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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이포초, 모래알에 담은 인성 이야기로 유ㆍ초 한마음 어린이날 열다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5.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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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이포초등학교(교장 마송희)는 지난 4월 29일 학교 체육관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전교생이 함께하는‘모래알로 만나는 인성 이야기’ 샌드아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동시에, 2026 경기교육 기본계획의 핵심 과제인‘유·초 이음교육 확대’와‘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은‘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유아기에서 초등 저학년으로 이어지는 발달 단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이포초등학교는 초등학생 18명과 유치원생 3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려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함께 감상하고 체험하는 통합형 교육활동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공연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약 80분간 진행됐으며, 모래로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를 전달하는 샌드아트 기법을 통해‘배려’, ‘존중’, ‘우정’ 등 인성의 핵심 가치를 풀어냈다. 공연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모래를 만지며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해보는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됐다.

공연을 관람한 1학년 학생은“모래로 캐릭터 그림을 그리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유치원 동생들과 같이 봐서 더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담당 교사는“작은 학교이기에 가능한 유·초 이음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학년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며“감성적인 예술 체험을 통해 인성의 가치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마송희 교장은“작은 학교의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한 가족처럼 어우러져 인성을 배우는 것이 이포초가 지향하는 교육”이라며“앞으로도 유·초 이음교육과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학교 특색사업으로 지속해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포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날 주간 동안 학년 간 짝꿍 활동, 유·초 체육한마당 등 다양한 인성·이음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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