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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 이천 쌀 특단의 조차로 돌파구 찾아야 한다.
    전국의 최고의 미질로 쌀 선호도가 높은 여주 대왕님표 쌀과 이천 임금님표 쌀의 전성기는 막바지로 치 닫으며 그동안 브랜드에 의존하여 고가의 가격을 받던 시대는 마침내 종지부를 찍고 이제 새로운 판로 정책과 상품 차별화로 고품질의 상품을 개발 날로 쌀값 폭락의 소용돌이 치고 있는 쌀 시장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기에 도래하였다. 2021년 전국적이 쌀 풍년으로 인하여 생산량은 늘고 판매 유통시장은 한계에 다달으며 마침내 쌀의 고장 대명사인 여주 이천 쌀 가격이 중간 유통상들의 농간에 의해 재고는 쌓이고 가격은 한없이 곤두박질하면서 2022년산 산물벼 수매를 앞두고 있는 수매 당사자인 지역농협은 물론 1년 농사의 결실인 농민들의 수매가에 온통 촉각이 곤두서고 있는 현실이다. 이같은 현상은 최대의 2016년 쌀값이 바닥으로 추락했다. 80kg 쌀 한가마의 동일 시점 가격을 비교해 보면 연도별로 보면 2013년 17만6,552원에서 2014년 16만8,152원, 2015년 15만9,584원, 2016년 14만2,856원으로 국내 쌀 시장이 형성되었다. 2016년 쌀값은 2013년에 비해 19% 전년 대비 10.5% 폭락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쌀값 형성속에 이렇다 할 반등 기회가 없이 내리막을 걷는 산지 쌀값은 재고 소진이라는 명제하에 휘청이며 수확기를 앞두고 농협들이 2015년산 쌀 재고 처분하기에 급급해 곳곳에서 비상식적인 쌀값이 속속 드러나기 때문이다.당시 여주쌀 20kg가 4만원에 판매됐고 얼마 전까지 시중가 6만원에 판매하던 쌀과 다른 경기지역 쌀은 2만원대에 거래되었고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세일특가로 철원 오대쌀 20kg 한 포대에 3만9,900원에 판매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며 서서히 쌀값 안정세를 유지하며 2020년까지는 농협의 효자 노릇을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안정세를 바탕으로 급기야 농민단체들이 선동되어 수매가 인상을 요구 하였고 이에 한술 더 떠 여주 이천 쌀의 자존심이라는 알량한 미명아래 과열 경쟁으로 수매가를 앞다퉈 인상하였다. 하지만 지난 2021년도에는 쌀 풍년으로 수매량이 증가하였지만 이를 무시한 채 여주시 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통합PRC) 운영회는 수매가격을 평균 5,000 인상하였고 이에 뒤질세라 이천시 조합장 운영협의회는 여주수매가 기준보다 무조건 1천원 더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국내 쌀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대형유통상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비롯 유통상들이 전년 대비 쌀값을 동결하기로 선언하면서 결국 대폭 수매가를 인상한 여주 이천쌀이 최대의 위기에 봉착하면서 가까스로 선택한 원가 이하 판매를 할 수밖에 없는 절대절명의 사태에 직면하였고 엎친데 겹친다고 전국적으로 쌀 재고 소진을 위한 덤핑 판매가 유행하면서 울며 겨자 먹기식 동참을 한 결과 여주쌀은 3,600톤이라는 재고 아래 2016년대 가격으로 위기를 모면하고자 자구책을 내놓았지만 현재 50억원에서 70억원대 손실이 예상되어 지분 분포에 의해 각 농협들이 충당을 해야하는 시기에 도래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농민들은 수매가 결정을 눈앞에 두고 설왕설래하면서 수매가 결정에 목말라 하고 있는 실정 속에 정작 내년 2023년 3월 8일에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현직 조합장들의 재선 출마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지난해 수매가 동결이 정답이라는 막연한 기대심리에 농협들의 수매가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현실이다. 이제 농협 농민들이 상생하면서 시장원리에 발맞추어 공존공생 할 수 있는 솔로몬의 지혜와 함께 유통망의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할 시기에 도래 하였다는 점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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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이천시 쿠팡 화재 계기 덕평물류 처음부터 검증해야 한다.
    쿠팡 화재의 후유증으로 많은 어려움이 산재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단지 내 인,허가 과정부터 모든 건축물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문제가 있는 사항에 대해 엄격한 행정처분과 함께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야 하고 잘못된 행정처리에 대해 대대적인 수술로 바로잡고 새 출발의 의미를 되살려야 할 것이다. 지난 17일 오전 5시 20분쯤 지하 2층에서 시작해서 6일 만에 진화되어 축구장 15개 규모의 건물이 완전 전소되었고 화재를 진화하던 광주소방서 소속 김동식 구조대장이 현장에서 순직하는 인명 피해를 당했다.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지역의 주민들 역시 씻을 수 없는 피해를 당해 망연자실하고 있는 가운데 쿠팡에서 주민피해 민원실을 운영 피해신고를 받고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화재가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는 덕평물류단지의 일환으로 사실상 인,허가 과정과 추진단계 및 건설과정 완공 후 모든 행정 부분에 대해 이천시의 조직적인 특혜와 비호 아래 이뤄진 의혹투성이 불법의 도가니 종합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크고 작은 민원들과 문제점들이 표출되어 그야말로 시한폭탄을 안고 가는 위험천만한 형세라는 점이다.이천시는 특혜 선심성 행정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시 계획관리지역에서만 가능한 것을 묵살하고 농림지역 관리지역(미세분) 생산관리지역을 포함하여 법규를 위반하면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 해 주는 편법으로 행정 처리하였고 건축물 길이 100m이상 그 밖의 지역 150m이상은 도시계획 위원회의 의견을 받아야 하나 위원회의 지적사항을 무시하고 완화 처리하는 등 불법을 자행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또한, 덕평물류단지 내의 건축물에 의무적으로 사업자가 확보해야 하는 단지전용도로를 국지도로라는 구실을 붙여 일반도로로 분류를 하여 마치 시민들의 공용도로인양 둔갑하여 이를 시에 기부채납하여 관리는 DPL이 하는 조건을 붙여 사유화 명분을 주면서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등 전기사용 요금을 시에서 부담하고 있어 이는 덕평물류단지를 위해 시민들의 세금으로 관리해주어야 하는 실정이다.덕평 측이 당시 시측에 기부채납 한 부지는 녹지, 유수지 등으로 쓸모없는 땅으로 알려졌으나 시가 이를 묵인한 채 기부채납을 받은 후 개발 부담금을 75억 여원으로 산정 한 뒤,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개발 이익 환수금을 탕감해 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이번 쿠팡 물류창고 화재로 인해 발생한 단지 내 건축물은 개인 사유지인 반면 부속시설물인 도로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유지 보수와 관리비는 모든 부속 시설의 주인은 이천시 소유로 고스란히 이천시민들의 몫이자 책임으로 남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결국 덕평물류단지의 모든 편익 시설물들에 대해 유지 관리비에 대해 시민들이 책임을 지고 혈세로 운영되기 때문에 덕평물류 단지는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는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모든 인,허가 행정 과정이 전임 시장과 공직자들이 했기에 현직 공직자들이 강 건너 불 구경식으로 모르쇠로 일관 할 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 잘못 집행된 행정집행에 대해 새로 시작한다는 관점으로 처음부터 전수 조사를 하여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고 귀중한 이천시민들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집행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 명심하길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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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주객이 전도된 여주 훈민 어린이집 조속한 해결책 마련해야 한다
    2020/07/05 22:13 입력 이항진 여주시장의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시 공약 이행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해 온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초부터 건축물의 시행착오로 인해 2019년 1월 개원 예정에서 차일피일 미루며 결국 시간과 실적에 쫓겨 사상 초유의 악조건 속에서 마침내 9월1일 많은 문제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무리한 추진으로 비로소 개원을 하기에 이르렀다.당초 정원이 75명에서 어린이집연합회의 원아 부족 사태에 따른 밥그릇 싸움의 일원으로 끈질긴 민원제기로 인해 정원을 45명으로 축소를 하는 자구책을 마련하였지만 시기가 이미 교사진과 영유아들은 타 시설을 선택해 부득이 한 사정이 없는 한 그나마 정원 45명 역시 채우지도 못하고 38명의 원아로 시작하면서 시설 미비와 준비 부족으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생면부지 원장과 교사 학부모들 혼연일체를 이루지 못하고 갈등과 불평불만이 결국 불협화음으로 치달았고 오늘날 아수라장에 진흙탕 물싸움 속 싸움터로 변했다는 사실이다.이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항진시장의 지도력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결과물이며 급조되다시피 한 지도 감독 부서인 여성가족부의 공직자들의 어린이집에 대한 지식과 함량 미달과 운영의미를 저버린 부실한 합작품으로 이뤄진 그야말로 탁상행정의 현주소라고 할 수 있다.그리고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는 무엇보다 국공립이라는 미명으로 시작하였다는 구실을 내세워 공직자들이 주인행세를 하면서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키고 대리만족을 하려는 사리사욕에 혈안이 되어 하급기관으로 치부를 해 버리고 원장을 무시하고 어린이집 운영과 경영에 집착하면서 고관대작 행세로 전형적인 관료주의 망상에 젖어 자신들의 책임과 의무를 저버리고 모든 잘못된 점을 원장에게 돌리려는 얄팍한 상술의 결과인 것이다.사실상 국공립 훈민어린이집은 여주시에서 위탁 결정에 따라 합법적인 공무 절차를 거쳐 원장이 계약을 하였기 그 계약기간 동안은 모든 것이 원장 사유화나 다름없이 원장의 운영방침과 경영의 묘를 살려 운영 할 수 있도록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야 한다.또한 학부모들이라는 알량한 권리를 내세워 합법적인 계약에 의해 선임된 원장에 대해 소위 퇴사추진위원회라는 해괴망측한 모임을 결성하여 집단행동을 하는 행위는 위험천만한 행위로서 어린이집이 싫으면 아이들을 안 보내고 자신들의 뜻이 맞는 어린이집을 선택하면 되는 것은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야 하듯 여론몰이식 마녀사냥으로 각종 음해와 문제점을 내걸고 원장 퇴진하라는 식은 명백한 월권행위이자 업무방해라는 점 명심해야 한다.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는 교사들 역시 엄연히 원장과 근로계약서에 의해 고용되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비록 시설이 국공립이라고 해도 적법한 절차에 의해 개인 위탁계약에 의해 이뤄진만큼 계약기간 만큼은 분명히 큰 계약위반 사항이 없는 한 개인사유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이제 주사위는 던져져 진흙탕물로 뒤범벅이 되어 만신창이가 된 국공립 훈민 어린이집의 문제점은 시일이 흐르면 흐를수록 원장 교사 학부모들은 서로간 갈등과 반증으로 수습불가에 부딪친다는 점 명심하고 이제 이항진시장 자신의 공약인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시가 아이키우기 고통받는 여주시가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점 명심하고 하루 빨리 나서야 할 시기다.진정 그동안 과정의 불협화음을 잠재우고 극약처방의 명약으로 어린이집 정상화를 이뤄 최대의 피해자인 원아들의 피해를 막고 진정한 교육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야 한다는 사실 명심하길 바라며 재삼 조속한 해결책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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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3
  • 주어리 불법 하천점용 변상금부과와 형사 고발해야 한다.
    2019/08/13 00:44 입력 산북면 주어리 N 가든 위 산북면 주어리 산 42-9 번지 외 2 필지 6,562 ㎡에 주택 6 동을 짓고자 인 ,허가 과정에서 최종미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주시의회 의원이 담당 공무원에게 직권을 이용하여 압력행사를 하여 부결 처리가 되었다고 주장하는 해당민원인들 9 명이 최의원을 직권남용 혐의로 여주지청에 고소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후유증으로 주어리 일대의 펜션과 음식점들이 불법 하천점용과 평상설치로 변상금 부과 폭탄을 맞았다 . 하지만 정작 가장 많은 면적과 하천을 훼손하여 국유재산을 마치 자신의 소유물인양 평상을 설치 운영하는 조건으로 장기간에 걸쳐 각종 불법행위를 일삼으면서 이를 미끼로 거액의 임대료를 챙기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 식의 안하무인격 상술이 이뤄져 왔지만 이를 정작 지도 단속을 해야 할 여주시가 산 넘어 불구경하는 식으로 사실상 묵인을 하면서 불법덩어리 몸체를 키워 왔다는 인근 주민들의 비난과 원성이 빗발치고 있다 . 엄격이 책임 소재를 다루자면 당연히 행위자이자 불법을 이용하여 거액의 수익을 창출한 음식점 소유주인 임대인이 그동안 불법 사실에 대해서 5 년간의 추징기간을 합산하여 변상금을 부과 하여야 하는 것이 정답인데 불구하고 힘없는 서민인 임차인에게 책임을 물어 단기간에 걸친 기간 동안 계산방식으로 82 만여원의 변상금을 부과하는 코메디 한 장면을 연출하였다는 점이다 . 이유인즉 소유주인 이동네 이장을 보고 있는 P 모씨가 자신은 절대 하천 훼손과 평상을 설치하지 않았고 단지 어느 누군가 음식점을 자신에게 임대하여 영업하면서 불법으로 설치를 하였다는 주장을 펼치자 결국 산북면이 이를 토대로 임차인에게만 부과하였고 건너편 I 산업의 경우와 다른 업소에 대해서는 5 년간 불법기간을 선정 부과를 하는 어리석은 행정의 단면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 과연 이를 지도단속의 권한을 행사하는 여주시의 행정조치에 대해 이 지역 주민들은 한 결 같이 의문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평소 사람 통행이 없고 외지며 여름 한 철 장사를 하기 위해 보증금 2,000 만원에 월 100 만원씩의 거액임대료를 선 뜻 내고 계약을 할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사실이다 . 또한 산북면 주민들 대다수는 그동안 문제가 된 주어리 N 가든이 사용하고 있는 하천변의 평상 설치 장소에 대해 아무도 P 이장 소유라는 점에 대해 이의를 제기 할 사람이 없었는데 단지 언론에 불법사실이 보도가 되면서 문제점이 두각 되어 비로소 P 이장이 불법으로 점용하여 이를 마치 자신의 소유인양 음식점에 임대를 하면서 소재지 점포에 비해 터무니없이 고액의 임대료를 책정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여론이 드높다는 사실은 무엇을 증명하는지 진정 여주시의 공직자들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 . 이제라고 여주시는 단지 산북면의 행정 소관 업무라는 이유만을 내세워 여론을 묵살 할 것이 아니라 시의 건축 하천 위생 각종 분야의 관련 공직자들을 동원하여 하나부터 끝까지 전수조사를 하여 이미 변상금을 부과한 다른 시민들과 형평원칙에 걸 맞는 강력한 행정처리와 함께 그동안 국유재산을 사유화하여 임대행위를 하여 부당 이득을 취한 이들에게 세무서 통보와 형사상의 책임을 물어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는 점 명심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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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3
  • 여주시 투사형 지도자 시민들 여론 묵살해서 절대 안 된다.
    2019/02/11 22:01 입력 민주당 시의원 무소불위(無所不爲) 자아도취증 민심 이반 행위 이율배반적 행위 마침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여주시민행복위원회 조례 안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린 제37회 임시회의에서 찬성4 반대2 기권1명을 기록하며 많은 여운과 논란을 자처하면서 통과되어 여주시민들의 분노와 공분을 사고 있다.물론 민주주의 원칙인 다수결 원칙에서 살펴보면 7명의 여주시의원 가운데 5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고 2명이 자유한국당 소속이라는 점에서 민주당 소속 이항진여주시장의 행보에 사실상 의회에서 모든 의결이 순탄 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라는 것이다.하지만 기초의원들은 비록 선거당시 당적을 갖고 당선이 되었지만 결국 의회에 입문하는 순간부터는 당적과 지역구를 떠나 여주시민들의 대변인이자 민의전당을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점 명심해야 할 것이다.민선7기 이항진 여주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결재1호이자 공약인 여주시민행복위원회를 두고 갖가지 억측과 별의별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면서 불행을 자초했다는 시민들의 여론이 지배적이란 점이다.무엇보다 가장 우려하는 사항은 80명이라는 거대조직과 함께 고위직 공무원들과 시장이 임명하는 40% 인원으로 구성한다는 발상자체를 두고 시민들은 순수한 시정을 위한 시민자문기관이 아닌 시장의 외곽 또 하나의 권력조직이자 이항진시장의 사조직이라는 목적에 의문을 제기하였다는 것이다.마치 이를 증명하듯 그동안 이항진여주시장과 유필선 여주시의회의장 간에 이뤄진 일련의 사태를 놓고 보면 시행정과 의정이 세 살 먹은 어린이 소꿉장난만도 못한 철부지들의 행진곡인양 행정부와 의회의원들 간에 불협화음과 불신으로 점철되어 시민들의 조롱거리이자 혈세를 낭비하는 돈 먹는 의회라는 오명으로 주민들에게 치부되고 있다.최근 여주시민들 대다수는 왜 도대체 이항진 시장이 여주시민행복위원회에 대한 집착과 이에 동조하는 유필선의장의 대처 방법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항변하는 이유는 곧 서두르지 않고 시민들의 여론을 경청하면서 시민들의 뜻과 희망을 담아 조례를 제정하고 의장은 같은 당 소속의 의원들과 한국당 의원들과 대화와 소통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보다는 문제를 공유하면서 얼마든지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 나갈 수 있다는 정설이 지배적이다.하지만 현실에서는 자신의 결재1호라는 자존심을 내세워 밀어붙이기식으로 강행을 하면서 결국 망신살을 자초하였고 이어서 행정 동반자 역할을 해야 하는 의회 의원들 간에 불협화음으로 네편 내편으로 나뉘어 편 가르기를 하고 있는 꼴 볼견이 연출되고 있다는 사실이다.또한 안하무인격으로 무조건식 찬성이라는 거수기공식을 성립한 더불어 민주당 소속 박시선 최종미 한정미 의원들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재삼 되묻고 싶다.그래도 당적을 떠나 민심을 선택한 민주당 이복예의원에 대해서는 찬사의 박수갈채를 여주시민들이 보내고 있다는 사실은 소신 있는 의정활동과 사리사욕을 떠나 진정한 민의를 수렴하는 시의원의 자세를 여과없이 발휘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평가라는 점 명심해야 한다.이제 다수당의 숫자 놀음과 투사형지도자방식은 분명 한계가 있다 순간적인 무소불위(無所不爲) 자아도취증에 걸려 민심을 이반하는 행위는 이율배반적 행위라는 점 명심하여야 한다.또한 시민들의 선출에 의해 탄생한 선출직은 언제든지 잘못된 행위에 대해 주민소환제라는 극약처방 방식이 예고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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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3
  • 야생조수 지자체별 근본대책 마련해야 한다.
    생업으로 유해조수구제단 일원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수당 현실화하여야 2018/08/13 08:16 입력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인 농민들의 최대의 적이 되어버린 야생조수와의 줄다리기는 결국 농민들은 속수무책 당하기만하고 망연자실 한 체 야생조수들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나버린다.대부분의 농촌의 농민들은 고령화에 접어들어 농업을 생업으로 하면서 애지중지 씨앗을 뿌리고 파종을 하면서 고되고 힘든 노동의 댓 가를 1년 곡식수확으로 생계를 꾸리면서 근근덕지 생활을 해 오고 있는데 정작 수확을 코앞에 두고 애지중지 하였던 곡식들이 못된 야생조수들의 놀이터로 변해 버린 쑥대밭을 바라보면서 속수무책 피해를 감수하고 인내를 한다는 것은 당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른다고 일침을 한다. 이는 당초부터 정부의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호 정책이라는 미명아래 농작물 피해보다 야생조수 보호가 우선인 현행법에 따라 포획을 금지하였고 이어서 동물보호단체들이 각종 명분과 야생동물보호라는 허구의 주장으로 사사건건의 자자체 야생조수 퇴치 정책에 대한 발목 잡기식으로 방해를 하여 결국 정부와 동물단체 간에 합작품으로 만들어 낸 결과물로 농민들을 피해와 희생으로 강요하였다는 여론이 드높다.오죽하면 농민단체들은 해마다 연례행사의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전국방방 곳곳의 멧돼지와 고라니 까치 야생주수들에 의한 농민들의 농작물 피해가 확산이 되면서 수확단계에서 수확을 포기하면서 자포자기 상태 놓여 있는 피해 농민들을 위해 이제는 이 같은 원인을 제공한 정부와 동물보호단체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여야 한다는 책임론이 솔 솔 일고 있다. 정부는 그릇된 야생동물부호정책이라는 허울 좋은 정책을 과감하게 내려놓고 현실성 있는 법의 정책을 마련해야 하고 주민들의 생활과 안위를 책임지고 있는 시,군 지방자치단체들은 다소 늦은 감이 있더라도 진정농민들을 보호하고 생계생존권을 보장 할 수 있는 근본 대책 마련을 해야 한다는 점 명심해야 할 것이다.또한 주민들의 선택에 의해 선출된 기초의회 의원들과 광역도의원들은 선거 때만 앵무새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의 심부름꾼으로 여론을 청취 정책 반영을 하겠다고 하지 말고 진정 수확기를 앞두고 있는 농촌 농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고 여론을 귀담아 듣고 그들이 원하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파악하고 발굴하여 조례를 제정하여 피해확산과 예방에 적극 나서고 피해농가들이 새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보상책을 현실화하여야 할 것이다.그리고 전국의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유일하게 마련한 피해대책은 시,군 단위별 30명 이내 유해조수 구제단을 조례로 제정 운영하고 있지만 사실상 멧돼지포획 한 마리당 5만원 고라니 3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는데 과연 현실적으로 전업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는 악법 조례라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여 진정 이들이 마음 놓고 생업으로 유해조수구제단의 일원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수당을 현실화하여야 한다.특히 유해조수들에 의해 농작물 피해 농가들은 고령화되어 구제보상정책이 있는지도 모르고 사실 알고 있어도 행정절차의 복잡하고 피해에 비해 턱 없은 보상금으로 사실상 피해신고조차 포기하고 있는 것이 농촌실정이란 점 숙지하고 우리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농민들도 떳떳하게 지위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하루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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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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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의 깊이를 더하는 여주의 명산
    가을의 깊이를 더하는 여주의 명산마감산과 보금산 김춘석 여주시장 여주는 지형적인 특성으로 산세가 험하고 높은 산은 없지만 잠깐 시간을 내어 가벼운 산행을 즐길만한 산들이 제법 많이 있다. 그 중 마감산과 보금산은 가볍지도 그렇다고 숨이 턱 막히는 산도 아닌 딱 중간 정도의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마감산의 유래는 효종 때 북벌계획의 중심에 있었던 이완장군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느 날 장군이 여주시내의 영월루에서 말을 풀어 놓았더니 그 말이 강천면의 어느 높은 산으로 갔는데, 그때부터 사람들이 그 산을 마감산(馬甘山)으로 불렀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이름으로 주민들 사이에선 말감산으로 통하기도 한다. 마감산(388?)은 보금산(365?)의 남쪽 봉우리로 두 산을 가로지르는 도로위로 금마교라는 30m 길이의 구름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등산객들이 쉽게 양쪽 산을 왕래할 수 있다. 마감산을 경유해서 보금산 정산을 거쳐 내려오는 산행은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대부분 완만한 경사를 걷는 길이라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지만 마감산 정상부에 다다르면 ‘마귀할멈 측간바위’라고 불리는 4m 높이의 큰 바위와 함께 다양한 형상을 한 기암괴석을 오르는 짜릿함을 맛 볼 수도 있다. 바위 아래로 바로 낭떠러지를 연출해 아찔하지만 능선을 따라 시야를 두면 광활하게 펼쳐진 여주평야와 만나게 되어 가슴이 절로 ‘뻥’ 뚫리듯 시원하다. 모든 산들이 그렇지만 마감산의 백미는 정상에서 볼 수 있는 여주 전역을 담은 빼어난 풍경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멀리 강원도 평창과 횡성에서 흘러온 섬강의 물줄기가 남한강 본류에서 하나가 되는 모습과 여주를 품에 안은 채 유유히 흘러가는 남한강은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함께 삶에 대한 겸손함을 일깨워 준다. 특히, 단풍이 시작되는 깊은 가을의 마감산은 바위산 마귀할멈이 요술을 부리 듯, 붉은 계열의 화려한 색깔로 한껏 멋을 부려 소박함을 벗어던진 매혹적인 산으로 탈바꿈하여 등산객들을 잡아 둔다. 많은 등산객들이 마감산 388m 정산에 세워진 정자에서 다시 한 번 숨을 고르면 갑자기 끝나는 산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다시 보금산으로 발길을 돌린다. 구름다리를 건너 보금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울창한 소나무 숲을 걷는 기분 좋은 산행 길을 선사해 준다. 같이 온 가족, 친구, 연인들이 도란도란 마음속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런 길이다. 그리고 정상에 가까워졌을 때, 누군가 오래 전에 전지를 했는지 알 순 없지만 가지가 한 일(一) 자로 뻗어 특이한 형상으로 황금빛 색을 발산하고 있는 소나무 한 그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래서 종종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이 나무가 잘 있는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소나무에게 인사를 건넨다. “이보게 친구, 잘 지냈나?”라고. 혹시라도 나쁜 마음들이 나무을 보고 해치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서 말이다. 정상을 뒤로하고 보금산을 내려오는 길은 마감산에 비해 가파르고 숲속 풍경도 냉정한 느낌이다. 마치 이제 산행을 모두 마쳤으니 다시 현실로 돌아가라고 말하는 것 같다. 그러나 ‘바로 아래 세상으로 나가 열심히 살고 다음에 내가 또 보고 싶거든 주저 없이 다시 찾아 달라’는 따스한 말 한마디 주면서……. 이것이 깊어가는 가을에 만날 수 있는 마감산과 보금산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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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2
  • 여주아웃렛 첼시 특혜 절대 안 된다.
    사 설 여주아웃렛 첼시 특혜 절대 안 된다. 여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타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여주프리미엄 아울렛확장을 위해 시민들의 귀중한 재산을 헐값에 수의계약으로 매각 한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 할 수 없는 대기업에 대한 특혜이며 여주시 탁상행정의 단면과 공직자들의 무능함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본보기라고 할 수 있겠다. 우선 김춘석 여주시장을 비롯 공직자들에게 반문하고자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인 사유물인가 아니면 여주시민을 위한 공기업인가 명확한 해답과 함께 과연 이들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묻고 싶을 따름이다. 물론 여주시는 이를 합법화하기 위해 각종 이유와 궁색한 변명인 지역발전과 이미지제고 경제활성화 외지 관광객 유입등 구차한 변명의 여지로 합리화하려고 혈안이 되겠지만 결국의 해답은 다름 아닌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은 분명 개인 사리사욕과 영리 목적으로 운영되는 일개 옷장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결론이다. 그런데 여주시는 국공유지 수용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공익사업과 공공용시설에만 개발이 가능한 법을 묵살하고 이를 마치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이 공공의 시설이나 시민들의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는 양 과잉 홍보로 인하여 마치 개인 수익사업인 아울렛이 살아야 여주 경제가 산다는 식의 어불성설의 논리를 억지로 맞춰 가면서 합법을 가장한 편법으로 특혜를 주고 있는 여주시의 한심한 행정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행정기관인지 되묻고 싶을 뿐이다,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은 누가 무어라도 절대 공공사업이라는 명분으로 치부 될 수 없으며 더욱이 이들 개인 영리사업주에게 귀중한 시민들의 재산을 헐값에 송두리째 내어 주는 행위는 더더욱 안 된다는 사실이다. 인근 주변 파주 이천시의 경우에 비해 경쟁력이 약화 된다는 논리에 대해서는 엄연히 자본주의 경쟁시대에서는 영리목적인 사기업이 자신들이 알아서 대처해 나가야할 문제점이지 행정기관에서 앞장서 경쟁력을 이끌어 준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발상이다. 여주시가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에 대규모점포를 마련해 주기 위해서 시민들의 재산을 각종법규를 뜯어 고쳐가면서 매각하기 위한 절차를 의회 승인의결을 받지 않고 편법 처리하는 행정절차는 의회와 시민들을 무시한 여주시 행정의 횡포라는 여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여주시로서는 그동안 아무 쓸모없이 버려졌던 황무지에 각종 행정 편의와 용도를 변경하여 금싸라기 옥토로 둔갑시켜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의 단지는 그야 말로 황금알을 낳는 요지로 땅값 상승률만 해도 기하학적인 이익을 개인 사기업에 통째로 내어준 결과를 초래 하였다는 점 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 이제는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의 경쟁은 자신들의 몫이며 더 이상 여주시의 특혜성 선심 행정은 위험천만한 행위로 11만 여주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 인식하고 과감한 결단으로 신뢰받는 믿음의 여주시가 되길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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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013-10-21
  • 갈매기의 꿈을 읽고..
    갈매기의 꿈을 읽고.. 제55보병사단 171연대일 병 위 민 혁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 그는 다른 갈매기와는 조금 달랐다. 모두에게 나는 것은 먹이를 구하는 수단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는 나는 것 자체의 가치와 기쁨을 알고 있었다. 그는 수차례의 시도와 실패를 거듭해 가며 새로운 비행법을 익혀나갔다. 하지만 그런 그를 이해해주는 갈매기는 아무도 없었고, 심지어 그의 부모조차 이해하지 못했다. 그는 고독했지만 굴하지 않고 비행연습을 계속해 나갔고, 마침내 한계 속도에 도달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갈매기들은 더 이상 조나단을 형제로 여기지 않기로 결정해 버린다. 불행하게도 다른 갈매기들은 새로운 비행법에는 별 흥미가 없었던 것이다. 그저 하루하루 생명이 다할 때까지 먹이를 찾아다니며 단지 ‘살기 위해 나는 것’을 진리처럼 여기고 있었다. 그것이 수백, 수천세대 동안 이어져 왔고 그 세월동안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기에.. 생각해보면 우리도 예전에 했던 것, 썼던 것을 별 의심 없이 이어오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도 이렇게 했으니까 앞으로 이렇게 해나가면 되겠지’라는 관성적인 생각 때문일까? 철도 선로의 간격은 4피트 8과 2분의 1인치이다. 철도 선로와 선로사이의 간격이 이렇게 정해진 이유는 무척 간단하다. 고대 로마인들의 마차가 다니던 길의 간격이 4피트 8과 2분의 1인치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고대 로마인들이 사용하던 것을 한치의 의심도 없이 당연한 듯이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갈매기들도 마찬가지였으리라! 그들은 두려웠던 것이다. 대대로 이어온 삶의 방식을 깨부술 용기가 없었던 것이다. 용기가 없던 갈매기들은 조나단을 추방하기로 결정해버리고 다시금 익숙한 생활로 돌아가려 했던 것이다. 그렇게 그는‘멀리 떨어진 절벽’으로 추방당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그는 비행연습을 멈추지 않았다. 언제나처럼 비행하던 조나단의 앞에 별처럼 빛나는 갈매기들이 나타나고 그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한다. 새로운 세계에서 조나단은 완전해 진다는 것에 대해 배우게 된다. 완전하게 된다는 것은 자신을 제한하는 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마침내 진정한 깨달음을 얻은 그는 완전한 존재가 된다. 조나단의 삶은 ‘우리에게 진정한 자아란 무엇인가?’하는 질문과 진정한 자신을 찾아보라는 숙제를 안겨주고 있다. 참 흔하면서도 참 어려운 질문과 숙제가 아닐 수 없다. 우리는 때로는 비난을 받거나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저 ‘남들이 하니까,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아서, 비난받는 것이 두려워서’진정한 자신의 삶은 살아내지 못하고 있다. 진정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실패와 비난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실패는 완전한 존재가 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며 비난은 숙명임을 이해해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나를 포함한 군 복무를 하는 모든 사람들이 군 생활을 무의미한 시간 낭비가 아니라 많은 것을 느끼고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하나의 전환점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예전에 고등학교를 다닐 무렵 미술시간에 미술 선생님이 해주신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원하지 않는 과에 진학한 선생님은 무척 괴로웠다고 한다. 그래서 도망치는 심정으로 군에 입대했고 고단한 하루에도 끝없이 자신의 진로에 관하여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다 별이 뜬 어느 날 밤에 자신이 길이 화가가 되는 것임을 확신했다고 한다. 꽤나 멋진 군 생활이 아닌가? 내가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여기까지이다. 나도, 너도, 우리 모두 끝없이 노력하여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이젠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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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1
  • 여주아웃렛 첼시 특혜 절대 안 된다.
    여주아웃렛 첼시 특혜 절대 안 된다. 여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타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여주프리미엄 아울렛확장을 위해 시민들의 귀중한 재산을 헐값에 수의계약으로 매각 한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 할 수 없는 대기업에 대한 특혜이며 여주시 탁상행정의 단면과 공직자들의 무능함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본보기라고 할 수 있겠다. 우선 김춘석 여주시장을 비롯 공직자들에게 반문하고자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인 사유물인가 아니면 여주시민을 위한 공기업인가 명확한 해답과 함께 과연 이들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묻고 싶을 따름이다. 물론 여주시는 이를 합법화하기 위해 각종 이유와 궁색한 변명인 지역발전과 이미지제고 경제활성화 외지 관광객 유입등 구차한 변명의 여지로 합리화하려고 혈안이 되겠지만 결국의 해답은 다름 아닌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은 분명 개인 사리사욕과 영리 목적으로 운영되는 일개 옷장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결론이다. 그런데 여주시는 국공유지 수용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공익사업과 공공용시설에만 개발이 가능한 법을 묵살하고 이를 마치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이 공공의 시설이나 시민들의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는 양 과잉 홍보로 인하여 마치 개인 수익사업인 아울렛이 살아야 여주 경제가 산다는 식의 어불성설의 논리를 억지로 맞춰 가면서 합법을 가장한 편법으로 특혜를 주고 있는 여주시의 한심한 행정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행정기관인지 되묻고 싶을 뿐이다,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은 누가 무어라도 절대 공공사업이라는 명분으로 치부 될 수 없으며 더욱이 이들 개인 영리사업주에게 귀중한 시민들의 재산을 헐값에 송두리째 내어 주는 행위는 더더욱 안 된다는 사실이다. 인근 주변 파주 이천시의 경우에 비해 경쟁력이 약화 된다는 논리에 대해서는 엄연히 자본주의 경쟁시대에서는 영리목적인 사기업이 자신들이 알아서 대처해 나가야할 문제점이지 행정기관에서 앞장서 경쟁력을 이끌어 준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발상이다. 여주시가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에 대규모점포를 마련해 주기 위해서 시민들의 재산을 각종법규를 뜯어 고쳐가면서 매각하기 위한 절차를 의회 승인의결을 받지 않고 편법 처리하는 행정절차는 의회와 시민들을 무시한 여주시 행정의 횡포라는 여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여주시로서는 그동안 아무 쓸모없이 버려졌던 황무지에 각종 행정 편의와 용도를 변경하여 금싸라기 옥토로 둔갑시켜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의 단지는 그야 말로 황금알을 낳는 요지로 땅값 상승률만 해도 기하학적인 이익을 개인 사기업에 통째로 내어준 결과를 초래 하였다는 점 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 이제는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의 경쟁은 자신들의 몫이며 더 이상 여주시의 특혜성 선심 행정은 위험천만한 행위로 11만 여주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 인식하고 과감한 결단으로 신뢰받는 믿음의 여주시가 되길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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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013-10-20
  • 붕새 붕(鵬)
    붕새 붕(鵬) ☆ 밤비 그치고 귀뚜라미는 고운 비단방울 굴리며 어느덧 먼동 트는 동녘 하늘가 여명의 빛을 머금고 싱그런 바람, 희망의 바람 되어 다가온다. 애틋한 사랑 곱씹었던 절세가인(絶世佳人)도 애절한 사랑의 노래가 되어 불리어진다. 옛날 옛적에 나라 망친 경국지색(傾國之色)들 매희와 달기, 그리고 양귀비도 사랑을 위해 밤잠 설치고 잠에서 깨었다지. 천하를 뒤엎던 영웅호걸(英雄豪傑)도 죽어지면 석자 높이 무덤에 아침이면 볕들었다 저녁이면 그늘지고 풀빛만 푸르고 잡초만이 무성한 것을.인생에 대한 무상함과 덧없음은 노래가 되고 전설이 되어 전해져 온다. 사나이는 무엇을 위하여 잠을 깨는가! 사랑도 명예도 아니며 오직 민(民)을 위한 대의명분(大義名分)일 게다. 대의명분만 된다면 이 몸 던져 불나비가 되련만 때가 이르고 불리하여 아직 기회를 못 타고 못 잡았다오!때가 좋으면 시기를 잘 포착하여 한번 날갯짓에 구만리를 날아오른다는 전설상의 새 붕새가 될 것이오! -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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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8
  • 위하여!!!
    ☆ 위하여!!! ☆ 활력이 넘쳐나는 강인함의 에너지가 몸속으로부터 흘러넘쳐 남성미에 대한 아름다운 매력도 있었습니다. 다정다감해 보이는 이미지에 창조주의 에너지를 담아 “민본정신(民本精神)”으로 활동하며 진정 민을 위한 참모습 또한 예지력이 뛰어난 역량을 가진 걸출한 인물됨을 새록새록 느끼고 있었습니다. 민본사상(民本思想)”에 입각한 생활로 인간미 넘쳐흐르는 모습에서 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현실적인 맞춤형 그대로 실천하고 솔선수범으로 즐기는 듯 지극함에 참으로 뭇사람들께서는 느껴보지 못하고 흉내 낼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신 것 같아 감탄을 하곤 했습니다. 분청(粉靑) 다구(茶具)에 차(茶)를 우려내듯 하시는 정겨운 모습과 추진력 넘쳐나는 칼칼하고 허스키한 목소리의 언사(言辭)에서 위엄이 느껴지고 있었습니다. 불꽃이 튀는 듯 강렬한 눈빛, 또 수정같이 깨끗하고 담백해 보이는 마음자세, 진정 이것이 모든 것들을 보고 대하면서 느낀 이들로 하여금 어떠한 그 무엇이든 곧바로 이루어낼 것 같은 현실적으로 박진감을 주고 있었습니다. 이에 국민 모두는 앞으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웅비(雄飛)의 나래를 활짝 펴게 될 날도 머지 않았을 것입니다. 말로 형용할 수가 없는 차돌 같은 단단함의 투지와 용수철 같은 강철의 탄력을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야무진 힘이 솟구치는 모습들에서 분명 그 이상을 뛰어넘어 이 시대의 진정한 지도자의 기재가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민을 위한 열정적인 현실들이 이제금 폭풍전야 활화산의 불기둥처럼 활활 타오름을 엿볼 수가 있었습니다. 대저 “무음(無音)은 대종(大鐘)”이라! 가장 고요함이 가장 큰 소리’인지라 반드시 기개가 들불처럼 일어 대한민국, 그리고 전 세계로 번져나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자강불식(自强不息)”함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구자, 크고 큰 탁월한 지도자라고 생각해보며 쉼없는 활동에 늘 찬사를 보냅니다. 초인간적인 감각에 세련미 넘쳐흐르는 파워맨의 비상이 온 국민과 더불어 우리의 지혜로운 리더(leader)로 마음 든든하게 생각하며, 모든 시름과 고뇌를 다 잊고 우리 여주시, 더 나아가 경기도, 대한민국이 풍요롭고 아름다운 복지국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해 봅니다. 이제 우리 여주인은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새롭고 또 새로이 더더욱 발전되길 기원합니다. -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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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8
  • 가을수확철, 도로 위 농작물 건조 교통사고 우려
    가을수확철, 도로 위 농작물 건조 교통사고 우려 순찰을 하다보면 가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농촌에서는 고추 등 농작물을 도로에서 말리는 모습을 자주 본다. 조금 있다 본격 추수철이 되면 벼까지 도로에 널어놓는다.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농작물을 건조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교통사고의 위험이 한층 높아진다. 농촌 도로는 대개 왕복2개 차로여서 건조하는 농작물로 인해 1개 차로가 점령당하고 있다. 본격 추수철이 되어 벼 나락까지 가세하면 사정은 더욱 심각해지고 일찍 해가 떨어진 초저녁에는 자칫 큰 참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 더욱이 주말 단풍 관광용 외지 행락차량이 과속 질주하던 중 건조농산물을 피하기 위해 갑자기 핸들을 꺾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곡식 한 알이라도 잘 말려 좋은 등급을 받으려는 농민들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차량 소통이나 사고예방을 위해 왕래가 많은 도로 위에서 농작물 건조는 피해야 한다. 해질녘 농작물을 걷다 주민들이 위험을 당할 수도 있다. 각별한 주의가 있어야겠다. 가평경찰서 읍내파출소 순경 한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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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6
  • 도로입양사업에 참여하면서……
    도로입양사업에 참여하면서…… 가평고등학교 2학년 4반장 은영 나는 GEMO(가평환경운동기구)의 회원으로서 도로입양사업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GEMO는 가평고등학교에서 2012년에 조직된 환경 동아리로 학교와 군이 깨끗해지고, 길을 갈 때 쓰레기를 줍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만들어진 동아리이다. 이런 우리 동아리에 2013년에 도로입양사업에 참여할 지회가 주어졌다. 도로입양사업은 군과 주민이 함께 국도, 지방도, 군도 등 청소취약지역 도로 일정구간을 단체, 동호회 등에 입양, 관리함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민과 관이 동맹을 맺어 공동보조를 맞추어 실효성을 높이는 의도로 추진하는 것이다. 그래서 도로입양사업 참여 제의를 받으면서 처음에는 ‘우리에게 너무 큰 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동아리의 조직 의도와 잘 맞으면서 우리가 학교 이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생각에 책임감과 부담감이 동시에 느껴졌다. GEMO에게는 가평역 및 자라섬 일대, 가평오거리에서 학교 주변까지(2km) 도로를 입양 받았다. 쉽게 생각하면 그냥 청소를 하는 것이지만 도로입양사업은 우리 동아리 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과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편한 일만은 아니었다. 그래도 부담감은 최대한 줄이고, 열심히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맨 처음 활동은 91명이라는 대규모의 숫자로 시작하였다. 참여하는 학생도 많고 구역도 세부적으로 나눠서인지 작은 쓰레기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다. 그래서 쓰레기의 양이 확실히 많기는 했지만 그만큼 도로는 깨끗해졌다. 하지만 우리들은 생각보다 많이 지치고 힘들어했다. 많이 힘들어서인지 두 번째 실시했을 때는 인원이 39명으로 줄었다. 특히 세 번째 실시했을 때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했는데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인지 모두 땀을 흠뻑 흘렸다. 아마도 지금까지 실시했던 것 중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라고 생각한다. 몸은 무척이나 힘들지만 자발적으로 지금까지 참여하는 학생들은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되어 있기 때문에 모두 열심히 청소를 한다. 그리고 경험으로 어느 구역에 쓰레기가 많은지 알기 때문에 인원이나 시간 배분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도로입양사업을 하기 전에는 학교 쓰레기만 줍거나 신경 썼는데 도로입양사업을 하고 나서부터는 우리가 하는 구역 뿐 아니라 다른 우리 군 지역까지도 신경 쓰고 쓰레기를 예전보다 자주 줍게 된다. 그러면서 집에 갈 때 우리의 담당 구역을 지나갈 때마다 작은 쓰레기는 못 줍지만 큰 쓰레기는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게 된다. 그리고 예전보다 깨끗해진 거리를 보면서 뿌듯하고 웃음이 나온다. 우리가 열심히 하고 깨끗해질 수 있었던 것은 내가 GEMO 회원이라는 사명감과 이 도로는 내가 맡은 청소 구역이라는 책임감덕분이다. 그런데 도로입양사업을 하면서 안타깝게 느낀 것은 사람들이 담배꽁초는 쓰레기가 아니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요즘 도로입양사업을 할 때는 거의 큰 쓰레기보다는 담배꽁초가 많다. 담배꽁초는 아무리 주워도 그 수가 줄어들지 않고 늘어만 가는 느낌이다. 만약에 흡연하는 사람들이 하루에 담배를 한 갑을 피우고 습관처럼 길에 버린다면 담배꽁초 쓰레기가 매일 20개씩, 한 달이면 600개, 1년이면 219,000개가 생기는 셈이다. 우리나라에서 100만명의 국민이 담배꽁초를 버린다면 1년에 무려 2.19×10¹¹개의 담배꽁초가 쌓여 우리는 담배꽁초의 홍수 속에 살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 큰 쓰레기를 버리는 일은 많이 줄었지만 담배꽁초도 역시 쓰레기라는 인식을 가지고 담배꽁초는 꼭 쓰레기통에 버렸으면 좋겠다.그리고 쓰레기를 주울 때 가장 큰 어려움은 ‘재활용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이다. 충분히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플라스틱, 병, 캔, 비닐 등이 더러운 오물과 함께 뒤섞여 있어 재활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결국 재활용을 포기하고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자원도 모자란 우리나라인데 이렇게 버려지는 재활용 쓰레기의 양은 아마 엄청날 것이다. 적극적인 재활용은 못할지언정 쓰레기를 버릴 때만큼은 곱게 버려 재활용이 가능하게끔 버리는 배려와 매너가 필요하다. 우연한 기회에 참여하게 되었고 많은 어려움 속에 시행된 4번의 도로입양사업을 통해 학교 봉사 활동과는 전혀 다른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언제까지 내가 도로입양사업과 관계있는 삶을 살지는 모르지만 도로입양사업을 통해 배운 삶의 자세는 분명 내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할 것을 믿는다. 도로입양사업 Thank You!
    • 사설/돋보기
    2013-10-15
  • 팔자소관과 경운기 사고
    팔자소관과 경운기 사고 요즘 농번기를 맞아 시외에 나가면 경운기, 트렉터등 농기계를 적잖게 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많은 지역이 도시와 시골의 혼합형인 주거지역으로서, 도시의 자가용, 시골의 경운기가 도로에 함께 다니는 것을 종종 본다. 어울리지 않는 자동차와 농기계가 도로에 같이 주행하면서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운기가 자동차와 같이 속도가 빠르다면 문제가 적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건 불가능한 일인지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관으로서 감히 국민들에게 몇 마디 하려 한다. 교통사고 현장을 나가보면 차대(對)차 사고가 아닌 차와 경운기 등 농기계가 사고가 나 있는 것을 적지 않게 접한다. 대개 원인은 자동차가 앞서 주행 중인 경운기를 발견하고도 자차 속도를 줄이지 못하거나, 세워진 농기계를 아예 발견치 못하고 추돌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물론 차량 운전자의 잘못이 크다. 그렇다고 농기계를 모는 시골아저씨의 과실도 간과할 수 없다. 야간에 야광 반사경이라도 붙여서 자신의 존재를 알려야 할 것인데 알아서 피하겠지 하는 안전불감증에 사로 잡혀 살고 있는 것 같다. 수 해전부터 우리파출소에선 줄지 않는 농기계사고를 예방키 위해 반사스티커를 부착해주는 일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매번 느끼는 거지만 그들과 대화를 해 보면 그 중요성을 인식치 못하고 있는 듯 하다. 농민들도 이젠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야 된다. 그리고 차량운전자들이여! 지금 밖을 보라. 논과 밭이 저 멀리서라도 보이면 어딘가 경운기도 숨어있다는 것을..우리 국민의 전통적인 생사관이 운명이니 팔자 소관이라 하더라도 사고로 인한 사망과 불구를 어쩔 수 없는 체념과 한숨에만 기댄다는 것은 어쩐지 석연치 않은 구태의연한 모습일 것이다. 이 땅에 만연한 기성세대의 안전 불감증의 현주소는 또 어떤가! 어쩔 수 없는 신의 계시나 불가항력적인 자연조건도 아닌 우리의 의지와 실천으로 충분히 뒤바꿀 수 있는 우리들의 ‘실천 가능한 일’임에도 나에게 불행이 오기 전까지는 ‘나 하나쯤이야’하는 고집을 불문율처럼 지키는 건 아닐까. 최근의 정보화추세와 지식정보사회 기반이 굴뚝 없고, 연기 없는 산업에 비견되듯이 교통사고는 총소리도 탱크소리도 없는 전쟁이 되 버렸다. 사람의 목숨이 하나이고 모든 죽음이 별다르지 않을진대 사고로 인한 사망과 강도범에 의한 죽음과 전쟁으로 죽는 일이 무엇이 다를까. 전쟁을 막기 위해 성벽을 쌓고, 강도를 막기 위해 문단속을 하듯이 교통사망사고를 막기 위해 우리는 나 혼자 만이라도 안전을 실천해야 할 때이다. 안전에 관해 토론하고 답을 찾는 일은 이제 지났다. 나 혼자만이라도 실천하는 교통안전의식은 대단한 파급효과로 남까지 실천하도록 만들며 또한, 나 하나쯤의 안전불감 운전은 2중 3중의 사고로 이어지는 과실이전의 반사회적 범죄로도 돌변한다. 뜨거운 물이라고 알았고, 매운 고춧가루라고 알았다면 스스로 판단을 해야 마땅하거늘.. 비로소 물에 손을 데고 매운맛을 보고서야 자각하는 일은 어린이에게나 생길 법한 일이다. 가평경찰서 설악파출소 순경 김주영
    • 사설/돋보기
    2013-10-15
  • 필리핀 바기오 딸락에서의 선교활동
    ☆ 필리핀 바기오 딸락에서의 선교활동 ☆ 일로일로 바랑가이에서의 재작년 기억들을 되살려 되돌아보며, 필리핀을 향해 대한항공에 몸을 실었습니다. 선교에 대한 봉사활동에 전념했던 보람된 선교활동을 이제금 또 다시 바기오 딸락 카리뇨 초등학교에서 선교단 청년들은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며 청년들의 공연 중 드라마 “인생(Life)”이란 판토마임은 정말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적으로 마음을 흥기 시키기에 충분한 연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원주민들의 해맑은 미소와 어린 학생들의 환영에 대한 여러 형태의 노래와 무용으로 “웰컴(Welcome)”을 연출하며 화답하는 학생들의 열광적인 현실 앞에 찬사를 보냅니다. 또한, 바기오의 원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초등학교 교정에서 초등생들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으며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던 것입니다. 초등학생들의 초롱초롱 빛나는 동글동글한 눈망울은 우리네 마음을 감동으로 사로잡았습니다. 구릿빛 검은 피부 대다수가 가냘픈 마른 몸에 웃음 가득한 얼굴엔 가난 속에서도 어디에서 느끼지 못하는 순진함이 배어 있었고, 천진난만함의 평화스러움에 대한 행복의 극치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네의 60∼70년대의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그때 그 시절을 보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하고 코끝이 찡해 옴을 어찌한단 말입니까! 이들이 장차 어른이 되어 전능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 품안에서 대한민국 여주 중앙감리교회 선교단 일행의 모든 분들을 기억하기를 기대하고 바라면서 이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원하고 있습니다. -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원 -
    • 사설/돋보기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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