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백사면 주민들, 사설 화장시설 설치 반대 5차집회 집결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4.07 13:4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비대위, 철회가 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는 투쟁”

사설 화장시설 건립을 저지하려는 경기 이천시 백사면 주민들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4월 7일, 백사중학교 인근에는 다시 한번 주민들의 성토가 울려 퍼졌다.

장사시설.jpg

이번‘사설 화장시설 건립 반대 5차 집회’에는 바쁜 농번기와 일상 속에서도 주민 100여 명이 운집해, 주거 밀집 지역 내 화장장 건립 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집회에서 주민들은 특히 교육 환경 파괴에 대한 우려를 쏟아냈다. 집회 장소인 백사중학교 인근은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이자 생활 공간이다. 주민들은“학교 코앞에 화장시설이 들어오는 것은 아이들의 정서와 건강권을 짓밟는 행위”라며, 사설 업체의 수익 논리에 교육 현장이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현재 진행 중인 행정 소송과 관련해 사법부의 전향적인 판단을 촉구했다. 비대위 측은“법리가 단순히 서류상의 적법성만을 따지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실제 시설이 들어섰을 때 무너질 주민들의 삶과 지역 공동체의 붕괴 위험을 판결의 핵심 근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장에서는 소송 승리를 기원하고 주민들의 결집력을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함께,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구호 제창이 1시간 넘게 이어졌다.

장사.jpg

비대위는 이번 5차 집회를 기점으로 투쟁의 방식을 더욱 다각화할 전망이다.

비대위 관계자는“오늘 5차 집회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사업자가 건립 계획을 완전히 철회하고 백사면을 떠날 때까지 주민들은 6차, 7차 집회는 물론 더 강력한 집단행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4월의 따가운 햇살 아래 진행된 이번 집회를 통해 백사면 주민들은 ‘결사반대’의 의지가 결코 일시적인 감정이 아님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사설 화장시설을 둘러싼 지역 사회의 갈등은 이제 사법부의 판단과 주민들의 끈질긴 저항 사이에서 중대한 분수령을 맞이하고 있다. /기동취재반


ⓒ 하나로신문/일보 & www.hnrsm.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경기도, 2026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7천억 원 지원
  •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 이천시, 우주 태양전지 기업 ‘플렉셀스페이스(주)’ 방문
  • 이천 사기막골 도예촌, 가을 정취 가득한 ‘가을마실’ 개최
  • 이천시, 2026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마무리…‘맞춤형 주거복지 실현’
  •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인공지능(AI)도 배우고 인지건강도 챙긴다
  • 양평군, 당정 협력으로 ‘민선9기 공약 실현·현안 해결’ 속도 높인다
  •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 양평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 (재)양평군 장학재단, 과학·예술·체육 등 특기적성 우수학생 발굴·지원 나서
  • 양평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 성료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백사면 주민들, 사설 화장시설 설치 반대 5차집회 집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