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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 예우는 국가의 최우선 사업입니다.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2.10.05 17:28
  • 조회수 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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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취업교육팀장 김진중
10월 둘째 주는 제대군인 자긍심 고취, 제대군인에게 감사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제대군인주간’ 지정·운영 하고 있다.
  일반 국민들은 제대군인에 대한 예우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불편한 시각으로 바라본다. 역사를 통해 일부 잘못된 선배 군인들의 정치적 일탈의 결과가 오래도록 뇌리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과거로 인해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감내해온 전체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들에 대한 예우가 소홀히 되어서는 안 된다. 휴전 상태인 나라에서 편안히 살아갈 수 있고 선진국의 반열에 도달하려는 이 시기에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
  미국 길거리에서나 대중교통 이용 시 마주치는 군인에 대한 존경심 어린 시민들의 눈빛들은 기억에 남는다. 본토에서는 전쟁이 직접적으로 발생하진 않았지만 해외에 나가서 선제적으로 국익을 대변하고 위험을 예방하는 그들을 위해 모르는 분들도 일부러 다가가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가는 모습들은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생경한 모습이었다.
  단기간 국방의무를 마치고 오는 젊은 청년층들은 학교로 복귀하여 사회진출 준비가 가능하지만, 5년이상의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들은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격오지에 근무한 분들은 관사에서 살다보니 세상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어 안타깝다.
  물론 이전과 달리 제대군인지원 제도 안내가 전파되기도 했지만 최일선에 근무하는 분들은 전역전 교육 입과도 못하여 제대로 된 사회복귀 지원 안내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정보는 비대칭성이라 정작 필요한 사람에게는 도달하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정보 입수가 용이한 본부 근무자들은 이미 자력으로 사회복귀 준비가 잘 되어 지원제도 활용을 안 하는 경우도 있다.
  과연 제대군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제대군인지원 현장에서 경험한 바로는 계층별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 특히 연금 수혜계층과 비연금 전역자들의 입장 차는 확연하다. 전역 전 전직지원 기간이 의미 있게 활용되려면 군 경력과 전역 전 전직교육, 전역 후 취업진로가 일원화될 수 있도록 제대군인 지원체계가 재정립되어야 한다.
  아직도 많은 제대군인들은 전직지원금이나 직업능력개발교육비 지원들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있다. 전역 전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제대군인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 및 5년 단위 근무 연한 도래 시마다 생애설계 차원의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하며 나아가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는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해야 한다. 하와이 진주만 기념관 같이 천안함 기념관 등도 전직기간 중 필수코스로 관람하며 중장기 제대군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체계적인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웃으며 보람차게 전역할 수 있도록 예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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