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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광명초, 상상이 손에 잡히는 순간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8.12 11:48
  • 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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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명초등학교(교장 이화숙)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여름방학 ‘아이신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AI로 자신의 생각과 상상을 표현하고 이를 타일 작품과 스마트톡 등 실제 굿즈로 완성하는 AI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사용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AI가 학생의 생각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더욱 확장하는 도구가 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생각하기 ▲표현하기 ▲비교·선택하기 ▲다듬기 ▲작품으로 만들기의 과정을 거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이미지와 상상을 AI로 표현했다. 이후 결과물을 직접 선택하고 다듬어 타일 작품과 스마트톡으로 완성했다. 같은 AI 도구를 활용했지만 학생마다 서로 다른 결과물이 만들어져 각자의 취향과 생각이 작품에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화면 속 이미지가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실제 작품으로 완성되면서 학생들은 ‘AI에게 무엇을 물을 것인가’에서 나아가 ‘AI로 무엇을 만들 것인가’를 직접 경험했다.

학부모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요리와 AI 수업에도 높은 관심을 보여 정말 보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골프·축구반 사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재참여 의향 응답자의 100%가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화숙 교장은 “아이들이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상상을 실제 결과물로 만들어 보는 경험이 미래교육의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김나연 늘봄전담실장은 “아이들에게 남겨주고 싶었던 것은 굿즈 하나가 아니라 ‘내 생각도 실제 무엇인가가 될 수 있다’는 경험이었다”며 “늘봄의 시간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AI를 배우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AI를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창작의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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