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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0만 사업체 대상 경제총조사 실시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5.31 21:45
  • 조회수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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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도내 모든 산업의 고용, 생산, 사업활동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2025년 기준 경기도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구조와 경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대규모 국가통계조사로, 중장기 경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경기도의 조사대상 사업체 수는 80만4,315개로, 전국의 약 24.1%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사업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로,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산업구조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다.

조사는 온라인조사와 방문면접조사로 나눠 진행된다. 온라인조사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업체에 사전 배부된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입력하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방문면접조사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종사자 수, 매출액, 영업비용 등 사업체의 기본 현황과 경영실적이 포함된 12개 공통 항목과 제품별 출하액, 영업시간, 온라인 거래, 매출액 구성비 등 산업별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26개 특성 항목으로 총 38개 문항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 산업환경 변화를 반영해 외국인 종사자 수, 인공지능(AI) 활용, 스마트 농장·양식장 및 공장 운영, 로봇 활용, 무인매장 운영 등 신산업 구조와 디지털 전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사업체 현황을 넘어 산업구조 변화, 기술 활용 수준, 새로운 경제활동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오는 12월 잠정결과를, 2027년 6월 확정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김미숙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은 “경제총조사는 경기도 경제의 현재 모습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국가통계조사로, 응답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고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며 “정확한 통계가 실효성 있는 경제정책 수립의 출발점인 만큼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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