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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포초, 벌새 화해중재중점학교 운영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7.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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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초등학교(교장 노상규)는 2026학년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벌새 화해중재중점학교’에 선정돼 교육공동체의 관계성장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O.P.O 관계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는 ▲교직원과 학생의 관계성장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언어문화 개선 활동(OPEN 프로젝트) ▲학생들의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서클·대화모임 운영(PROGRAM 프로젝트) ▲학생자치회가 기획·운영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챌린지(ONE 프로젝트) 등 세 분야로 구성돼 1학기 동안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7월 24일 방학식을 앞둔 주간을 학교폭력 예방교육 집중주간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ONE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패들렛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표어 공모와 바른말·고운말 실천 사례 나눔에 참여했으며, 방학식 방송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지원 아래 회복적 정의를 바탕으로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대화와 나 전달법을 활용한 건강한 언어문화 형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방학식 학생 교육을 진행한 학생자치회장 오준수 학생은 "학생들이 직접 교육자료를 준비하고 교육을 운영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포초방송국(OBS)에서 활동하는 한 학생도 "전교생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하는 활동이 즐거웠고, 2학기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상규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관계를 회복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2학기에도 학생 주도의 공동체 활동과 관계성장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O.P.O 관계성장 프로젝트』**를 지속 운영하며 학생 주도의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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