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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박물관·미술관 가스계소화설비 화재안전조사 실시”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9.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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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는 지난 4일 관내 국공립 문화시설의 화재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과 양평군립미술관 등 박물관·미술관 2개소를 대상으로 가스계소화설비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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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특성상 전시품과 소장품 등 화재에 취약한 귀중한 문화자산이 보관돼 있는 만큼,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의 정상적인 작동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관계인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스계소화설비는 물을 사용하지 않고 소화약제를 방출해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소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전시품과 소장품 등 물에 취약한 문화자산이 보관된 박물관·미술관에서는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2차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양평소방서 화재안전조사팀은 부분조사 방식으로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가스계소화설비의 연동 및 정상 작동 여부 ▲소방펌프·수신반 등 소방시설의 폐쇄·차단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가스계소화설비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화가스 방출사고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가 적절하게 마련돼 있는지 확인하고, 관계인의 매뉴얼 숙지 여부와 교육·훈련 실태 등을 함께 점검하며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도 살폈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박물관과 미술관은 일반적인 다중이용시설과 달리 화재로부터 소중한 문화자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관계인과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시설”이라며 “특히 가스계소화설비는 문화자산의 수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평상시 소방시설의 정상적인 작동과 유지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사를 통해 소방시설이 유사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관계인들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문화시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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