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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을지연습 연계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8.21 09:50
  • 조회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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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는 20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을지연습 및 민방위의 날과 연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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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해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소방서는 이날 지휘차, 조사차, 펌프차, 소형사다리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 5대를 동원해 양평소방서에서 출발해 양평군청과 양평역을 거쳐 다시 양평소방서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실제 긴급출동 상황을 가정한 주행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차량은 사이렌과 경광등을 작동하며 실제 도로를 주행하면서 긴급차량 출동로를 확보하고, 군민들에게 소방차가 접근할 경우 안전하게 길을 양보하는 방법을 알렸다.


특히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일반 차량이 적절하게 양보하지 못하면 현장 도착이 지연돼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들이 실제 도로에서 긴급차량을 마주했을 때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접근할 경우 운전자는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교차로 이외의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의 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도로 오른쪽으로 진로를 양보하거나 일시정지 ▲편도 3차로 이상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이 1·2차로로 통행할 수 있도록 양보하는 등 주변 교통상황에 맞게 안전하게 길을 터줘야 한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가 현장에 얼마나 신속하게 도착하느냐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긴급차량의 사이렌이 들리면 당황하지 말고 주변 상황을 살펴 안전하게 길을 양보해 주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2026년 을지연습 및 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전국 소방관서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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