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천시의원 송옥란입니다.

도시는 시민의 삶을 온전히 담아낼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그리고 그 책임은 행정에 있습니다.
현재, 중리동의 인구는 급증하고 있지만 주민의 삶을 담아낼
행정·문화·복지 기반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중리동의 인구는 2025년 말 1만6,122명에서 2026년 8월말
2만915명으로 불과 8개월 만에 4,793명, 약30%가 급증했습니다.
향후, 공동주택 입주가 마무리되면 약3만2천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기존 중리동이 하나 더 생기는 거대한 변화입니다.
인구의 급증은 곧 행정수요의 폭증으로 이어집니다
등·초본 발급은 전년 동월 대비 41%, 인감증명 발급은 66%, 아동 관련 복지대상자는 107%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공간 부족으로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정작 수천 세대가 입주하는 중리 택지지구 안에는 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공간과 프로그램이 사실상 전무합니다.
특히, 현재 중리동 행정복지센터는 2층부터 4층까지 문화복지관련 여러기관이 입주해 있어, 인구와 민원이 급증해도, 민원창구와 복지상담실을 확대하거나 행정인력을 추가로배치할 공간조차 없습니다.
결국, 민원과 복지수요는 이미 폭증하였지만 이를 감당할 행정공간은 심각한 수용 능력을 넘어섰습니다.
해결책은 분명합니다.
중리택지개발지구 내 공공부지에 ‘공공복합문화복지센터’를 최우선으로 건립하여 현재 행정복지센터에 입주한 기관들을 신축 복합센터로 이전하고, 여기에 급증한 아동의 접근성을 고려한 생활권 도서관과 평생학습 공간을 함께 조성해야 합니다.
신축 복합센터에는 시민의 삶을 채우고, 기존 행정복지센터에는 행정 본연의 기능을, 되돌려 주는 중리동 공공서비스 체계의 전면적인 재설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공공부지의 주인은 특정 기관이나 단체가 아닌, 시민입니다.
따라서, 공공부지에는 주민 다수가 가장 시급하게 필요로 하는 기능을, 주민이 접근하기 좋은 곳에, 최우선으로 배치해야 합니다.
지금 중리동에 가장 절실한 시설은 행정·문화·복지·돌봄·도서관·평생학습 기능을 한곳에 담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민생활밀착형 공공복합 문화복지센터입니다.
중리동 택지개발내 공공부지에, 시민의 삶을 담는 선택은 중리동의 미래를 위해 남겨진,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천시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첫째, 중리동의 미래 인구와 행정·복지·돌봄·문화·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한 종합적인 공공시설 배치계획을 즉시 수립하십시오.
둘째, 중리동택지개발내 공공부지를 공공복합문화복지센터 건립 부지로 최우선 검토하고, 도서관을 포함한 기본계획과 재원 조달 및 건립 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십시오.
셋째, 기존 행정복지센터 입주기관의 단계적 이전계획과 이전 후 행정공간 재배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십시오.
넷째, 센터 건립 전까지 민원창구와 복지인력을 보강하고, 택지지구 안에 임시 평생학습·문화 공간을 확보하십시오.
주민은 이미 입주하고, 아이들은 이미 자라고, 행정수요는 이미 폭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응계획조차 없었던 행정, 그 책임의 무게를 증명할 마지막 골든타임입니다.
시민의 삶을 채우는 것은 행정의 책임입니다.
행정은 가까이, 돌봄은 촘촘히, 배움과 문화는 풍성하게 살아 숨 쉬는 완성된 생활밀착형 중리동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중리동 공공복합 문화복지센터 건립을 최우선 과제로 결정하고 즉시 추진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생활행정의 중심, 중리동!
미래도시 이천의 중심, 중리동!
중리동의 행정기능을 반드시 회복하고,시민의 삶은 더욱 풍요롭게 채우는 정의롭고 따뜻한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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