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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공원에서 야구장까지, 스포츠로 하나 된 ‘호국보훈의 달’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6.22 15:03
  •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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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남부보훈지청, 625참전유공자와 함께한 이틀간의 스포츠 보훈문화 행사

보훈 마사회.jpg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0일(토)과 21일(일), 참전유공자 예우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경마공원에서 야구장으로 이어진 이번 행사는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6·25참전유공자가 직접 주인공이 되는 ‘살아 있는 보훈’의 장이 됐다.

20일에는 한국마사회와 함께 625참전유공자와 유가족 20여명을 초청해 렛츠런파크 경마공원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의 주요 행사는 ‘호국영웅 레클리스 기념경주’로 레클리스는 625전쟁 당시 미 해병대와 함께 전선을 누빈 군마이다. 단 하루에 51차례 탄약을 운반한 공로로 하사관 계급을 수여받은 실존 영웅으로 625참전유공자분들은 자신이 직접 겪었던 전쟁 속 또 다른 영웅의 이름이 새겨진 경주를 지켜보며 감회에 젖었다. 이후 경마공원 일대를 함께 둘러보며 가족들과 오붓한 교류의 시간도 이어졌다.

이어 21일 KT위즈파크에서는 강영구 625참전유공자(6.25참전유공자회 경기도지부 부지부장, 철의 삼각지전투 참전)가 호국보훈의 달 기념 시구자로 관중들의 큰 환호 속에 마운드에 올랐다. 함성이 가득한 경기장에서 6·25참전유공자가 직접 던진 공 하나가 수천 명의 관중에게 ‘보훈’의 의미를 전달했다.

시구 이후에도 보훈의 열기는 경기장 전체로 퍼졌다. 이닝 이벤트로 마련된 ‘보훈 퀴즈’는 독립호국민주, 보훈의 세 가지 가치를 주제로 관중의 참여를 이끌었고, 퀴즈 정답자에게는 카페디아즈의 케이크 쿠폰이 증정됐다.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현장에서 보훈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보훈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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