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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매류초-오학 꿈초롱어린이집, 함께 준비해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9.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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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풍성한 추석 맞이 '어울림 수업' 개최

여주 매류초등학교(교장 황옥)는 추석 명절을 맞아 22일(화) 교내 일원에서 오학 꿈초롱어린이집(원장 강정미) 7세반 원아들과 함께 교육과정을 연계한 ‘추석 맞이 어울림 합동 수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류초등학교와 오학 꿈초롱어린이집은 그동안 ‘어초이음(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 교육’을 통해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다. 기존에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학교로 찾아와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초등학교에 대한 친근감을 쌓아왔다면, 이번 추석 맞이 합동 수업은 양 기관이 각각 한 부분씩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준비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의미의 ‘어울림 수업’으로 기획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학 꿈초롱어린이집 7세반 원아들과 매류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두 개 조로 나누어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 개 조는 도란도란 모여 앉아 쌀가루를 익반죽하고 고명을 넣어 정성스럽게 송편을 빚었으며, 직접 만든 송편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명절의 나눔과 풍성함을 몸소 느꼈다. 다른 한쪽 조는 체육관과 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신명 나는 전통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아이들은 둥글게 모여 민첩성을 기르는 ‘제기차기’와 통에 화살을 던져 넣는 ‘투호놀이’ 등을 함께 즐겼다. 특히 매류초 형·누나들이 동생들의 손을 잡고 놀이 방법을 다정하게 안내하고 응원하는 등 의젓하고 배려심 넘치는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매류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유치원 동생들과 같이 송편도 만들고 전통놀이를 하니까 진짜 명절이 다가온 것이 실감 났고, 동생들을 챙겨주며 함께 놀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담당교사(교사 신재영)는 “그동안 진행해 온 어·초이음 활동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양쪽 기관이 정성을 다해 함께 준비한 덕분에 더욱 뜻깊은 만남과 동행의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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