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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도전분교장, 강천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연계,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6.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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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북내초도전분교장(교장 김선영)이 농촌 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교를 마을 문화·복지의 허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특별한 도전에 나선다. 도전분교장은 오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찾아오는 세대공감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천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농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 제과·제빵 기술 교육을 학교 현장에 직접 도입하여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찾아오는 세대공감 베이킹 클래스’는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의 장을 지향한다. 교육은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16:30~18:30)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여주 관내 하빔 베이킹 스튜디오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스쿱쿠키, 휘낭시에, 옥수수크럼블, 케이크 등 매회 다른 주제로 실습을 이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재료의 역할과 기초 이론을 배우고, 완성된 디저트를 가족이나 이웃에게 전하며 마음을 나누는 과정이 포함되어 의미를 더한다.

도전분교장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6학년 한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엄마, 선생님과 함께 무언가를 배우고 직접 먹을 것을 만드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에 다 같이 모여서 스쿱쿠키와 케이크를 만들 생각에 정말 설렌다”하며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현장의 열기에 대해 김선영 교장은 “이번 베이킹 클래스를 통해 학교가 단순한 교육 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의 돌봄과 활력을 불어넣는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기르고 소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학교가 지역의 교육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도전분교장의 이러한 행보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교육 자치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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