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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람중학교, 책·함·성 마음약국 독서 처방 운영

  • 하나로신문 편집부 기자
  • 입력 2021.06.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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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강변지구에 있는 은가람중학교(교장 어영미)는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책으로 위로하고 마음의 근력을 키워주는 마음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책·함·성(책과 함께 성장하는) 마음약국’은 코로나 블루를 책으로 위로하고 마음의 근력을 키워주는 책 처방전 활동으로 마음에 비타민을 공급하여 나를 건강하게 돌보고 타인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인성과 공동체 함양을 기대하며 실시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증상을 성적·진로, 친구·학교, 가족 관계, 감정·불안, 코로나 블루로 나누고 상황별 독서 처방을 진행한다.
특히, 학교의 보건실, 통합지원실, 상담실, 진로실과 도서관이 협력하는 프로젝트 활동으로 통합지원실은 독서 치료 그림책 수업을 사서교사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상담실과 진로실은 마음 증상에 책이 필요한 학생을 도서관으로 안내 및 문진을 통해 상담을 원하는 학생에게 추가 상담을 진행한다. 도서관에서는 마음 증상, 문진표, 마음 처방전, 책갈피 안내자료와 책을 준비하였고, 독후감을 작성한 학생에게 비타민 음료를 제공한다.
마음약국에 참여한 학생 중 미래가 막막했던 한 학생은 “책이 나에게 실패는 당연한 거라고 나를 지지하고 격려해주는 것 같아 미래를 향한 걱정과 두려움이 줄어들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블루로 상담을 받은 학생은 가슴에 와닿은 한 문장으로 “무기력함을 방치하지 말고 행복으로 변화시키자”를 적으며 무기력함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 좋았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정영주 사서교사는 “코로나19 뉴노멀 시대에도 도서관은 학교의 심장 역할을 하며, 학생들이 책으로 고단한 마음을 위로받고 앞으로 나아갈 힘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 또한, 은가람중에서는 학생들이 상황에 맞는 책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평생 학습자로의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어영미 교장은“교육공동체의 협력 활동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돌보고 한 사람 한 사람 귀 기울여 들어주는 활동이 의미 있으며 학교에서 맘껏 꿈을 펼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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