. 남자들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다. 추어탕은 뼈까지 함께 먹는 음식이라 30대 이후 급격하게 골밀도가 낮아지기 쉬운 여성들에게도 든든하게 도움이 되는 노화방지 식품이다. 친환경 맑은물의 고장 양평에서 30년 전통의 맛집 양수 추어탕은 전국 미식가들의 명소가 되기를 기다리며 오늘도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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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24
  • 양평의 자존심 30년 전통의 맛집 양수추어탕
    양평의 자존심 30년 전통의 맛집 양수추어탕 !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허약해진 간 기능 회복에 특효가 있다는 미꾸라지! 미꾸라지를 이용해 요리한 스테미나 음식의 대명사 ‘추어탕’과 영양의 보고 장어구이등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명품 ‘추어탕’으로 소문이 자자한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30년 전통의맛집 ‘양수추어탕’집은 추어탕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이곳의 추어탕은 ‘아저씨들만 먹는 메뉴’라는 편견을 사라지게 만든다. 실제 점심,저녁시간 가리지 않고 주민들과 직장인,관광객 등이 무리지어 식당을 채운다.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은 바로 냄새를 제거한 깔끔한 추어탕 맛에 있다. 이 집 추어탕은 미꾸라지 특유의 비린내를 완전하게 제거하고 먹을수록 질리지 않고 칼칼한 육수를 만들어냈다. 100% 국내산 토종 미꾸라지만을 사용하는 만큼 구수하고 진한 국물과 입안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데, 그만큼 미꾸라지를 고아내는 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푹 고은 미꾸라지는 다시 한약재와 들깨가루, 생강 등 각종 양념을 만나 이 집만의 특유의 육수로 다시 끓여 ‘명품 추어탕’으로 변신한다. ‘추어탕’은 여기에 국산재료만 고집하는 사장님의 정성이 더해져 담백함을 한층 배가했다. 김이 모락모락 추어탕 국물에 다진 마늘과 고추, 부추를 듬뿍 넣고 뜨끈한 밥을 말아 우거지, 부추와 함께 건져먹으면 몸에 좋은 보약을 먹은 듯 힘이 ‘불끈불끈’ 든든하다. ‘양수추어탕’을 먹을 땐 국물에 밥을 한꺼번에 말지 말고 두 번에 나눠서 먹어야 맛있다는 사장님의 한마디. 밥 한 공기를 한 번에 넣어 먹으면 국물이 너무 퍽퍽해지기 때문에 추어탕 본래의 맛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이다. 너무 말갛지도 걸쭉하지도 않은 미꾸라지는 부드러워 좋고, 너무 맵지도 심심하지도 않은 국물은 구수하면서도 개운해서 먹으면 먹을수록 입맛에 쏙 든다. 취향이 각기 다른 손님들의 입맛을 하나로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이 집만의 노하우로 탄생한 절묘한 맛의 어울림에 ‘양수추어탕’ 앞에서는 모두들 ‘아 시원하다’며 숟가락을 입안에 가져가기 바쁘다. 갓 무친 겉절이를 반찬삼아 뜨끈뜨끈한 뚝배기 한 그릇을 비우고 나면 아랫배가 따뜻한 열기로 가득 차면서 기력이 솟는 듯 ‘보양식’이 따로 없다. 추어탕과 함께 ‘장어구이’ 한 접시는 필수 코스. 따끈따끈 갓 구워낸 장어구이는 간장소스에 찍어 한 입 가려가니 바삭바삭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혀끝에 감돈다. 추어탕을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믿을 수 있는 국산 재료를 쓰는 추어탕집을 잘 찾아서 먹으면 원기가 부족한 사람은 활력이 생기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장어와 미꾸라지는 성질이 비슷하다. 정력을 북돋아주는 효과 또한 우열을 가릴 수 없다고 한다. 마늘, 들깨 등 대표적인 건강식품과 미꾸라지를 함께 넣고 끓인 추어탕은 한국인의 일상적인 식사 메뉴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만한 보양식이다. 남자들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다. 추어탕은 뼈까지 함께 먹는 음식이라 30대 이후 급격하게 골밀도가 낮아지기 쉬운 여성들에게도 든든하게 도움이 되는 노화방지 식품이다. 친환경 맑은물의 고장 양평에서 30년 전통의 맛집 양수 추어탕은 전국 미식가들의 명소가 되기를 기다리며 오늘도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 탐방
    • 맛따라세월따라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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