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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 이천 쌀 특단의 조차로 돌파구 찾아야 한다.
    전국의 최고의 미질로 쌀 선호도가 높은 여주 대왕님표 쌀과 이천 임금님표 쌀의 전성기는 막바지로 치 닫으며 그동안 브랜드에 의존하여 고가의 가격을 받던 시대는 마침내 종지부를 찍고 이제 새로운 판로 정책과 상품 차별화로 고품질의 상품을 개발 날로 쌀값 폭락의 소용돌이 치고 있는 쌀 시장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기에 도래하였다. 2021년 전국적이 쌀 풍년으로 인하여 생산량은 늘고 판매 유통시장은 한계에 다달으며 마침내 쌀의 고장 대명사인 여주 이천 쌀 가격이 중간 유통상들의 농간에 의해 재고는 쌓이고 가격은 한없이 곤두박질하면서 2022년산 산물벼 수매를 앞두고 있는 수매 당사자인 지역농협은 물론 1년 농사의 결실인 농민들의 수매가에 온통 촉각이 곤두서고 있는 현실이다. 이같은 현상은 최대의 2016년 쌀값이 바닥으로 추락했다. 80kg 쌀 한가마의 동일 시점 가격을 비교해 보면 연도별로 보면 2013년 17만6,552원에서 2014년 16만8,152원, 2015년 15만9,584원, 2016년 14만2,856원으로 국내 쌀 시장이 형성되었다. 2016년 쌀값은 2013년에 비해 19% 전년 대비 10.5% 폭락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쌀값 형성속에 이렇다 할 반등 기회가 없이 내리막을 걷는 산지 쌀값은 재고 소진이라는 명제하에 휘청이며 수확기를 앞두고 농협들이 2015년산 쌀 재고 처분하기에 급급해 곳곳에서 비상식적인 쌀값이 속속 드러나기 때문이다.당시 여주쌀 20kg가 4만원에 판매됐고 얼마 전까지 시중가 6만원에 판매하던 쌀과 다른 경기지역 쌀은 2만원대에 거래되었고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세일특가로 철원 오대쌀 20kg 한 포대에 3만9,900원에 판매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며 서서히 쌀값 안정세를 유지하며 2020년까지는 농협의 효자 노릇을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안정세를 바탕으로 급기야 농민단체들이 선동되어 수매가 인상을 요구 하였고 이에 한술 더 떠 여주 이천 쌀의 자존심이라는 알량한 미명아래 과열 경쟁으로 수매가를 앞다퉈 인상하였다. 하지만 지난 2021년도에는 쌀 풍년으로 수매량이 증가하였지만 이를 무시한 채 여주시 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통합PRC) 운영회는 수매가격을 평균 5,000 인상하였고 이에 뒤질세라 이천시 조합장 운영협의회는 여주수매가 기준보다 무조건 1천원 더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국내 쌀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대형유통상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비롯 유통상들이 전년 대비 쌀값을 동결하기로 선언하면서 결국 대폭 수매가를 인상한 여주 이천쌀이 최대의 위기에 봉착하면서 가까스로 선택한 원가 이하 판매를 할 수밖에 없는 절대절명의 사태에 직면하였고 엎친데 겹친다고 전국적으로 쌀 재고 소진을 위한 덤핑 판매가 유행하면서 울며 겨자 먹기식 동참을 한 결과 여주쌀은 3,600톤이라는 재고 아래 2016년대 가격으로 위기를 모면하고자 자구책을 내놓았지만 현재 50억원에서 70억원대 손실이 예상되어 지분 분포에 의해 각 농협들이 충당을 해야하는 시기에 도래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농민들은 수매가 결정을 눈앞에 두고 설왕설래하면서 수매가 결정에 목말라 하고 있는 실정 속에 정작 내년 2023년 3월 8일에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현직 조합장들의 재선 출마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지난해 수매가 동결이 정답이라는 막연한 기대심리에 농협들의 수매가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현실이다. 이제 농협 농민들이 상생하면서 시장원리에 발맞추어 공존공생 할 수 있는 솔로몬의 지혜와 함께 유통망의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할 시기에 도래 하였다는 점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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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이천시 쿠팡 화재 계기 덕평물류 처음부터 검증해야 한다.
    쿠팡 화재의 후유증으로 많은 어려움이 산재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단지 내 인,허가 과정부터 모든 건축물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문제가 있는 사항에 대해 엄격한 행정처분과 함께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야 하고 잘못된 행정처리에 대해 대대적인 수술로 바로잡고 새 출발의 의미를 되살려야 할 것이다. 지난 17일 오전 5시 20분쯤 지하 2층에서 시작해서 6일 만에 진화되어 축구장 15개 규모의 건물이 완전 전소되었고 화재를 진화하던 광주소방서 소속 김동식 구조대장이 현장에서 순직하는 인명 피해를 당했다.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지역의 주민들 역시 씻을 수 없는 피해를 당해 망연자실하고 있는 가운데 쿠팡에서 주민피해 민원실을 운영 피해신고를 받고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화재가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는 덕평물류단지의 일환으로 사실상 인,허가 과정과 추진단계 및 건설과정 완공 후 모든 행정 부분에 대해 이천시의 조직적인 특혜와 비호 아래 이뤄진 의혹투성이 불법의 도가니 종합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크고 작은 민원들과 문제점들이 표출되어 그야말로 시한폭탄을 안고 가는 위험천만한 형세라는 점이다.이천시는 특혜 선심성 행정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시 계획관리지역에서만 가능한 것을 묵살하고 농림지역 관리지역(미세분) 생산관리지역을 포함하여 법규를 위반하면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 해 주는 편법으로 행정 처리하였고 건축물 길이 100m이상 그 밖의 지역 150m이상은 도시계획 위원회의 의견을 받아야 하나 위원회의 지적사항을 무시하고 완화 처리하는 등 불법을 자행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또한, 덕평물류단지 내의 건축물에 의무적으로 사업자가 확보해야 하는 단지전용도로를 국지도로라는 구실을 붙여 일반도로로 분류를 하여 마치 시민들의 공용도로인양 둔갑하여 이를 시에 기부채납하여 관리는 DPL이 하는 조건을 붙여 사유화 명분을 주면서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등 전기사용 요금을 시에서 부담하고 있어 이는 덕평물류단지를 위해 시민들의 세금으로 관리해주어야 하는 실정이다.덕평 측이 당시 시측에 기부채납 한 부지는 녹지, 유수지 등으로 쓸모없는 땅으로 알려졌으나 시가 이를 묵인한 채 기부채납을 받은 후 개발 부담금을 75억 여원으로 산정 한 뒤,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개발 이익 환수금을 탕감해 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이번 쿠팡 물류창고 화재로 인해 발생한 단지 내 건축물은 개인 사유지인 반면 부속시설물인 도로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유지 보수와 관리비는 모든 부속 시설의 주인은 이천시 소유로 고스란히 이천시민들의 몫이자 책임으로 남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결국 덕평물류단지의 모든 편익 시설물들에 대해 유지 관리비에 대해 시민들이 책임을 지고 혈세로 운영되기 때문에 덕평물류 단지는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는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모든 인,허가 행정 과정이 전임 시장과 공직자들이 했기에 현직 공직자들이 강 건너 불 구경식으로 모르쇠로 일관 할 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 잘못 집행된 행정집행에 대해 새로 시작한다는 관점으로 처음부터 전수 조사를 하여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고 귀중한 이천시민들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집행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 명심하길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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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주객이 전도된 여주 훈민 어린이집 조속한 해결책 마련해야 한다
    2020/07/05 22:13 입력 이항진 여주시장의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시 공약 이행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해 온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초부터 건축물의 시행착오로 인해 2019년 1월 개원 예정에서 차일피일 미루며 결국 시간과 실적에 쫓겨 사상 초유의 악조건 속에서 마침내 9월1일 많은 문제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무리한 추진으로 비로소 개원을 하기에 이르렀다.당초 정원이 75명에서 어린이집연합회의 원아 부족 사태에 따른 밥그릇 싸움의 일원으로 끈질긴 민원제기로 인해 정원을 45명으로 축소를 하는 자구책을 마련하였지만 시기가 이미 교사진과 영유아들은 타 시설을 선택해 부득이 한 사정이 없는 한 그나마 정원 45명 역시 채우지도 못하고 38명의 원아로 시작하면서 시설 미비와 준비 부족으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생면부지 원장과 교사 학부모들 혼연일체를 이루지 못하고 갈등과 불평불만이 결국 불협화음으로 치달았고 오늘날 아수라장에 진흙탕 물싸움 속 싸움터로 변했다는 사실이다.이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항진시장의 지도력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결과물이며 급조되다시피 한 지도 감독 부서인 여성가족부의 공직자들의 어린이집에 대한 지식과 함량 미달과 운영의미를 저버린 부실한 합작품으로 이뤄진 그야말로 탁상행정의 현주소라고 할 수 있다.그리고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는 무엇보다 국공립이라는 미명으로 시작하였다는 구실을 내세워 공직자들이 주인행세를 하면서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키고 대리만족을 하려는 사리사욕에 혈안이 되어 하급기관으로 치부를 해 버리고 원장을 무시하고 어린이집 운영과 경영에 집착하면서 고관대작 행세로 전형적인 관료주의 망상에 젖어 자신들의 책임과 의무를 저버리고 모든 잘못된 점을 원장에게 돌리려는 얄팍한 상술의 결과인 것이다.사실상 국공립 훈민어린이집은 여주시에서 위탁 결정에 따라 합법적인 공무 절차를 거쳐 원장이 계약을 하였기 그 계약기간 동안은 모든 것이 원장 사유화나 다름없이 원장의 운영방침과 경영의 묘를 살려 운영 할 수 있도록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야 한다.또한 학부모들이라는 알량한 권리를 내세워 합법적인 계약에 의해 선임된 원장에 대해 소위 퇴사추진위원회라는 해괴망측한 모임을 결성하여 집단행동을 하는 행위는 위험천만한 행위로서 어린이집이 싫으면 아이들을 안 보내고 자신들의 뜻이 맞는 어린이집을 선택하면 되는 것은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야 하듯 여론몰이식 마녀사냥으로 각종 음해와 문제점을 내걸고 원장 퇴진하라는 식은 명백한 월권행위이자 업무방해라는 점 명심해야 한다.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는 교사들 역시 엄연히 원장과 근로계약서에 의해 고용되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비록 시설이 국공립이라고 해도 적법한 절차에 의해 개인 위탁계약에 의해 이뤄진만큼 계약기간 만큼은 분명히 큰 계약위반 사항이 없는 한 개인사유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이제 주사위는 던져져 진흙탕물로 뒤범벅이 되어 만신창이가 된 국공립 훈민 어린이집의 문제점은 시일이 흐르면 흐를수록 원장 교사 학부모들은 서로간 갈등과 반증으로 수습불가에 부딪친다는 점 명심하고 이제 이항진시장 자신의 공약인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시가 아이키우기 고통받는 여주시가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점 명심하고 하루 빨리 나서야 할 시기다.진정 그동안 과정의 불협화음을 잠재우고 극약처방의 명약으로 어린이집 정상화를 이뤄 최대의 피해자인 원아들의 피해를 막고 진정한 교육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야 한다는 사실 명심하길 바라며 재삼 조속한 해결책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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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3
  • 주어리 불법 하천점용 변상금부과와 형사 고발해야 한다.
    2019/08/13 00:44 입력 산북면 주어리 N 가든 위 산북면 주어리 산 42-9 번지 외 2 필지 6,562 ㎡에 주택 6 동을 짓고자 인 ,허가 과정에서 최종미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주시의회 의원이 담당 공무원에게 직권을 이용하여 압력행사를 하여 부결 처리가 되었다고 주장하는 해당민원인들 9 명이 최의원을 직권남용 혐의로 여주지청에 고소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후유증으로 주어리 일대의 펜션과 음식점들이 불법 하천점용과 평상설치로 변상금 부과 폭탄을 맞았다 . 하지만 정작 가장 많은 면적과 하천을 훼손하여 국유재산을 마치 자신의 소유물인양 평상을 설치 운영하는 조건으로 장기간에 걸쳐 각종 불법행위를 일삼으면서 이를 미끼로 거액의 임대료를 챙기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 식의 안하무인격 상술이 이뤄져 왔지만 이를 정작 지도 단속을 해야 할 여주시가 산 넘어 불구경하는 식으로 사실상 묵인을 하면서 불법덩어리 몸체를 키워 왔다는 인근 주민들의 비난과 원성이 빗발치고 있다 . 엄격이 책임 소재를 다루자면 당연히 행위자이자 불법을 이용하여 거액의 수익을 창출한 음식점 소유주인 임대인이 그동안 불법 사실에 대해서 5 년간의 추징기간을 합산하여 변상금을 부과 하여야 하는 것이 정답인데 불구하고 힘없는 서민인 임차인에게 책임을 물어 단기간에 걸친 기간 동안 계산방식으로 82 만여원의 변상금을 부과하는 코메디 한 장면을 연출하였다는 점이다 . 이유인즉 소유주인 이동네 이장을 보고 있는 P 모씨가 자신은 절대 하천 훼손과 평상을 설치하지 않았고 단지 어느 누군가 음식점을 자신에게 임대하여 영업하면서 불법으로 설치를 하였다는 주장을 펼치자 결국 산북면이 이를 토대로 임차인에게만 부과하였고 건너편 I 산업의 경우와 다른 업소에 대해서는 5 년간 불법기간을 선정 부과를 하는 어리석은 행정의 단면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 과연 이를 지도단속의 권한을 행사하는 여주시의 행정조치에 대해 이 지역 주민들은 한 결 같이 의문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평소 사람 통행이 없고 외지며 여름 한 철 장사를 하기 위해 보증금 2,000 만원에 월 100 만원씩의 거액임대료를 선 뜻 내고 계약을 할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사실이다 . 또한 산북면 주민들 대다수는 그동안 문제가 된 주어리 N 가든이 사용하고 있는 하천변의 평상 설치 장소에 대해 아무도 P 이장 소유라는 점에 대해 이의를 제기 할 사람이 없었는데 단지 언론에 불법사실이 보도가 되면서 문제점이 두각 되어 비로소 P 이장이 불법으로 점용하여 이를 마치 자신의 소유인양 음식점에 임대를 하면서 소재지 점포에 비해 터무니없이 고액의 임대료를 책정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여론이 드높다는 사실은 무엇을 증명하는지 진정 여주시의 공직자들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 . 이제라고 여주시는 단지 산북면의 행정 소관 업무라는 이유만을 내세워 여론을 묵살 할 것이 아니라 시의 건축 하천 위생 각종 분야의 관련 공직자들을 동원하여 하나부터 끝까지 전수조사를 하여 이미 변상금을 부과한 다른 시민들과 형평원칙에 걸 맞는 강력한 행정처리와 함께 그동안 국유재산을 사유화하여 임대행위를 하여 부당 이득을 취한 이들에게 세무서 통보와 형사상의 책임을 물어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는 점 명심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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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3
  • 여주시 투사형 지도자 시민들 여론 묵살해서 절대 안 된다.
    2019/02/11 22:01 입력 민주당 시의원 무소불위(無所不爲) 자아도취증 민심 이반 행위 이율배반적 행위 마침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여주시민행복위원회 조례 안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린 제37회 임시회의에서 찬성4 반대2 기권1명을 기록하며 많은 여운과 논란을 자처하면서 통과되어 여주시민들의 분노와 공분을 사고 있다.물론 민주주의 원칙인 다수결 원칙에서 살펴보면 7명의 여주시의원 가운데 5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고 2명이 자유한국당 소속이라는 점에서 민주당 소속 이항진여주시장의 행보에 사실상 의회에서 모든 의결이 순탄 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라는 것이다.하지만 기초의원들은 비록 선거당시 당적을 갖고 당선이 되었지만 결국 의회에 입문하는 순간부터는 당적과 지역구를 떠나 여주시민들의 대변인이자 민의전당을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점 명심해야 할 것이다.민선7기 이항진 여주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결재1호이자 공약인 여주시민행복위원회를 두고 갖가지 억측과 별의별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면서 불행을 자초했다는 시민들의 여론이 지배적이란 점이다.무엇보다 가장 우려하는 사항은 80명이라는 거대조직과 함께 고위직 공무원들과 시장이 임명하는 40% 인원으로 구성한다는 발상자체를 두고 시민들은 순수한 시정을 위한 시민자문기관이 아닌 시장의 외곽 또 하나의 권력조직이자 이항진시장의 사조직이라는 목적에 의문을 제기하였다는 것이다.마치 이를 증명하듯 그동안 이항진여주시장과 유필선 여주시의회의장 간에 이뤄진 일련의 사태를 놓고 보면 시행정과 의정이 세 살 먹은 어린이 소꿉장난만도 못한 철부지들의 행진곡인양 행정부와 의회의원들 간에 불협화음과 불신으로 점철되어 시민들의 조롱거리이자 혈세를 낭비하는 돈 먹는 의회라는 오명으로 주민들에게 치부되고 있다.최근 여주시민들 대다수는 왜 도대체 이항진 시장이 여주시민행복위원회에 대한 집착과 이에 동조하는 유필선의장의 대처 방법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항변하는 이유는 곧 서두르지 않고 시민들의 여론을 경청하면서 시민들의 뜻과 희망을 담아 조례를 제정하고 의장은 같은 당 소속의 의원들과 한국당 의원들과 대화와 소통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보다는 문제를 공유하면서 얼마든지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 나갈 수 있다는 정설이 지배적이다.하지만 현실에서는 자신의 결재1호라는 자존심을 내세워 밀어붙이기식으로 강행을 하면서 결국 망신살을 자초하였고 이어서 행정 동반자 역할을 해야 하는 의회 의원들 간에 불협화음으로 네편 내편으로 나뉘어 편 가르기를 하고 있는 꼴 볼견이 연출되고 있다는 사실이다.또한 안하무인격으로 무조건식 찬성이라는 거수기공식을 성립한 더불어 민주당 소속 박시선 최종미 한정미 의원들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재삼 되묻고 싶다.그래도 당적을 떠나 민심을 선택한 민주당 이복예의원에 대해서는 찬사의 박수갈채를 여주시민들이 보내고 있다는 사실은 소신 있는 의정활동과 사리사욕을 떠나 진정한 민의를 수렴하는 시의원의 자세를 여과없이 발휘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평가라는 점 명심해야 한다.이제 다수당의 숫자 놀음과 투사형지도자방식은 분명 한계가 있다 순간적인 무소불위(無所不爲) 자아도취증에 걸려 민심을 이반하는 행위는 이율배반적 행위라는 점 명심하여야 한다.또한 시민들의 선출에 의해 탄생한 선출직은 언제든지 잘못된 행위에 대해 주민소환제라는 극약처방 방식이 예고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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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3
  • 야생조수 지자체별 근본대책 마련해야 한다.
    생업으로 유해조수구제단 일원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수당 현실화하여야 2018/08/13 08:16 입력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인 농민들의 최대의 적이 되어버린 야생조수와의 줄다리기는 결국 농민들은 속수무책 당하기만하고 망연자실 한 체 야생조수들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나버린다.대부분의 농촌의 농민들은 고령화에 접어들어 농업을 생업으로 하면서 애지중지 씨앗을 뿌리고 파종을 하면서 고되고 힘든 노동의 댓 가를 1년 곡식수확으로 생계를 꾸리면서 근근덕지 생활을 해 오고 있는데 정작 수확을 코앞에 두고 애지중지 하였던 곡식들이 못된 야생조수들의 놀이터로 변해 버린 쑥대밭을 바라보면서 속수무책 피해를 감수하고 인내를 한다는 것은 당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른다고 일침을 한다. 이는 당초부터 정부의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호 정책이라는 미명아래 농작물 피해보다 야생조수 보호가 우선인 현행법에 따라 포획을 금지하였고 이어서 동물보호단체들이 각종 명분과 야생동물보호라는 허구의 주장으로 사사건건의 자자체 야생조수 퇴치 정책에 대한 발목 잡기식으로 방해를 하여 결국 정부와 동물단체 간에 합작품으로 만들어 낸 결과물로 농민들을 피해와 희생으로 강요하였다는 여론이 드높다.오죽하면 농민단체들은 해마다 연례행사의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전국방방 곳곳의 멧돼지와 고라니 까치 야생주수들에 의한 농민들의 농작물 피해가 확산이 되면서 수확단계에서 수확을 포기하면서 자포자기 상태 놓여 있는 피해 농민들을 위해 이제는 이 같은 원인을 제공한 정부와 동물보호단체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여야 한다는 책임론이 솔 솔 일고 있다. 정부는 그릇된 야생동물부호정책이라는 허울 좋은 정책을 과감하게 내려놓고 현실성 있는 법의 정책을 마련해야 하고 주민들의 생활과 안위를 책임지고 있는 시,군 지방자치단체들은 다소 늦은 감이 있더라도 진정농민들을 보호하고 생계생존권을 보장 할 수 있는 근본 대책 마련을 해야 한다는 점 명심해야 할 것이다.또한 주민들의 선택에 의해 선출된 기초의회 의원들과 광역도의원들은 선거 때만 앵무새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의 심부름꾼으로 여론을 청취 정책 반영을 하겠다고 하지 말고 진정 수확기를 앞두고 있는 농촌 농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고 여론을 귀담아 듣고 그들이 원하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파악하고 발굴하여 조례를 제정하여 피해확산과 예방에 적극 나서고 피해농가들이 새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보상책을 현실화하여야 할 것이다.그리고 전국의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유일하게 마련한 피해대책은 시,군 단위별 30명 이내 유해조수 구제단을 조례로 제정 운영하고 있지만 사실상 멧돼지포획 한 마리당 5만원 고라니 3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는데 과연 현실적으로 전업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는 악법 조례라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여 진정 이들이 마음 놓고 생업으로 유해조수구제단의 일원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수당을 현실화하여야 한다.특히 유해조수들에 의해 농작물 피해 농가들은 고령화되어 구제보상정책이 있는지도 모르고 사실 알고 있어도 행정절차의 복잡하고 피해에 비해 턱 없은 보상금으로 사실상 피해신고조차 포기하고 있는 것이 농촌실정이란 점 숙지하고 우리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농민들도 떳떳하게 지위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하루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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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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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중에 “지금”이 가장 소중하다
    “금”중에 “지금”이 가장 소중하다 세상에는 별의 별 기이한 사람들도 다 있다. 풍골(風骨)은 훤칠하고 홍안백발(紅顔白髮)에 코는 우뚝하고 눈은 부리하며 하얀 흰 머리를 뒤로 빗어 넘겨 동여매곤 구레나룻부터 난 흰 수염은 한자(30㎝) 쯤 길렀다. 산중(山中) 초당(草堂)의 거사(居士)인 듯 무명으로 지은 듯한 두루마기도 아니고 도포자락 비슷한 포의(布衣)를 걸쳤다. 거처(居處)도 불분명하고 정처 없이 유람(遊覽)하는 유랑자(流浪者)와도 같았다. 괴이하게도 덩이꼴한 형태로 방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지필묵(紙筆墨)을 놓고 화선지 위에 붓놀림은 왼 글씨로 거꾸로 휘갈기고 있다. 예사롭지 않은 도인(道人)께선 주로 사주팔자(四柱八字)와 작명(作名), 그리고 풍수에 대한 양택(陽宅)의 방향, 위치를 잡아주기도 하고 서예와 이상야릇한 기묘한 그림을 그려 근근득생(僅僅得生) 끼니를 연명하며 지내는 “토루”라는 기인(奇人)이다. 토루 선생은 나보다 십 여 년 이상의 연배로서 절친한 벗으로 타인에게 소개를 할 때면 속없이 친구라고 소개를 하곤 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동년배(同年輩)가 벗으로서 친구로 알고 대하지만 사실 맹자(孟子)에 보면, “불협장, 불협귀, 불협형제(不挾長, 不挾貴, 不挾兄弟)”라 해서 나이의 많고적음에 구애치 않고 귀천(貴賤)에 관계치 않으며, 형제의 상황에 상관없이 벗이라 하는 것은 그 사람 “덕(德)”의 인품됨을 벗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이 통(通)해야 벗(친구)이 되는 것이다. 살아가다 보면 기이하고 우뚝한 사람과 연을 맺을 만하고 그 인품이 풍성혁혁(豊盛赫赫)하여 그러기에 토루를 친구라 하는 것이다. 토루 기인 선생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에는 소중한 금이 셋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황금이요, 또 하나는 소금이며, 그리고 지금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셋 중에 지금이 가장 소중하다고 합니다.” 모든 것에는 과거의 흔적이 있지만 흐르는 물에는 지금이라는 순간만 있다. 그래서 “지금을 사는 물은 온전한 삶이다”라고 했다. 예, 그렇습니다! 지금이 없으면 과거도 미래도 있을 수가 없으니까 말입니다. -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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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4
  • 백사산수유 관련자 색출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
    백사산수유 관련자 색출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주민들에 의해 치러지고 있는 성공한 축제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이천 백사 산수유 꽃 축제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면서 전국적으로 산수유 특산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고 하겠다. 이는 그동안 이천시가 시민들의 혈세인 예산을 매년 투입 작년2013년 까지 14회 축제를 마무리하기까지 행정력 동원과 이천시민들의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2014년 새해 벽두부터 국내 지상파 방송을 비롯 종편 각종 인터넷등 매스미디어를 통해 이천'흑산수유 코르닌겔이라는 가짜불량식품인 이천산수유제품 판매로 인해 부작용 사례와 함께 연일 핵심 뉴스로 자리매김 되어 이천시의 이미지 먹칠은 물론 온통 망신살로 점철되어 시민들의 사기는 곤두박질치고 있는 것이 이천시의 현실이다. 더욱이 가관일색이란 것은 다름 아닌 이들 사기꾼들의 농간에 의해 엉터리제품에 버젓이 이천시를 상징하는 심벌마크와 브랜드가 제품포장에 기재되어 있는가 하면 이천백사 산수유 꽃 축제 추진위의 심벌마크가 불량식품을 품질 보증하는 도구로 이용되어 소지자들이 이를 믿고 구매 할 수 있도록 사용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한 술 더 떠 농업회사 법인이라는 명목으로 이천백사산수유 영농 법인이라는 상호를 내걸고 100% 이천백사 산수유만을 사용한다는 문구와 함께 이천농협 백사지점을 통해 원료를 구입 사용하는 것으로 소비자를 안심시키는 교묘한 상술에 의해 피해자들의 선의피해를 입었다. 특히 이들 업체와 유착의혹이 있는 부분은 무엇 보다 함량과 성분이 인체에 해로운 엉터리 제품에 대해 이천백사산수유 작목반장 엄모씨와 한국한약재 생산연합회 경기도지부장 이모씨와 연구원 송모씨가 품질보증서에 제품을 연대보증 한다는 내용과 함께 날인 되어 있어 문제의 심각함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그렇다면 이를 믿고 구입하여 복용한 제품의 부작용으로 인하여 소비자 52명이 고통을 호소했고 이 가운데 36명이 혼수상태, 사지마비, 발열, 실신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았고 119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간 피해자도 6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책임 또한 연대 보증을 한 사람들이 져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되지 않을까? 이천시와 시민들은 그동안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의 하나로 백사산수유 꽃 축제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 마침내 산수유고장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이천의 특산물로 자리매김 하였는데 불구하고 사기꾼 농간과 상술에 의해 무참하게 지역의 명성에 먹칠을 하고 곤두박질 친 명예는 누가 이천 시민들에게 보상을 해 줄 것인가 심도 있게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이제라도 이들 사기꾼집단들이 사용한 이천시와 추진위 심벌마크 사용경위와 품질을 보증하게 된 경위 등을 과감하게 추적 파헤쳐 금전거래 및 불법 행위가 밝혀지면 일벌백계의 처벌로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안 하도록 재발방지하고 실추된 명예를 하루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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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4
  • 히말라야 정상에 산다는 전설상의 새
    ☆ 히말라야 정상에 산다는 전설상의 새 ☆ “송구영신(送舊迎新)”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묵은해가 가고 새해가 오면 미루고 이루지 못했던 일들에 대하여 후회를 하곤 한다. 새롭게 추진코자 계획하는 일들을 굳은 결심을 하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새롭게 시작을 한다. 그러기에 우리는 바라고 소망했던 일들을 새롭게 시작해 보지만, 미루고 방심하다 아차! 하는 순간에 그만 때를 놓쳐버리고 혹은 까맣게 잊어버리고는 어김이 없이 뜻한 바를 모두 다 이루지 못한 채 송구영신(送舊迎新)을 맞이하곤 한다. 전설상의 새 “힐단새”처럼 훤히 밝아오는 아침을 맞이하여 따스한 햇살 아래 즐거운 노래소리와 함께 어젯밤의 굳은 결심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하루해를 보내고 또 다시 추운 밤을 맞아 오돌오돌 떨며 굳은 결심을 한다. 우리네 삶은 어떨까?힐단새는 아닐는지 새해를 맞아 상념에 잠겨 보았다. 『인도의 히말라야 정상에 산다는 전설상의 새 “힐단새”는 집이 없어 추운 밤마다 매일매일 오돌오돌 떨며 그렇게 산다. 내일은 집을 지어야지, 집을 지어야지, 힐단새는 추운 밤마다 굳은 결심을 한단다. 그러나 아침이 훤하게 밝아오면 따스한 햇살 아래 어젯밤의 굳은 약속을 까맣게 잊고 하루하루를 그렇게 창공을 날아다니며 즐거운 노래소리와 함께 그렇게 산다. 힐단새는 낮과 밤을 영원히 그렇게 살아간다.』 어쩌면 이 같이 전설상의 힐단새처럼 우리네 인간사나 크게 다르지 않음을 생각해보며 굳은 결심을 한다. 대망의 2014년 갑오년(甲午年)에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뜻한 바대로 모두 이루어지고 성취되길 바라면서 근하신년(謹賀新年)의 새해아침을 열고 있다. 갑오년(甲午年) 새해아침에 -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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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7
  • 여주시의회에 주어지는 상으로 알고……
    ☆ 여주시의회에 주어지는 상으로 알고…… ☆ 마음이 넉넉하고 아름다운 최진욱 아우께서 보내준 이메일 속에 정연복님의 “영혼이 맑은 사람”이란 시귀(詩句)를 받아보며 한 동안 사색에 잠겨보기도 하였다. ­ 영혼(靈魂)이 맑은 사람 ­ 영혼이 맑은 사람은 자기를 티내지 않는다. 나 여기 있다고 수다스럽지도 않고 나를 좀 알아달라고 안달을 떠는 법도 없다 그냥 들꽃 같이 조용하고 다소곳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느낌으로 금방 알 수 있다. 꽃향기 바람타고 멀리멀리 날아가듯 하늘이 제 모습 감출 길 없듯 해맑은 영혼이 풍기는 은은한 그 향취 우리 마음에 와 닿아 생명을 살리는 기운이 된다. 2013년 계사년(癸巳年)을 마무리하는 끝자락에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地方議政奉仕大賞)”을 수상(受賞)했다. 영혼이 맑은 사람이란 시귀를 더듬어 음미해 보면 마음이 더더욱 숙연해진다. 저 들녘에 핀 꽃은 자기자신을 드러내고 발산하지 않아도 향기로운 그윽한 향취(香臭)내음을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대로 꽃향기를 멀리멀리 실어나른다. 푸르고 푸른 저 청명한 창공은 나를 보아달라고 몸부림치고 안달을 떨지 않아도 자기의 모습을 감출 수가 없듯이 그냥 그대로 보여준다. 군자(君子)의 덕(德)은 미치지 않은 곳이 없고, 끊임이 없이 노력하고 쉼없이 일하며, 자기 모습 그대로 넉넉하나 모자람도 지나침도 없어 잘났다고 내세우지 않아도 기울임과 치우침도 없이 바르고 올곧음으로 수정처럼 맑고 투명하게 청결한 마음이 드러난다. 의정활동(議政活動)을 통해 지방자치(地方自治) 실현(實現)과 선진의회상(先進議會想) 구현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서 의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구(地域區)에서 최일선의 현장에서 주민숙원사업이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성실한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였다는 지역구 기초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역발전을 위한 책임있는 의정활동으로서 “자강불식(自彊不息)”하는 마음자세로 우리 여주시의회 지역구 의원들 모두는 동분서주(東奔西走) 하며 열심히 뛰고 있다. 의정활동(議政活動)에 임할 때 이것이 적법한가, 이것이 효율적인가, 이것이 우리 모두에게 유익한가를 살피고 성실근면한 자세로 임함으로서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가를 생각하며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의정생활 속에서도 옛 어르신들께서 말씀으로 들려 준 삶의 지혜(知慧)와 교훈(敎訓)이 내 자신 마음속 깊이 잠재되어 있고 각인(刻印)되어 있는 “진정한 사람은 공치사 할 일은 하지도 만들지도 않겠다”라는 평소의 지론과 소신이었다. 의정활동에 있어 “상을 받을 만한 일도 못했음에도 상이 주어지기에 받을 수 없다”고 극구 사양을 하였으나 나에게 주어진 것은 우리 여주시의회 지역구 의원 모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알고……. 이를 계기로 희생과 나눔의 봉사(奉仕), 민본정신(民本精神)에 입각한 지역민을 위한 여주시 발전을 위해 더더욱 헌신해 나갈 것을 다짐해 본다. -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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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3
  • 가평으로 떠나는 씽씽 겨울여행
    가평으로 떠나는 씽씽 겨울여행가평군청 군정홍보팀 곽 민규 주무관 지난 해 무려 120만명이 찾아와 689억원의 직접적인 경제유발효과를 보이며 수도권 최고의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가 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자라섬 주변 가평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는 송어 얼음낚시도 하고 썰매도 타고 얼음 꽃, 눈 조각, 얼음 조각, 공연도 보는 겨울놀이 종합선물세트다. 축제가 열리는 가평군은 경기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교통의 중심지로 서울과 춘천을 잇는 국도 46호선, 경춘전철,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에서 한 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으로 되어 있어 산이 많으니 계곡도 많고 계곡이 많으니 하천도 즐비해 산과 계곡, 하천, 강을 모두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소탱크이자 알프스 지역이다. 이런 지역특성에 힘입어 올해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평가결과 ‘살고싶은 지역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가을 27만여명이 다녀간 제10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2011, 2012, 2013년 우수축제에 이어 올해에는 문화관광부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됨으로서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처럼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루어져 건강과 추억을 선사하게 될 제5회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는 그 명성에 걸맞게 매년 증가하는 방문객을 고려하여 규모를 더욱 넓히고 다양한 콘텐츠로 준비했다. 자라섬 옆 가평천에는 축구장 13배 크기의 얼음낚시터 6곳을 비롯해 12,990㎡의 겨울 놀이터존, 12,600㎡의 겨울놀이 얼음광장 등을 조성하여 눈 위에서 얼음 위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놀이 백화점이다. 축제기간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송어 얼음낚시로 얼음 낚시터에는 총 2만3천여개의 얼음 구멍이 뚫리며, 얼음 밑에는 길이 30㎝, 750g정도 무게의 햇송어(60~80톤)들이 헤엄쳐 다닌다. 특히 축제장 주변에는 캠핑의 메카로 브래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자라섬 캠핑장 뿐만 아니라 캠핑장 바로 옆에는 자연생태테마파크 이화원(二和園)도 들어서 새로운 볼거리와 익힘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화원은 국가간(한국·브라질), 지역간(수도권과 지방, 영·호남)의 화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화원에는 커피나무, 녹차나무 등 열대와 남부지방의 다양한 수목이 종 다양성을 유지해 사계절 그윽하고 청초한 동서양의 자연생태문화를 제공한다. 이처럼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국민에게 추억과 향수, 매력을 선사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안겨드릴 자라섬 씽씽 겨울여행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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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3
  • 여주시의회에 주어지는 상으로 알고.....
    ☆ 여주시의회에 주어지는 상으로 알고…… ☆ 마음이 넉넉하고 아름다운 최진욱 아우께서 보내준 이메일 속에 정연복님의 “영혼이 맑은 사람”이란 시귀(詩句)를 받아보며 한 동안 사색에 잠겨보기도 하였다. ­ 영혼(靈魂)이 맑은 사람 ­ 영혼이 맑은 사람은 자기를 티내지 않는다.나 여기 있다고 수다스럽지도 않고 나를 좀 알아달라고 안달을 떠는 법도 없다 그냥 들꽃 같이 조용하고 다소곳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느낌으로 금방 알 수 있다. 꽃향기 바람타고 멀리멀리 날아가듯 하늘이 제 모습 감출 길 없듯 해맑은 영혼이 풍기는 은은한 그 향취 우리 마음에 와 닿아 생명을 살리는 기운이 된다. 2013년 계사년(癸巳年)을 마무리하는 끝자락에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地方議政奉仕大賞)”을 수상(受賞)했다. 영혼이 맑은 사람이란 시귀를 더듬어 음미해 보면 마음이 더더욱 숙연해진다. 저 들녘에 핀 꽃은 자기자신을 드러내고 발산하지 않아도 향기로운 그윽한 향취(香臭)내음을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대로 꽃향기를 멀리멀리 실어나른다. 푸르고 푸른 저 청명한 창공은 나를 보아달라고 몸부림치고 안달을 떨지 않아도 자기의 모습을 감출 수가 없듯이 그냥 그대로 보여준다. 군자(君子)의 덕(德)은 미치지 않은 곳이 없고, 끊임이 없이 노력하고 쉼없이 일하며, 자기 모습 그대로 넉넉하나 모자람도 지나침도 없어 잘났다고 내세우지 않아도 기울임과 치우침도 없이 바르고 올곧음으로 수정처럼 맑고 청결한 마음이 드러난다. 의정활동(議政活動)을 통해 지방자치(地方自治) 실현(實現)과 선진의회상(先進議會想) 구현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서 의회발전에 공헌하고 지역구(地域區)에서 최일선의 현장에서 주민숙원사업이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성실한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였다는 지역구 기초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역발전을 위한 책임있는 의정활동으로서 “자강불식(自彊不息)”하는 마음자세로 우리 여주시의회 지역구 의원들 모두는 동분서주(東奔西走) 하며 열심히 뛰고 있다. -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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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2
  • 창간8주년에 즈음하여
    창간8주년에 즈음하여 정론직필 사명감으로 독자들을 위한 신문될 터 하나로신문이 2013년 막바지 시점에서 창간8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에서 비로소 창간특집호를 독자 제위 여러분들에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하나로신문 임직원들은 고군분투하면서 진정한 언론의 사명감을 가지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 독자제위 여러분의 기대와 호응에 100% 만족을 할 수 없다는 점이 못내 아쉬움과 미련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천 여주 양평 광주 가평을 하나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지난 2005년 7월26일 창간준비호를 시작으로 하여 어려움을 헤쳐 가면서 9월28일 서울수복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창간호를 시작으로 바쁜 걸음을 채찍하며 어언 8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광역지역신문이라는 틈바구니에 자리매김 하고자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정의 정도 정직이라는 사훈아래 정론직필을 실천 해 왔다고 자평합니다. 물론 우리 주위와 사회 일각에서는 민주주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언론이라는 테두리 속에서 하루가 다르게 태동되고 있는 각종 언론 매체들은 날이 갈수록 늘어 가면서 이미 포화 상태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점으로 대두되어 가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언론의 실상인 것이다. 작금 현실의 시대는 그야말로 아수라장 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치인은 정치인들대로 노동자는 노동자들대로 전 분야에 걸쳐 온통 혼란의 도가니라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국내외와 사회 일각에서 되풀이 되고 있는 집단이기주의가 사회 전반적으로 차지하고 있는 현실이 오늘날의 현주소라는 점이다. 이제 내년 2014년6월4일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 대선에서 여,야의 공통적인 공약이었던 기초단체 의원들의 공천폐지를 국회의원들의 특권 내려놓기와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국민들의 눈치를 살피며 최대한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가운데 국회정개특위가 오는 1월31일까지 51일간 일정으로 열리고 있지만 해답은 미지수란 점이다. 이러한 시대적 현실을 두고 그 어느 때 보다 지역을 대상으로 발행되고 있는 지역신문들과 매스미디어의 기능과 역할이 가장 중요한 시기에 도래 하였다고 할 수 있겠다. 그동안 저질 언론에 의해 저질러온 무자비한 폭로나 특정인 끼어 놓기 식의 보도로 인해 주민들을 혼란시키며 철새 단골 정치인과 자질 역량 미달의 사람들이 지도자를 자처하며 마구잡이식 후보군으로 주민들을 혼란케 하는 행위로 인해 언론의 새로운 사회적 문제점으로 지적 되고 있다는 점 명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역광역 신문을 표방하며 여주 이천 광주 양평 가평지역의 정론지로 자리매김을 해온 하나로신문의 역할과 사명은 다름 아닌 진정한 지역 선출직 후보자들을 가감 없이 독자들과 주민들에게 알려 지역의 지도자를 선출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과제에서 결코 한 점 부끄럼 없는 신문으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해 본다. 창간8주년의 귀중한 역사를 간직해온 하나로신문은 앞으로 정론직필을 모태로 하여 신문의 길이 아니면 절대 가지 않을 것이며 오로지 언론의 사명감으로 독자들을 위한 신문될 것을 재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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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로세상돋보기
    2014-01-02
  • 전국 동주도시(同州都市) 교류협의회에 가입하면서
    전국 동주도시(同州都市) 교류협의회에 가입하면서김춘석 여주시장 우리 여주시가 2014년 1월 1일부터 전국 동주도시(同州都市)교류협의회에 가입 되었다. 전국 동주도시 협의회는 2003년에 도시 명 끝에 주(州)를 단 기초자치단체를 회원으로 하여, 회원 도시 간 협력관계 증진과 문화·예술 및 민간·공무원 등의 교류 활동을 위해 구성 되었다. 그동안 경기 3(광주, 양주, 파주), 강원 1(원주), 충북 2(청주, 충주), 충남 1(공주), 전북 1(전주), 전남 1(나주), 경북 3(경주, 상주, 영주), 경남 1(진주), 제주 1(제주) 등 전국 9개 도(道)의 14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활동을 해 왔다. 이 도시들 중, 청주 · 전주 · 제주는 도청 소재지이고, 경주 · 공주 · 충주 · 상주 등은 삼국시대부터 번성했던 도시들이다. 이들 도시들은 역사적으로 고대부터 1895년 갑오경장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으로 군(郡)으로 강등될 때까지 ‘큰 고을’을 뜻했던 행정구역 단위이자 명칭으로서 조선시대에 경주·전주·광주는 종2품인 부윤(府尹) 또는 유수(留守)가, 기타 도시는 정3품인 목사(牧使)가 다스렸다. 여주도 2011년 초에 상기 협의회가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가입하려 했으나, ‘군(郡)’은 안 되고 ‘시(市)’만 될 수 있다는 가입 조건 때문에 포기한 바 있다. 그러나 작년 9월 23일 여주가 시(市)로 승격된 직후 동협의회에 가입을 신청했고, 11월 7일 경기도 광주에서 개최된 2013년 동주도시교류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여주시의 회원가입 결정 건을 의결 했다. 이로써 여주도 역사와 문화의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대도시들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우선 동 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재해재난 시 상호지원, 소속직원 선진행정 벤치마킹 기회제공, 회원 도시의 대표 축제 시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를 위한 홍보부스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고자 한다. 특히, 회원 도시들의 차별화된 제도나 시책을 벤치마킹하여 여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점은 과감히 도입·적극 추진한다면 회원 도시들이 10년, 20년이 걸려 달성한 목표를 우리는 5년, 10년에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여주시 승격 때 보여줬던 여주시민들의 단합과 협력이 2014년에도 다시 한 번 필요하다. 이번 전국 동주도시 교류협의회의 가입으로 여주시민들이 “시 승격이 과거 여주목의 영광을 되찾는 발판이 되었다.”는 사실을 재인식하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남한강 행복도시’ 건설에 앞장서기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
    • 사설/돋보기
    2013-12-31
  • 여주시여 응답하라!
    여주시여 응답하라! 여주군산림조합장 원종태 장 지오노가 지은 “나무를 심은 사람”은 단 한 사람의 노력으로 황무지를 거대한 숲으로 바꾼 기적 같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전쟁 그리고 무절제한 도시 문명에 대한 준엄한 비판,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행복을 추구하는 도덕적이고 참된 삶에 목표를 두고 있는 이야기다.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프로방스 지방이다. 한 사람의 헌신과 쉬지 않는 '희망 심기'가 '숲'이라는 결과를 만들고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명소다. 자연주의를 설파하고 거창한 환경운동을 부르짖는 것도 아니고 묵묵히 혼자서 숲을 만들고 자연을 후세에 물려주는 것이다. 누가 나의 선한 행동을 보아달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 땅에 수많은 운동가들이 있으나 장 지오노와 같이 홀로 묵묵히 황무지에 나무를 심어 울창한 숲을 만든 사람은 몇이나 될까? 전남 담양의 메타세코이아 길을 보면 왜 저런 모습의 가로수 길이 이곳에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많은 인파가 붐비며 탄성을 지르는 가로수길 전국 도처에 가로수를 심었지만 지금 제대로 자라고 있는 아름다운 가로수 길은 왜 많지 않을까? 그런가하면 남이섬 메타세코이아는 어떠한가? 겨울연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아름다운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그 나무숲이 먼저인 것은 분명한 일이다. 누가 그토록 아름다운 숲을 만들었을까? 그 나무를 심은 사람은 오늘날 메타세코이아 숲이 한국인을 넘어 세계인에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되리라고 생각 했을까? 새봄, 화신의 대명사 진해의 벚꽃을 보면 그 화려한 정경은 그냥 우연한 자연현상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거리를 뒤덮은 꽃은 많은 사람들을 환상 속으로 빠져 들게 하고 가슴을 들뜨게 한다. 이토록 아름다움과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데는 수많은 땀과 각고의 노력이 있었음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나무는 결코 하루아침에 자라지 않으며 꽃피우지 않는다. 진해시가지를 꽃 대궐로 만든 데에는 선구자의 꿈과 인내, 함께하고자하는 시민의 끊임없는 노력과 정성 그리고 땀이 스며있는 것이다. 똑 같이 시작해도 어디는 성공하고 어디는 실패하는 그 진실은 무엇일까? 결국 핑계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정성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서울시내 한 복판에 윤중로의 벚꽃은 지극히 인공적인 산물이다. 그것이 시간이 쌓이고 세월이 흐르면 자연스러워지고 아름다움을 준다. 이제 벚꽃이 필 때면 가슴이 설레는 것이다. 그 꽃과 함께하기 위해 교통체증도 밤길의 어둠도 마다하지 않는다. 단풍으로 승부하는 정읍내장산도 이미 단풍이 빗어내는 고귀한 가치를 잘 활용하고 있다. 과학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자연의 존재는 더욱 귀한 대접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결실은 땀과 정성을 가지고 묵묵히 실행하는 일이 말로만하는 것보다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고장 여주에는 이미 수백만평의 광활한 강변공원이 펼쳐져 있다. 이 거대하고 광활한 면적은 약 1조1천억이 투입된 대역사의 결과다. 단군이래. 여주에 이처럼 거대한 토목공사를 벌인 적이 없을 것이다. 남한 강변을 여주의 보물, 아니 나아가 세계적인 보물로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는 전적으로 여주시민의 지혜와 의지에 달려있다. 누구의 탓이 아니라 우리의 진정한 실력과 땀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 여주시민 앞에 무엇이든지 그려 낼 수 있는 하얀 백지가 주어진 것이다. 이 종이를 잘 활용하고 하지 못하고는 다름 아닌 여주시민의 책임이다. 100년 200년 역사속의 팔대장림이 아닌 세계적인 남한강의 숲은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강으로 만드는 것도 모두 여주시민의 몫이다. 꽃잎이 흐르는 강, 단풍이 흐르는 강, 문화와 기적이 흐르는 강도 잡초로 뒤덮인 강을 만드는 것도 모두 우리에게 달려있다. 여주시민이여 남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우리 앞에 있다. 각종규제에 좌절하지 말고 이제는 실천할 때이다. 여주시민이여 힘차게 응답하라!
    • 사설/돋보기
    2013-12-26
  • GEMO(지모)와 변화
    GEMO(지모)와 변화 가평고등학교 2학년 김민종 사람은 살면서 인생에 세 번의 변화의 기회가 찾아온다고 한다. 나는 고등학교 입학 후, 바로 GEMO(지모, Gapyeong Environment Movement Organization, 가평 환경 운동 기구)에 가입하여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 세 번의 기회 중 첫 번째 기회를 얻었다. GEMO에 가입하기 전, 평소 나는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지도 않았고 봉사활동은 내가 아닌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GEMO에 가입한 후, 이러한 생각은 180° 바뀌었고, 변화된 생각이 변화된 행동을 불러일으켰다. 내 스스로에게 찾아온 가장 큰 첫 번째 변화는 주위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생각의 변화’였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학생 때만 해도 길을 건널 때면 좌우를 살피고,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부도덕하고 양심적이지 못한 행동이라 여겼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거리낌 없이 무단횡단을 하기도 하고,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무심코 지나치며 심지어 나도 모르게 쓰레기를 버리기도 했다. 게다가 쓰레기를 보고도 지나쳐 가는 사람들 틈에서 쓰레기를 줍는 ‘나 혼자’의 모습이란, 언제부터인지 오히려 부끄러운 모습이 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GEMO 회원들에게는 주변 쓰레기 줍기 활동이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활동이었다. 이러한 활동은 환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거대하고 거창한 것이 아닌, 아주 간단한 일이라는 것을 의미했다. 처음에는 여전히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기도 하고 쑥스러웠지만 GEMO 활동을 통해 쓰레기를 줍는 것은 눈치를 볼 것이 아닌, 오히려 뿌듯한 일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두 번째 큰 변화는 바로 ‘나의 마음과 삶의 태도의 변화’였다. GEMO 활동 중 하나는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통해 학교 안에서 자신이 맡은 구역을 관리하고 청소해야 하는데, 이는 매일 5?10분이라는 작은 시간 투자를 통해 보기에도 좋고, 주변 환경도 깨끗해지며, 내 마음까지 뿌듯해지는 일석삼조의 일이었다. 또한 이렇게 뿌듯해진 마음으로 학교생활에 매일매일 임한다는 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긍정정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끔 내 삶의 태도를 변화시켜 주었다. 마지막 변화로는 바로 ‘끊임없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GEMO는 창설된 지 겨우 1년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사람의 나이로 가늠하자면 이제 막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동아리이다. 그러나 GEMO가 이렇게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가평고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GEMO라는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도전의식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GEMO는 가평고의 환경동아리이지만, 활동 범위는 가평군 전체로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 중에 하나가 바로 ‘가평군 도로입양사업 참여’인데, 이 사업은 가평고와 자라섬 주변의 도로를 청소 구역으로 담당하여 주기적으로 도로 환경을 관리하는 일이다. 2013년부터 우리가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가평고 뿐만 아니라, 가평군의 환경 살리기에도 도움이 되며, 나아가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고 변화하고자 하는 GEMO의 의지를 그대로 반영하는 시도였다. 가평오거리에서 시작하여 오목교와 달전천, 자라섬 주변 쓰레기 줍기 활동은 물론 가평역까지의 주변 도로 환경활동에 참가하면서, 가평고 학생이라는 신분을 넘어 가평군민의 자긍심과 군민의식까지 되새겨보는 계기를 갖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지금까지의 GEMO 활동은 내게는 조금 특별한 의미이다.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나까지 3대가 가평에서 계속 살아오면서 가평이라는 곳은 내게 고향의 의미 이상인 곳이었다. 그러면서, 내 가족의 삶과 추억이 담긴 이곳을 비록 고등학생의 어리고 작은 손길이지만, GEMO라는 공동의 힘으로 추억과 삶이 녹아있는 가평의 자연을 보존한다는 것에 매우 큰 자부심을 느꼈다. 2013년 한 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이는 나처럼 고2 학생들에게는 어쩌면 10대의 인생 중, 가장 중요한 고3 수험생이 되는 것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내 고등학교 시절, 그리고 더 크게는 내 10대의 시간을 통틀어 GEMO는 내게 단순한 동아리만의 의미가 아니었다. 내 자신에게는 변화를 만들어 준 동기 부여의 원천지였고, GEMO 회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스스로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하여 노력하는 반성의 시간을 주는 곳이기도 했다. 또한, 바쁜 고등학교 생활 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가평고와 가평군을 청소했던 선배, 친구, 후배들을 보면서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 내가 성인이 되었을 때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해 준 시간이었다. 앞으로 만약 내게 GEMO의 회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주어진다면, 가평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는 것이 바로 가평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며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할 것이다. 또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나 씽씽축제와 같은 좀 더 굵직한 행사들에 참여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가평을 찾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 사설/돋보기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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