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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우리들의 어울림”양평교육지원청, 서은혜 작가와 장애인식개선 연수 실시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4.28 18:23
  • 조회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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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여미경)은 오는 4월 28일(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편견 없는 공직 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6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양평 지역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서은혜 작가와 그 가족을 초청해 예술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형 연수’로 기획되었다.

연수의 문을 여는 강연은 양평 ‘어메이징 아트센터’의 서은혜 작가와 어머니 장차현실 작가, 아버지 서동일 센터장이 함께 맡았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영화 ‘니 얼굴’을 통해 대중에게 희망을 전해온 서은혜 작가는 “제 꿈은 다 이뤄졌어요”라는 주제로,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며 당당한 예술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히 가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 작가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며, 장애가 극복해야 할 결점이 아닌 하나의 ‘개성’이자 ‘삶의 방식’임을 자연스럽게 전달하였다.

강연의 여운은 이튿날인 29일(수) 실천형 체험으로 이어진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점자 키링 만들기’는 참가자가 서로를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점자로 새겨 자신만의 키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시각장애인의 소통 방식을 직접 경험하며, 업무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역량을 기르기 위함이다.

여미경 교육장은 “서은혜 작가님 가족이 전하는 따뜻한 울림이 우리 직원들의 마음속에 ‘존중’이라는 씨앗으로 심어지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양평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일상 속 작은 배려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며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 모두가 어우러지는 촘촘한 교육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학생 저마다의 개성과 다름을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고 모든 아이가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포용적인 양평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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