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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청 건축위원회, 종근당 시흥배곧지구 지식산업센터 건립 의결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9.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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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은 지난 10일 제7차 건축·교통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종근당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도시형 공장과 첨단업종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위한 것으로, 건축·교통 2개 분야 통합심의로 진행되면서 개별 심의에 소요되는 행정절차를 대폭 줄일 수 있게 돼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사업 대상지는 시흥시 배곧동 302번지 일원으로, 부지면적은 7만9,790㎡, 건축 연면적은 7만5천㎡ 규모다. 지식산업센터에는 기초 의약물질 제조업, 생물의약품 제조업,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 등 바이오·의약 관련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투자규모는 총 2조 2천억 원에 이른다. 

특히 건축물에는 다양한 제로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자립률 20%를 달성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탄소배출량 감소 설비,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술, 폐자원 및 폐수자원 재활용 시스템 등 제로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 건축디자인 가이드 라인과 유니버셜디자인 지침을 준수해 공공의 안전, 도시미관, 사용자 편의, 환경보호의 법적 기준을 설계단계부터 충족하는 설계를 통해 사전 장애 요인을 줄일 계획이다.

경기경제청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종근당과 지식산업센터 설립요건, 입주 가능 업종, 건축 및 기반시설 관련 사항 등을 두고 1년여 간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종근당은 이러한 사전협의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해 지식산업센터 신설 승인을 신청했으며 경기경제청은 제출된 사업계획의 법적 요건 등을 검토한 후 지난달 승인을 결정한 바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2028년 하반기 본격 가동을 목표로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사업이 시흥 배곧지구의 바이오·의료 연구개발 기반 확대와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규제 개선과 행정 지원을 통해 기업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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