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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관심에서 시작된 신고, 1,500만원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4.07.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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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여주경찰서(서장 이동석)는 지난 15일 오후 NH농협은행 여주남지점 은행원 A씨의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1,500만원의 현금을 인출하여 전달하려던 B씨를 설득하여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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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원 A씨의 신고 덕분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B씨에게 현금 사용처에 대하여 질문하자 “아들에게 주기 위한 것”이라고 답변을 하였으나, 경찰관이 아들과 직접 통화를 해보겠다고 하자 “핸드폰을 집에 두고 왔다”는 등 대화를 피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B씨를 은행 밖으로 동행 후 설득하자 “자신의 차량에 핸드폰이 있다”고 하여 핸드폰을 확인한 결과 1332(금감원 사칭), 1301(검찰청 사칭) 통화 내역이 발견되었고, 이에 대하여 묻자 “본인 명의로 대포통장이 개설되어 수사기관에 대금 지급을 하라”는 내용으로 확인되었다. 즉시 ‘시티즌 코난’ 앱 설치 후 검사를 실시한 경찰관들은 원격제어 앱을 발견, 이를 삭제하고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여주경찰서에서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과 함께 신고보상금 지급 및 평온한 일상 지키기 배지를 수여했다.


 여주경찰서 관계자는 “NH농협은행 여주남지점에서는 지난달 12일에도 5,000만원의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한 사실이 있는데 이번에도 은행 직원분의 작은 관심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정말 다행이었고, 앞으로도 관내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사회 공동체가 힘을 모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해 알리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시민이나 단체가 범인 검거나 예방, 인명 구호 등에 기여한 사례와 경찰이 시민 안전 모델로서 현장에서 활약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도움을 준 시민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포상하고, SNS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이가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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