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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 이천 쌀 특단의 조차로 돌파구 찾아야 한다.
    전국의 최고의 미질로 쌀 선호도가 높은 여주 대왕님표 쌀과 이천 임금님표 쌀의 전성기는 막바지로 치 닫으며 그동안 브랜드에 의존하여 고가의 가격을 받던 시대는 마침내 종지부를 찍고 이제 새로운 판로 정책과 상품 차별화로 고품질의 상품을 개발 날로 쌀값 폭락의 소용돌이 치고 있는 쌀 시장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기에 도래하였다. 2021년 전국적이 쌀 풍년으로 인하여 생산량은 늘고 판매 유통시장은 한계에 다달으며 마침내 쌀의 고장 대명사인 여주 이천 쌀 가격이 중간 유통상들의 농간에 의해 재고는 쌓이고 가격은 한없이 곤두박질하면서 2022년산 산물벼 수매를 앞두고 있는 수매 당사자인 지역농협은 물론 1년 농사의 결실인 농민들의 수매가에 온통 촉각이 곤두서고 있는 현실이다. 이같은 현상은 최대의 2016년 쌀값이 바닥으로 추락했다. 80kg 쌀 한가마의 동일 시점 가격을 비교해 보면 연도별로 보면 2013년 17만6,552원에서 2014년 16만8,152원, 2015년 15만9,584원, 2016년 14만2,856원으로 국내 쌀 시장이 형성되었다. 2016년 쌀값은 2013년에 비해 19% 전년 대비 10.5% 폭락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쌀값 형성속에 이렇다 할 반등 기회가 없이 내리막을 걷는 산지 쌀값은 재고 소진이라는 명제하에 휘청이며 수확기를 앞두고 농협들이 2015년산 쌀 재고 처분하기에 급급해 곳곳에서 비상식적인 쌀값이 속속 드러나기 때문이다.당시 여주쌀 20kg가 4만원에 판매됐고 얼마 전까지 시중가 6만원에 판매하던 쌀과 다른 경기지역 쌀은 2만원대에 거래되었고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세일특가로 철원 오대쌀 20kg 한 포대에 3만9,900원에 판매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며 서서히 쌀값 안정세를 유지하며 2020년까지는 농협의 효자 노릇을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안정세를 바탕으로 급기야 농민단체들이 선동되어 수매가 인상을 요구 하였고 이에 한술 더 떠 여주 이천 쌀의 자존심이라는 알량한 미명아래 과열 경쟁으로 수매가를 앞다퉈 인상하였다. 하지만 지난 2021년도에는 쌀 풍년으로 수매량이 증가하였지만 이를 무시한 채 여주시 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통합PRC) 운영회는 수매가격을 평균 5,000 인상하였고 이에 뒤질세라 이천시 조합장 운영협의회는 여주수매가 기준보다 무조건 1천원 더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국내 쌀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대형유통상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비롯 유통상들이 전년 대비 쌀값을 동결하기로 선언하면서 결국 대폭 수매가를 인상한 여주 이천쌀이 최대의 위기에 봉착하면서 가까스로 선택한 원가 이하 판매를 할 수밖에 없는 절대절명의 사태에 직면하였고 엎친데 겹친다고 전국적으로 쌀 재고 소진을 위한 덤핑 판매가 유행하면서 울며 겨자 먹기식 동참을 한 결과 여주쌀은 3,600톤이라는 재고 아래 2016년대 가격으로 위기를 모면하고자 자구책을 내놓았지만 현재 50억원에서 70억원대 손실이 예상되어 지분 분포에 의해 각 농협들이 충당을 해야하는 시기에 도래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농민들은 수매가 결정을 눈앞에 두고 설왕설래하면서 수매가 결정에 목말라 하고 있는 실정 속에 정작 내년 2023년 3월 8일에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현직 조합장들의 재선 출마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지난해 수매가 동결이 정답이라는 막연한 기대심리에 농협들의 수매가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현실이다. 이제 농협 농민들이 상생하면서 시장원리에 발맞추어 공존공생 할 수 있는 솔로몬의 지혜와 함께 유통망의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할 시기에 도래 하였다는 점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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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이천시 쿠팡 화재 계기 덕평물류 처음부터 검증해야 한다.
    쿠팡 화재의 후유증으로 많은 어려움이 산재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단지 내 인,허가 과정부터 모든 건축물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문제가 있는 사항에 대해 엄격한 행정처분과 함께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야 하고 잘못된 행정처리에 대해 대대적인 수술로 바로잡고 새 출발의 의미를 되살려야 할 것이다. 지난 17일 오전 5시 20분쯤 지하 2층에서 시작해서 6일 만에 진화되어 축구장 15개 규모의 건물이 완전 전소되었고 화재를 진화하던 광주소방서 소속 김동식 구조대장이 현장에서 순직하는 인명 피해를 당했다.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지역의 주민들 역시 씻을 수 없는 피해를 당해 망연자실하고 있는 가운데 쿠팡에서 주민피해 민원실을 운영 피해신고를 받고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화재가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는 덕평물류단지의 일환으로 사실상 인,허가 과정과 추진단계 및 건설과정 완공 후 모든 행정 부분에 대해 이천시의 조직적인 특혜와 비호 아래 이뤄진 의혹투성이 불법의 도가니 종합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크고 작은 민원들과 문제점들이 표출되어 그야말로 시한폭탄을 안고 가는 위험천만한 형세라는 점이다.이천시는 특혜 선심성 행정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시 계획관리지역에서만 가능한 것을 묵살하고 농림지역 관리지역(미세분) 생산관리지역을 포함하여 법규를 위반하면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 해 주는 편법으로 행정 처리하였고 건축물 길이 100m이상 그 밖의 지역 150m이상은 도시계획 위원회의 의견을 받아야 하나 위원회의 지적사항을 무시하고 완화 처리하는 등 불법을 자행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또한, 덕평물류단지 내의 건축물에 의무적으로 사업자가 확보해야 하는 단지전용도로를 국지도로라는 구실을 붙여 일반도로로 분류를 하여 마치 시민들의 공용도로인양 둔갑하여 이를 시에 기부채납하여 관리는 DPL이 하는 조건을 붙여 사유화 명분을 주면서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등 전기사용 요금을 시에서 부담하고 있어 이는 덕평물류단지를 위해 시민들의 세금으로 관리해주어야 하는 실정이다.덕평 측이 당시 시측에 기부채납 한 부지는 녹지, 유수지 등으로 쓸모없는 땅으로 알려졌으나 시가 이를 묵인한 채 기부채납을 받은 후 개발 부담금을 75억 여원으로 산정 한 뒤,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개발 이익 환수금을 탕감해 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이번 쿠팡 물류창고 화재로 인해 발생한 단지 내 건축물은 개인 사유지인 반면 부속시설물인 도로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유지 보수와 관리비는 모든 부속 시설의 주인은 이천시 소유로 고스란히 이천시민들의 몫이자 책임으로 남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결국 덕평물류단지의 모든 편익 시설물들에 대해 유지 관리비에 대해 시민들이 책임을 지고 혈세로 운영되기 때문에 덕평물류 단지는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는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모든 인,허가 행정 과정이 전임 시장과 공직자들이 했기에 현직 공직자들이 강 건너 불 구경식으로 모르쇠로 일관 할 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 잘못 집행된 행정집행에 대해 새로 시작한다는 관점으로 처음부터 전수 조사를 하여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고 귀중한 이천시민들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집행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 명심하길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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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주객이 전도된 여주 훈민 어린이집 조속한 해결책 마련해야 한다
    2020/07/05 22:13 입력 이항진 여주시장의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시 공약 이행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해 온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초부터 건축물의 시행착오로 인해 2019년 1월 개원 예정에서 차일피일 미루며 결국 시간과 실적에 쫓겨 사상 초유의 악조건 속에서 마침내 9월1일 많은 문제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무리한 추진으로 비로소 개원을 하기에 이르렀다.당초 정원이 75명에서 어린이집연합회의 원아 부족 사태에 따른 밥그릇 싸움의 일원으로 끈질긴 민원제기로 인해 정원을 45명으로 축소를 하는 자구책을 마련하였지만 시기가 이미 교사진과 영유아들은 타 시설을 선택해 부득이 한 사정이 없는 한 그나마 정원 45명 역시 채우지도 못하고 38명의 원아로 시작하면서 시설 미비와 준비 부족으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생면부지 원장과 교사 학부모들 혼연일체를 이루지 못하고 갈등과 불평불만이 결국 불협화음으로 치달았고 오늘날 아수라장에 진흙탕 물싸움 속 싸움터로 변했다는 사실이다.이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항진시장의 지도력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결과물이며 급조되다시피 한 지도 감독 부서인 여성가족부의 공직자들의 어린이집에 대한 지식과 함량 미달과 운영의미를 저버린 부실한 합작품으로 이뤄진 그야말로 탁상행정의 현주소라고 할 수 있다.그리고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는 무엇보다 국공립이라는 미명으로 시작하였다는 구실을 내세워 공직자들이 주인행세를 하면서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키고 대리만족을 하려는 사리사욕에 혈안이 되어 하급기관으로 치부를 해 버리고 원장을 무시하고 어린이집 운영과 경영에 집착하면서 고관대작 행세로 전형적인 관료주의 망상에 젖어 자신들의 책임과 의무를 저버리고 모든 잘못된 점을 원장에게 돌리려는 얄팍한 상술의 결과인 것이다.사실상 국공립 훈민어린이집은 여주시에서 위탁 결정에 따라 합법적인 공무 절차를 거쳐 원장이 계약을 하였기 그 계약기간 동안은 모든 것이 원장 사유화나 다름없이 원장의 운영방침과 경영의 묘를 살려 운영 할 수 있도록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야 한다.또한 학부모들이라는 알량한 권리를 내세워 합법적인 계약에 의해 선임된 원장에 대해 소위 퇴사추진위원회라는 해괴망측한 모임을 결성하여 집단행동을 하는 행위는 위험천만한 행위로서 어린이집이 싫으면 아이들을 안 보내고 자신들의 뜻이 맞는 어린이집을 선택하면 되는 것은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야 하듯 여론몰이식 마녀사냥으로 각종 음해와 문제점을 내걸고 원장 퇴진하라는 식은 명백한 월권행위이자 업무방해라는 점 명심해야 한다.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는 교사들 역시 엄연히 원장과 근로계약서에 의해 고용되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비록 시설이 국공립이라고 해도 적법한 절차에 의해 개인 위탁계약에 의해 이뤄진만큼 계약기간 만큼은 분명히 큰 계약위반 사항이 없는 한 개인사유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이제 주사위는 던져져 진흙탕물로 뒤범벅이 되어 만신창이가 된 국공립 훈민 어린이집의 문제점은 시일이 흐르면 흐를수록 원장 교사 학부모들은 서로간 갈등과 반증으로 수습불가에 부딪친다는 점 명심하고 이제 이항진시장 자신의 공약인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시가 아이키우기 고통받는 여주시가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점 명심하고 하루 빨리 나서야 할 시기다.진정 그동안 과정의 불협화음을 잠재우고 극약처방의 명약으로 어린이집 정상화를 이뤄 최대의 피해자인 원아들의 피해를 막고 진정한 교육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야 한다는 사실 명심하길 바라며 재삼 조속한 해결책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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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3
  • 주어리 불법 하천점용 변상금부과와 형사 고발해야 한다.
    2019/08/13 00:44 입력 산북면 주어리 N 가든 위 산북면 주어리 산 42-9 번지 외 2 필지 6,562 ㎡에 주택 6 동을 짓고자 인 ,허가 과정에서 최종미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주시의회 의원이 담당 공무원에게 직권을 이용하여 압력행사를 하여 부결 처리가 되었다고 주장하는 해당민원인들 9 명이 최의원을 직권남용 혐의로 여주지청에 고소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후유증으로 주어리 일대의 펜션과 음식점들이 불법 하천점용과 평상설치로 변상금 부과 폭탄을 맞았다 . 하지만 정작 가장 많은 면적과 하천을 훼손하여 국유재산을 마치 자신의 소유물인양 평상을 설치 운영하는 조건으로 장기간에 걸쳐 각종 불법행위를 일삼으면서 이를 미끼로 거액의 임대료를 챙기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 식의 안하무인격 상술이 이뤄져 왔지만 이를 정작 지도 단속을 해야 할 여주시가 산 넘어 불구경하는 식으로 사실상 묵인을 하면서 불법덩어리 몸체를 키워 왔다는 인근 주민들의 비난과 원성이 빗발치고 있다 . 엄격이 책임 소재를 다루자면 당연히 행위자이자 불법을 이용하여 거액의 수익을 창출한 음식점 소유주인 임대인이 그동안 불법 사실에 대해서 5 년간의 추징기간을 합산하여 변상금을 부과 하여야 하는 것이 정답인데 불구하고 힘없는 서민인 임차인에게 책임을 물어 단기간에 걸친 기간 동안 계산방식으로 82 만여원의 변상금을 부과하는 코메디 한 장면을 연출하였다는 점이다 . 이유인즉 소유주인 이동네 이장을 보고 있는 P 모씨가 자신은 절대 하천 훼손과 평상을 설치하지 않았고 단지 어느 누군가 음식점을 자신에게 임대하여 영업하면서 불법으로 설치를 하였다는 주장을 펼치자 결국 산북면이 이를 토대로 임차인에게만 부과하였고 건너편 I 산업의 경우와 다른 업소에 대해서는 5 년간 불법기간을 선정 부과를 하는 어리석은 행정의 단면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 과연 이를 지도단속의 권한을 행사하는 여주시의 행정조치에 대해 이 지역 주민들은 한 결 같이 의문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평소 사람 통행이 없고 외지며 여름 한 철 장사를 하기 위해 보증금 2,000 만원에 월 100 만원씩의 거액임대료를 선 뜻 내고 계약을 할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사실이다 . 또한 산북면 주민들 대다수는 그동안 문제가 된 주어리 N 가든이 사용하고 있는 하천변의 평상 설치 장소에 대해 아무도 P 이장 소유라는 점에 대해 이의를 제기 할 사람이 없었는데 단지 언론에 불법사실이 보도가 되면서 문제점이 두각 되어 비로소 P 이장이 불법으로 점용하여 이를 마치 자신의 소유인양 음식점에 임대를 하면서 소재지 점포에 비해 터무니없이 고액의 임대료를 책정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여론이 드높다는 사실은 무엇을 증명하는지 진정 여주시의 공직자들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 . 이제라고 여주시는 단지 산북면의 행정 소관 업무라는 이유만을 내세워 여론을 묵살 할 것이 아니라 시의 건축 하천 위생 각종 분야의 관련 공직자들을 동원하여 하나부터 끝까지 전수조사를 하여 이미 변상금을 부과한 다른 시민들과 형평원칙에 걸 맞는 강력한 행정처리와 함께 그동안 국유재산을 사유화하여 임대행위를 하여 부당 이득을 취한 이들에게 세무서 통보와 형사상의 책임을 물어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는 점 명심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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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3
  • 여주시 투사형 지도자 시민들 여론 묵살해서 절대 안 된다.
    2019/02/11 22:01 입력 민주당 시의원 무소불위(無所不爲) 자아도취증 민심 이반 행위 이율배반적 행위 마침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여주시민행복위원회 조례 안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린 제37회 임시회의에서 찬성4 반대2 기권1명을 기록하며 많은 여운과 논란을 자처하면서 통과되어 여주시민들의 분노와 공분을 사고 있다.물론 민주주의 원칙인 다수결 원칙에서 살펴보면 7명의 여주시의원 가운데 5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고 2명이 자유한국당 소속이라는 점에서 민주당 소속 이항진여주시장의 행보에 사실상 의회에서 모든 의결이 순탄 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라는 것이다.하지만 기초의원들은 비록 선거당시 당적을 갖고 당선이 되었지만 결국 의회에 입문하는 순간부터는 당적과 지역구를 떠나 여주시민들의 대변인이자 민의전당을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점 명심해야 할 것이다.민선7기 이항진 여주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결재1호이자 공약인 여주시민행복위원회를 두고 갖가지 억측과 별의별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면서 불행을 자초했다는 시민들의 여론이 지배적이란 점이다.무엇보다 가장 우려하는 사항은 80명이라는 거대조직과 함께 고위직 공무원들과 시장이 임명하는 40% 인원으로 구성한다는 발상자체를 두고 시민들은 순수한 시정을 위한 시민자문기관이 아닌 시장의 외곽 또 하나의 권력조직이자 이항진시장의 사조직이라는 목적에 의문을 제기하였다는 것이다.마치 이를 증명하듯 그동안 이항진여주시장과 유필선 여주시의회의장 간에 이뤄진 일련의 사태를 놓고 보면 시행정과 의정이 세 살 먹은 어린이 소꿉장난만도 못한 철부지들의 행진곡인양 행정부와 의회의원들 간에 불협화음과 불신으로 점철되어 시민들의 조롱거리이자 혈세를 낭비하는 돈 먹는 의회라는 오명으로 주민들에게 치부되고 있다.최근 여주시민들 대다수는 왜 도대체 이항진 시장이 여주시민행복위원회에 대한 집착과 이에 동조하는 유필선의장의 대처 방법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항변하는 이유는 곧 서두르지 않고 시민들의 여론을 경청하면서 시민들의 뜻과 희망을 담아 조례를 제정하고 의장은 같은 당 소속의 의원들과 한국당 의원들과 대화와 소통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보다는 문제를 공유하면서 얼마든지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 나갈 수 있다는 정설이 지배적이다.하지만 현실에서는 자신의 결재1호라는 자존심을 내세워 밀어붙이기식으로 강행을 하면서 결국 망신살을 자초하였고 이어서 행정 동반자 역할을 해야 하는 의회 의원들 간에 불협화음으로 네편 내편으로 나뉘어 편 가르기를 하고 있는 꼴 볼견이 연출되고 있다는 사실이다.또한 안하무인격으로 무조건식 찬성이라는 거수기공식을 성립한 더불어 민주당 소속 박시선 최종미 한정미 의원들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재삼 되묻고 싶다.그래도 당적을 떠나 민심을 선택한 민주당 이복예의원에 대해서는 찬사의 박수갈채를 여주시민들이 보내고 있다는 사실은 소신 있는 의정활동과 사리사욕을 떠나 진정한 민의를 수렴하는 시의원의 자세를 여과없이 발휘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평가라는 점 명심해야 한다.이제 다수당의 숫자 놀음과 투사형지도자방식은 분명 한계가 있다 순간적인 무소불위(無所不爲) 자아도취증에 걸려 민심을 이반하는 행위는 이율배반적 행위라는 점 명심하여야 한다.또한 시민들의 선출에 의해 탄생한 선출직은 언제든지 잘못된 행위에 대해 주민소환제라는 극약처방 방식이 예고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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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3
  • 야생조수 지자체별 근본대책 마련해야 한다.
    생업으로 유해조수구제단 일원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수당 현실화하여야 2018/08/13 08:16 입력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인 농민들의 최대의 적이 되어버린 야생조수와의 줄다리기는 결국 농민들은 속수무책 당하기만하고 망연자실 한 체 야생조수들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나버린다.대부분의 농촌의 농민들은 고령화에 접어들어 농업을 생업으로 하면서 애지중지 씨앗을 뿌리고 파종을 하면서 고되고 힘든 노동의 댓 가를 1년 곡식수확으로 생계를 꾸리면서 근근덕지 생활을 해 오고 있는데 정작 수확을 코앞에 두고 애지중지 하였던 곡식들이 못된 야생조수들의 놀이터로 변해 버린 쑥대밭을 바라보면서 속수무책 피해를 감수하고 인내를 한다는 것은 당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른다고 일침을 한다. 이는 당초부터 정부의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호 정책이라는 미명아래 농작물 피해보다 야생조수 보호가 우선인 현행법에 따라 포획을 금지하였고 이어서 동물보호단체들이 각종 명분과 야생동물보호라는 허구의 주장으로 사사건건의 자자체 야생조수 퇴치 정책에 대한 발목 잡기식으로 방해를 하여 결국 정부와 동물단체 간에 합작품으로 만들어 낸 결과물로 농민들을 피해와 희생으로 강요하였다는 여론이 드높다.오죽하면 농민단체들은 해마다 연례행사의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전국방방 곳곳의 멧돼지와 고라니 까치 야생주수들에 의한 농민들의 농작물 피해가 확산이 되면서 수확단계에서 수확을 포기하면서 자포자기 상태 놓여 있는 피해 농민들을 위해 이제는 이 같은 원인을 제공한 정부와 동물보호단체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여야 한다는 책임론이 솔 솔 일고 있다. 정부는 그릇된 야생동물부호정책이라는 허울 좋은 정책을 과감하게 내려놓고 현실성 있는 법의 정책을 마련해야 하고 주민들의 생활과 안위를 책임지고 있는 시,군 지방자치단체들은 다소 늦은 감이 있더라도 진정농민들을 보호하고 생계생존권을 보장 할 수 있는 근본 대책 마련을 해야 한다는 점 명심해야 할 것이다.또한 주민들의 선택에 의해 선출된 기초의회 의원들과 광역도의원들은 선거 때만 앵무새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의 심부름꾼으로 여론을 청취 정책 반영을 하겠다고 하지 말고 진정 수확기를 앞두고 있는 농촌 농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고 여론을 귀담아 듣고 그들이 원하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파악하고 발굴하여 조례를 제정하여 피해확산과 예방에 적극 나서고 피해농가들이 새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보상책을 현실화하여야 할 것이다.그리고 전국의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유일하게 마련한 피해대책은 시,군 단위별 30명 이내 유해조수 구제단을 조례로 제정 운영하고 있지만 사실상 멧돼지포획 한 마리당 5만원 고라니 3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는데 과연 현실적으로 전업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는 악법 조례라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여 진정 이들이 마음 놓고 생업으로 유해조수구제단의 일원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수당을 현실화하여야 한다.특히 유해조수들에 의해 농작물 피해 농가들은 고령화되어 구제보상정책이 있는지도 모르고 사실 알고 있어도 행정절차의 복잡하고 피해에 비해 턱 없은 보상금으로 사실상 피해신고조차 포기하고 있는 것이 농촌실정이란 점 숙지하고 우리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농민들도 떳떳하게 지위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하루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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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20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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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을 규명한다
    (진실을 규명한다 ~~) 고0어린이집 원장입니다.법으로 이미 무혐의판정을 받아 누명은 벗었지만 많은 분들이 아직도 무엇이 진실인지 모르는 것 같아 이글을 통해 진실을 투명하게 밝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차량 원아가 늦게 내린 일입니다. 2012년3월 13일(화)2틀째 차량지도하는 초임교사에 의하여 한 아동이 1시간 30분 등원차에서 늦게내린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이지면을 통하여 해당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말씀드립니다. 그일로 인하여 교사와 기사분 조사를 받고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2012.3월 상상도 못할 엄청난 음해사건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세꼬맹이엄마(홍00)아동이 입소상태였습니다. 입소때부터 홍00 아동과 쌍둥이 형제는 전문가의 상담 및 치료가 꼭 필요할 정도로 심한 행동. 정서장애의 경향을 보이는 아주 힘든 아이였습니다. 그 아동으로 인하여.훌륭한 교사가 퇴직의 의사를 밝힐 정도였고. 교사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자책할 정도였습니다. 4세때 관찰평가가 이루어지고 5세때 상담신청 후 조심스럽게 아동의 성향을 이야기하고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것을 권유하기로 하고 입학식후에 아동의 엄마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얼굴빛이 변하면서 온몸이 떨리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몸부림같기도 하였지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 이때부터 앙심을 품지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2012년 3월 1층에서 2층으로 아동이 반을 옮겼으며 3월 5일 (월 ) 입학식을 하고 3일째 되는8일 (목) 2층 계단 난간에 고개를 들이밀고 위험한 상황에 있는 아동을 발견하고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원장으로서, 안아서 해당 원아교실문 앞에 내려 놓으며 아이담임교사에게 지시를 하였습니다. 아이를 잘 보라고. 볼 일보고 왔더니 또다시 똑같은 자리로 가서 같은 행동을 하고 있어 안아서 교실문 앞에 내려놓으며 다시한번 담임교사에게 아이를 잘 보라고 지시하고. 원장실로 들어왔습니다. 당시 원장실에 특별활동 강사가 수업을 위해 출근한 상태였고 조리사(2분)는 바로 앞 조리실에 그리고 옆에 해당담임교사가 있었으며 끝 교실에는 다른교사가 있었고. 원장실앞을 통하여 3층교실(7세반)로 통하였고.3/2명정도가 등원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잊고 있었는데 담임교사가 아이겨드랑이가 약간 빨개졌다는 보고받았고. 내가 안아서 빨개졌나보다 생각하고 담임교사와 함께 확인하고 아동 학부모에게 연락하여 자초지정을 이야기하고“연고도 안발랐다 지켜봐주십사 부탁했는데. 해당엄마는 ”죄송하다 우리 아이가 또 난리를 피웠냐 그런 특별한 행동을 하면 동영상이라도 촬영해서, 서로 교육자료로 활용하게 .보여줄수 없냐“ 하길래 혼쾌히 그 요구에 응하겠노라 대답하였습니다. 그런데 내가 안았다는 그 이유하나만 가지고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생각하기도 싫은 자기가 배 아파 낳은 아이를 이용하여 남을 음해하는 일을 꾸밀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홍(00) 그 다음날 등원하여 교사들과 함께 확인한 결과 겨드랑이는 아무 흔적도 없었고, 그 아동은 평상시와 변함없이 3형제가 계속 정상적인 등하원이 이루어졌습니다. 2013.3.18.(일 ) 세꼬맹이 엄마는 교사에게 만나줄 것을 요구하였지만 교사가 싫다고 하자. 집요한 문자와 전화로 교사를 불러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해당엄마는 교사에게원장실에서 원장이 손톱으로 상처와 멍을 남겼다고 인터뷰에서 한마디만 해달라고 부탁하였으며. 담임교사에게 “뒤봐줄사람있냐? 내가 너를 지켜주겠다” 모든 신문기자며 방송국기자들 모두 불렀다 하면서 이야기 했지만.그 교사는 양심선언을 하였습니다.“원장님이 그런 행동을 하실 분도 아니고 하는 것도 본 일이 없다고“ 그 엄마에게 이야기했다고 경찰조사에서 분명히 진술하였으며. 그 엄마는 이미 알고 있다.“원장님이 그런상처를 내지 않았다는것을“ 라고 이야기 했다. . 또한 세꼬맹이 엄마는 병원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았는데 간호사.의사에 의하면 30여분동안이나 매달려서 의사가 겨우 발급을 해줬다고 하면서 진단서에는 (부모님 진술에 의하여) 기재하여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동보호전문기관에는 아동엄마가 보낸 사진파일을 제출한 것으로 판단하였다고 합니다. 즉 사진에 난 상처는 저는 물론 교사와 병원의사 심지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조차 본 사람이 없는 그야말로 그 아동 부부만 아는 상처사진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상처를 직접 본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그리고 해당원아가 심리치료 3개월 진단을 받아 치료중이라고 했는데 그 아동은 이미 말씀드린대로 4세때부터 심각한 행동. 정서장애 성향이 의심 될 정도로 강했고. 그아동을 아는 교사는 물론.친지까지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특히 해당엄마는 자기 아이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는 사항이었으나 자기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똑같다고 믿고 싶고 인정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진작 전문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아야 되는 안타까운 아이였다. 세꼬맹이 엄마는 벼르고 있던터에 차량일이 벌어지자 이때다 싶어 이 일을 계기로 분노를 터트렸습니다. 제가 어린이집하는 것을 최대한 이용하여 아이키우는 엄마들을 자극하여 분노하게 해놓고 본인들은 뒤로 빠져나갔습니다. 이번 고발은 시청에서 어린이집 절차에 의하여 고발이 되었고. 해당 아동학부모는 어떠한 고소절차도 취하지 못했습니다. 2년동안에 조사결과 무혐의로 판결을 받았습니다. 자기 아이에게 전문의와 상담 받아보라고 했다고 하여 앙심을 품고 모함을 위해 자기 아이도 서슴없이 이용하여 주도면밀하게 계획하고 일을 꾸민 세꼬맹이 엄마는 변호사의 자문을 통하여 그에 대한 댓가를 치르게 할 것입니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자신들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하나하나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며 교육과 보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교육자로서 부끄러운 일이나 행동은 절대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저를 끝까지 믿어 주시고 응원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사설/돋보기
    2013-12-23
  • 빛 좋은 개살구
    빛 좋은 개살구 사방팔방 100리 안에 배고픈 사람 없게 하라는 경주 최부자의 정신이 사라진 삼만불시대는 가난한 이웃에게는 빛 좋은 개살구 부자들의 잔치를 구경만 하며 살아가는 농민들이 통신비로 쌀 한가마 뺏기며 사노라 늘어나는 부채를 감당할 수 없어 목숨과도 같은 땅을 팔려 하여도 노무현 대통령이 대못으로 박아 놓은 양도세 때문에 부자들이 땅 마져 사주지 않은 삼만불 시대는 빛 좋은 개살구 쌀가마 쌓아놓고 김장김치 담그고연탄 들여 놓으며 스마트폰 사주지 않아도 아버지 노릇 다하던 삼천불 시대로 되돌아가자 뻐쓰 타고 자전거 타고 걸어 다녀도 나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모두가 행복했던 삼천불 시대로 되돌아가자 하나님을 부정하는 북한편을 들으며 적을 이롭게 하는 신부나 목사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이며 마귀에게 이끌린바 되어 예수님을 팔아먹은 가룟 유다의 사제이며 국민을 현혹하는 사이비 종교는 빛 좋은 개살구 이천년 전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부자집에 안가시고 권력자들과 어울리지 않으시고 소외된 자 가난한 자 병든 자와 함께 하셨던 예수님의 마음으로 돌아가 가난한 사람의 정다운 이웃이 되는 세모가 되자 2013. 12. 순복음 예광교회 이 재 용 장로
    • 사설/돋보기
    2013-12-20
  • 계사년 세모에 서서
    계사년 세모에 서서 영국의 19세기 비평가이자 역사가인 토머스 칼라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弱者)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强者)는 그것을 ‘디딤돌’이리고 말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언제 어느 때라도 몇 번씩 수많은 돌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고 뒤쳐지게 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온 모든 ‘걸림돌’을 발판삼아 ‘디딤돌’로 생각한다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내게는 사랑스런 가족과 나를 아주 좋아해주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있어 행복하고 용기를 얻어 힘이 납니다. 젊은 시절 암울했던 생활로 부모님을 애태우고 선후배 제형님들, 그리고 친구들께 상처를 주기도 했던 기억들이 있어 간혹 뇌리 속에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든든하고 자랑스러운지 소중한 가족 처자식과 선후배 제형님, 그리고 친구와 이웃들께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제대로 못해봤지만 진정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이 의정활동이 최종의 수단이고 목적이라는 것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인지함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대한의 의원으로서의 의정생활이야말로 내자신의 발전이고 기회이며, 또한 열심히 ‘초아(超我)의 정신’과 봉사의 자세로써 제 스스로를 뛰어넘어 민의 삶의 풍요와 행복을 가져올 수가 있다고 보아집니다. 어려운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이를 극복해야 할 과제이기에 모든 역량을 발휘해 시민을 바라보고 시민만을 생각하며 시민을 위해 이겨낼 것입니다. 또한, 의원이기 전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에 대하여 내 스스로를 자책하는 마음으로 죄송스러움을 느끼며 더더욱 올곧은 자세로 의정생활을 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굳이 성경의 말씀들을 인용한다면 야곱과 같이, 또 요셉처럼 믿음으로 이겨낼 것이고 은혜를 베풀 것입니다. 또 제 가족과 그리고 우리 여주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다윗의 정신을 높이 사 승리할 것입니다. 내게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꼭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언제나 저를 지지해주신 여주시민들과 이웃들, 그리고 선후배 제형님들, 또 친구들과 제 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원 -
    • 사설/돋보기
    2013-12-20
  • 도 예산확보에 도의원 역할 잣대로 삼아야 한다.
    2013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시점인 12월에 접어들면 각 기관 단체는 무엇 보다 예민하게 촉각을 곤두세우며 자신들이 유리한 방면을 차지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동분서주하는 모습은 국정과 사회 각 전반적인 분야에서 내년2014년도에 필요한 기관 단체에 소요되는 사업예산 확보전이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한 각축전이 연례행사처럼 이뤄지면서 그야말로 아귀다툼을 벌인다. 그렇다면 경기도 2014년 지방하천 예산121.616백만원(국비72,500/도비49,116)중 양평207억원 가평80억 이천57억3천 여주25억 광주0원으로 확정되었는데 이를 어떻게 지역 주민들은 해석을 하여야 하는지 해당 도의회 의원들에게 반문해 보고 싶다. 물론 나름대로 의정활동과 지역구 관리와 함께 할 일 들이 태산같이 쌓여 있다고 하소연 하면서 최선을 다해 의정 활동을 하였다고 변명과 이유를 늘어놓겠지만 이는 단순한 논리일 뿐 결과에 순응을 해야 한다. 가평군은 사업예산80억을 확보 지방하천37지구 중 개수사업으로 승안천에 대해 군에 지원하고 조종천은 고향의강 미원천 수해상습지 하천환경에 대해선 도에서 직접운영 한다. 또한 이천시의 경우 사업예산57억3천만원을 확보하여 지방하천34지구 중 2지구 청미천(고향의강)은 도에서 직접 운영하며 해월천(수해상습지)에 대해선 시에 지원한다. 여주시는 사업예산25억원을 확보 지방하천32개 지구 중 1지구인 원심천에 수해상습지로 분류 시에 지원하며 광주시의 경우는 지방하천24지구 중 사업 예산확보가 전무한 상태이다. 그렇다면 광주시는 지방하천 24개 지구에서 필요한 예산이 없다는 논리와 이치가 맞는지 또한 시민들과 유권자들은 어떻게 생각 하는지 되집어 생각해 보고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국정에서는 각 부처와 공기업 해당 단체들이 자신들이 요구하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해당 기관을 찾아다니면서 각종 로비와 인맥 동원하기 등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들의 목표를 관철시키기에 여념이 없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일 것이다. 광역시와 도에서는 역시 자신들이 세운 내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기관에서는 상급기관과 예산 관련 부서를 찾아다니며 구걸하다시피 체면과 자존심은 팽개쳐 버리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현재 경기도의회와 기초단체인 시,군에서는 온통 내년도 사업과 살림살이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해당 공무원 기관 단체들이 기초 광역의회 의원들을 찾아다니고 예산의 정통성을 설명하며 계획 된 사업예산 확보에 여념이 없다. 그렇다면 당연히 광주시 해당 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분명 문제점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어찌 사업비 예산이 한푼도 필요하지 않은 곳이 있단 말인가? 결과는 경기도 예산확보는 기초단체 예산 배정을 도의원 역할 잣대로 삼아야 한다.는 논리인 것이다. 항상 주민들의 선택에 의해 탄생된 선출직은 당선된 시작부터 자신들을 선택한 유권자들과 주민들이 의정활동에 대한 감시와 채찍이 항상 뒤따른다는 점 명심해야 하고 특히 해당 지역 주민들은 사업과 예산확보에 늘 목말라 있다는 점과 해당 사업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려야 한다는 점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사설/돋보기
    • 사설
    2013-12-16
  • 신입 직원의 마음으로
    신입 직원의 마음으로 김춘석 여주시장 지난달 25일 여주시에 45명의 신입 공무원들이 들어왔다. 간단히 임용식을 치르고 신입 직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으니 36여 년 전 나의 시작도 이랬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은 언제나 설레는 말이다. 첫 사랑이 그렇고, 첫 아이가 그렇고 살면서 무수히 많은 처음의 일들은 긴 세월이 흘러가더라도 확고부동한 기억으로 각인 된다. ‘신입’도 처음과 그 의미를 같이 한다. 그래서 오랜 회사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도 처음 입사해서 경험했던 낯선 업무와 낯선 직장 동료들이다. 대학 4학년 그리고 군대의 병장. 모두 해당 집단에서는 최상위층이고 깍듯한 선배 대접을 받는 위치다. 그러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직장의 말단으로 그 옛날 당당했던 선배, 고참병의 모습은 어디가고 어리바리 신입으로 돌고 돈다. 나 또한 이번에 새로 들어온 우리 직원들과 같은 심정으로 공직을 시작했을 것이다. 내 첫 근무부서는 조달청이었다. 그러다 나를 좋게 보신 선배 공직자의 추천으로 경제기획원으로 옮기면서 본격적인 예산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쌓을 수 있었다. 물론 순탄치만은 않았다. 후에 예산청에서 기획예산처로 바뀌는 당시의 경제기획원은 사회학과를 졸업한 나보다는 대부분 경제학과 출신들이 많았다. 그래서 알게 모르게 차별 아닌 차별을 받기도 했다. 승진에서 한두 번 누락된다거나 이유 없이 부서장으로부터 미움을 받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예산부서에서 실무로 10년 이상을 근무하는데 있어서 나는 원칙을 세웠다. ‘돈’을 다루는 부처이다 보니 돈의 유혹을 뿌리치자 했고, 예산을 따내려는 로비활동에 평정심을 잃지 말자고 했다. 이렇게 1년을 보내고 5년을 보내고 나니까 나름의 인정과 윗분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부수적으로 승진운도 따랐다. 이제 막 들어온 여주시 신입 공무원들도 처음은 힘들 것이다. 행동 하나하나가 선배 공무원들의 평가대상이 되니 모든 일에 조심하고 안 물어 볼 것도 물어보는 극 소심 자세를 한 동안은 풀 수 없을 것이다. 경험상 이때의 평가가 재직기간 내내 따라 다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시간은 흐른다. 흔히 하는 말로 시작이 반인 것이다. 그러나 7급을 달고 6급 팀장자리까지 까마득해 보여도 신입시절에 얻은 평가는 언제 7급과 6급으로 승진할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 여주시에 신입 공무원들이 들어온 것처럼 여주도 나도 다시 ‘신입(新入)’이다. 올 9월 23일에 여주군이 시로 승격했고 군수이던 나의 직함도 시장으로 자동적으로 바뀌었다. 그러니 좀 억지스럽긴 해도 몇 달 차이로 내가 직장 선배이긴 하지만 신입이란 위치는 같지 않을까싶다. 신입 공무원들이 임용식 때 대외적으로 선언하며 나는 이런 공무원이 되겠습니다하고 외치는 공무원 윤리헌장 외에, 첫 출근과 함께 마음으로 새기는 일종의 각오 또는 다짐을 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앞에서 말한 나의 원칙 같은 것이 될 수도 있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또는 친절한 공무원이 되겠다하는 등의 자신과의 약속일 수도 있다. 한해가 저무는 시점에서 신입 여주시와 신입 시장으로서 나는 무엇을 다짐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시민들이 행복하고 더 잘 살 수 있는 여주를 만드는 것 말고 중요한 일은 없다. 그런데 어떻게 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고 누구의 기준에서 행복하고 잘 사느냐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새운 원칙은 신입사원과 같은 눈으로 극도로 소심(?)하고 조심하고 꼬치꼬치 묻겠다는 것이다. 나의 결정과 계획 하나로 이제 막 출발한 여주시가 제대로 된 길을 갈지 아니면 먼 길을 돌아갈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소심함과 조심함이란 장밋빛 희망만을 말하지 않고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여 주어진 여건 내에서 최선의 길을 가겠다함이고, 꼬치꼬치 물음은 귀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간절히 바라는 것부터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는 것이다. 2013년 계사년 뱀띠 해가 끝물이다. 시간이 뱀을 타고 미끄러지듯 어느새 꼬리만 사라지면 한해가 저문다. 나의 민선5기 임기도 올해를 넘기면 얼마 남지 않았다. 시민들의 염원을 품고 새로 태어난 여주시 승격을 생각하면 임기 말 ‘절름발이 오리(Lame Duck)’는 있을 수 없다. 나와 우리 여주시 공직자들이 ‘신입 여주시’를 위해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할 시점이고 곧 시작될 2014년도 그렇게 맞이해야겠다.
    • 사설/돋보기
    2013-12-13
  • 여주로 오십시오! 여러분의 미래를 함께 열겠습니다!
    여주로 오십시오! 여러분의 미래를 함께 열겠습니다! 여주시 경제개발국장 이근태. 과거 여주는 남한강을 젖줄로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었다. 여기에 상수원 보호라는 명목 아래 각종 규제가 생기면서, 어찌 보면 반 강제적인 농촌으로 남아있을 수밖에 없었다. 기업을 유치하고 인구를 늘리는 순환적인 도시발전 모델이 원천적으로 봉쇄되어 있어 여주의 기업유치 노력은 눈물겹기까지 하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 전인 80년대 초에는 대우정밀피아노, 금강판유리, 코카콜라, 동아스포츠, 에이스침대 등의 공장이 들어왔고 이후에는 골프장, 시멘트, 벽돌·레미콘 공장 등이 들어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시행으로 산업단지도 6만 제곱미터 미만을 개발하는 규제를 받고 있어, 여주에서 처음 산업단지를 개발한 곳은 장안산업단지(점동면 장안리 일원, 부지면적 59,425㎡)으로 개발을 완료하고 장기간 미분양 상태로 있던 차에 목포에 있던 행남자기공장이 ㈜모디로 입주하면서 여성들의 취업을 돕고 농외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다. 강천면 간매리 일원의 강천산업단지(부지면적 57,753㎡)는 지난해 플라스틱제조업 등 6개단지를 조성, 5개 업체에 분양을 완료하고 현재 ㈜씨엔테크, ㈜대호산업, ㈜서부에스코 등 3개 기업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미분양된 1개 단지도 꾸준한 분양문의가 있다. 삼교동 일원에 준공예정인 삼교산업단지(부지면적 58,390㎡)는 여주IC와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으로 전자부품 제조업 등 6개 단지의 사전분양이 이미 완료돼 3개 기업이 내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조성사업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능서면 오계리 일원의 남여주산업단지(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IC 인근)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내년 6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리고 북내산업단지(제2영동고속도로 동여주IC 인근)조성을 위해 올 6월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현재 입지타당성 조사 절차를 거쳐 산업단지로의 지정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활발한 여주의 산업단지 조성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는 것은 여주가 도·농복합도시로 승격하면서 기업인들에게 미래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영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성남∼여주 복선선철, 제2영동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어 수도권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 또한 주민들의 도시 개발 기대 욕구도 높아 친기업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기업 활동에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남한강에는 백로와 오리 떼가 날아오르고, 잘 정비된 남한강 주변의 3개보를 비롯한 자전거길, 오토캠핑장 등 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비옥한 토지는 여주쌀, 고구마, 땅콩 등의 특산물을 생산하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대명사 여주. 이제 그 여주가 경제 도시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118년 만에 다시 시로 승격한 여주는 기업인들에게 문을 활짝 열고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여주시의 공무원으로서 기업하시는 분들께 자신 있게 말하고 싶다. “여주로 오십시오! 여러분의 미래를 함께 열겠습니다.”
    • 사설/돋보기
    2013-12-12
  • ☆ 우리 여주는 고령화사회(高齡化社會)에 어떻게 대처(對處)해야 하는가? ☆
    ☆ 우리 여주는 고령화사회(高齡化社會)에 어떻게 대처(對處)해야 하는가? ☆ 우리 사회는 점차 고령화 시대를 넘어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핵가족(核家族) 추세로 바뀌면서 노인 인구의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고독사(孤獨死)에 노출될 가능성 높은 65세 이상 노인이 약 125만 명에 이르고 있다. 여주시 또한 전체 인구 가운데 노인 인구는 16.5%로 이미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고, 독거노인수(獨居老人數)도 약 4,500여 명으로 집계되어 있다.(※65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를 차지하는 비율 7%‘고령화사회’, 14%‘고령사회’, 20% ‘초고령사회’) 또한,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의 여파로 인해 종이박스나 폐지, 빈병 등을 주우며 폐품수집으로 생계(生計)를 잇는 빈곤층(貧困層) 독거노인(獨居老人)들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빈곤층 독거노인들을 위한 정부의 노인복지사업은 기초노령연금 지급, 노인돌봄서비스 등의 제도적인 차원에만 그치고 있는 것 현실이다.어느 곳에서도 따뜻하게 기댈 곳 없는 독거노인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런 독거노인들을 위해 정부 및 행정기관에서는 좀 더 현실적으로 이들을 보듬을 수 있는 복지정책(福祉政策)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타 시의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시와 인천시에서는 노인돌보미들이 휴대폰으로 독거노인들과 연결되어 안전 확인과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안심폰’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경기도에서는 수원시, 용인시, 성남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독거노인을 위해 ‘유케어(U-care)시스템’을 구축해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함은 물론, 365일 24시간 비상상황에 대비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사례도 있다. 뿐만 아니라 여주소방서에서는 독거노인 등의 질병 신상정보, 전화번호를 인터넷에 등록한 후 119신고 시 해당번호로 등록된 정보가 상황실에 자동으로 통보되어 맞춤형 응급처치 이송, 보호자 통보 등이 가능한 ‘U?119 안심콜’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423명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이 중 800여 명이 독거노인이다.또한,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회원 1인이 독거노인 2∼3세대와 결연(結緣)을 맺어 직접 방문 및 수시로 전화 안부 등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외로움을 달래주고 있다.이렇듯 각 기관에서도 핵가족화(核家族化) 및 고령화(高齡化)로 인해 노인세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공존(共存)의 지혜(智慧), 나눔의 기쁨으로 독거노인들의 외로움과 우울증, 고독사 등 독거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각종 돌봄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최근 여주시청에서는 여주 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締結)해 독거노인 등에게 집배원들이 필요한 민원서류를 직접 배달하고 우편물 배달 시 생활상태를 확인하는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를 운영해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노력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뿐만 아니라 얼마 전 김성구 북내면장의 지대한 관심에 힘입어 북내면 외룡리의 경로당을 독거노인들에게 공동생활 공간 및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카네이션 하우스’로 리모델링 해 독거노인의 우울증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계신 것은 높게 평가하고 싶다.앞으로 독거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복지수(幸福指數)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돌봄 정책마련과 특히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시장님께서는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원
    • 사설/돋보기
    2013-12-03
  • 이천시 롯데 아울렛상술은 예고된 재앙이다.
    이천시 롯데 아울렛상술은 예고된 재앙이다. 시작 초기부터 숱한 우여곡절과 함께 반대의 벽에 부딪쳐 오던 이천시 명품아울렛이 마침내 오는 12월13일 이천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상호 아래 베일을 벗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명품 아울렛 개발과 조성을 놓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대를 천명하면서 이천시와 개발업체의 틈바구니 속에서 발버둥을 치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며 시민들에게 호소하던 이천시 상인연합회의 상인들의 몸부림이 새삼 존경스럽다. 무엇 보다 상인연합회는 자신들이 전국의 대형아울렛들이 개발되는 과정에서 지역상인들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쳤지만 결국 목표대로 아울렛을 개장하여 결국 이로 인한 후유증으로 지역경제와 상권이 송두리째 뿌리 뽑혀 폐허의 매장들에 대한 지역을 견본품으로 이천시와 시민들에게 내놓고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한 노력은 중앙통 상인들의 집단 이기와 따가운 눈총으로 한계에 도달하였다는 것이다. 물론 이를 지켜보는 이천 시민들 역시 상인연합회의 갖은 설득력에 대해 오히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자신들의 이권과 욕심을 위해 반대를 위한 반대로 천명하고 있다는 식으로 진실을 왜곡시키며 여론의 뭇매를 퍼 부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동안 이천시 상인 연합회에서 반대를 위한 이유와 우려하고 예측하였던 위험천만한 발상이 시일이 지나고 막바지 개장을 앞둔 시기에서 하나씩 들춰 나오기 시작하면서 그야말로 이천시와 시민들은 롯데아울렛의 철저하고 미리 계획된 상술과 계략에 의해 우롱 당하고 기만당했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다. 왜냐하면 상인 연합회 롯데아울렛 반대를 주도하면서 지역 상권과 경제 붕괴의 원인을 절대 그들이 개발당시 이천시와 시민들에게 내 놓았던 해외 명품브랜드만으로 대형 매장을 운영해 나가기가 어렵다는 주장과 함께 시일이 흐르면 틀림없이 이천시 중앙통을 중심상권으로 포진해 있는 국내 일반 브랜드와 중저가 상품을 미끼 상품으로 활용하여 결국 중복 브랜드로 인해 시내권 중소상인들이 경쟁력을 빼앗기고 소멸되어 이천시 상권이 붕괴 된다는 주장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이천시는 상인연합회의 주장과 목소리는 이미 집단이기라는 명목으로 묵살해버리고 개발 업자와 대기업인 롯데측의 감언이설(甘言利說)에 놀아나 허울 좋은 해외 명품만을 취급하겠다는 이행각서를 조건부로 받고 더 나아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시 10억원을 이천시에 위약금으로 귀속시키겠다는 조항을 신설한 각서에 의해 행정적 편리를 일사천리로 제공하여 특혜 아닌 특혜로 일관해 왔다. 또한 이들의 교묘한 수법과 상술은 한 술 더 떠 자신들의 국내 일반브랜드를 입점하는 행위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이천 시내 일반브랜드 업자들을 내세워 아울렛에 입점 시켜 어쩔 수 없는 입장으로 위장시키는 고도의 수법을 내세우고 있다는 것이 무엇 보다 문제점이라고 지적해야 할 것이다. 이제 롯데 아울렛의 주도면밀한 계획과 실행 뒤에는 이천시 상인연합회가 우려하고 경계하였던 현실이 여실히 드러나 이는 사실상 이천시 상권붕괴와 지역경제 말살이라는 예고된 재앙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제라도 당초 아울렛이 약속을 이행 할 수 있도록 이천시는 전 행정력을 집중 사용허가등 행정절차로 더 이상의 재앙을 막아야 한다는 점 명심하길 촉구한다.
    • 사설/돋보기
    • 사설
    2013-12-02
  • 나만 따듯할 수 있는가.
    나만 따듯할 수 있는가. 김춘석 여주시장 내가 중학교 다닐 때의 일이다. 그러니까 60년대 초쯤 될 것이다. 못 먹고 못 살던 시절이라 그런지 그때의 겨울은 지금에 비하면 유독 더 추웠던 것 같다. 생각해 보면 겨울에 온전하게 형태 보전된 양말을 신고 다니는 친구들이 몇이나 있었을까 할 정도로 두 겹, 세 겹 기우고 또 기우고 종국에는 출처불명, 아버지 양말 반쪽이 내 것에 붙어와 있었다. 그렇게 추운 겨울 어느 날,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왔는데 방안에 새 잠바가 하나 걸려 있는 걸 봤다. 나는 4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나는 행운(?)을 얻어 그래도 옷은 물려 입지 않았지만, 어머니께서 새 옷을 사 주시는 일은 가뭄에 콩 나듯 흔치 않은 사건이었다. 옷을 자세히 보니 화학솜이 두둑이 들어간 최신 유행의, 요즘 학생들이 입는 고가의 거위 솜털 패딩과는 비교도 안 되겠지만, 그래도 가치에 있어서는 비슷한 등급의 그런 잠바였다. 그래도 맏형이랍시고 동생들한테 미안했던지, 나는 좋아도 좋은 티를 못 냈던 것 같다. 암튼, 난 다음날 등굣길에 새로 산 잠바를 입고 갔다. 무명 솜을 넣어 만든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벼웠고 맵시도 잘 빠진 것이 따듯하기까지 하니 남극에 있어도 살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딱 하루였다. 나는 그날 딱 하루만 새 잠바를 입었다. 어머니한테 된통 혼이 나서도 더 이상 그 옷을 입지 않았다. 분명 큰 아들이 추위에 떨지 말라고 수개월 동안 한 푼 두 푼 모아서 큰맘 먹고 장만한 옷인데 안 입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으니, 자식이 얼마나 원망스러웠을까 싶다. 나중에야 어머니한테 그 이유를 말씀드렸지만, 그땐 설명할 방법이 없어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나와 함께 중학교를 다닌 친구들은 가난이 뭔지도 모르고 가난했다. 이 가난도 현재의 잣대로 보니까 가난이지 보편화된 가난은 가난이 아니라 불편한 일상이고 창피한 일도 아니었다. 그런데 내가 시골에선 보기 드문 새 옷을 입고 학교에 갔을 때, 오히려 내가 창피함을 느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어색했고 부러움에 나를 쳐다보는 친구들의 눈길이 거북했다. 하굣길도 영하로 떨어진 날씨 탓에 잔뜩 어깨를 움츠린 친구들 곁에서 나는 이질감을 느꼈다. 그래서 거추장스러운 장식을 떼어내기라도 하듯 다시는 새 잠바를 입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왜 그랬을까? 어린 나는 답을 얻지 못 했다. 그런데 언뜻 생각해 보면 그건 양심이었던 것 같다. 내가 속한 작은 공동체에 대한 양심. 지금 우리는 휩쓸려 다니듯 무작정 유행을 쫓는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1~2백만 원이나 하는 외국산 고가의 패딩 잠바가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고 한다. 꼭 고가의 제품이 아니더라도 중·고등학생들의 겨울 교복처럼 된 아웃도어 패딩 잠바도 몇 십만 원은 기본으로 줘야 살 수 있다고 한다. 처음에 누가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도미노 넘어가듯 너도나도 ‘왜’라는 자기성찰 없이 집단적인 유행 열풍에 앞장서 합류되고 만다. 그렇게 최신 유행의 고가 패딩을 입은 ‘나’에겐 같은 상표 또는 비슷한 등급의 그것을 입은 ‘우리’외엔 아무도 없다. 또한 말없이 마음의 상처를 오랫동안 간직하게 될 친구들이 있다는 배려는 찾아볼 수 없다. 돈이 없어 몇 만 원 짜리 잠바라도 간신히 살 수 있는 친구들, 부모 등골 휘는 줄도 모르고 협박성 보채기로 며칠을 졸라 겨우겨우 또래 동급의 무리에 속하게 된 친구들. 여기선 부모, 학생 모두가 분별없는 유행의 피해자들이다. 찬바람 속에서도 눈이 소복이 쌓인 겨울 풍경이 아름다운 건, 보는 이의 몸과 마음이 따스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고 차디찬 겨울이 코앞에서 출동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아무리 멋진 눈꽃이 피고 온 세상이 흰 눈으로 덮여 연하장 그림처럼 포근한 겨울을 선사할지지라도 내 옆의 누군가는 뼈 속까지 싸늘한 추위일 뿐이다. 금전이든 마음이든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함께 아파할 수 있는 공감만이 세찬 겨울바람을 훈풍으로 돌려 세우고 멋진 겨울 풍경을 다 같이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공동체의 힘이고 희망임을 잊지 말자.
    • 사설/돋보기
    2013-11-29
  • 마음이 따듯한 월동준비
    마음이 따듯한 월동준비 전경기도부교육감 황인철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접어드는 요즈음은 정다운 말과 따듯한 음식이 더욱 그립다. 왠지 쓸쓸하고 우울하여 다정한 벗이나 이웃과 함께 정담을 나누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지난 주말에는 모 요양원에서 ‘사랑 나눔 김장 행사’에 참가하여 여러 자원 봉사자들과 한나절 김장 속을 넣었다. 그동안 불우 이웃돕기나 수해복구에는 참가하였으나 김장담그기 봉사는 처음이었다. 정말 다양한 분들이 진심에서 우러난 봉사를 하고 계셨다. 요양원과 자매 결연을 맺고 10 년 넘게 지원하는 회사 사장님과 직원들, 봉사활동점수가 필요하여 시작하였으나 봉사의 즐거움을 체험하게 되어 자발적으로 다시 참가한 학생들, 예전엔 자신이 도움을 받았으나 자활하게 되어 일부라도 보은하겠다고 참여한 아주머니들이었다. 김장을 함께하면서 무엇보다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자들과 격의없이 이런 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옛날부터 ‘김장담그기는 겨울나기 반농사’라고 했는데 우리가 담근 김장김치로 맛있게 식사하시면서 긴 겨울을 나실 분들을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가슴이 훈훈해지는 보람 있는 경험이었다. 새해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봄, 여름, 가을이 가고 올 한해도 추운 겨울만 남아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을 지나 겨울이 다가왔지만 우리 주변에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이 계신다. 농사를 짓는 분들 중에는 당초계획대로 알찬 결실이 있었던 분들도 계시지만, 올해는 봄철 냉해, 초여름 가뭄, 7월에 집중된 호우로 피해를 크게 입은 분들이 유난히도 많다. 특히 신둔과 백사면 분들은 많은 농경지가 유실되는 가슴 아픈 수해를 입었다. 이를 김장채소로 만회해 보려고 애썼지만 채소가격마저 폭락하여 아까운 배추와 무우를 밭에 내버려 두고 속앓이를 하고 계신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대형아울렛과 편의점들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또다시 모 아울렛이 연말에 개장한다고 하여 아우성이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분들도 계속 침체되어 있는 부동산경기로 울상이다. 7월 수해 복구사업으로 반짝 수요가 생겨 일부업체는 일감을 얻었으나 대부분의 업체는 여전히 꽁꽁 얼어붙은 경기때문에 죽을 맛이라고 한다. 다만 대기업이나 기업체, 관공서에 근무하는 월급쟁이 샐러리맨들만 겨우겨우 현상을 유지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렇듯 어려운 때에는 이웃에 대한 배려가 더욱 절실하게 필요하다. 우리는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이를 ‘춥고 배고프다’고 한다. 겨울채비를 하는 요즈음 이천에는 여전히 연탄난로에 의해 난방과 취사를 하시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 추운 겨울을 견디려면 따듯한 난방이 필수적이다. 가까운 이웃 중에 미처 연탄준비를 못한 분들이 계신지 살펴보고 그분들께 다만 몇 십장이라도 연탄봉사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의 작은 배려와 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등 따시고 배부른’ 겨울을 지내실 수 있다면 봉사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위로가 될 것이다. 올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있으나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따듯한 위로의 말 한마디가 겨울을 견뎌 낼 수 있는 큰 힘이 된다. 그동안 바삐 사느라고 안부전화, 소식한 번 전하지 못했던 가까운 벗들과 친인척은 물론 이웃에게 안부 인사를 나누며 서로 격려하는 따듯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웃에 대한 배려가 더 많이 이루어진다면 몸도 마음도 훈훈한 겨울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문화예술도시인 이천이 많은 시민이 이웃에 대해 정을 나누고 봉사를 더 많이 하는 다정한 도시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 본다.
    • 사설/돋보기
    20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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