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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뇌병변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려요

  • 하나로신문 편집부 기자
  • 입력 2021.04.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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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4월부터 중증 뇌병변 장애인 기저귀 구입비 지원

경기도가 4월부터 중증 뇌병변 장애인의 기저귀 구입비 50%(월 5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평생 대소변 처리를 위해 기저귀를 사용하고 이로 인해 생활 속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 등에 시달리는 중증 뇌병변(뇌성 마비, 뇌졸중 등) 장애인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2세(25개월)에서 64세 이하의 뇌병변 장애인 중 일상생활동작 검사서의 7번(대변 조절)과 8번(소변 조절) 점수가 2점 이하인 도민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기저귀 구입 비용의 50%를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8만원 구입시 50%인 4만원이 지원되며 12만원을 구입할 경우 최대 5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유사한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도내 뇌병변 장애인 5만5,000여명 중 1,6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사업지역은 도내 22개 시·군(고양, 용인, 성남, 부천, 안산, 시흥, 의정부, 광주, 광명, 군포, 하남, 오산, 양주, 이천, 구리, 안성, 포천, 의왕,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이다. 나머지 9개 시·군은 내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5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 일상생활동작 검사서가 포함된 진단서 등을 제출하고 심사를 받는다. 선정 이후에는 분기별로 영수증을 읍면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사용내역 확인 후 월 5만원 범위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뇌병변 장애인은 중복 장애가 많고 일상의 어려움뿐만이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 사업이 뇌병변 장애인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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