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전 군의원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회(최재관 위원장)은 양평군민을 무시하고 의회민주주의 시스템을 부정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거짓을 일삼는 공직자를 이대로 묵인해도 괜찮을까. 공직자의 거리낌 없는 거짓말과 당리당략(黨利黨略)이 의회민주주의 정신을 부정하고 양평군민의 상생을 어렵게 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가 거짓 사유를 들어 군정질문 답변 자리(이하 군정질문)에 불출석한 사실이 밝혀졌다. 특조금을 위해 경기도에 간다는 사유로 지난 6월 16일 군정질문에 불출석했던 정 군수가 이재명 지사의 전국적인 지지 모임으로 알려진 ‘경기민주광장’이 출범하는 자리에 참석하였다고 한다. 정 군수가 의회에 보고한 6월 17일 구체적인 불참석 사유는 ‘양평군 노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읍면 교육 또는 여주 경계지역(세월리) 상수도 보급 문제 협의’였다.
군정질문은 지방의회 민주주의의 꽃과 같은 행사다. 양평군의회는 1년에 단 한 번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군수와 국장, 과장을 상대로 양평군 정책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 군정질문 자리를 통해 이뤄지는 양평군의회와 행정부의 질문과 답변은 군민의 알권리와 양평군의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왔다.
정 군수는 그런 군정질문에 거짓을 내세워 불참했고, 결국 16일 군정질문은 무산으로 돌아갔다. 집행부와 양평군의회가 양 측의 의견을 서로 조율하며 한 달 전부터 잡아둔 일정이 무색해진 것이다. 이에 군의원들은 군정질문을 17일로 연기할 것을 요청했지만 정 군수는 “예정된 지역 행사 일정이 있어 참석할 수 없다”며 출석 요구를 연달아 거절했다.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양평공사 정상화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예정된 일정으로 부득이 군정질문에 불출석한 양평군수와 집행부가 아니라 양평군의회 의원들”이라며 집행부의 무능을 양평군의회의 책임을 전가했다.
집행부가 거짓을 내세워 양평군의회의 군정질문 출석 요구를 묵살할 뿐만 아니라 적반하장의 태도로 과오를 책임지지 않은 건, 5~6대 양평군 의원을 지낸 전의원으로서 활동할 때 단 한 번도 없었던 역대 초유의 사태다.
양평군의회는 군민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의회를 무시하는 것은 군민을 무시하는 것이고 의회에서 거짓말하는 것은 군민에게 거짓말 하는 것이다. 양평군 군수가 군민에게 진솔하지 못하고 거짓을 일삼는다면 양평군민은 누구를 믿고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맡기겠는가?
양평군 의원들도 문제가 많다. 도대체 어떻게 의정활동을 했기에 의회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대한민국 하늘 아래에서 소도 웃을 일이 벌어지는가? 이렇게 무시당하고 조롱당해도 성명서 하나 발표 못하는 전진선의장과 의원들은 뭐하는 의원들인가?
민주당에서 3선 의원직을 맡다 탈당한 박현일 의원(무소속)마저도 “그저 당황스럽다”며 “3선을 지내는 동안 이런 사례는 없었다”고 푸념을 했다고 한다. 정동균 군수 집행부의 이러한 대처는 이전 김선교 군수 집행부가 군정질문에 성실히 참석해 군민의 궁금증에 답변해왔던 것과 무척 대조된다. 양평공사와 종합운동장 등 양평군 현안 사업에 대하여 5시간이상을 김선교 군수에게 질문을 했는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손수건으로 이마에 땀을 닦아가며 진솔하고 진지하게 답변을 하는지 미안한 마음까지 들고 군정질문이 끝날 때는 존경심까지 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의 정동균 군수의 의회에 대한 생각, 즉 군민을 대하는 모습이 너무나 대조적이지 않는가?
양평군의회는 군민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의회를 무시하는 것은 군민을 무시하는 것이고 의회에서 거짓말하는 것은 군민에게 거짓말 하는 것이다. 양평군 군수가 군민에게 진솔하지 못하고 거짓을 일삼는다면 양평군민은 누구를 믿고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맡기겠는가?
양평군 의원들도 문제가 많다. 도대체 어떻게 의정활동을 했기에 의회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대한민국 하늘 아래에서 소도 웃을 일이 벌어지는가? 이렇게 무시당하고 조롱당해도 성명서 하나 발표 못하는 전진선의장과 의원들은 뭐하는 의원들인가?
민주당에서 3선 의원직을 맡다 탈당한 박현일 의원(무소속)마저도 “그저 당황스럽다”며 “3선을 지내는 동안 이런 사례는 없었다”고 푸념을 했다고 한다. 정동균 군수 집행부의 이러한 대처는 이전 김선교 군수 집행부가 군정질문에 성실히 참석해 군민의 궁금증에 답변해왔던 것과 무척 대조된다. 양평공사와 종합운동장 등 양평군 현안 사업에 대하여 5시간이상을 김선교 군수에게 질문을 했는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손수건으로 이마에 땀을 닦아가며 진솔하고 진지하게 답변을 하는지 미안한 마음까지 들고 군정질문이 끝날 때는 존경심까지 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의 정동균 군수의 의회에 대한 생각, 즉 군민을 대하는 모습이 너무나 대조적이지 않는가?
정 군수가 군정질문 불참을 무릅쓰고 발걸음 한 이재명 지사 지지모임의 성격을 생각하면, 행정부의 출석 거절 사유는 더욱 설득력을 잃는다. 선거를 앞두고 군정질문 대신 이재명지사 지지모임에 참석한 것이 재선을 염두에 둔, 당리당략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양평군민은 아랑곳 않는 민주당만을 위한 양평군수란 말인가?
양평군민은 아랑곳 않는 민주당만을 위한 양평군수란 말인가?
일련의 정황이 들통 났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사과는커녕 성명서를 통해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정 군수의 군정 질문 불출석이 의회 파행의 원인이라는 주장을 유포 중”이라고 딱 잡아뗐다. 의원들의 문제제기가 모두 정 군수와 양평군을 흠집 내기 위한 억지라는 것이다. 민주당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성명서 어디에서도 확인할 수 없었다. 주장에 대한 근거나 진솔한 사과를 대신해 성명서를 채운 것은 거짓으로 군민들의 눈을 가릴 수 있을 거라고 착각한 민주당의 오만과 아집뿐이었다. 이것은 민주당만의 내로남불이고 그들만의 세계에 특이한 정의에 잣대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여주시, 양평군지역위원회, 그리고 정동균 군수에게 묻는다. 양평군의회와의 군정질문을 회피하고 거짓을 내세우면서까지 ‘이재명 지사 지지 모임 경기민주광장’에 참여한 것이 정말 당리당략과 무관한지?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한 점 없이 당당하다면, 출석 요구에 응해 성실히 답변하면 그만이다.
반복되는 거짓에 언제까지고 눈 가리고 아웅 해줄 유권자는 이제 없다. 민주당은 거짓 뒤에 숨어 군민을 기만할 것이 아니라 자기혁신을 다짐해야 마땅하다.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왜 치러졌는가? 민주당의 도덕성 타락 때문에 치러진 선거에서 국민들의 분노로 참패한 것을 벌써 잊었는가? 대한민국 국민들이 현명함을 증명하는 선거가 아니었는가?
민주당이 실천 없이 주창하는 ‘상생의 정치’는 거짓과 불신을 토양 삼아 싹틀 수 없다. 민주당이 거짓의 정치를 포기하고 잘못을 인정한 후에 손을 내민다면 상생 역시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다. 과오를 반성하지 않는 정당에 미래란 없음을 늦지 않게 깨닫길 바란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 군민의 생각은 옳고 또 옳고 항상 옳다 ”는 것을 정동균 군수와 더불어민주당은 잊지 않기를 바란다.
민주당이 실천 없이 주창하는 ‘상생의 정치’는 거짓과 불신을 토양 삼아 싹틀 수 없다. 민주당이 거짓의 정치를 포기하고 잘못을 인정한 후에 손을 내민다면 상생 역시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다. 과오를 반성하지 않는 정당에 미래란 없음을 늦지 않게 깨닫길 바란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 군민의 생각은 옳고 또 옳고 항상 옳다 ”는 것을 정동균 군수와 더불어민주당은 잊지 않기를 바란다.
ⓒ 하나로신문/일보 & www.hnrsm.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민선9기 여주시 재도약과 세계로 나아가는여주시민합창단
칼럼리스트 전영수 2027년 5월 자코모 푸치니.루이지 보케리니.알프레도 카탈리니의 고향.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숨은 보석, 음악, 예술의 도시 루카(Lucca) 에서 매 공연 전석매진을 기록하는 루카 세계합창대회가 개최된다. 여주시민합창단은 여주시의 대표적인 각종행사와 축제(도자기 ... -
폭염 속 화재 예방, 작은 실천이 안전한 여름을 만듭니다.
이관순 여주소방서 화재예방과장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여름철 화재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무더위는 온열질환뿐 아니라 전기 사용량 증가와 기기 과열 등을 유발해 자칫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에어컨과 선풍... -
4,500호의 환호 뒤에 가려진 것들
박해광(국민의힘 전 경기도당 부위원장) 정부의 8·13 부동산 공급대책에 경기 광주시 장지동 일원이 포함됐다. 약 15만 평 규모의 광주역 제2역세권에 4,500호의 청년 특화 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규제와 개발제한으로 오랫동안 소외돼 온 광주에 국가가 관심을 갖고 대규모 주택과 기반시설을 공급한다... -
묘역길 따라 걸으며
국립이천호국원 관리과 김나영 8월의 햇살이 뜨겁게 내리쬐는 계절이 오면, 국립묘지의 공기는 여느 때보다 깊고 엄숙해집니다. 광복절을 앞두고 묘역을 왕래하는 발걸음에는 평소보다 더 깊은 정성과 정적이 실립니다. ‘빛을 되찾았다’라는 뜻의 광복(光復), 그 고귀하고 찬란한 두 글자 뒤에는 이름을 남기... -
영웅의 마지막 안식처, 적극행정으로 정성을 더하다
국립이천호국원 관리과 관리과장 이영주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에 소재한 국립이천호국원은 매년 수많은 국가유공자들이 영면에 드시는 국립묘지로서 보훈의 핵심 현장이다.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상 안장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행정 절차의 작은 지연이나 복잡한 규정 하나가 유가족에게는 큰 불편으...
전체댓글 0
NEWS TOP 5
추천뉴스
미담
more +-
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창전동 안심마을 조성 대상지 현장 모니터링 실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3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창전동 이천초등학교 일대에서 ‘... -
원영콘크리트산업,
원영콘크리트산업(대표 박준철)은 지난 1월 8일 여주시(시장 이충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 -
55사단, 6·25 참전용사 찾아가 숭고한 헌신에 감사 전해
육군 제55보병사단(이하 55사단)은 지난 12월 29일 6·25 참전용사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 -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 여주시에 여주쌀 3,000만원 기탁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지부장 이문기)는 지난 19일 여주시(시장 이충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 -
서광범 경기도의원, “반려마루 여주,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운영” 강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의원이 20일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