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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선율에 실린 효(孝)의 마음,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5.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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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 흥천초 ‘오! 푸름!’나눔 실천

여주 흥천초등학교(교장 배향원)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교 1인성 브랜드 프로그램인 ‘오! 푸름!’ 효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흥천초등학교의 특색 있는 인성 브랜드인 ‘오! 푸름!’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효(孝)의 가치를 지역사회 노인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직접 실천하고 나눔의 기쁨을 체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오전, 흥천초 5~6학년 학생들은 배향원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함께 인근 ‘고운흥천주간보호센터’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전민혜 선생님의 지도 아래 그동안 꾸준히 갈고 닦은 바이올린 연주 실력을 발휘하여 ‘어버이 은혜’,‘아모르파티’를 비롯한 친숙한 곡들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서툰 듯 정성 어린 선율에 박수로 화답하며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공연에 이어 진행된 ‘사랑의 카네이션 전달식’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가슴에 달아드리고 따뜻한 말벗이 되어 드리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안전한 이동을 위해 지역 파출소의 협조를 받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나눔 활동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내가 연주하는 바이올린 소리를 듣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효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향원 교장은 “오늘의 다정함을 기록하고 내일의 푸름을 꽃피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나눔과 존중의 가치를 몸소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 중심의 감성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흥천 어린이들이 따뜻한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흥천초등학교는 ‘오! 푸름!’ 인성 브랜드를 통해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사회적 나눔으로 이어지는 차별화된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신뢰를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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